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오는 14일 오후 2시30분에 명지병원 신관7층 대강당에서 ‘제3회 HT(Health Technology)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Healthcare와 PHR(Personal Health Record)’을 주제로 진행되며 ▲암환자와 PHR, 새로운 환자관리 패러다임(가천의대 이영호 교수) ▲Health Avatar CCR(서울대 김주한 교수) ▲미디어와 PHR(예스헬스 양광모 대표) 순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오도훈 방사선종양학과장의 진행으로 ‘Healthcare와 PHR’에 대한 토론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이혜경 연구부원장은 “디지털병원과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요즘 PHR에 대한 정의와 접근방법에 대해 매우 중요한 논의들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환자를 돌보는데 필요한 패러다임과 환자 중심의 PHR 서비스 개발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안과는 오는 11일 오후 4시 병원 중앙관(본관) 4층 동교홀에서 ‘눈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대한안과학회에서 지정한 11월 11일 ‘제41회 눈의 날’을 맞아 어린이 약시 및 저시력 예방을 위해 실시한다.강좌는 중앙대병원 안과 문남주 교수의 ‘소아 저시력 및 약시’를 주제로 진행된다.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안과(02-6299-1665~6)로 하면 된다.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등 성인병이 한꺼번에 찾아오는 대사 증후군에 걸렸다면 요로 결석의 발생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박형근 교수는 최근 20세 이상 성인 3만 4895명을 대상으로 한 ‘대사증후군과 요로결석 발생과의 관계’ 연구를 발표하고 대사 증후군을 가진 환자에서 요로 결석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다고 밝혔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분석대상 3만 4895명 가운데 요로결석은 839명(2.4%), 대사증후군은 4779명(13.7%)에서 나타났다.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복합 질환으로서의 대사증후군과 요로결석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대사증후군을 가진 4779명 중 요로결석을 보인 이는 177명으로 대사증후군 환자의 3.7%를 차지했다.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지 않은 3만 116명 중에서는 2.1%를 차지하는 662명이 요로결석을 보였다. 결과를 위험도로 환산해 보면 대사증후군이 없는 경우의 요로결석 발생 위험도를 1로 보았을 때 대사증후군 환자의 요로결석 발생 위험도는 약 1.71로 파악됐다. 즉 복합 질환인 대사 증후군을 가진 성인이 그렇지 않은 성인에 비해 요로결석의 위험도가 약 70% 증가한 것을 알 수
의료계는 의료사고분쟁조정법이 의사를 압박하는 족쇄가 될 것이라며,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금과 대불금 재원을 의료기관 개설자가 일부 부담하는 것을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8일 입법예고하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금 재원은 국가와 분만 실적이 있는 보건의료기관 개설자가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불재원의 구체적 부담 액수와 기준 등은 의료기관의 유형에 따라 부담 비율 등을 달리 정하도록 했다.이에 대해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는 의료사고분쟁조정법이 의사를 압박하는 족쇄가 될 것이라며 대불금 재원과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금 재원 마련은 국가에서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윤용선 회장은 “의료사고분쟁조정법은 의사를 살리는 법이 아니라 의사를 압박하는 족쇄가 될 것”이라며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금과 대불금 재원 마련은 전부 국가에서 부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의료사고분쟁조정법이 이대로 시행된다면 의료사고는 더 증가할 것이고 조정에 필요한 비용 부담도 증가할 것”이라며 “법이 없을 때 보다 분쟁은 더 증가해 법안의 취지가 무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러시아 해외 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뛰어든다.중앙대병원은 해외환자 유치 및 글로벌 의료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1일 블라디보스톡 철도병원(병원장 메델스키)과 진료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병원은 진료협력과 협동연구, 의료진과 환자의 교류, 의학적 정보·통계 교류를 맺게 됐다.블라디보스톡 현지 철도병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진료협력실장, 지순주 진료지원부장, 메델스키 병원장 및 소속 의료진들이 참석했다.러시아 페르보레첸스키 지역에 위치한 블라디보스톡 철도병원은 150병상에 일일 외래환자가 1000여 명의 병원으로, 1891년 개원해 당시 소련 국방부장관이 우스리크 지역 철도종사자의 진료를 목적으로 설립했다. 올해로 120년을 맞이한 이 병원은 현재는 완전 민영화된 병원으로 2만 명 이상의 철도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환자에게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중심 병원으로 운영 중이다.중앙대병원 박승원 교수 일행은 협약식 당일 오후 블라디보스톡 해군회관 1층에서 신경외과적 질환을 가진 러시아 환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활동을 펼쳤다.박승원 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 이하 산의회)는 의료분쟁조정법-의료사고무과실보상제도 재원 마련을 산부인과 의사에게 전가시키는 것이 가시화 된다면 분만실 폐쇄라는 초강수를 둘 전망이다.산의회는 오는 8일 의료분쟁 조정법의 하위 법령이 입법 예고됨에 따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무과실보상 재원 마련에 산과의사 부담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산의회 김재연 법제이사는 성명서를 통해 “산과 의사들은 저수가에도 사명감 하나로 분만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무과실 보상 재원을 산과 의사에게 전가 시키려 한다면 분만실 폐쇄를 심각히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분만실 폐쇄로 분만할 곳이 없어 산모들이 해외 원정을 가는 분만 대란을 대비해야한다”고 덧붙였다.무과실 의료사고 보상제도는 환자 측에서는 신속한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의사(병원)측에서는 피해자의 소란행위나 자신의 방어 진료도 피할 수 있는 제도다. 그러나 현재 논의된 바에 따르면 의료사고 무과실 보상제도 재원 마련에 있어 의사와 정부가 각각 50:50으로 하고 있다.이에 대해 김재연 법제이사는 “산과 분만의사들이 부담한 재원으로 운영되는 의료사고 보상심의위원회 결과를 의료사고 피해자가 신뢰
