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간암센터(센터장 백승운)는 12일 오후 2시부터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11년 간의 날 기념,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간의 날’을 맞아 간염, 만성 간질환, 지방간 등 다양한 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그 보호자들을 위해 간암센터 전문 의료진들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강좌는 ▲바이러스 간염 치료 바로 알기(최문석 소화기내과 교수) ▲만성 간질환 환자의 자기 몸 다스리기(박현정 간호본부 파트장) ▲기름진 내 간 보살피기(곽금연 소화기내과 교수) ▲간이식, 우리 가까이에 있다(조재원 이식외과 교수) 등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된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오전 12시 반부터 오후 2시까지 선착순 100명에 한해 간염바이러스 표지자 무료검사를 시행하며, 검사 후 전문의의 판정과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기타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삼성서울병원 간암센터 (02-3410-3870)로 연락하면 된다.
중앙대학교병원 당뇨병센터(센터장 김재택)는 8일 오전 9시부터, 중앙대병원 중앙관(본관) 4층 동교홀에서 당뇨병교실 1000회를 기념하는 ‘당뇨병! 시선집중’ 건강강좌 실시한다.강좌는 ▲무료 혈당․혈압 측정 및 풋프린팅(발도장) ▲당뇨병이란?(김재택 당뇨병센터장) ▲세상에서 가장 쉬운 당뇨병!(내분비내과 안지현 교수) ▲어떻게 먹을까요?(박지연 영양사) ▲발만 봐도 건강을 알아요!(김진남 당뇨교육간호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혈당 분석 체험․상담과 혈당기 교환 및 기기점검도 함께 한다.행사 참석은 반드시 사전예약을 통해 접수되며, 중앙대병원 당뇨센터(02-6299-1111)로 접수하면 된다.
당뇨병 환자 85%가 내달 1일 시행되는 ‘약값 본인부담률 차등제’를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는 당뇨 환자 510명을 대상으로 ‘약국 본인부담률 차등제’에 대한 인식 조사를 한 결과, 85.5%의 응답자가 이 제도를 반대했다고 29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에는 한국당뇨협회 주관 당뇨병캠프 참가 환자와 서울에 소재한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방문환자를 중심으로 510명이 참여했다.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82.5%는 의원에서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은 뒤, 대형병원을 방문할 때 서로 다른 약값을 지불하는 데 대해서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제도 시행 후에도 약값 인상 부담을 안고서라도 기존에 진료하던 종합병원을 이용한다는 응답자가 10명 중 7명으로 조사됐으며, 그 이유에 대해서는 합병증 치료와 전문성 때문이라고 답했다.환자들 중 89.8%는 당뇨를 중증질환으로 인식했다. 이는 합병증 발생 위험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응답자 3명 중 1명이 합병증이 있다고 응답했고, 유형으로는 눈, 심장, 신경, 말초 혈관 관련 질환이 각 10% 이상의 비율을 차지했다.합병증 유무와 관계없이 전체 응답자 중 86.8%가 합병증 발생을 걱정했다
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대표 황영기)는 제대혈을 보관한 고객에게 발급되는 종이 보관증서 외에 휴대하기에 편리한 카드형 보관증서를 함께 발급한다고 29일 밝혔다.카드형 보관증서는 신용카드 크기로 지갑에 쉽게 보관 가능해 분실의 불편함을 줄였다.보관증서에는 보관등록번호, 고객명, 보관상품, 보관기간만이 기재돼 기존 종이 보관증서에 기재됐던 검사결과가 포함되지 않아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염려가 없다. 고객들에게는 카드형 보관증서와 종이 보관증서가 함께 발급되며, 비용은 무료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아이코드 고객센터(080-561-3579, 02-3468-3003)로 연락하면 된다.
