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김소연 전공의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9회 북미방사선학회에서 학술전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소연 전공의는 ‘선천성 관상동맥 기형의 분류 및 다검출기 전산화단층 촬영장치인 MDCT 소견’을 주제로한 논문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논문은 기존의 선천성 관상동맥 기형에 관한 혈관조영술 보다 MDCT를 이용할 경우 더욱 쉽고 안전한 분석증명과 체계적인 분류방법이 가능하여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더 큰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북미방사선학회에서는 총 2100여편의 전시 논문중 6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전공의가 학술전시대상을 수상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의료계의 주목을 받았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 2005-01-07
새해들어 각급 병원의 시무식에서는 “올해가 그 어느 해보다도 병원경영의 위기”임이 공감대로 분출되고 있고 이를 만회하기 위한 전략으로 경영혁신과 수익창출에 전력하려는 움직임이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이종철원장은 “올해 환자감소와 저수가정책 등 어려운 외부환경을 극복해야 할 역경의 시기”라고 지적했고, 서울대병원 성상철원장은 “대내외적 경영상 어려움과 함께 선진 의료서비스의 개방이 임박, 과거에 안주할 시기가 아님”을 강조했다. 대한병원협회 유태전회장도 3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04년 의료계는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통과하듯 어려운 한해였다”고 술회하고 “의약분업 이후 촉발된 병원경영난이 의료기관을 점점 더 힘들게 하고 있으며, 특히 2004년은 병원계에 주40시간 근로제가 도입되고 처음으로 산업별 단체교섭이 적용된 한해였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근로시간 단축은 비용증가로 이어졌고 이는 2005년 수가인상에도 반영되지 못하여 그 경영압박이 올해도 고스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병원의 도산율은 타 산업과 비교해 끊임없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병원의 자금난 심화로 인해 건강보험공단
가톨릭의료원 남궁성은 의무부총장 겸 의무원장은 "다사다난했던 2004년을 보내고 어려운 가운데에서 가톨릭 중앙의료원 소속 8개 병원 공통목표인 귀한 생명을 구하는 일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것에 대해 전 교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궁성은 원장은 "지난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의 개교 50주년이 되는 해였지만 2002년 파업으로 인한 불안한 요인들로 2004년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점차 회복되는 경영상태를 보이고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금년에 노력한다면 단기간 내에 균형잡힌 재정을 이루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밝혔다. “안으로는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과 내부적 갈등이 일던 때도 있었으며, 밖으로는 무한 경쟁의 시대가 시작됨에 따라 의료환경은 국내외적으로 더욱 어려워졌다. 뿐만 아니라 점점 상황이 호전되지 않아도 그 순간에 주저하거나 변화를 꾀하지 않으면 공멸의 상황으로 몰릴 수도 있다”며 의료계의 어려운 현실을 피력했다. 지난해 가톨릭 중앙의료원에서는 여러 가지 사업들을 수행하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들을 학교와 부속병원 교직원 여러분들의 협조로 성대히 거행했다. &
삼성제일병원은 불필요한 임신중절을 방지하고 웰빙 임신과 기형아의 일차 예방을 위해 마더리스크 프로그램(Mother Risk Program)을 국내최초로 도입, 시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임신초기 각종 유해물질에 노출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 유지 여부에 대한 각종 상담과 검사를 시행, 임신중절을 방지하는 이 프로그램은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각종 연구 및 진료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정렬 교수에 따르면 임신사실을 모른 상태에서 음주. 흡연. 약물 및 방사선 쵤영 등 유해환경에 노출된 임산부 중 47%가 기형을 두려워한 나머지 임신 초기 임신중절수술을 고려하고 있으나 실제로 낳았던 아이 중 95%이상은 정상아로 출산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정렬 교수가 최근 유해물질에 노출된 임신초기 임산부 1300여명을 대상으로 약물상담을 한 결과 임신을 유지하였을 때 실제 기형이 발생한 경우는 3.7%로 노출이 없었던 평범한 임산부의 기형 발생률 3.2%와 큰 차이가 없었다 이번 조사에서 감기약 등 태아기형과 무관한 노출
신년 1월 1일자로 경희대학교 제3대 의무부총장 겸 제12대 경희의료원장에 임명된 이봉암 교수의 취임식이 지난 1월 4일 의료원 강당에서 있었다. 경희대학교 김병묵 총장과 이원 부총장, 이광재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하여 안희경 의과대학장, 박상진 치과대학장, 신민규 한의대학장, 김동현 약학대학장, 이향련 간호과학대학장 등 교내 인사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이・취임식은 주요인사발표와 윤충 전 의료원장의 이임사와 이봉암 신임 의료원장의 취임사 그리고 김병묵 총장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봉암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주변환경이지만 더욱 공격적인 진료시스템으로 수익창출과 신 노사문화 정착과 인재양성에 주력할 것”이며 “의료사(醫療史)의 큰 획을 긋게 될 동서신의학병원 개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병묵 총장은 “의료원이 의무부총장을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총장으로서의 최대한의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며 “의료원 발전을 위해 의료원의 모든 가족들이 화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은 새해를 맞이하여 ‘고객감동’의 전인간호 서비스를 위한 간호 엔젤(Angel) 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4일 오후 4시, 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강흥식 원장을 비롯한 전 간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선언문 낭독과 함께 간호방법의 표준화와 고객만족 서비스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환자를 위한 최상의 ‘감동’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4일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에 파견할 의료진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료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형외과 정성수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이번 의료진은 남아시아 피해지역 중 태국 푸켓으로 파견된다.