의료계가 앞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사회와의 소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6일 열린 ‘제1회 젊은 의사 포럼’에서 의료계가 앞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각과 관계, 대화를 통해 사회와 소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전현희 의원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의사들이 다른 직종에 비해 사회적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의료계가 살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의사들의 사회와의 소통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의사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기 위해서는 사회와의 소통이 절실한 상황이다.전 의원은 “시민단체나 다른 단체들이 국회의원에게 의견 개진을 위해 공청회나 간담회, 세미나 등을 열고 활발히 활동하는데 비해 의료계는 상대적으로 미약하다“며 “국회의원들은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단체에 더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의사로서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새롭게 도전할 때 의료계가 앞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전현희 의원은 의사들이 다양한 직종으로 진출해야 의료계가 사회와 쉽게 융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전 의원은 “의사들의 법조계 진출은 늘었지만 다른 직종의 진출은 아직 부족하다”고 말했다.특히 의사들의 정부와 입법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공협)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출방식을 놓고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투표를 진행한 결과 95%가 직선제를 선택했다.대한의사협회 회장 선출방식이 사실상 간선제로 확정되면서 대공협은 4일 긴급상임이사회를 소집했다.16개 시·도 대표가 모이는 긴급상임이사회는 11명의 대표가 참석해 회의를 진행했다.기동훈 회장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대공협 홈페이지 POLL을 통해 투표를 진행한 결과 95%가 직선제에 찬성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의협 회장 간선제와 관련해 추후 논의를 좀 더 해야 할 것”이라며 “오는 5,6일 열리는 젊은 의사 포럼에서 회원들과 의견을 교환한 후 대공협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날 이사회에서는 공보의의 현안도 함께 논의됐다.최근 보건소에서 시행되는 단체예방접종의 문제가 제기됐고, 질병관리본부가 단체예방접종을 지양하는 고시를 발표했다.이에 대공협은 질병관리본부에 유권해석을 요청, 이 날 이사회를 통해 유권해석에 대해 시·도 대표에게 전달했다.또 효율적인 민원처리를 위해 홈페이지에 만든 FAQ 게시판에 대해 논의했다.아울러 의료정책연구소에서 실시한 공보의 대상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정책적인 논의도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산부인과는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병원 중앙관(본관) 4층 동교홀에서 ‘폐경 건강강좌 및 무료 골다공증 검사’를 실시한다.대한폐경학회(회장 박형무)에서 지정한 11월 ‘폐경 여성의 달’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박형무 교수가 ‘건강한 폐경, 행복한 삶’을 주제로 강연한다.또한 강좌 전 오후 1시부터는 골다공증 검사도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행사 관련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산부인과(02-6299-1648)로 하면 된다.
기피과목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지원에 대해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국회의 의견에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 이하, 대전협)가 발끈하고 나섰다.대전협은 4일 성명서를 통해 “수련병원 간 질적 불균형으로 의료기관 간 기피과목 전공의 수급율 차이가 점점 벌어지는데, 기피과 축소 및 폐지는 이를 정부가 방관하는 것과 같다”며 “전공의 기피과 지원 철회하려는 국회는 각성하라”고 말했다.정부는 2003년부터 국민들에게 필수 의료를 공급하기 위해 국·공립 병원 기피과목 전공의들에게 수련보조금을 지급해왔고, 이를 민간 의료 기관으로 확대시키고자 했으나 번번이 예산 문제에 부딪혀 실행하지 못했다.그러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 전문 위원실에서 국·공립 병원 수련 보조금 지급을 재검토하자는 의견이 나왔다.이에 대해 대전협은 기피과목 수련 보조수당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정부가 공공 의료 확충에 직접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대전협은 “보조금이 기피과 문제 해결의 근본 대안은 아니다”며 “기피과 수련 후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전공의에 지원하지 않는 것이므로 정부와 정치권은 머리를 맞대어, 외과·흉부외과·응급 진료 등을 기본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공공 의료 확충에 나서
