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결과 첨부] 제34대 의협 회장에 장동익 후보[사진]가 당선됐다.
장동익 후보는 17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3층 동아홀에서 실시된 개표 결과, 총 유권자 3만4967명중 1만8627명(53.27%)이 참여한 투표에서 잠정 유효표 1만8863표 중 4039표(21.9%)를 얻어, 3367표를 획득한 김세곤 후보를 672표차로 제치고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김세곤 후보의 뒤를 이어 주수호 후보 2983표, 변영우 후보 2821표 등의 순으로 득표를 보였다.
박한성 후보는 1790표, 김대헌 후보는 1743표, 김방철 후보는 1145표, 윤철수 후보는 563표를 각각 얻었다.
18일 새벽 2시30분까지 진행된 이번 선거 개표에서 장동익 후보는 개표 초반 주수호, 김세곤, 변영우 후보와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고른 득표율을 보이며 다른 후보들과의 격차를 조금씩 벌여나갔다.
장 후보는 특히 개표함마다 400여표 이상을 득
최근 간암 치료에 있어 ‘복강경을 이용한 간절제술’이 기존의 개복수술보다 수술상처가 작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아주대병원 외과 간암수술팀(왕희정, 김봉완 교수)은 2004년에 처음 ‘복강경을 이용한 간절제술’ 시행 이후 2005년 9례 등 현재까지 시행한 총 11례의 수술에서 높은 성공률 및 환자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왕희정 교수는 “복강경 간절제술을 받았던 10명 중 한 명이 재발한 것 외에는 모두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말했다. 왕 교수는 “기존 수술은 약 40~50cm의 상처가 불가피했지만 복강경을 이용한 간절제술은 수술 상처가 10cm 이내로 크기가 작을 뿐 아니라 수술 후 약 1주일이면 퇴원이 가능하다”며 “수술시간도 평균 3시간 정도면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강경 간절제술은 복부에 0.5~1cm 정도의 3~4개의 구멍을 뚫은 후 복강 내에 공기를 주입해 공간을 만들고, 의사의 손 대신 복강경 카메라와 복강경 기구들을 넣어 모니터를 보면서 종양이 있는 부위를 절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제34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당선자 장동익 후보가 “8만 의사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파수꾼이 될 것”을 천명했다.
장 당선자는 18일 오전 3시경 잠정집계를 통해 당선이 확정된 후 의협회관 2층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회원들이 말보다 행동을 먼저하는 수장을 원했던 것 같다”며 “대한민국 국민 건강을 지키는 수호천사가 될 것”이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장 단선자는 이번 선거결과에 대해 “회원들이 학연, 지연에 식상해 하고 변화와 개혁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했다”고 지적하고 “이는 나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모든 회원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개표까지 경합을 벌인 다른 7명의 후보자에 대해서는 “자타공인된 분들로 향후 의협 집행부에 중용할 생각이 있다”며 “이들의 능력을 봐서는 집행부 드림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 당선자는 공약 중 최우선 과제로 ‘보험수가의 인상, 불합리한 고시 및 심사기준
대한의사협회 동아홀에서 진행된 제34대 의협회장선거 개표가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18일 오전 3시 45분까지 무려 8시간에 걸쳐 진행된 가운데 기호 3번 장동익 후보가 최다 득표인 4039표를 획득, 제34대 대한의사협회장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선거는 총 선거인수 3만 4967명 가운데 53.95%인 1만 8863명이 선거에 참여했다. 투표에 참여한 1만 8863명 가운데 유효투표는 1만 8451표(97.8%), 무효는 412표(2.2%)였다. 이 중 장동익 후보는 유효투표수의 21.89%인 4039표를 획득했다. 장 후보와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김세곤 후보는 3367표(지지율 18.2%)를 얻었으며 장동익 후보와의 차이는 672표(3.7%)를 기록했다. 주수호 후보는 2983표(지지율 16,2%)로 3위에 그쳤고 개표초반 장동익 후보와 선두를 다퉜던 변영우 후보는 2821표(지지율 15,3%)를 얻는데 그쳤다 결국 이번 제34대 의협회장 선거는 8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보였으나 이 중 4명이 선전했으며, 후보간 표차도&n
제34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가 18일 02시 현재 총 11개 투표함 중 8개 투표함에 대한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기호 3번 장동익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총 11개의 투표함 중 8개의 투표함을 개표한 결과, 현재 장동익 후보가 3375표를 얻어 2위 김세곤 후보(2833표)와 표차를 541표로 벌이며 앞서나가고 있다. 또한 변영우 후보는 2559표를 얻어 현재 3위를 기록중이며, 주수호 후보는 2580표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재 3개의 투표함 개표를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금까지의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큰 이변이 없는 한 장동익 후보가 신임회장에 당선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후보자 투표함 유효투표수 1 2 3 4 5 6 7 8 주수호 289 316 265 324 355 287 327 417 2,580 김대헌 256 171 188 140 252 249 114 137 1,507 장동익 412 433 430 431 395 409 402 463 3,375 김세곤
