FDA는 안전성 문제로 심의해야 할 의약품에 대해 앞으로 3개월 간격으로 그 목록을 홈페이지에 공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심의의약품 중에는 BMS의 거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항 정신병약 에빌리파이(Abilify)가 포함되고 있다. 시판 후 자료에서 간 독성 및 기타 부작용이 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로슈 제니칼의 직장출혈 부작용 문제도 검토하고 있으며 릴리의 항 우울제 프로작, 화이자의 조로프트, GSK의 팍실, 포레스트의 렉사프로 및 셀렉사 등 각종 항 우울제에 대한 안전성 문제도 심의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FDA는 그러나 아직 아무런 결론을 내릴 단계는 아니라고 말하고 목록에 포함된 문제의 대부분이 이미 이전에 FDA가 우려 가능성을 공개한 것들이라고 설명하고 있다.FDA는 2007년 의회에서 의약품 안전성 심사를 분기별로 발표하도록 요청한 이후 안전성 문제 가능성이 있는 의약품에 대한 검색을 집중하고 있다. FDA에서 안전성 심사 중인 기타 약물로 노바티스의 항 진균제 라미실, 로슈의 항 말라리아 약물 라리암(Lariam) 등이 모두 정신과 부작용 발생 위험이 보고되고 있다. 또한 고혈압 치료제 노바티스의 디오반은 적혈구 감소로 빈혈 부작
릴리 제약회사는 2008년 4/4분기 실적 보고에서 2007년 동기 순이익 8억 5440만 달러(주당 $0.78)에 비해 36억 3천만 달러의 순손실, 혹은 주당 $3.31의 손실로 나타났다고 보고하고 이는 임크론사의 인수 결과가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2008년 4/4분기 매출은 2007년 동기대비 거의 평행을 이룬 52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2008년 연간 매출은 2007년 186억 3천만 달러보다 증가한 203억 8천만 달러로 기록되고 있다.임크론사의 인수 결과와 미국 펜실바니아 및 기타 주 검찰청에서 조사한 자이프랙사 부정 판촉사건 해결 등으로 회사는 2008년 연간 20억 7천만 달러의 손실로 주당 $1.89 손실을 보았다. 이는 2007년 순이익 29억 5천만 달러에 주당 $2.71의 수익과 대비된다.릴리 CEO인 레취레이터(John Lechleiter)회장은 작년 한 해 회사는 운영과 전략 구사를 훌륭하게 실시했으며 환율문제로 4/4분기에 매출에 악영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내 수요 증가, 도매 및 소매상들의 매입 형태 변화로 회사는 연간 9%의 성장을 보였고 특히 8개 거대 품목에서 각 품목 당 10억 달러 매출 달성을 기록하게 되었다고
영국 최대 제약회사인 GSK가 지난 4/4분기 실적과 함께 수 천명의 고용인 감축을 피할 수 없는 벼랑 끝에 몰려 있으며 현재 경영진들은 대대적인 인원 감축발표를 준비하고 있다고 외신이 전하고 있다. 지난 주 아스트라제네카는 2013년까지 15,000명의 인원 감축을 발표했고 이어 GSK가 제약산업 및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현재 10만 명 이상의 고용인원 중 앞으로 6000-10,000명의 감축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GSK는 이러한 소문에 대해 아무런 공식 언급이 없다. 다만 매체 보고서는 GSK가 2010년까지 7억 5천만 파운드의 비용 절감계획을 2007년 발표한 바 있음을 상기시키고 있다.한편 GSK는 북미 제약산업 사장으로 데이드러 코넬리(Deirdre Connelly)씨를 2월 9일자로 임명했다. 그녀는 2005년 이후 릴리 미국 내 사업담당 사장을 역임했다. GSK 위티(Andrew Witty) 사장은 “GSK의 미국 내 제약영업은 우리 회사의 전략 및 미래 성장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시장 환경은 매우 경쟁적이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제약계의 원로 지도자로 데이드러는 환자의 욕구
