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이 정부 3.0에서 추구하는 가치 구현을 본격화하기 위해 두 번째 최고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에 들어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정부3.0에서 추구하는 ‘창조적 발상’, ‘일하는 방식개선’ 등의 가치를 조직에서 실현하기 위해 전사적 학습조직 프로그램인 ‘HIRA 모둠’ 2기 과정을 개설하고 지난 6일(금) Kick-off 워크숍을 시작으로 4개월간의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학습을 기반으로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조직구성원들의 전문성 강화 및 소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제1기 과정 평가결과에 따라 창조역량 강화 및 원활한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운영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해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평원은 지난 2일(월) 비전선포식을 통해 비전체계의 핵심가치 중 하나로 “전문”을 채택하여,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학습으로 담당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HIRA 모둠」 2기 과정의 출범이 상황 분석능력과 최고의 전문지식을 갖춘 의료심사평가 전문가 양성이라는 핵심가치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IRA 모둠’ Kick-off 워크숍은 2기 모둠원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에 있어 법·제도적 지원 등 정부정책적인 지원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있었다.김기성 보건산업진흥원 국제협력사업단장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10일 개최된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활성화 포럼 및 병원 프로젝트 설명회’에서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현황 및 향후전망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수익창출 비즈니스 모델 및 법적·제도적 지원부재가 한국의료시스템의 해외진출 한계 및 애로사항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을 형성하기에 많은 제약이 있다고 지적했다.그의 주장은 해외진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입증된다.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2013년 해외진출 현황설문조사분석’에 따르면 의료기관들은 해외진출 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법·제도적 지원 부족(36.8%)을 꼽았다.그 뒤는 현지네트워크(23.5%), 재무부분(18.5%), 인력(122.3%), 기타(9.9%) 등 이었다.김 사업단장은 진출국 의료법과 투자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의료면허 및 인허가 제도 역시 매우 복잡해 큰 제약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의료법인의 해외투자 근거가 부재하고 과실송금 가능여부에 대한 논란 역시 재투자를 어렵게 하고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조철구)은 12월 9일 김미숙 방사선의학정책개발센터장을 ▲방사선치료연구부장으로 겸직 발령한다고 밝혔다.
12월은 송년회 및 신년회 등 각종 모임이 이어지는 시기다. 여자라면 누구나 그 동안 바빠서 자주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을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인 만큼 누구나 예쁘고, 멋진 모습을 보여 주고 싶은 마음이 역력할 것이다. 그러나 멋진 의상과 메이크업은 모임이 잡힌 그 때 바로 준비할 수 있지만, 깨끗한 피부 톤이나 매끄러운 피부결 같은 기본 바탕은 평소의 꾸준한 관리로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이마저 녹녹하지 않은 것이 현실. 그럴 땐 단시간에 피부 상태를 최상으로 끌어올려주는 피부과 시술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수 있다. 연말 모임 전 빠르고 안전한 그리고 시술한 티도 나지 않는 피부과 시술을 통해 빛나는 피부로 연말 파티 퀸이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 매끄럽고 화사한 피부결과 밝은 피부톤을 만드는 비밀 ‘씨앤비레이저’‘씨앤비레이저’는 모든 피부 타입에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는 레이저 시술로, 미세한 레이저 빔을 피부에 골고루 조사해 표피는 손상시키지 않고 기존 피부 세포를 새로운 세포로 대체하는 시술이다. 특히 씨앤비레이저는 피부가 붉어지거나 붓는 현상인 ‘다운타임’이 짧아 시술 후 바로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장점을
심평원 특유의 가족적인 직장 분위기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인정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9일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2013년 가족친화기관’으로 재인증받았다고 밝혔다.가족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2008년 처음 도입된 제도로, 기관의 가족친화제도 실행사항,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을 평가한다. 심사평가원은 이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인증기관으로 등록되어 왔고, 올해 재인증됨으로 3년간 가족친화인증기관 타이틀을 유지하게 되었다 심사평가원은 “그동안 ‘일과 삶이 조화되는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를 가족친화경영 목표로 삼아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의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는 여성근로자의 출산과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선택적 근무시간제’ 및 ‘모성보호 단축근무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또 단독보육시설을 설치‧운영해, 매월 6일을 ‘육아데이’로 지정하여 직원들의 정시 퇴근을 독려하고 있으며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직업체험” 행사 등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심사평가원