00:30 현재 후보자 투표함 유효투표수 1 2 3 4 5 6 주수호 289 316 265 324 355 287 1,836 김대헌 256 171 188 140 252 249 1,256 장동익 412 433 430 431 395 409 2,510 김세곤 263 335 332 391 339 387 2,047 변영우 428 350 447 267 272 331 2,096 김방철 117 131 118 157 121 91 734 윤철수 73 67 65 58 60 62 385 박한성 148 193 143 218 190 167 1,059 소 계 1,986 1,996 1,988 1,986 1,984 1,983 11,923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3-18
23:00 현재 총 11개의 투표함 중 4개 투표함을 개표한 결과 장동익 후보가 1712표로 1위, 변영우 후보가 1591표로 2위, 김세곤 후보가 1316표로 3위, 주수호 후보가 1194표로 4위를 달리고 있다. 후보자 투표함 유효투표수 1 2 3 4 주수호 289 316 265 324 1,194 김대헌 256 171 188 140 755 장동익 412 433 430 437 1,712 김세곤 263 335 332 386 1,316 변영우 428 350 447 366 1,591 김방철 117 131 118 157 523 윤철수 73 67 65 58 263 박한성 148 193 143 218 702 소 계 1,987 1,998 1,991 2,090 8,056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3-17
17일 21:30분 현재 후보자 투표함 유효투표수 1 2 주수호 289 316 605 김대헌 256 171 427 장동익 412 434 846 김세곤 263 334 597 변영우 428 350 778 김방철 117 131 248 윤철수 73 67 140 박한성 148 193 341 소 계 1987 1998 3982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3-17
[의협회장 선거개표 속보] 제34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가 오늘(17일) 오후 6시 53.27%의 투표율을 보이며 투표용지 접수가 마감됐다. 이로써 이번 회장선거는 직선제로 실시된 이후 총 유권자 4만3620명 중 2만6548명이 투표해 60.8%의 투표율을 보였던 지난 2000년 선거에 이어 두번째로 투표율이 50%를 넘는 선거로 기록됐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지제근)는 투표마감 집계 결과 선거인 3만4967명 중 1만8627명이 투표에 참여해 53.27%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협은 세번째 직선제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지난 2003년 유권자 3만2764명중 1만4353명(43.7%)이 참여한 지난 33대 선거보다 회원들의 참여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거 기간동안 의협 회장선거에 대한 일선 회원들의 관심이 예상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지적됨에 따라 투표율 제고가 후보들의 당선 최우선 과제로 부각되면서 이번 선거에서 투표율이 50% 상회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사로 여겨져 왔다. 한편 개표는 당초 예정됐던 오후 7시보다 다소 늦어진 7시2
[파일첨부] 인조뼈, 인대, 본플레이트(Bone plate), 치주조직재생유도술용 재료 등 107 품목에 대해 상한급여금액에 따라 급여화되고 광중합형 복합레진(치과용 충전재) 등 3품목에 대해서는 비급여 처리된다. 단, 의료용분사식세정기, 복합레진용 광경화형 접착제 등 5품목은 산정불가 항목으로 분류됐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치료재료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에 급여 107품목, 산정불가 5품목, 비급여 3품목 등 총 115품목을 신설한다고 개정·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킴스메디텍의 인조뼈 ‘CANCELLOUS CRUSHED’ 등 4품목, 아이메딕스의 ‘APS PLATE’ 등 플레이트 65품목 등 107품목이 급여목록에 포함되고, 조광덴탈의 광중합형 복합레진(치과용 충전재) ‘METAFIL FLO OPAQUE’, 치과 임플란트용 CEMENT ‘PREMIER IMPLANT CEMENT’, 파미래의 상처고정 및 보호용 ‘BIOPAD’ 등 3품목은 비급여로 분류됐다. 또한 조이엠지의 의료용분사식세정기 ‘JETOX-ND’ 등 5품목은 산정물가품목으로 분류되고, 본인일부부담품목된 누점폐쇄술용
제34대 대한의사협회회장 선거가 16일까지 선거인 3만4967명 중 1만7934명이 투표에 참여해 51.3%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모든 선거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17일) 우편투표 마감과 함께 개표에 들어간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6시 투표를 마감하고 오후7시부터 대한의사협회 회관 3층 동아홀에서 실시한다. 선관위는 투표가 마감되면 10개 정도의 투표함 분량의 투표용지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표함 2개씩 개표하게 될 경우 투표함 1개당 개표에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익일 새벽 1시 정도에야 당선자가 결정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단, 개표결과에 불복해 후보자측에서 투표함 보전신청을 통한 재검표를 요구하게 될 경우 절차에 따라 다시 개표를 하게 되는 상황도 벌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지제근 중앙선관위 위원장은 “선거 결과에 대해 후보자측에서 다시 검표를 요구하는 가능성을 감안하고 있다”며 “이에 대비해 투표용지를 보관해 선관위에서 적절히 대처할 예정이지만 이런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표에 들어가면 모든 투표용지는