의약계의 산-학-의료진 및 환자간의 관계는 지금까지 언제나 좋지 않게 지속되어 왔다. 최근 미국의 bmj.com에서는 이들 분야별 관계에 가장 이상적인 것이 무엇이며 이를 달성하는데 어떤 단계가 필요한지 토론을 붙인 결과, 부정적 견해가 있는데 반해 협력방안도 제시하고 있어 주목된다.하버드 의과대학 사회의학 수석강사인 안젤(Marcia Angell) 박사는 제약산업과 처방의료진 혹은 환자와의 바람직한 관계는 전혀 이루어진 것이 없었다고 주장했다.그에 의하면 제약회사가 의사들을 접촉하는 주목적은 거의 대부분 회사의 매출 증대에 있으며 접촉내용은 각종 금전 지불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또 교육이란 미명 아래 더 많은 처방을 위한 의사들의 자사 약물 처방 습관화에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에 직접 실행하는 광고도 만성적인 질환을 치료 가능하다고 설득하는 경우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책임 있는 상호 협조가 존재한다고 믿고 있는 견해도 제시됐다. 크룸홀즈(Harlan Krumholz) 및 로스(Joseph Ross) 교수는 이러한 관계에 대해 공공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6가지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1) 먼저 소비자 직접 광고나 병 의원에서의 처방 결정장소에서
사노피-아벤티스와 BMS가 공동 판매하여 항 응고제시장의 최대 독점품목인 플라빅스에 강력한 경쟁신약 프라수그렐의 도전이 임박했다. FDA 자문위원회는 2월 3일 회의에서 항 응고제인 릴리와 일본 다이이찌 산교제약회사가 공동 개발한 신약 에피엔트(prasugrel)에 대한 허가를 심사한 결과 신약 심사에서 허가를 권고키로 합의했다. IMS헬스 자료에 의하면 지난 6년 간 BMS 프라빅스는 항 응고제 시장을 석권했으며 2007년 매출 73억 달러를 달성하므로 화이자의 항 콜레스테롤약 리피토 다음으로 전 세계 거대 매출을 기록하게 되었다. 작년 BMS가 사노피-아벤티스와 공동으로 판매하고 있는 프라빅스의 미국내 매출은 약 48억 달러로 이 분야 약물의 시장 점유가 92.5%에 이른다.FDA 자문위원회는 3일 열린 심사 회의에서 9대 0의 투표 가결했다. 이에 따라 관상동맥 수술환자에 표준 치료제로 처방되고 있는 BMS의 프라빅스가 커다란 도전을 받게 되었다. 2007년 발표된 의학학술지 NEJM에 의하면 13,600 명을 대상으로 임상연구한 결과 프라수그렐은 프라빅스보다 항응고 효과가 더 신속하지만, 출혈 부작용 위험이 획기적으로 증가된다. 매 1000명을 대상으
이번엔 사노피-아벤티스가 BMS를 표적으로 인수 합병에 군침을 당기고 있다는 소문으로 BMS 주가가 2월 2일 6% 뛰었다. 사노피-아벤티스는 BMS와 이미 미국내 시장에서 최대 베스트 셀러 의약품 항 응고제 플라빅스(clopidogrel)를 공동 판매하고 있다. 도이치은행의 분석가 라이안(Barbara Ryan)씨는 본 인수 합병 표적 소문은 매우 매력적이며 요즘 풍문으로는 사노피가 인수자로 등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주 사노피의 새로운 CEO인 비바처(Chris Viehbacher)씨는 회사원들에게 “회사가 좋은 신약 파이프라인을 인수할 수 있는 풍부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사업의 다각화를 기하고 있다”고 말한바 있다. 한편 매체에서는 이미 사노피-아벤티스가 은행가들과 협의하여 인수 가능성을 토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지난 달 분석가들은 사노피-아벤티스의 인수 대상으로 BMS가 재정적 및 제품 가능성으로 판단해 가장 매력적인 표적이라는 여론을 펴고 있다. BMS는 4/4분기 실적에서 1년 전 8900만 달러의 순이익보다 증가한 12억 4천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문 분석가에 의하면 회사의 수입 기초는 앞으로 4년 간 실질적
