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하철 시민과 함께 하는 건강․문화갤러리’를 지하철 5호선 을지로4가역에 마련,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갤러리는 바쁜 생활속에서 잊기 쉬운 건강에 대한 상식과 시간내어 전시장을 찾기 힘든 시민들에게 일상속에서 문화에 대한 향기를 향유하게 하려는 취지로 작년 7월에 1만4천여명의 유동인구를 기록하고 있는 지하철 을지로4가역 지하공간에 설치됐다. 특히 올해에는 사회적인 저출산현상에 맞춰 출산장려차원에서 건강한 임신에 대한 건강상식코너를 마련하여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임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린 건강․문화갤러리는 사진전으로는 반 돈겐의 ‘꽃’ 사진전 등을 전시했으며 건강상식코너에서는 건강한 임신을 위한 계획임신의 필요성과 임신 초기 약물이나 알코올 등의 위험요인에 노출되었을 경우에 임산부가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관한 정보 등이 게시됐다. 삼성제일병원 관계자는 “건강과 문화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려는 모습에서 시민들도
대한소아심장학회(서울의대 김용진 회장)는 26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전공의 및 전문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재수술(reoperation)’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서울의대 김용진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전남의대 마재숙 교수의 환영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김용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외국 유명 교수들을 초청하여 국제적인 학술활동을 확장하고자 노력했다”며 “향후 국제학술대회의 유치 및 국제간의 학문 교류의 활성화, 회원간의 친선 강화 등을 통해 안팎으로 발전에 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는 부산의대 성시찬 교수와 조선의대 박영봉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됐으며 ‘후천성 소아 심장질환’에 대한 주제로 전남의대 마재숙 교수와 서울의대 최정연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진 심포지엄 세션에서는 ‘재수술’을 주제로 *’TOF redo-일본의 경험’에 대해 국립 심혈관센터 오사카 Shigeyuki Echigo 교수, *’TOF redo - 한국의 경험’에 대해 세종병원 이재영 박사, *’Fontan redo-일본의 경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은 26일 오후 6시 W호텔 비스타홀에서 동문 초청 홈 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89년 개원이래 서울아산병원에서 전공의 및 임상강사 과정을 거쳐간 동문을 대상으로 진료와 교육, 연구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계각층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서울아산병원은 ‘리멤버 峨山'이라는 주제로 병원의 주요현황을 소개하는 등의 1부 행사에 이어, 2부에서는 만찬과 함께 병원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슬라이스 쇼 등이 진행됐다. 박건춘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도전과 열정의 아산정신으로 앞만 보고 달려왔던 동문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지난 15년간 서울아산병원은 명실상부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동문들에 대한 예우와 함께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동문간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문 대표로 참석한 메트로병원 방사선과 조영국 동문은 인사말을 통해 “15년전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곧 서울아산병원의 역사라 생각하며 동문들의 열정 가득했던 눈빛을 평생 잊어 본 적이 없다”고 밝히고 “동문들을 잊지 않고 반가운
연세대 의과대학(학장 김경환)은 올해부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 전원에게 사회적 책임의식 함양을 위해 봉사활동에 의무적으로 참여시키기로 결정했다 장학생들은 방학 또는 휴일을 이용하여 양로원, 장애인 보호시설 등 비영리 사회복지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거나, 의료 및 선교활동, 또한 기타 학교에서 인정하는 사회시설에서 20시간 이상을 봉사해야만 한다. 이와 관련 의대는 최근 의대 3학년강의실에서 2005학년도 1학기부터 교내·외 장학금 수혜자로 선발된 15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장학생 사회봉사활동 의무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경환 학장은 환자의 입장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공부뿐만 아니라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하는 마음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생 봉사활동 의무화 방침은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책임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김경환 의대학장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3-30
현재 국내 몇몇 의대들의 의학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을 결정한 가운데 다른 대학들이 갈림길에서 고심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현재 의대 학부과정 구조를 효율적으로 배분해야 한다고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지적함에 따라 각 의대들은 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가톨릭의대는 의대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열어 의학전문대학원 제도의 장단점과 6년의 통합의학교육과정의 장단점을 검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가톨릭의대 병리학과 유남진 교수가 ‘가톨릭의대가 의학전문대학원 으로 전환 할 경우의 장단점’에 대해 발표하고 생리학과 윤신희 교수는 ‘가톨릭의대가 통합6년제로 전환 될 경우의 장단점’ 등에 대해 발표했다. 가톨릭의대 병리학교실 유남진 교수는 “의학전문대학원의 장점으로 다양하고 폭 넓은 학문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의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의학교육의 발전을 기할 수 있으며 의학전문대학원 졸업생들은 의학과 타학문 분야와의 연계가 용이하다”며 “의학의 사회적 역할의 다양화를 촉진시키고 학부의 전공과 함께 대학원에서 의학을 전공하게 됨으로 모든 졸업생이 이중 전공자가