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센터장 김권삼)는 내달 8일 오전 10시부터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심장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심장질환 바로알기’를 개최한다.강좌는 ▲가슴이 아파요(허혈성심질환․김 원 교수) ▲숨이차요(심부전․김우식 교수) ▲가슴이 두근거려요(부정맥․김진배 교수) 등 증상별로 알아보는 심장혈관질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된다.건강강좌 참가비는 무료이며 추첨을 통해 심장초음파 검사 무료쿠폰을 증정한다.기타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02-958-8588)로 연락하면 된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외과 김용진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011~2012년 의학·보건부문(in Medicine and Healthcare)에 등재됐다.김 교수는 올 초 발표한 ‘복강경을 이용한 위암수술 시 위장관 체내연결’ 논문이 J. Laparoendoscopic Adv Sugr Tech A 1-2월호에 실리면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 논문은 2009년 5월부터 10월까지 25명의 조기위암 환자의 복강경 시술 후 마무리 단계에서 체내 위장관 연결에 대해 조명하고 있다. 김 교수는“현재 위 수술을 시행할 경우 위장관 연결의 90% 가량은 배를 열고 체외 문합을 시행하고 있다”며 “그간의 고도비만수술에서 시행한 체내 연결의 노하우를 위암 환자에게 적용한 성과로 시간단축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백내장굴절수술에 대한 국제적인 학술대회가 20년만에 국내에서 열리게 됐다.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차흥원 회장은 “국내에서 열릴 제24회 아시아태평양백내장굴절수술학회 학술대회의 주제는 완벽을 향한 추구”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백내장굴절수술의 높아진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장이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10월 13~1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차 회장은 주제 선정과 관련 “백내장 굴절 수술은 시력 1.0 혹은 그 이상을 목표로 수술을 하기 때문에 기술적인 면에서 완벽함을 추구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국내의 백내장 관련 수술과 라식 수술로 대변되는 굴절수술은 기술면에서는 이미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도달해 있지만,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은 상황이다.따라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 백내장굴절수술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학술대회는 굴절 심포지엄 3개, 각막 심포지엄 2개, 백내장 심포지엄 2개, 프레지던트 심포지엄, 비디오 심포지엄, 필름 페스티벌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학술대회가 열리는 15일에는 각기 다른 4개의 케이스에 대해 국내의사를 비롯한 세계 백내장굴절 수술의 대가들이 직접 수술을 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산부인과 김태희 교수가 우수학술연구자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500만원)을 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교수는 “우수한 의료진이 될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과 학교 발전을 위해 기금이 사용됐으면한다”고 밝혔다.순천향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우수학술연구자상은 학술연구의 활성화와 연구 분위기 조성으로 대내외 연구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학문연구 및 학술활동 등 업적이 탁월한 교원을 선발하여 수여하는 상이다.한편, 김 교수는 지난 한 해 동안 산과에서 부인과까지 다양한 주제로 SCI급 논문을 비롯해 국내 논문과 저서 등을 포함, 총 24편의 논문을 주저자로 발표했다. 특히「Fertility and Sterility」지에 실린 임상 논문은 자궁동정맥기형의 증상·진단 및 치료 방법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27일 송파구청에서 지역사회 불우아동, 장애인, 독거노인 등 지역 소외 계층에 대한 후원을 약속하는 기금 및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전달식에는 박성원 서울아산병원 원장, 박춘희 송파구청장 등 병원과 구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지역사회 불우아동, 장애인, 독거노인 등 지역 시외 계층에 대한 교육 및 생활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송파구 외 노원, 동작, 구로, 강서, 중랑구에도 지원한다.이번 지역협력사업은 우리사회 가장 불우한 이웃을 돕는다는 서울아산병원의 ‘나눔의 정신’으로 시작됐다.박성욱 원장은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앞으로도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는 서울아산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종격투기선수 서두원, 개그맨 윤형빈, 김지호, 이승윤, 홍인규씨가 지난 26일 소아암 병동을 방문해 환아들에게 훈훈한 웃음을 선물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KBS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을 통해 국민들에게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했던 윤형빈씨와 서두원씨는 다른 개그맨 동료들과 함께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의 하모니를 전하기 위해 소아암 병동을 방문하게 됐다. 