미국 민주당 의원들이 정부의 부정식품과 의약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는 작년 중국에서 부정의약품 헤파린 주사약 사건의 적발에 이어 최근 땅콩 버터에서 살모넬라 감염 사건이 터지면서 법적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인식된다.법안에 따르면 식품 및 의약품 제조자들은 FDA가 공장 감시를 확대할 수 있도록 검사 비용을 지불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제조사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FDA 검사요원의 증가가 요구되고 있다는 것이다. 법안은 민주당 하원 에너지상업위원회가 발의했다. 미시간 출신의원 딘젤(John Dingell)씨는 “미국인은 가족들이 사용하고 있는 음식이나 의약품이 오히려 건강을 해치지 않나 걱정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미국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미국 43개 주와 캐나다에 거주하는 500명 이상이 현재 땅콩 버터에서 살모넬라에 감염되어 8명의 사망자가 났다고 밝혔다.국내나 외국 식품 시설에 대한 검사는 본 법안에서 최소 4년에 1회 실시를 요하고 있으며 제조공장 검사는 FDA가 자주 검사할 필요가 없다고 판정하지 않는 한 2년에 한번씩은 검사하는 것으로 제시되고 있다. 또한 본 법안은 FDA로 하여금 부정
스위스 로슈 제약회사는 미국 거대 바이오텍 회사인 제넨텍에 대한 인수 작업에 새로 저가 적대적 방식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로슈는 당초 주당 89달러를 제안했었으나, 최근 인수가를 수정해 주당 86달러 50센트인 총 430억 달러 인수를 제시함으로써 그 저의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했다. 작년 인수 가격을 제시받은 제넨텍은 특별 독립이사회를 소집해 당초 제안에 대해 토의한 결과 ‘저가 평가’라는 결론으로 제의를 거부 했다. 이렇게 양사간 거래에 아무런 진척이 없는 상황에서 로슈는 다시 제넨텍 이사회에 새로운 제안을 제시한 것이다. 로슈 훔머(Franz Humer) 회장은 “우리는 우리의 환자 고객, 고용인, 주주들에게 로슈와 제넨텍의 합병으로 많은 혜택을 창출하려 한다. 그러나 제넨텍은 지난 6개월 동안 로슈와 토의에서 실망 시켰으며 제넨텍 특별이사회에서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제넨텍의 소주주들에게 우리의 제안을 결정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새로운 제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그는 이어 “현재 시장 상황에서 우리의 제안은 모든 주주들에게 유동성을 개선시키고 주식에 대한 정당한 가격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미국 샌디에고 캘리포니아 의과대학의 스타틴 연구그룹의 골롬(Beatrice Golomb) 박사 연구진은 HMG-CoA 환원효소 차단약물인 스타틴계의 항 콜레스테롤 약물들의 부작용에 대해 무려 900여 건의 연구 보고서를 검토 조사했다. 결과보고에 의하면 스타틴계 약물의 부작용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근육관련 문제이지만, 지능 및 말초신경 병변 즉, 손가락 발가락과 같은 사지에 통증이나 무딘 감각도 광범위하게 보고 되었고 기타 혈당 증가에 의한 관절의 문제 등이 거론되었다.또한 이 보고에서 스타틴 약물 용량을 높이면 더 강력해지고 콜레스테롤 농도 저하도 강하게 되며 유전적인 요인이 부작용 발생 위험을 증대한다는 사실도 관련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스타틴 투여가 세포 미토콘드리아로 불리는 에너지 발생 세포 구조물의 기능에 손상을 가져온다는 사실도 강력한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미토콘드리아는 몸에서 활성 산소 대부분이 생산되는 곳으로 항 산화제가 활성 산소의 손상을 예방한다. 미토콘드리아가 손상되면 우리 몸은 에너지 생산이 저하되고 더 많은 유리 활성기 생산이 증가된다. 또 미토콘드리아는 CoQ10 효소인 항 산화 물질을 생산한다. 그러나 스타틴 투여가 콜레스테