전국의사들이 참여하는 대정부 규탄대회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의료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 이하 비대위)’를 구성하고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전국의사대회를 오는 15일(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의했다.이번 전국의사대회는 지난해 4월 강경론자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등에 업고 당선되어 임기 절반을 넘긴 노환규 의협 집행부의 조직운영능력을 점검하는 중간 평가 성격이 짙다. 때문에 비대위는 전국 의사들의 참여를 최대한으로 이끌어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노환규 위원장은 되도록 많은 의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지난 4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의사들의 행진’을 진행하며 개원의와 전공의 등 지역 의사들을 만나 투쟁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비대위가 목표로 세운 의사회원들의 참여인원은 2만명. 하지만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난관이 가로막고 있어 의협 입장에서는 진퇴양난이다.먼저 대학병원 등 병원장들과 의대교수들의 참여를 얼마나 이끌어낼 수 있을 지가 관건이지만 각 병원들은 별다른 관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장흡) ‘제 50차 산부인과 전공의 연수강좌’가 12월14일(토)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전공의 뿐만 아니라 학회 일반 회원, 관련기관 인사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장흡 이사장은 “이번 연수강좌는 전공의들이 진료와 연구를 위해 평소 부족했던 영상과 병리 관련 지식을 익히고,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산부인과의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산부인과의 발전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OB USG(I, II), GY USG, GY Imaging, Pathology의 5개 세션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Head & Neck, NT, Skeletal System, Placenta, Doppler 권한성(건국의대) ▲Heart & Thorax, GI, GU, Chromosomal Abnormality 김광준(중앙의대) ▲View of Reproductive Endocrinology 김성훈(울산의대) ▲View of Oncology 이해남(가톨릭의대) ▲Imaging of Gynecologic Disease 최혁재(울산의대) ▲Cytology, Cer
H+양지병원(김철수 이사장, 김상일 병원장)은 지난 11월 28일, 전 직원이 직접 참가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진 후 이를 관악구청에 기부했다.H+양지병원의 김치나눔 행사는 H+양지병원 의료진을 포함한 임직원이 매년마다 관악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시행하는 행사로 올해로 5번째를 맞는다. H+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고 있는 직원들에게 크게 감사하고 있다”며 “나눔행사 뿐만 아니라 관악구 지역민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 관악구 대표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부 전달식에 참석한 관악구청 정근문 복지정책과장은 “매년 이러한 기부물품을 전달해 주어 관악구 지역민 복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관악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양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하정 교수 빙부상*빈소: 분당 요한 성당*발인: 2013년 12월 10일 오전 8시*장지: 용인 천주교 공무원 묘지
대한비만연구의사회가 학회지 ‘코스모비안’을 첫 발간했다. 학회지 명칭은 공모를 통해 탄생했다. 지난 2013년 춘계학술대회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공모해 ‘신준순원장(코알라이비인후과)이 제시한 ‘코스모비안’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코스모비안’이라는 명칭은 ‘cosmetic + 비만 + an(人)’의 합성어로 “미용과 비만을 접하는 의사들의 마음이 ‘인간’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학회 그 이상의 모임’으로 인간의 정을 중요시 하는 대한비만연구의사회의 첫 마음과도 많이 닮아있는 명칭이라는 설명이다. 김민정 대한비만연구의사회 회장은 “그 동안 매월 웹진을 발행하고,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에 비해 회원 간의 소속감이 부족하다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며, “이번 학회지를 통해 회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또 “그 동안 오프라인 학술대회를 통해서만 제공하던 학술적 정보 외에도 본 학회지를 통해 더 많은 최신의 정보와 서로의 소식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지 발간의 총 진행을 맡은 박현 간행이사는 “학회지 ‘코스모비안’이 회원들의 책꽂이에서 쓸쓸하게 자리하고