또 제세동기・수액・항생제 등 4톤 여 가량의 의약품이 지원하여 이번에 파견되는 의료지원단은 5일에 출발하여 12일까지 약 1주일간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응급의료활동은 의료시설이 미흡하며 피해가 큰 태국 푸켓의 오지를 중심으로 진료를 시작 할 것이며 진료 기간동안 약 4000여 명의 부상자들을 치료할 것으로 계획했다.
이번에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이 파견되는 태국지역은 사망자수가 4500여명 이상에 부상자는 현지 사정으로 인해 파악조차 힘든 상태이다.
이를 위해 의료원측은
이대병원 성주명 교수는 백혈병 환우 및 보호자, 간호사, 약사, 영양사, 사회사업가, 코디네이터 및 일반전공의를 위한 지침서. 백혈병 클리닉은 골수의 기능에 대한 설명과 골수의 기능이 망가질 경우 발생하는 일들을 설명하고 백혈병이 시작될 때 동반되는 공통적인 증상 및 신체 변화 등 백혈병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하였다. 또 여러종류의 백혈병치료방법을 자세히 소개하고, 퇴원후 환자의 주의사항에 대하여도 이야기하고 실제 백혈병 치료 이후 새로운 삶을 얻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3년에 걸쳐 환우 및 환우가족, 간호사, 약사, 사회사업가 및 일반인들을 위해 집필한 성주명교수의 ‘백혈병 클리닉’은 급성골수성 백혈병,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만성골수성 백혈병, 만성림프구성 백혈병, 골수이형성 질환, 골수섬유화질환 등 백혈병 및 유사한 질환까지 다루며 증상과 진단, 치료과정과 예후 등 자세하게 기술했다. 특히 치료에서는 화학요법과 골수이식을 포함한 현재 시행되고 있는 모든 치료와 최근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는 신약들(글리벡, 마이로태그 등)과 재발 시에 대처할 수 있는 모든 화학요법과 미니골수이식 등 화학요법과
가톨릭의료원 남궁성 원장은 다사다난했던 2004년을 보내고 어려운 가운데에서 가톨릭 중앙의료원 소속 8개 병원 공통목표인 귀한 생명을 구하는 일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것에 대핸 전 교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궁성 원장은 지난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의 개교 50주년이 되는 해였지만 2002년 파업으로 인한 불안한 요인들로 2004년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점차 회복되는 경영상태를 보이고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금년에 노력한다면 단기간 내에 균형잡힌 재정을 이루지 않을까 사료된다”고 밝혔다. “안으로는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과 내부적 갈등이 일던 때도 있었으며, 밖으로는 무한 경쟁의 시대가 시작됨에 따라 의료환경은 국내외적으로 더욱 어려워졌다. 뿐만 아니라 점점 상황이 호전되지 않아도 그 순간에 주저하거나 변화를 꾀하지 않으면 공멸의 상황으로 몰릴 수도 있다”며 의료계의 어려운 현실을 피력했다. 남 원장은 지난해 가톨릭 중앙의료원에서는 여러 가지 사업들을 수행하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들을 학교와 부속병원 교직원 여러분들의 협조로 성대히 거행했다. 또 재
의협·병협·여의사회·서울시의사회 주최로 열린 ‘2005 의료계 신년교례회’가 5일 11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근태 장관 등 많은 의료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
2005-01-05
지진해일로 고통 받고 있는 남아시아 국민들을 위해 세브란스병원이 구호요청에 나섰다.
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성규)은 5일부터 13일까지 이번 지진 발생의 진앙지였던 인도네시아 아체 지역에 의료봉사단을 보내 진료에 나선다.
세브란스 인도네시아 의료봉사단은 단장인 김동수교수(소아과)를 비롯하여 내과(김창오), 외과(정재호), 산부인과(남은지), 피부과(이민걸), 응급의학과(박인철), 역학(오희철) 교수와 간호사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항생제, 진통제, 연고 등 50여종 300여kg의 의약품을 가져가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03년에도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던 이라크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이라크 국민들에게 세브란스와 한국민의 사랑을 세계만방에 알린 바 있다.