FDA는 릴리와 일본 다이이찌 산교가 공동 개발한 항 응고약 프라수그렐(Prasugrel)에 대한 신약 허가를 검토하고 플라빅스와 비교해 효과가 유사하다는 사실을 온라인에 발표했다. 플라빅스는 BMS와 사노피-아벤티스가 미국 시장에서 공동으로 판매하고 있다. 플라빅스와 마찬가지로 프라수그렐 역시 혈소판 억제로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작용을 나타낸다. FDA는 프라수그렐에 대해 작년 1월에 허가 신청을 접수 받은 후 약물의 효과는 인정하지만, 내출혈 등 약의 부작용 문제로 2회에 걸쳐 시판 허가를 지연시켰다. 하지만 릴리 입장은 자사의 거대 품목인 항 정신병약 자이프렉사의 특허 기간이 2년 남아 앞으로 매출 감소를 보충하기 위해 프라수그렐의 신약 허가가 매우 중요한 과제였다.다음 주 FDA는 심장관련 전문 자문위원회에서 릴리의 항 응고제에 대한 위험 대 유익성을 평가해 줄 것을 요청할 것이며 요청 사항 중에는 위원들이 뇌졸중 병력이 있거나, 출혈 위험이 있는 사람에게 처방은 제한해야 할지 여부를 심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12개월 연구자료를 FDA가 검토한 결과, 이 약물투여로 24명의 심각한 심장 질환 환자에 대한 예방효과를 나타냈으나, 출혈 부작용이 10건 나
로슈는 대주주인 호프만 및 오에리 가문이 스위스 대주주 통합유지를 위한 “공동관리 계약”을 확대하여 제3자의 적대적 인수합병에 대처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이들 대주주들은 2009년 만료되는 공동관리 계약을 무한정 연장하기로 했다. 이들 가문은 창립자 후릿츠 호프만 라 로슈의 후손으로 바젤 지역 집단에서 50%이상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로슈 회장 훔머(Franz Humber)씨는 “계약 연장은 대주주들이 회사의 독립적 발전에 대한 장기 약속의 중요한 확인을 의미하며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주주들이 로슈의 장기 성공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에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최근 화이자의 와이어스 인수를 계기로 인수 합병 사업광들이 또 다른 먹이 감을 찾고 있지 않을까 우려해서 이다. 로슈는 매력적인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어떤 집단에서도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 노바티스가 동료 스위스 회사로 33%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과거에 바셀라(Daniel Vasella) CEO가 로슈/노바티스 합병으로 거대 회사가 될 수 있음을 언급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합병 가능성은 통합관리 계약 확대로 물 건너간 셈이다. 지금은 로슈가 아직 소유하지 못한 제넨텍사의 나머지 주식
일본 아스텔라스제약회사는 CV 테라퓨틱스(CVT)를 10억 달러에 인수하려는 제안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CVT측은 작년 말 이러한 제의를 거절한 바 있었다. 그러나 아스텔라스는 CVT 인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추이가 주목된다. 아스텔라스는 작년 11월 14일 CVT 주식을 주당 16달러 현금으로 인수 제의했으나 1주 후에 CVT는 이를 거절했다. 그런데도 아스텔라스는 제안을 계속해 가면서 이미 제시한 가격이 1월 26일자 CVT 주가에 41% 프레미엄을 감안한 것이며 60일 평균 주가의 69% 상승시킨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아스텔라스는 현재 미국에서 협심증에 새로운 일차 치료제로 떠오르고 있는 라넥사(Ranexa: ranolazine)에 매우 매력을 느끼고 있으며 아스텔라스는 이미 CVT의 렉시스칸(Lexiscan: regadenoson)을 판매하고 있다. 렉시스칸은 약리학적 스트레스 물질로 사용되는 A2A 아데노신 수용체 촉진제로 알려졌다. 회사는 면역억제 프로그라프(Prograf: tacrolimus)의 의존성을 경감시키는 렉시스칸과 같은 약물을 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두 회사간의 관계는 일차 인수 제의 이후에 냉각되
