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인사 공지임원 인사 (2013. 12. 5.자) *한승호 소비자안전센터소장- 1996.2.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석사- 1987.7.1 한국소비자원 입사- 한국소비자원 자동차팀장, 상품1팀장, 위해정보팀장 역임- 한국소비자원 감사실장 역임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이 의료기관인증조사 시범조사병원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평가원은 새롭게 개발한 2주기 인증기준과 조사방법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타당성 검토하기 위한 이번 조사에서 건국대병원을 비롯한 5개 병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시범조사 대상기관은 건국대병원을 비롯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차의과대학 분당차병원, 카톨릭대학교 의정부 성모병원이며 시범조사기간은 12월 3일(화)부터 6일(금)까지다.시범조사위원으로는 중앙대 김재열 호흡기내과 교수, 카톨릭대 안은애 서울성모병원 PI팀장, 분당서울대병원 이정희 QA파트장, 이승희 전담조사위원, 윤인희 전담조사위원과 인증원 참관 2명이 참여한다.의료기관인증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질을 갖춘 병원에 대해 국가가 공인하는 제도로 건국대병원은 지난 2011년 2월 환자의 안전과 진료체계, 의료 질 향상 등 404개 조사 항목에서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했다.
장기이식환자의 홍삼 섭취가 이로운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이제 그 궁금증이 풀렸다. 홍삼의 항산화 효능이 장기이식 환자들에게 투여하는 사이클로스포린(면역억제제)의 부작용으로 생기는 당뇨병으로 인한 신장과 췌장 손상을 완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장 양철우(신장내과, 사진) 교수팀은 “홍삼 경구투여가 실험용 생쥐 모델에서 사이클로스포린이 유발한 췌장의 손상을 개선시킴”, 실험용 생쥐 모델에서 산화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킴으로서 만성적 사이클로스포린 신장해를 완화시킴”이란 논문을 통해, 홍삼의 사이클로스포린의 부작용 감소효과와 기전을 최초로 밝혔다.연구 결과는 미국 신장분야 전문 저널인 ‘미국신장학회지’ 4월호와 의학분야 온라인 전문 저널인 ‘플로스 원’ 8월호에 연이어 발표되었다.홍삼이 사이클로스포린(면역억제제)과 병용시 약물상호작용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안전하면서도, 면역기능을 조절하고 산화적 스트레스를 경감시켜 당뇨와 신장 및 췌장세포 손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는 점에서 향후 장기이식환자의 치료보조제 개발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이클로스포린 장기 손상 및 당뇨, 심혈관 질환, 암 유발 부작용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가 지난 12월 4일,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internresident.kr)을 통해 폭행 대응 지침을 배포했다. 또한 향후 전국 수련병원으로 포스터와 안내문 형식으로도 일괄 배포될 예정이다. 해당 대응지침은 제17기 대전협 집행부 취임 시부터 약속했던 내용으로, ‘폭행 발생 시 대응 방법’, ‘폭행관련 법’, ‘폭행 상황 예시’ 등 세 가지 챕터로 나눠져 있다. 4일 대전협 페이스북을 통해 먼저 배포된 것은 ‘폭행 발생 시 대응 방법’이다. 예기치 못한 폭행에 노출된 후 법정 출두까지 하며 적극적인 대처법을 몸소 보여주었던 서곤 복지이사를 포함해 17기 대전협 이사들이 직접 겪고 본 내용들을 바탕으로 이해 쉽게 제작되었다.장성인 회장은 “환자의 가장 가까이에서 꼭 필요한 처치를 하는 의사가 바로 전공의들이다. 전공의들의 안전과 인권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국민들의 건강 역시 위태로울 수밖에 없다. 국민 건강과 전공의 인권을 위해서 폭행 대응지침이 일반 상식처럼 보편화되도록 홍보에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폭행관련 법’에는 형법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을 명시했고. ‘폭행 발생 시 대응 방법’은
김원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김원호 교수는 지난 11월 22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3 소화기연관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대한소화기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2년간 학회를 이끌어 간다.김원호 이사장은 그간 염증성 장질환과 대장암을 비롯한 소화기질환의 진료, 연구, 교육에 뛰어난 업적을 쌓아 왔으며, 150편이 넘는 소화기질환 관련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다. 또한 활발한 학회 활동과 일반인 및 환자를 대상으로 한 소화기질환 교육에 힘써 왔으며, 현재 청와대 의무실장을 맡고 있다.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수여하는 ‘2013년 자랑스러운 연세보건인상’ 수상자로 어던과 몽골보건과학대학교 간호대학장과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이 선정됐다.어던과 학장은 몽골국립의대를 졸업한 후 우리나라에서 보건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몽골 국민의 건강행동 지원프로젝트(WHO지원), 건강정보시스템구축사업, 환자안전과 병원의 질관리 사업 등을 통해 몽골의 보건복지 향상은 물론 보건분야에서 지도자적 역량을 발휘해 왔다.이경호 회장은 보건복지부 보건정책국장, 사회복지정책실장, 기획관리실장, 청와대 보건환경비서관, 보건복지부 차관 등을 거치면서 우리나라 보건행정발전에 공헌했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재직 시에는 정책개발과 R&D지원, 보건의료산업의 국제화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인제대학교 총장시절에는 약학대학을 신설하고 보건대학원과 보건행정관련 학과들의 발전에도 힘을 쏟는 등 보건분야 인재양성에 기여했고 현재 한국제약협회 회장으로서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시상식은 오는 9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대회의장에서 열리는 ‘2013년 연세보건인의 밤’에서 진행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빅데이터 시범연구 결과 학술 심포지엄을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본부 강당에서 개최한다.공단은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센터 등 16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표본코호트DB를 활용한 시범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표본코호트DB의 신뢰도 및 타당성 검증, 우수성 및 제한점을 파악하고 2014년 연구용으로 공개하는 학술 심포지엄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일 시 : 2013. 12. 