서울의대동창회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수장에 前을지대병원장 하권익 원장이 선출됐다. 서울의대동창회는 2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25대 회장에 하권익 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임원개선에서는 김상인 임시의장의 사회로 회장추대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한 결과, 하권익 前을지대병원장을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추대하고 감사에는 이근식(유임), 홍영식(신임), 홍성태(신임) 등을 선출했다. 신임 하권익 회장은 수락인사를 통해 “전임 이길여 회장이 일궈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몸을 바쳐 열심히 일하겠다”고 언급하고 “젊은 동문의 참여 활성화와 학생 장학사업 등 생기있는 동문회 운영에 주력하겠다”며 취임소감을 피력했다. 시상식에서는 올해 함춘대상 수상자인 문태준(前의협회장, 사회공헌부문), 박영관(세종병원이사장, 의료봉사부문), 박명근(텍사스주립대 명예교수, 학술연구부문) 등을 포함해 그동안 동문회 발전에 공헌해온 회원과 지회에 감사패와 표창장이 수여됐다. 속개된 본회에서 서울의대동창회는 *동문 친목 행사 *동창의 날 행사 *학생활동 지원 *회원명부 제작 *지회간 유대강화 *각종
최근 환자들의 삶의 질이 중요시 되는 가운데 뇌종양 환자의 뇌수술에도 전신마취 없이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에 성공했다. 27일 강원의대 신경외과 설호준 교수팀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한 수술은 전신마취를 시키지 않고 머리로 통하는 모든 감각신경을 차단하는 방법으로 각성 상태에서 뇌수술을 하는 방법(각성 하 개두술)을 시술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술은 강원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설호준 교수, 신경과 김광기 교수, 마취과 강성식·황병문 교수, 진단방사선과 김삼수 교수 등 뇌신경과학 연구팀에 의해 좌측 운동 중추에 인접한 뇌수막종에 대해 성공적으로 수술이 시행됐다. 연구팀은 “이로 인해 환자는 수술 후 전신마비가 동반되는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고 “수술 도중 뇌종양에 인접한 운동 중추의 모니터링을 통해 종양이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환자의 팔다리 운동에 전혀 장애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설호준 교수는 “이번 수술기법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됐으며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그 예가 드물다”고 밝히고 “수술 전에는 보행조차 힘든 환자가 수술 직후 우측 팔 다리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을 느꼈다”며 “증세
대한임상암예방학회는 암 환자의 면역증강과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을 안내하고 국민 건강증진 세미나를 26일 COEX 컨벤션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대한임상암예방학회는 금년 1월 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창립총회와 한일면역요법학회 및 암 환자와 암 환자 가족을 위한 세미나를 가진 바 있는데 이어 이날 열린 세미나에서 450여 명의 전문가와 800여명의 암 환자 및 암 환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를 위한 국내학회가 처음으로 암 환자와 환자 가족를 위해 개방하여 많은 암 환자와 환자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인의 암발생현황’에 대해 가톨릭의대 이원철 교수, *’암예방을 위한 식품 및 암 치료효과를 돕는 식품’에 대해 원자력병원 백남선 교수, *’암 환자의 비타민요법’에 대해 서울의대 이왕재 교수, *’암 환자를 위한 면역증강식품의 유용성’에 대해 강남베스트클리닉 이승남 원장 등이 발표했다. 또한 *’암 환자의 통증관리’에 대해 서울의대 이상철 교수, *’암 환자의 정신신경요법’에 대해 서울의대 함봉진 교수, *’암 환자의 운동요법’에 대해
한국모자보건학회(회장 이동환 순천향의대)는 다음달 8일 순천향대학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제17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왜 두 명의 자녀인가 *왜 30세 이전에 출산을 마쳐야 하는가 *’1·2·3 운동의 성공적인 수행방향’ 등을 주제로 정신과, 산부인과, 소아과 전문의 외에도 안명옥 국회의원, 박하정 복지부 인구가정심의관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할 계획이다. 이동환 회장은 "이번 행사는 학회가 벌이고 있는 1·2·3 운동의 사회적·학술적 집중 조명을 통해 이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1·2·3 운동은 결혼 후 1년 내 임신하고, 2명의 자녀를 30세 이전에 낳아 건강하게 잘 기르자는 운동으로 저출산 문제에 대해 대응방안으로서 학회가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medifojieun@paran.com) 2005-03-29
한국인의 치아가 배열된 형태 즉, 치열 구조의 특성을 밝힌 연구결과가 발표, 관련 학계에 이목을 끌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교정과 국윤아·강윤구 교수팀은 미국의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USC) 교정과 교수 Dr Sinclair와 Dr. McLaughlin, University of California in Los Angeles(UCLA)의 문홍범 교수, 동경치대 교정과 Dr Nojima와 공동으로 한국인 368명과 백인 미국인 160명, 일본인 160명간의 치열형태에 대한 연구를 통해 세 그룹간 치열형태의 특성을 최초로 비교분석 했다. 이번 임상연구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교정의들이 참여하여 SCI 국제교정학술지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치과교정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 AJODO)에 지난해 12월호에 게재되었을 뿐 아니라 편집장 추천 논문(Editor's choice)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동안 국내 학자들의 유수의 논문이 AJODO에 게재된 바 있으나 편집장의 추천논문에