전 세계적으로 2009년 말까지 약 100여 개의 의약품 특허가 만료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기에는 13개 거대 품목이 포함되고 가장 영향을 받는 제약회사로는 GSK, 화이자에 이어 노바티스 및 다께다가 따르고 있다. 이러한 몇몇 거대 품목이 특허 만료될 경우 제네릭 의약품 회사들이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시장 조사 회사인 글로벌 인사이트(Global Insight) 보고에서 분석하고 있다. 2008년 특허 만료된 제품으로 머크의 포사맥스(Fosamax: alendronate), 화이자의 캄토사(Camptosar: irinotecan) 와이어스의 이펙사 XR(Effexor XR: venlafaxine) 등을 들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 특허 만료와 관련한 도전 현상이 수없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첫째 제네릭 의약품 회사들이 유명 특허 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되기 훨씬 이전에 복제품 출시를 준비하여 브랜드 제약회사에 도전하고 있다, 둘째 일부 제약 회사들은 고 수익 제품의 틈새 치료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 도전에 뛰어든 대표적인 제네릭 의약품 회사로 테바, 란박시, 스타다 및 마일란 등이 포함되고 있다. 셋째 거대 제약회사들이 제네릭 의약품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특
회이자의 킨들러(Jeffrey Kindler) CEO가 와이어스를 680억 달러에 인수 배경으로 와이어스의 바이오 의약품 후보물질 파이프라인에 현혹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와이어스는 과연 화이자와의 결혼에 매력적인 지참금을 가져다 줄 것인가, 아니면 본 인수 합병이 겉만 그럴듯하고 성장기간을 뒤로 미룬 체 사양화 되고 있는 제약산업의 또 다른 신호는 아닐까?앞으로 수년 동안 이러한 질문에 아무도 답변하지 못하겠지만, 전문 분석가들은 두 회사 합병으로 당장 이루어질 연간 700억 달러의 매출은 킨들러 사장의 전제 조건을 충족시키는데는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샌포드 번쉬타인의 팀 앤더슨(Tim Anderson) 분석가는 "많은 거대 신약이 동시에 발견되지 않고 화이자의 장기 R&D가 오점투성이가 되지 않는 한 회사의 규모 때문에 새로운 바늘을 찔러도 움직이지 못할 것“이라고 투자자들에게 언급했다.2007년 제약계는 R&D에 588억 달러를 쏟았으나 FDA로부터 허가된 신약은 최하위로 기록되었다. 또한 거대 품목을 찾기란 매우 어려우며 비용이 많이 든다. 환자 수가 많은 치료약물이 매출 증대에 기여하므로 화이자와 와이어스는 400만 명의 알쯔하이머 환자 치료
화이자는 와이어스를 680억 달러에 인수하므로 배당을 반감시키고 220억 달러의 부채를 증가시킬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이자 주가는 10% 하락하고 부채에 대한 보험료도 계속 상승했다. 화이자는 신약이 개발되는 오랫동안 주주들이 고 배당을 종용해 왔으나 와이어스 인수 합병으로 주당 16센트 배당 감소를 보게 되었다. 세계 최대 제약회사의 놀라운 인수 합병이 전 세계 금융위기로 얼어붙은 M&A 가 풀리면서 제약 산업을 재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이자 역시 2009년 수익에 대해 실망스러운 예측으로 13만 명의 종업원 중 15%를 감축하고 제조 시설 여러 개를 문닫기로 계획하고 있는 중이다. 화이자는 와이어스 주 당 33달러의 현금과 0.985 주식 매입 조건으로 주당 $50.19 지불을 합의했다. 이는 인수 합병 발표 훨씬 전인 지난 1월 22일자 주식 마감 가격의 29% 프레미엄을 평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1월 26일 와이어스 주가는 0.8% 하락한 $43.39로 마감하여 제시가격에서 상당히 하회된 것이었다. 화이자 주가는 10.3% 하락한 주당 $15.65로 거래되어 투자에 따른 높은 부채에 대한 위험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화이자의 이번 인수는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