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급의료기관의 경영이 매우 악화되어 이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것에는 공감하지만 4대 중증질환 등 보장성 강화에 소요되는 건보재정 지출이 매우 커 추가소요재정 규모는 크지 않다.”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 측 인사가 26일 진행된 대한의사협회와의 2차 수가협상에서 한 말이다. 이철호 의협 수가협상단장은 26일 공단 측과 2차 수가협상을 마치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의원급의료기관을 대표해 2015년 수가협상에 나선 의협 수가협상단의 줄기찬 수가인상 요구에도 불구하고 공단 측이 건보재정 절감목적을 이유로 난색을 표시해 내년도 수가인상 폭을 결정할 수가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이철호 단장은 “그동안 의원급이 병원급에 비해 역차별을 받아왔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합당한 수가인상을 계속해서 요구했다”고 말했다.특히 “의원급의료기관은 차등수가제에 따라 병원급에 비해 낮은 수가를 적용받아 지난 2001년부터 연간 900억원, 10여년간 1조원 이상에 이르는 건보재정 절감에 기여해왔다”고 강조했다.이철호 단장에 의하면 이날 공단은 수가인상을 위한 부대조건으로 의협에도 목표관리제를 수용할 것을 제안했지만 이 단장은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목표관리제란 건강보험
치매특별등급제도에 전면 불참하겠다고 선언한 의료계에 대해 한의계가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대한의사협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재활의학회, 대한노인의학회, 대한치매학회 등 의료계는 오는 7월 1일 시행 예정인 치매특별등급용 의사소견서 발급에 한의사를 포함시키는 안을 전면철회하지 않으면 의사들은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의료계는 한의사가 현대 의학의 평가도구를 사용해 치매특별등급 소견서를 작성·발급하는 것을 허용하면 의사면허제도의 근간을 훼손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치매특별등급용 의사소견서 작성에 핵심인 MMSE, GDS 등은 현대의학에 근거를 둔 평가도구이고, MRI, CT 등 뇌영상 검사 소견을 기술하는 항목과 진단 및 약물치료 여부를 기록하는 항목이 있으며, 치매와 혼동될 수 있는 우울증 등의 진단에 한의사가 적절한 의학적 판단을 내릴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의료계는 치매특별등급제도에 한의사 참여가 허용될 경우 참여를 전면 거부하고 소견서 발급 교육까지 전면 보류할 것이라고 정부를 압박했다. 뿐만 아니라 이미 교육받은 의사의 등록을 보류하고 치매진단기구의 한의사 사용 역시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의료계의 불참선언에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지난 23일 1층 로비에서 ‘성윤경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사회로 제16주년 개원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박충기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의 개원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전 교직원의 더 많은 성원과 지원으로 더 튼튼해지고 류마티스질환에서 최고의 강자로써 현재의 명성을 꾸준히 지켜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배상철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장은 기념사에서 “개원 16주년을 맞이하면 지난 1년을 돌이켜 보면 아쉬운점도 있지만 뿌듯하고 감동이 느껴진다”며, “교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은 연구를 통해 난치성 질환의 치료에 선도적으로 역할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며, 그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기업들과 산학연을 맺고 전문인력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며, “따뜻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모든 교직원 여러분들의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의 3대 비전인 ‘사랑을 실천하는 열린병원’, ‘류마티즘 연구와 교육의 미래를 선도하는 연구중심 병원’,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를
전공의 중 42%가 과중한 업무로 오는 6월 4일 지방선거에 선거권을 행사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자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가 전공의들의 선거권을 확보하기 위해 나섰다. 대전협은 지난 22일 전국 수련병원 교육수련부로 “전공의들이 대한민국 국민의 기본 권리이자 의무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는 내용의 ‘전공의 선거 참여 독려 및 협조 요청의 건’ 공문을 발송했다. 대전협에서 지난 4월 실시한 2014 전공의 수련환경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700명 중 42%가 이번 지방선거에 참여하지 못하거나 않을 것이라 응답했고, 이 중 73.2%가 참여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지난 18대 대선에 대한 질문에서도 36.3%가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거나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참여하지 못했다고 응답한 전공의 중 64.4%가 당직 때문이었다고 답했다. 대전협 장성인 회장은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일선 병원의 전공으로부터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병원에 협조를 부탁하는 민원이 들어오고 있다”며 “6월 4일 당일 참여가 어렵다면, 5월 30일과 31일에 실시되는 사전선거라도 참여해 전공의의 소중한 투표권 행사가 가능하도
고려대 구로병원 암병원 오상철 교수(사진, 종양내과)가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항암분야 연구지원 프로그램(Oncology Research Program)에 선정됐다. 오상철 교수는 구로병원 연구중심병원 연구전담의사를 맡아 위암과 대장암 등 소화기암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대장암 유전자 타입에 따른 맞춤형 항암치료에 대한 연구발표로 국제적으로 큰 센세이션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번 글로벌 연구자 선정은 오상철 교수를 비롯해 국내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내로라하는 의료진만 선정된 것으로, 오 교수의 임상 연구 뿐만아니라 중개연구의 국제적인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오상철 교수는 이번 선정으로 AZ로부터 항암분야 초기 중개연구 프로젝트를 전폭 지원받는다. 오 교수는 연구 지원금은 물론 AZ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의 일환으로 AZ 항암제 신약 후보 물질 중 일부를 전임상 시험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AZ 항암연구개발팀의 기술자문과 협력, 세계 항암 연구자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오상철 교수는 “세계적인 항암제 연구개발