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FEBPS가 항암신약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www.ncc.re.kr)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 www.nov.ncc.re.kr)은 외국 제약, 바이오텍 분야에서 신약 연구 개발의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된 FEBPS(Foreign Experienced Korean Biotech/Pharmaceutical Societies, 회장 장종환)와 공동으로 ‘강력한 항암효과 가능성이 있는 항암제 개발을 위한 실용적 접근’이란 주제로 12월 4일(수) 대치동 섬유센터빌딩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본 국제 학술행사는 노바티스 중국 의약연구소 빈 펭(Bin Peng) 박사 등 아·태지역의 다국적 제약사 소속 항암신약 임상개발 전문가, 국내 항암신약 임상시험 연구책임자 및 학계의 항암제 기초연구자 등 9인의 연자와 국내외 대학, 연구소, 제약회사 신약개발 관련 종사자 160여명이 참석했다.동양인, 특히 한·중·일 국민들에게 많은 위암, 간암 등의 신약개발 현황 등을 발표하면서 항암제 개발에 있어서 기초와 임상 분야 연구자간의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아시아 지역에 많은 위암, 간세포암에 대한 미국 FDA 승
고려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손호성(孫豪晟, 46) 교수가 ‘2013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2013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의료분야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되었다.지난 12월 5일(목) 보건복지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창조적 학술연구를 바탕으로 보건의료산업 및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보건의료기술발전을 위해 노력한 연구자를 선정해 표창했다.손 교수는 혈역학적 에너지 개념에 기반을 둔 다양한 혈역학 연구 및 실험모델을 개발하고, 박동성 혈류와 비박동성 혈류의 비교분석 연구를 통해 박동형 인공심장 개발 및 전 임상 평가 및 우측개흉술 수술기법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손호성 교수는 “함께 연구에 참여했던 선배, 동료, 후배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 심장질환의 치료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말을 맞아 술자리가 많아지면서 폭탄주를 나눠 마시는 풍경을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다. 폭탄주는 두 가지 종류 이상의 술을 섞어 마시는 음주 방식을 말하는 것으로, 최근에는 술 끼리 섞어먹는 것에서 벗어나 에너지 음료(카페인음료)와 섞어 먹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음주방식은 과다섭취 시 우리 몸에 치명적 손상을 입혀 잘못하다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에너지 음료(카페인음료)는 커피의 2배 정도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각성 작용이 강하다. 에너지 음료와 섞어 마시면 덜 지치고 오래 마실 수 있다고 하여 많은 이들이 폭탄주(예거밤 등)를 즐겨 찾고 있는 요즘, 과연 우리 건강에 어떤 문제가 있을까? 실제로 에너지 음료에 든 탄산은 소장에서 알코올의 흡수를 가속시키는 역할을 한다. 술만 마실 때보다 많은 양의 술이 몸에 들어가서 간이나 심장, 뇌에 큰 손상을 줄 수 있다. 특히 술 종류에 관계없이, 흡수한 알코올 총량에 따라 손상을 받는 간의 경우에는 한 자리에서 많이 마시게 되는 폭탄주가 매우 치명적이다. 알코올의 독성물질 중 80%는 간에서 분해되는데, 간이 분해할 수 있는 알코올 기준치를 넘어서면 지방간, 간경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의 약가협상업무 국제품질경영시스템이 다시 한번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공단은 지난 2011년 12월에 획득한 ‘약가협상업무 국제품질경영시스템 ISO9001 인증’을 지난달 재심사를 통해 갱신했다고 9일 밝혔다.약가협상이란 정부가 지난 2006년 12월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시행하며 신약 등의 급여목록 등재 시 치료적, 경제적 가치가 입증된 의약품에 한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제약사간 협상을 통해 결정토록 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건보공단 이사장과 약제 제조업자, 위탁제조판매업자, 수입자 등의 대표가 신약과 일부 개량신약, 조정신청 약제 및 사용량 연동제 적용 약제의 상한금액과 예상 사용량을 협상하는 제도이다.건보공단 현재룡 보험급여실장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협상업무의 투명성과 일관성, 고객만족 노력이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아 대외 신뢰도가 향상됨은 물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체계를 갖추게 되었다”고 밝혔다.이어 “공단은 앞으로도 보험자로서 국민을 대신하여 합리적이고 공정한 의약품 구매자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대 안암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2일(월) 오후 5시 3층 영상의학과에서 박승하 안암병원장, 최재걸 연구부원장, 영상의학과장 오유환 교수, 영상의학과 김윤환 교수, 권병창 경영관리실장 등 병원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혈관조영촬영기 가동식을 개최했다.10월 28일과 11월 25일 양일에 걸쳐 영상의학과에는 독일 지멘스사의 Artis zee biplane과 Artis zee ceiling이 도입되었다. 최첨단 혈관촬영장치인 두 장비는 최신 Digital Detector를 장착한 기종으로, 360° 회전촬영으로 환자의 전신 영상을 볼 수 있다. 또한 움직이는 영상의 노이즈를 줄이고, 혈관의 경계를 강조하여 보다 해상도 높은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