기피과목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지원에 대해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국회의 지적에 전공의들이 말도 안 된다며 발끈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실은 최근 수련보조수당이 기피과목 전공의 중 국·공립병원에서 수련중인 전공의에 대해서만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간병원 전공의들과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이에 각 진료과목별 전문의 수요와 이에 따라 책정된 각 과목별 전공의 정원 대비 확보율을 바탕으로 이른바 기피과목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합리적 방식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대한전공의협의회 김일호 회장은 “내년도 예산이 전년 대비 3억 원 증액되지만,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지원이 민간 병원까지 확대될 경우 결국 전공의 보조 수당은 축소되는 것”이라고 성토했다.그는 이어 “미국이나 일본 등 해외의 경우 전공의 수당 대부분을 국가에서 책임진다”며 “우리나라는 오히려 수련보조금을 축소해 전공의 수당을 민간으로 떠넘긴다”고 토로했다.전공의 수련보조 수당 축소로 민간병원에서는 전공의를 값싼 노동력으로 생각해 노동력을 착취, 수련과 교육의 질은 떨어진다는 것이 김 회장의 설명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공의들은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일호 회장은 “대부분의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지난 3일 재난관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모의훈련은 신종플루가 변종 된 변종 인플루엔자의 범 유행으로 인한 대량 환자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의료진, 모의환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감염성 환자에 대한 격리 구역에서의 진료와 응급 및 중증 환자에 대한 신속한 처치, 노출환자 및 병원 직원의 감염관리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오후 2시 의심환자 발생과 함께 시작된 모의훈련은 응급의료센터로 대량의 환자가 유입돼 정상 진료가 불가능해지자 재난상황이 선포되고 원내 방송으로 재난대책본부를 긴급 소집, 재난상황실이 가동됐다. 이에 따라 진료과 및 검사실 등 각 부서의 지원시스템 가동과 함께 관내 협력기관에 지원을 요청해 비상응급의료 지휘소가 설치되고 ▲구역별 재난 조끼 착용 ▲지원 인력·물품 투입 ▲환자 중증도 분류 시작 ▲구역별 진료 시행 등의 비상 진료가 정상 가동되면서 재난상황이 종료됐다.김세철 병원장은 “신종플루 대응 1등 병원의 자부심으로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사태에 대한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춰 실제 대형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이번 훈련과 같이 완벽히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
의료관련 감염증이 증가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의료관련 감염과를 별도의 부서로 마련할 방침이다.질병관리본부 전병율 본부장은 대한감염학회·대한화학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감염병 관련 법률 및 정책의 변천’에 대해 강연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전병율 본부장은 “새로운 감염병이 증가하고 의료관련 감염증이 증가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내년부터 의료관련 감염과를 별도의 부서로 마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의료관련 감염증에 대해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정책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질병관리본부는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국가 위기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질병관리본부는 ▲해외유입 신종감염병의 국내 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인천공항과 부산 검역소에 격리시설 구축 ▲생물테러 감염병의 고위험병원체 진단, 보관 및 치료제 개발 등에 필요한 고위험병원체 관리 특수복합시설(BL4) 건립 ▲정부와 전문가 간의 네트워크를 구성한 공중보건위기대응사업단 운영을 통한 위기대응체계 구축 ▲다제내성균으로 인한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교육, 의료관련감염의 효과적인 관리대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전 본부장은 “질병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이 오는 8일 오후 2시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41회 눈의 날’ 기념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강좌는 ‘4세 시력검진, 평생 시력장애를 예방합니다’라는 주제로 안과 최동규 과장이 강의를 진행한다.이번 강좌는 4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에게 소아저시력의 원인과 치료, 재활과 예방 등 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동규 교수는 “어린이는 시력이 좋지 않아도 자신의 문제를 잘 표현하지 못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며 “게임기와 휴대폰 등 눈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되는 만큼 6개월에 한 번씩 시력검사를 받고 질환을 조기 발견해 치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안과협회는 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11월 11일을 ‘눈의 날’로 제정, 올해로 41회를 맞았다.
‘2012 대한감염학회 권장 성인 예방접종’을 통해 인플루엔자·파상풍 등 새롭게 출시 된 백신을 국민들이 쉽게 알 수 있게 됐다.가톨릭의대 최정현 교수(감염내과)는 대한감염학회·대한화학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12 대한감염학회 권장 성인예방접종’에 들어가는 새롭게 출시 된 백신의 투약대상과 투약법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최정현 교수는 ‘성인예방접종’에 수록되는 백신 중 ▲인플루엔자 백신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백신 ▲수막알균 백신 ▲대상포진 백신 등의 정보를 전달했다.먼저 인플루엔자 백신은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으로 적응증이 확대돼 6개월 이상의 소아와 성인은 모두 접종하도록 권고하며, 고도비만(체질량 지수>30)인 사람이 고위험군에 포함됐다.주된 접종군인 노인에서의 면역원성을 강화하기 위해 면역증강제가 포함된 백신이 2009년부터 국내에서 출시돼 사용되고 있고 생백신도 같은 해 도입돼 2-49세의 면역기능이 정상인 사람에게 사용할 수 있다.또 면역원성 강화와 접종 편이를 위해 제작된 피내접종 백신(ID FLU)이 도입돼 사용 중이다.Tdap 백신은 2009년 ADACEL이 도입돼 사용되고 있으며 올해 BOOSTRIX(GSK)가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