한편 세브란스병원은 4일 출국에 앞서 아침 9시30분 연세의료원 종합관 401호에서 의료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대한가정의학회 후원으로 서울대병원 소아과병동 강당에서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개원성공사례 및 성공개원준비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1실에서는 ‘나는 개원에 이렇게 성공했다’에 대한 주제로‘ 노인병진료 특화 성공사례’에 대해 조항석(연세노블병원),’하이브리드 공동개원 성공사례’에 대해 강준호(남대문진단방사선과의원)원장, ’만성병관리를 통한 단골환자 만들기 성공사례’에 대해 도병욱(도병욱가정의학과의원)원장, ’건강기능식품 도입 성공사례’에 대해 박재현(박가정의학과의원)원장, ’고식적 정통진료 성공사례’에 대해 어광수(어광수가정의학과의원)원장, ’미용성형 뷰티크리닉 성공사례’에 대해 안지현(드림클리닉)원장, ‘통증크리닉 성공사례’에 대해 정재원(연세신통의원)원장, ’비만크리닉 성공사례’에 대해 양동훈(한사랑가정의학과의원)원장, ‘외래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전 주사요법’에 대해 박승회(박가정의학과의원)원장 등이 강좌로 나선다. 한편 세미나 2실에서는’ 나는 성공개원을 이렇게 준비했다’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성공개원 시작을 위하여’에 대해 오창석(오가정의학과의원) 원장, ‘고객감동 서비스’에 대해 조애경(
황우석(서울대 수의학과)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팀이 국내서는 처음으로 3일 보건복지부에 배아연구기관과 체세포 복제연구기관 등록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서류 검토와 현장확인 작업을 거친 후 시행령 등에 명시한 연구기관 조건 등 적합성 여부를 검토한 후 연구기관등록과 연구에 대한 승인여부를 확정할 것으로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동 연구팀을 승인 할 경우 국내 배아연구기관 1호로서 황교수팀은 합법적인 줄기세포 연구작업을 지속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부터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이 시행돼 배아복제와 체세포 복제연구를 하려는 기관은 일정한 요건을 갖춰 정부에 등록해야 하며 구체적인 배아연구는 사전승인을 받아야 한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 2005-01-05
연세의료원은 창립 120주년을 맞아 새로 개원할 5월을 기해 세계 5대 메이저 병원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연세의료원 지훈상 의료원장은 창립 120주년인 2005년 새해를 맞이하며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의료원의 모든 가족들에게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주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희망 찬 마음으로 “세브란스 새 병원이 창립 120주년 기념식과 개원을 앞두고 있어 120년 역사의 큰 전환점인 지금 제 2의 창립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지 의료원장은 “고객만족, 유비쿼터스 병원, 웰빙 병원, 글로벌 병원 등 우리나라병원의 새 표준을 제시할 것이며 환자들이 여기저기 옮겨 다닐 필요 없이 스마트카드나 컴퓨터 칩을 이용하여 원 스톱, 원 플레이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의료원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또 처방전달시스템, 전자의무기록, 물류서비스의 전산화 등 통합 의료정보시스템을 마련하여 산하 병원들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할 것”이라며 “병원업무의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다”라고 병원시스템 개편에 힘쓸 것을 밝혔다. 지 의료원장은 “개원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위상을 대내외에 확고히 하여 1
서울 강북에도 최고급 노인전용 전문병원인 노블레스타워가 조성된다. 지상 3층에 지상 14층까지는 18평형 103세대, 30평형 117세대 등 총 220세대가 올해 5월경 분양하여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지하 2층에는 스포츠센터,지하 1층에는 LG마트(입점확정), 전문식당가 등 편의, 건강시설이 골고루 들어선다. 백마건설의 최병권상무는 “잔병이 많은 노인들만이 거주하는 다세대 주택인 점을 감안하여 종합병원과 같은 효과로 유입인구가 많다는 장점이 특징이다”라고 밝혔다. 또 “지하 1,2층의 스포츠센터와 연결되는 건물구조는 슈퍼마켓에서 운동과 쇼핑을 마치고 메디컬 센터로 이동하기 쉽다는 것이 구조적인 특징이고 지속적인 홍보로 주변유동인구를 흡수하고 실버아파트 입주자, 유치원생, 회사직원 등 750여명이 월 1회 의무 진료을 실시하여 월별 고정적인 수입이 발생된다는 특장접을 강조했다. 종합 클리닉이 들어설 평당 분양가격은 1층 기준 평당 1300만원에서 1500만원선이며, 18평형은 평당 900만원 30평형은 평당 800만원 선으로 가늠했다. 또 임대가격(5년보장)은 52.13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