소아암 병동을 방문한 연예인들은 투병 중인 환아들에게 사진을 함께 찍고 사인도 하며 일일이 악수를 해주는 등 환아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이용욱(13세) 군은 “늘 TV에서 보면서 재미있게 만들어준 개그맨 형이 직접 와서 사인도 해주고 힘내라는 말을 해주니 너무 신기하고 즐겁다”라고 말했다.또한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박하림(10살) 군은 “힘이 셀 것 같은 서두원 아저씨가 이렇게 와서 큰 손으로 악수도 해주고 따뜻하게 말해주니깐 너무 좋다”며 “꼭 건강해져서 서두원 아저씨 같은 멋진 운동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은 지난 24일 용산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제98차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가정의학과, 안과, 소아청소년과 등 10개 진료부서와 약국, 간호부 등 4개 진료지원부서가 베트남, 중국 등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를 포함해 70가족 90명에게 인술을 펼쳤다. 한편 순천향대병원은 지난 8일 용산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국제교류실장 비뇨기과장 이형래▲강동경희대학교병원 진료협력실장 마취통증의학과장 김동옥▲강동경희대학교병원 홍보마케팅센터장 피부과장 심우영▲강동경희대학교병원 QI실장 흉부외과장 곽영태▲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육연구실장 내분비내과 정호연▲강동경희대학교병원 수술부장 이봉재▲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과장 안규정▲강동경희대학교병원 외과장 주선형▲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장 김강일▲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장 준석▲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안과장 문상웅▲강동경희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장 진욱▲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장 박현경(직무대행)
초·중·고등학교 결핵발병율이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각급학교별 결핵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0년 초·중·고등학교 결핵 환자는 총 995명으로 2009년 697명 대비 43%(298명)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3년간 결핵 환자가 2회 이상 추가 발생한 학교는 총 152곳으로 고등학교가 85%(129)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가 15%(23)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결핵 환자 발생 상위 20개 학교 중 3년 연속 발생한 학교는 총 8곳에 달했고, 3년간 2번 이상 발생한 곳도 8곳으로 한 번 결핵이 발병한 학교에서 꾸준히 발생했다. 이에 대해 손 의원은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학교에서의 발병은 환자의 집단 발생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최근 학교 결핵 환자가 다시 증가할 뿐만 아니라 한 학교에서 3년 연속 발생하는 사례가 있는 만큼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를 비롯한 철저한 실태조사를 통해 학교 내 결핵 환자 발생을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병원 중앙관(본관) 4층 강의실에서 골드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은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앎’으로써 대장암으로부터 생명을 지키자는 대국민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대한대장항문학회와 가족건강365운동본부에서 공동 주관한다.이 캠페인은 전국 주요도시 63개 병원에서 실시된다.이번 강좌는 외과 김범규 교수가 강사로 나서 대장암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기타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앙대학교병원 외과(02-6299-1545~6)로 연락하면 된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이 심장쇼크나 심장 및 폐기능 상실 환자에게 효과적 치료가 가능한 응급체외순환기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병원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된 응급체외순환기가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이번에 도입된 응급체외순환기(Emergency Bypass System)는 경북에서는 최초로 도입되는 장비로 심장의 쇼크나 심장기능 상실, 폐기능 이상의 경우 체내 산소 포화도를 유지시켜 주는 장비다.또 응급 상황 시 빠른 시간 안에 환자에게 적용시켜 환자의 활력징후인 맥박, 혈압, 호흡 유지 및 회복의 가능성을 높여 준다.흉부외과 이재욱 교수는 “장비의 도입으로 심장마비나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응급환자의 소생율을 높이는 등 신속하고 체계화된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