국내 연구팀이 진행성 직장암 치료에서 복강경 수술의 종양학적 안전성과 유용성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 오재환 센터장(사진)과 서울대학교 정승용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강성범 교수팀은 수술 전 항암화학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진행성 직장암 치료성적을 공동으로 연구했다.연구 결과, 재발률 및 3년간의 무병생존율에서 복강경 수술과 기존의 개복수술의 성적이 비슷함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총 3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을 통해 얻어진 이번 연구결과를 근거로 복강경 수술은 대부분의 직장암 환자에서 개복수술을 대신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연구진은 기대하고 있다.복강경 수술은 개복수술과 비교하여 면역기능의 저하가 적을 뿐만 아니라, 수술 후 단기적인 회복이 빠르며 미용상으로도 뛰어나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최근 발표된 대장암에서의 전향적 무작위 연구 결과, 개복술과 비교 시 종양학적 안전성에 차이가 없음이 발표된 이후 본격적으로 대장암환자에 대한 복강경 수술의 적용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나, 직장암에서는 안전성에 대한 임상연구 자료가 없었다.책임저자인 오재환 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장은 “직장암 수술은 한정된 좁은 골반
기존 관행 수가의 반값 미만 수준으로 책정된 초음파 검사 수가에 대해 의료현장의 불만이 점점 더 커지며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초음파의학회는 지난 24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45차 학술대회(KSUM Open 2014)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초음파 검사 수가가 50% 미만으로 책점됨에 따라 각 행위별 수가 차이가 심하게 나고 있다”고 현장의 어려움을 전했다. 대한초음파학회는 대한영상의학회와 함께 행위분류와 각 검사별 수가가 크게 차이남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를 현재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에 전달한 상태이다.초음파학회는 “복지부가 지난해 초음파를 급여화하면서 ‘선시행 후보완’을 약속했다”며 “하루 빨리 제도보완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상급종합병원의 초음파 검사가 급여화된 것은 지난해 9월로 현재 시행 8개월을 맞은 상태다.초음파학회는 “사실 초음파 급여화에 대한 개선책을 더 빨리 논의했어야 했는데 세월호 참사로 인해 어려운 점이 있었다”며 “현재 학회에서 지속적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함과 동시에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곧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다만 4대 중증을 시작으로 매년 급여 대상 범위를 확대해 오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간호대학이 지난 23일 개교 6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교직원, 동문, 의료계, 교육계, 종교계 인사 등 7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교 60주년을 축하했다.6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간호대학의 발전과 명예를 드높인 유공 교원 14명, 베스트 티쳐 10명에게 포상이 진행됐다.강무일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무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1954년 전쟁으로 황폐화된 이 땅에 참의료인 양성을 위해 탄생했던 성신대학 의학부와 성요셉 간호고등기술학교가 60년의 세월을 거치며 5천명의 의사와 3천명의 간호사를 배출한 학교로 성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선도 학교로 커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박영식 가톨릭대학교 총장 신부는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진료·연구·봉사 분야에서 각자의 역량을 더욱 자신감 있게 발휘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탁월한 교육환경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고통받는 이들을 보살필 수 있는 인재들을 더욱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금연 필요성이 더욱 강조된다.점진적으로 폐기능이 감소하는 호흡기 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은 폐기능 감소와 기도염증에 의한 호흡곤란, 만성기침, 가래의 증가가 3대 증상이다.유해한 입자(담배가 대표적)나 가스 흡입 시 폐의 비정상적 염증반응으로 인해 발생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에 따르면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2007년 22만 2천명에서 2012년 24만 5천명으로 매년 1.95%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남성이 매년 여성에 비해 1.5배 이상 많았다. 이는 상대적으로 남성 흡연 인구가 여성보다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지난 2007년부터 2012년 사이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1,024억원에서 1,523억원으로 매년 8.24%씩 증가했고, 본인부담금은 269억원에서 410억원으로 늘어 8.72%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였다.2012년 기준 진료인원 24만 5천명 중에서 남성이 15만 7천명(64%), 여성이 8만 8천명(36%)으로 남성이 여성의 1.8배였으며,
