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건강보험 수가가 저수가가 아니라는 건강보험공단 측 인사의 주장에 의료계가 발끈하고 나섰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약단체의 2015년 유형별 수가협상이 본격화된 가운데 보험자인 공단 측 수가협상단장으로 협상을 진두지휘하게 될 이상인 급여상임이사는 최근 언론인터뷰에서 우리나라 건강보험수가 결정구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대한의사협회 등 공급자단체들이 저수가라고 주장하지만 이에 대한 확실한 증거는 없다. 의료인들이 경영을 잘못해서 의료기관이 그런 주장을 하는 건 아닌지 확실한 원인분석이 필요하다. 건정심 구조 역시 각 공급자단체의 의견수렴과 여야 합의를 통해 이뤄낸 최상의 조건이라 생각한다.” 이 같은 주장에 의료계는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반론을 제기했다. 당장 몇 가지 치료제제만 살펴봐도 원가에 못 미치는 항목이 한둘이 아니고 낮은 진료수가로 전국의 모든 병의원이 박리다매식 진료를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나 보건사회연구원 등 정부 측 기관들도 연구를 통해 저수가를 인정하고 있는 마당에 저수가라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주장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윤용선 대한의원협회 회장은 “보험자가 그런 왜곡된 시각으로 의료를 바라보고 있다는 게
의학적 처치에 특허를 부여하도록 하고 있는 TPP(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에 한국이 참여할 경우 의료비 상승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통상관계대책특별위원회 최재천 의원(민주·성동갑)은 지난해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TPP 협정문 초안의 '지식재산권 장(章)'에 따르면, 미국이 진단·치료·수술방법에 특허 부여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미국, 의학적 처치에 특허 부여 주장미국은 “기계를 사용하는 방법, 생산, 물질의 구성을 다룰 경우, 인간이나 동물의 치료를 위한 진단, 치료, 수술의 방법에 대해 특허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규정을 제안했다.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10개국은 이를 반대하고 있다. 최재천 의원실이 이러한 조항이 TPP 협정문에 포함되어 있는지 문의했으나, 산업통상자원부는 “TPP 협상 참여국들은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지재권 챕터의 진위 여부에 대해 확인해 주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정부 “TPP 참여 여부 미정이라 공식입장 표명 곤란”최재천 의원실은 의학적 처치에 특허를 부여하는 조항이 포함된 채 TPP가 타결된다면 의료비가 상승할 것이란 우려에 대해 정부가 검토한 적이 있는지, 의료비 상승 우려에 대한 정부의 입장과 대책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위원회(위원장 정구용)는 오는 1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김옥길홀에서 ‘이화 생명나눔 캠페인’ 행사를 개최한다.정순섭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생명윤리(권복규 이화여대 교수) ▲생명을 나누면 세상을 살린다(유명철 한국인체조직기증재단 이사장) ▲한국 장기기증의 현황과 미래(하종원 한국장기기증원 이사장) 등의 강연과 함께 이식환우들의 경험담을 듣는 순서로 진행된다.이와 함께 장기기증 및 조직기증 희망 서약과 장기기증 희망 등록증 전달식도 개최될 예정이다.정구용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위원장은 “나눔 중에서도 특히 장기 기증을 통한 생명나눔은 고귀한 생명을 살린다는 점에서 더욱 더 소중하고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번 이화 생명나눔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생명나눔의 의미를 함께하고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자 전원에게 머그컵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건강검진권(4명)을 선물한다.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 장기 기증자 발굴 및 기증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생명나눔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앞으로 간호협회 휘장을 불법으로 사용하면 법적처벌을 받을 수 있다.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가 간호사와 간호대 학생을 상징하는 휘장을 무단 또는 변경 사용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고소 등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2일 밝혔다.간협은 지난 2003년부터 간호사와 간호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휘장달기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간호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한 목적이다.하지만 최근 들어 휘장을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이미지를 임의로 훼손해 사용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어 이 같은 조치에 나서게 됐다고 간협은 설명했다.휘장을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변경 사용하다 적발된 사례는 지난해 6건이며 올해 들어서도 불과 3개월 동안 6건이 발생함에 따라 앞으로 무단 도용사례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간협 휘장의 날개를 펴고 있는 비둘기는 평화의 상징으로 살아있는 생명을 의미하며, 건강을 상징한다. 비둘기를 둘러싼 하트 모양은 생명을 보호하고 소중히 여기는 사랑을 의미한다. 식물의 줄기와 잎, 꽃봉오리는 강인하고 끈질긴 생명력을 상징하며 빠른 치유와 회복을 뜻한다. RN과 SN은 각각 ‘Registered Nurse(간호사)’와 ‘Student Nurse(간호학생)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최동호 교수(사진)가 지난 3월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1차 세계간담췌학회’에서 포스터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스터의 제목은 ‘Impact of a transfusion free program on patients undergoing pancreaticoduodenectomy’이며, 30~40%정도 수혈을 진행하여야 하는 췌십이장절제술에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약40례의 환자에게 무수혈췌십이장절제술을 적용하여 수혈양을 현저하게 줄였다는 내용이다.최동호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Washington University Barnes-Jewish Hospital 간담췌외과 미국국립암센터, 존스홉킨스병원 간담췌외과 등에서 연수했다. 