기금정비를 통한 재정구조의 단순화를 위해 응급의료기금을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응급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이에 따라 기본적으로 응급의료 지원에 대한 기본골격은 유지되지만 기금화로 보장돼 왔던 응급의료에 필요한 재정지원의 틀은 사실상 폐지되는 것이어서 응급의료기금 폐지에 반대해 온 의료계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 14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제출한 법률개정안에 따르면, 응급의료기금의 설치 및 관리·운용, 기금의 조성, 기금의 사용 등에 관한 조항이 명시된 제19조, 제20조, 제21조 등을 삭제했다. 또한 ‘응급진료에 대한 미수금의 대불에 대한 업무위탁’ 조항(제22조의3)을 신설해 보건복지부장관이 미수금의 대불업무와 자료제공 요청에 관한 업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지원이 가능한 범위에 대해서는 *응급의료기관 등의 육성·발전과 의료기관의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시설 등의 설치에 필요한 자금의 융자 또는 지원 *응급의료 제공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 정풍만 회장에 이어 새 회장에 이화의대 한운섭 학장, 부회장에 서울의대 왕규창 학장이 각각 선임됐다.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는 지난 14일 열린 운영위원회를 통해 일신상의 이유로 회장직에서 물러나는 한양의대 정풍만 학장의 후임자로 한운섭 학장을 임명하고 한 학장의 추천으로 왕규창 학장을 부회장으로 내정했다.
이에 따라 한운섭 학장은 정 학장의 잔여임기인 오는 9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운섭 신임 회장은 올해 협의회 운영계획과 관련 “의대학장협의회가 의학교육 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만큼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현재 개발중인 환자·의사 상호관계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각 의과대학 행정책임자를 위한 워크샵을 준비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 회장은 “장기적으로는 의학전문대학원장회의로 가게 되겠지만 현
최근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이 주 강의실 4곳의 리모델링과 세미나실 2곳의 신설을 끝내고 2006학년도를 새롭게 맞이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강의실은 처음 개소 당시 계단식 강의실로 20여년이 지나면서 노후 등 사용의 불편함이 가중됨에 따라 리모델링을 실시하게 됐다. 학교측은 추후 강의실내 카메라 설치를 통해 동영상 강의를 제작해 이를 웹 상에 올림으로써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강의를 다시 들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에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을 위해 환기는 1시간 당 10회 강의실내 전체 공기가 강제 배출되도록 하고, 산소발생기를 설치해 공기 중 산소 농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기존에 에어컨의 소음 등 수업에 지장이 많아 이를 냉난방 겸용 공조시스템으로 교체하고 계단식 강의실의 바닥을 45cm~1m 정도 높이는 등 전체적으로 내부 인테리어를 전면적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강의자가 교탁에서 이동하지 않고 원터치로 조명, 스크린, 커튼, 프로젝터, 전자칠판 등을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주의대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의 주안점은 강의 시스템, 강의실 구조 및 인테리
도시 고등학생의 경우 지방의 고등학생보다 콜레스테롤, 디부틸프탈레이트(DBP; 환경호르몬),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LDL)의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남학생의 경우 도시에 거주하는 학생의 중성지방(Triglyceride)과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수치까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경향이 더욱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양의대 최보율·김미경 교수팀(예방의학교실)은 15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주최로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열린 ‘한국인의 식생활 유형과 건강과의 관련성’ 심포지엄에서 서울 고등학생 495명(남:253명, 여:242명)과 양평 고등학생 744명(남:375명, 여:369명)의 생활습관을 비교·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콜레스테롤의 경우 서울의 남학생은 155.5±23.5mg/dl, 여학생은 166.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