소외계층 비만환자의 의료지원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한국의료지원재단은 지난 23일 소외계층을 위한 비만치료 의료지원 사회공헌 사업인 ‘비만 제로 행복 더하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유승흠 한국의료지원재단 이사장, 김민정 대한비만연구의사회 회장과 정윤환 ㈜드림파마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사업은 한국의료지원재단, 의료인 단체, 제약사가 협력해 전국의 소외계층 비만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정부 및 지자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비만 예방 정책이 추진되고 있으나, 저소득 계층의 경우 치료 자체가 비급여임에 따라 경제적 부담 때문에 실질적인 치료로 이어지기 힘든 상황.이에 대한비만연구의사회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비만환자들과 1:1 주치의를 맺어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드림파마에서는 치료비용을 한국의료지원재단에 후원하기로 했다.이번 사업은 그 동안 비만 치료 혜택으로부터 소외됐던 최저 생계비 200%이하 저소득층의 중등도 및 고도비만(BMI 27kg/m2 이상)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검사, 상담, 약물 및 주사요법 등 체계적으로 전문적인 치료를 6개월간 지원한다. 지원을 받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간호대학이 지난 23일 개교 6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교직원, 동문, 의료계, 교육계, 종교계 인사 등 7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교 60주년을 축하했다.6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간호대학의 발전과 명예를 드높인 유공 교원 14명, 베스트 티쳐 10명에게 포상이 진행됐다.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로 의사출신 국회의장이 탄생했다.새누리당 정의화 의원(66세, 사진)은 23일 당 의원총회에서 19대 국회 하반기 국회의장 후보자 선출투표 결과, 총 147표를 득표해 46표 득표에 그친 황우여 전 대표를 제치고 국회의장직이 사실상 확정됐다.정 의원은 1948년 출생으로 부산중·고등학교와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의과대학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경외과 전문의로 부산 봉생병원 병원장 겸 의료원장을 지냈다. 지난 1996년 부산중·동구에서 제15대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19대까지 내리 당선된 5선 의원이며 18대 국회에서 부의장과 의장직무대행을 지냈다.정의화 의원은 지난 2012년 7월에도 19대 국회 상반기 국회의장에 도전한 바 있으나 강창희 국회의장에 패해 고배를 마신 경험이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가 지난 5월 1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4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과 상금 2천만원을 수상했다.학술상은 지난 3년간 학술연구업적과 국내외 학회활동을 통해 대한류마티스학회 발전에 기여도가 가장 높은 한명을 선정해 학회에서 수상하는 것으로 한국 류마티스학 분야에서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박성환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의 발병기전에 근거한 치료물질 탐색에 대한 연구로 류마티스학 연구 분야 최고 잡지 미국 류마티스학회지(Arthritis & Rheum), 미국 면역학회지(J Immunol) 등을 포함해 지난 3년간 6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다. 박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좋은 연구와 학회 학술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류마티스학 발전과 환자진료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박 교수는 지난 1987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했으며 1996년부터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로 근무를 시작했다. 현재 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 학과장과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장, 가톨릭류마티스연구센터장, 보건복지부 쇼그렌증후군 중개연구센터장을 맡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과 교보생명보험주식회사는 23일(금) 오후 2시 심평원 본관 회의실에서 ‘고객만족 선도경영을 위한 교류 재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부문의 체계화된 CS프로그램을 공공부문에 활용하여 심평원의 CS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심평원 손명세 원장은 취임 후 “국민과 요양기관의 요구에 성심껏 대응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밝히고 고객과의 상호 교감을 통해 국민을 존중하고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심평원은 상호 교류 재협약을 통해 향후 1년간 전 직원이 교보생명으로부터 CS품질향상, 조직활성화, CS체계구축 등의 다윈(DA-Win)서비스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의 피드백을 통하여 윈윈전략을 모색하는 등 향후 양 기관의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을 위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재협약식에는 심평원 측에서는 김정석 기획상임이사, 교보생명(주)에서는 윤열현 부사장 등 모두 8명이 참석해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을 위한 상호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다윈서비스는 ‘남을 이롭게 함으로써 나를 이롭게 한다’는 교보생명의 고객만족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순천향대 서울병원 외과 박지연 김용진 교수팀이 지난 5월 15~17일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4 대한국제위암주간(KINGCA Week 2014)에서 "위하부절제 후 비절단 루와이 재건술 후 잔위기능의 개선"을 주제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이 상은 60여명의 연자 중 단 2명에게만 수여하는 상이다.연구결과 비절단 루와이 위공장재건술이 다른 재건 방법에 비해 수술 후 담즘 역류로 인한 잔위 내의 위염 발생률이 낮았으며 동시에 수술 후 위정체 발생 빈도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2005년 3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조기위암 진단으로 복강경 위하부절제술을 받은 환자 총 211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복강경 위하부 절제술 후 이용할 수 있는 여러 재건 방법 중 어떤 재건술을 이용하였을 때 수술 후 잔위의 기능이 가장 우수한지 알아본 연구다. 한편 대한위암학회는 세계적 수준의 위암 연구 및 치료 성과 등을 계기로 그 동안 국내 대회로 개최되던 연례 학술대회를 올해부터 2014 대한국제위암주간 (KINGCA Week 2014)라는 이름의 국제학술대회로 개최했으며, 세계 각국의 의사들이 위암 치료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박지연(사진) 교수는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