대한이식학회 학술상, 대한이식학회 기초부분 학술상, 대한간학회 우수 구연상, 한국간담췌외과학외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한수혈대체연구회 총무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가 올해 역시 ‘전공의 근로환경 및 건강실태 설문조사’를 시행한다. 2일부터 대한민국의 모든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총 74개 문항으로, 매년 진행되던 기본적인 문항들에 최근 개정된 수련환경개선 8개 항목 관련 문항이 추가되었다. 대전협 장성인 회장은 “대전협에서 매년 진행하는 설문조사로, 전공의들의 근로와 교육 등 전반적인 수련환경과 정신건강에 관련된 진솔한 이야기들을 여과 없이 들을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기회”라며 “특히 올해는 개정된 수련지침 내용들이 잘 반영되고 있는지와 부작용은 없는지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말했다. 또한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생성될 기초 자료들은 전공의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빈약한 수련 실태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의 대전협 사업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대전협에 등록된 이메일을 통해 일괄 발송되었으며, 모바일로도 응답가능하다. 총 74개 문항, 평균 10~15분 정도 소요되는 설문조사는 익명으로 진행되며, 설문을 마친 뒤 경품 추첨에 응모 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최명규, 회장 신용운)가 세계 최대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소화기내시경학회인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와 국내 최초로 합동 세션을 개최한다.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오는 5월 30일과 6월 1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IDEN 2014(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를 개최할 예정이다.IDEN은 대한소화내시경학회가 한국 소화기내시경학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제무대에서 최신지견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한 국제규모의 학술행사다.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2014 IDEN은 미국 9명, 유럽 4명, 아시아 13명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석학 총 26명이 초청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한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최초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인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가 합동세션을 개최해 소화기 질환의 조직학적 이미지를 얻는 방법에 대한 최신지견, 대장내시경의 안정문제와 미세 대장용종에 대한 치료전략 및 내시경 초음파(EUS) 시술의 현재 이슈 등에 대해 활발하게 토론할 예정이다.상부위장관내시경 분야에서는 조기 위암에 대한 최신 내시경치료법인 점막하박리술, 식도이완불능증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대통령령) 개정안’에 대해 환영의사를 밝혔다. 4월 1일 오전 대한민국 전자 관보 홈페이지(http://gwanbo.korea.go.kr)를 통해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대통령령) 개정안’이 공포됐다.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관련한 개정안이 최초로 기제된 것에 대해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는 환영의사를 밝혔다.대전협 장성인 회장은 “그동안 함께 노력해 온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 그리고 보건복지부 등 모든 유관단체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대전협을 비롯한 유관단체들은 지난 2012년 11월부터 ‘전공의 수련환경 모니터링 평가단’ 회의를 통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감하고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 1월 19일 대전협 임시총회 의결을 통해 모아진 전공의들의 의견이 2월 5일 협상테이블에서 최종 반영되어 해당 법령이 공포된 것이다.대전협은 이번 개정안에 대해 “전공의 수련환경에 대한 첫 법적 기제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뿐만 아니라 수련지침을 지키지 않는 병원에 대한 단속규정을 이전보다 조금
고대병원 김신곤 기획실장이 ‘일의 의미와 가치, 여러분은 병원에서 행복하십니까?’를 주제로 전 직원대상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3월 31일(월) 오후 5시 유광사홀에서 실시된 이번 특강은 ‘두근두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김영훈 원장의 ‘고대병원, 성공을 상상하라’에 이은 두 번째 강연이며,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김신곤 기획실장은 “환자의 건강을 돕는다는 것은 한 사람의 인생은 물론 한 가정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단순히 병원의 일부분인 직원이 아니라 ‘환자를 위해 일하는 건강지킴이이자 행복전도사’라는 가치를 상상한다면 훨씬 즐겁고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본인은 당뇨병을 진료하는 의사로 ‘당뇨병으로 찾아온 환자들에게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는 비전을 갖고 늘 진료에 임한다”며, “우리 모두는 광의의 의료인이다. 환자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래서 환자와 우리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아름다운 병원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교직원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게 느껴졌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나의 변화로 환자의 건강과