흔히 산만한 아이로 불리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이일수록 다른 정신적 장애를 동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정유숙 교수와・서울시립아동병원 변희정 전문의팀은 2004년 3월부터 11월까지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어린이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0%가 넘는 59명(73.8%)이 다른 정신과적 질환을 함께 보이는 것으로 밝혔다. 정 교수팀에 따르면 동반장애가 있는 ADHD 어린이 환자중 절반 이상인 41명(51%)은 반항적이거나 거친 행동을 보이는 행동장애를 함께 나타나는 것으로 밝혔다. 이어 *정서불안 등을 호소하는 불안장애가 28명(35%), *우울증 등의 기분장애와 *틱장애가 각각 10명(12.5%), *야뇨증 8명(10%) 순으로 동반질환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해외 학계에서 ADHD의 경우 50% 이상이 정신과적 동반질환이 있다는 것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입증한 것이다. 동반질환 중 불안장애나 우울증 등은 ADHD 환아에 대해 주위의 이해력 부족으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동반질환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한·일 스트레스 단백질(Heat Shock Proteins) 심포지엄’이 24일 신라호텔에서 한미약품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금도 꾸준히 연구되고 있는 Heat Shock Protein 의 발생과 기전 그리고 HSP의 역할에 대한 주제를 다뤄 230명이 넘는 많은 교수와 참석자 그리고 한·일 양국의 수준 높은 강좌내용과 열정적인 강연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에서는 *아주의대 함기백 교수, *서울의대 김나영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참여하고 일본에서는 HSPs(스트레스 단백질)의 연구를 진행한 도쿠시마 대학 Kazuhito ROKUTAN 교수, *고베대학 Takeshi AZUMA 교수의 초청 강연을 벌였다. 이날 ROKUTAN 교수는 '위와 간에 미치는 HSP의 생리학적 역할'을 주제로 *‘molecular chaperones 으로서의 HSP’, *’위 점막 보호의 HSP의 역할’, *’HSP의 위 점막 보호 작용기전’ 및 *’molecular chaperone 의 유도제로서의 GGA(SELBEX??)’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 아주의대 함기백 교수는 *’스트레스의 근원과 소화
경희의료원이 2005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병원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대학병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이른바 ‘재벌병원’을 누르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한국생산성본부와 조선일보, 미국 미시건대학이 공동으로 조사한 2005 국가고객만족도 조사(NCSI)에서 경희의료원이 82점으로 지난해보다 9.3%나 향상된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번 조사에서 78점으로 1위 등극에는 실패했지만 삼성서울병원을 제치고 처음으로 2위에 자리에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삼성은 지난해보다 3점이 내려가 그동안 7년 연속 1위를 지켜온 자리를 허망하게 내주고 3위에 머물렀다. 이어 4위는 76점을 받은 강남성모, 5위는 74점의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의 순위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와 달리 외부에서 진행된 각 병원별로 250명이 표본이 되어 참여 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경희의료원은 시설 등 전반적으로 다른 조사 대상 병원보다 열악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를 극복, 지난해보다 9.3%나 향상된 점수를 받아 1위에
한국과 일본의 내시경 전문가가 모여 개원가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학술내용을 중심으로 한 학술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윤용범)는 26일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제4회 한·일 소화기내시경 심포지엄’을 개최해 양국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현안과 관련 *‘식도위장의 내시경 관리’, *‘EMR(내시경적 점박 절제술)’, *‘스텐트 시술’ 등을 주제로 최신지견을 교환했다. 이번 학술행사는 한국과 일본의 내과 전문의를 비롯해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 양국의 임원진은 학술대회 후 가진 간담회에서 아시아권 소화기내시경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매년 열리는 한·일 심포지엄의 회원참여 확대 및 학술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튿날 27일 소화기내시경학회 제32회 춘계세미나에서는 20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대장내시경을 비롯, *’위염과 유사한 병변의 감별진단’, *’내시경과 감염성 질환’, *’염증성장질환에서 내시경의 역할’ 등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화기내시경 교육 및 수련을 위한 지침’에 대해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정보센터(센터장 서정욱 교수)는 24일 EHR기반기술개발센터 주최로 열려 ‘제1차 병원정보화 정책세미나’를 열고 병원 전자의무기록 사업의 투자대비 수익분석’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는 보건의료정보산업의 발전, 국제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병원정보화 동향 등에 관해 심도 있게 다뤄진 관계로 각 병원 의료정보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뤄 전자의무기록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아볼 수 있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와 해외 병원의 전자의무기록 및 병원정보화 사업의 실제 투자대비 수익분석 사례를 발표하고 의료정보화 관계자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병원정보화를 추진중인 국내 의료기관에게 선진국 수준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 길잡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정보센터장 서정욱 교수가 발표한 ‘병원 전자의무기록 사업의 투자대비 수익분석’에서는 지난 2004년 10월부터 이지케어텍㈜의 EMR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중인 서울대학교병원의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에 대한 ROI가 소개되며 주목을 끌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국 인디아나 심장병원(Indiana Heart Ho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