대한간호협회가 의정협의를 규탄하며 협의가 철회될 때까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한간호협회는 김옥수 회장(사진)의 취임을 기념한 보건의료전문지 기자간담회를 1일 정오 서울 로얄호텔에서 개최했다.김옥수 회장은 복지부와 의협이 PA(physician assistant) 합법화를 중단하는 방향으로 협의한 것과 관련해 “PA 인력 대부분이 간호사임에도 불구하고 당사자를 배제하고 협의를 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즉각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그는 “복지부는 전문간호사 및 PA간호사 문제를 별도의 논의구조를 통해 추진하기로 했음에도 이번 의협의 단 하루 파업에 밀려 ‘의협과 전공의협의회와의 사전 협의 없이 PA 합법화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며 “이는 사실상 PA 합법화 중단을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간협은 지난달 26일 ‘정부-의사협회 협의결과'에 대해 즉각 폐기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이를 철회할 때까지 현재 진행 중인 ‘보건복지부 간호인력 개편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복지부와 의협이 이번 의정협의에서 타 보건의료단체나 가입자단체를 배제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대한병원협회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교류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4월 1일 체결했다.이번 교류협력은 병원과의 상호교류를 위한 기회로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대한병원협회에서 진행된 이번 MOU 체결식은 류호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김윤수 대한병원협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앞으로 ▲보건의료인력 역량강화사업 개발 및 수행 ▲보건의료 인재양성 관련 정책개발 및 조사, 연구 ▲국가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보건의료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이와 관련해 한 관계자는 “이번 두 기관의 MOU 체결으로 보건의료산업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보건의료산업은 더욱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난 2009년부터 글로벌헬스케어분야 인재양성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보건의료산업 인재양성 중앙기관으로 성장했다. 당장 오는 4일에는 10주년 기념 보건복지 HRD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며, 컨퍼런스를 통해 보건의료산업 발전 방안을 발표하며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조철구)은 4월 1일 자로 민효기 행정실장을 인사발령 냈다.
대한의원협회는 천연물신약의 발암물질 논란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직까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지난해 4월 1일 채널A는 식약처의 천연물신약에 대한 성분검사 보고서를 단독 입수해 ‘천연물신약서 벤조피렌 등 1급 발암물질 검출’이라는 기사를 보도했다.당시 6종의 천연물신약 중 벤조피렌이 검출된 신약은 모두 5종으로, 스티렌정(동아ST) 에서 최대 16.1ppb가 검출됐다. 또한 조인스정(SK제약)에서도 4.1ppb, 레일라정(PMG제약)에서 0.8ppb 등이 검출됐다.포름알데히드가 나온 천연물 신약 역시 5종으로 신바로캡슐(녹십자제약)에서 15.3ppm, 조인스정(SK제약) 8.1ppm, 레일라정(PMG제약) 6.8ppm 등의 순으로 검출됐다고 보도됐다. 이에 식약처는 설명자료를 통해 “이번에 검출된 2개 성분의 양은 극미량으로 인체에 노출되더라도 매우 안전하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포름알데히드는 식물 등 생체 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어 존재하는 물질로서 사과(17ppm)나 배(60ppm) 등에도 존재하며, 검출된 양이 극미량인 것으로 볼 때 원료 한약재에서 유래한 것으로 판단되며, 벤조피렌의 경우 원료 한약재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원장 김광문)이 포괄간호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일산병원은 지난해 7월부터 간호인력 확대와 팀 간호체계 도입, 병동환경 개선 등을 통해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아도 입원환자를 간호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총 170병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포괄간호서비스를 시행해왔다고 밝혔다.일산병원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은 간호사가 입원병상의 전문 간호서비스를 24시간 전담하고, 간호조무사는 간호사와 함께 간병서비스의 보조 역할을 수행해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두거나 보호자가 직접 보호하지 않고도 환자가 입원생활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일산병원은 이 같은 서비스를 4월 1일(화)부터 단계적으로 추가 운영해 시범사업 병동 진료과목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다양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계획으로 4월 중 86개 병상에 대한 추가 오픈을 완료하고 총 256병상을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국내에서 유일한 보험자 직영병원인 일산병원은 이번 포괄간호서비스 확대시행으로 현재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국 33개 의료기관 중 가장 많은 포괄간호서비스 병상을 운영하며 시범사업을 주도해 나가게 됐다.포괄간호서비스 이용은 진료 시 주
사단법인 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윤형선, 인천시의사회장)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봉사회는 지난해 7차례에 걸쳐 무료진료, 음식나눔, 연탄나눔 등을 진행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2월 주안장로교회 무료진료에 이어 지난 30일에는 인천남동경찰서에서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새터민, 독거노인, 불우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를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15명과 간호사, 의료기사, 일반봉사자 등 7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고, 내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안과, 피부과, 비뇨기과, 정신과, 치과, 한방과를 개설하여 217명의 환자에 대해 363건의 진료와 639건의 검사 및 투약을 기록해 봉사회 창립 후 하루 최고 진료건수를 기록했다.이날 무료진료를 함께 주최한 인천남동경찰서는 휴일임에도 이성형 서장과 여성청소년과 전직원이 출근하여 봉사활동을 도왔으며, 관내 지구대와 파출소에서는 차량을 이용하여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를 수송하여 진료를 받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을 후원한 한국청소년육성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진료안내와 더불어 차와 음료를 제공했으며, 국제개발NGO 굿피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