5(목)~6(금) 09:30~16:30*장 소 :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강당(서울 마포구 소재)*발표자 : 서울대 빅데이터센터 등 20명*일정 및 내용1일차 : 2013.12.05(목) 2일차 : 2013.12.06(금)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치과교정과 김영호 교수가 세계적 권위의 역학과 예방의학 분야 학술지인 ‘Journal of Epidemiology and Preventive Medicine’의 편집위원(Editor)으로 선정됐다. 김영호 교수는 치과 교정학 분야에서 하악 전돌과 구순구개열의 유전 역학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여 최근 발표된 일련의 논문 가치를 인정받아 역학과 예방의학 분야 논문을 중점적으로 게재하는 세계적 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임명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현재 치과교정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양대 저널인 美 치과교정학회지(Ame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와 앵글교정학회지(The Angle Orthodontist) 편집심사위원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2014년도 전공의(레지던트)를 자체적으로 모집한다.국립암센터의 자체모집 진료과는 내과(6명), 비뇨기과(1명), 마취통증의학과(2명), 방사선종양학과(1명), 예방의학과(1명)이다.올해 전공의 모집은 후기모집으로 오는 12월 18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며, 선발기준 및 방법은 국립암센터 홈페이지(http://www.ncc.re.kr)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국립암센터는 글로벌 전문 의료인 양성을 위해 전공별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공의에게 양성자치료기, 다빈치 수술로봇 등의 최첨단 의료장비와 의료진에 의한 시술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모자협약병원인 서울대병원과의 인력교류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며 전공의에게 쾌적하고 안정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외과, 산부인과, 병리과 등에서 근무하는 서울대병원 파견전공의와의 교류와 협력도 또 다른 장점이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와 한양대병원 전재범 교수가 최근 한국인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통풍치료 지침을 발표했다. 송정수 교수팀은 대한류마티스내과학회지 10월호에 ‘한국인 맞춤형 통풍 치료 지침’의논문을 게재하고 국내 의료진을 위한 한국인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통풍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통풍은 퓨린 대사의 이상과 신장에서의 요산 배설 장애로 인해 체내에 과잉 축적된 요산결정을 면역반응에 의해 백혈구가 탐식하면서 관절과 관절 주위 조직에 재발성 발작성 염증을 일으키는 만성 전신성 대사성 질환으로, 관절염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높고 우리나라 환자의 절반에서도 대사증후군을 동반하고 있다. 통풍 환자에게는 여러 동반질환이 발생되고 다양한 약물을 사용하게 되면서 질병에 의한 합병증과 약물에 의한 부작용으로 인해 장기와 생명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요인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도 다른 질병에 비해 많이 가중되고 있으며 더구나 전 세계적으로 통풍 환자의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통풍은 임상적으로나 병리학적으로 복잡하고 심각한 질환이지만 그 치료와 예후의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저평가되고 있으며 우리나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문형표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한의약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의협은 자신들이 “그동안 복지부와 함께 저출산고령화 관련 사업 및 청소년 금연침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한방의료활동을 전개하며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해 왔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럼에도 최근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됐듯이 한의약은 국가적 차원의 R&D 지원이나 건강보험 보장성 부분에서 늘 홀대를 받아 왔으며, 각종 불합리한 법․제도 및 정책과 규제 등으로 인해 국민들의 우수한 한의약 진료에 대한 접근과 선택이 제한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국민의 건강 및 편의성 증진을 위한, 의료인으로서 한의사의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인 의료기기 사용과 의료기사 지도권의 문제는 정부의 무관심과 관련 법령의 미비 등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0월 2일 중소기업인과의 오찬에서 “한의약은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며, 해외에 수출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하여 무조건 안된다고 하지
대한체열학회(회장 박정율)가 오는 15일(일) 오전 8시 30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층 318호에서 ‘제29차 학술대회 및 보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체열학회는 ‘체열표준화’를 주제로 적외선 체열 검사 표준화와 인증제 및 관련 질병에 대한 각종 연제발표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보수교육에서는 ▲적외선 체열촬영의 원리와 표준화 ▲임상적외선 체열표준화을 비롯해 ▲제7차 판독·촬영인증시험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추계 학술대회에서는 ▲레이노드 증후군 ▲척추질환의 통계적 연관성 및 혈관운동 고려에 대한 특별 강연과 우수논문 발표 및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대한체열학회 박정율 회장은 “적외선 체열학 분야는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의 다양한 최신지견이 발표되는 이번 행사에 학회원 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의사 및 연구원들의 참여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적외선 체열검사는 인체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적외선 체열 에너지를 비접촉식으로 인체 모든 부위를 컬러 영상으로 표현해, 통증 및 다양한 신체질환뿐 아니라 의료 및 산업 환경에 까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체에 무해한 검사방법이다.한편, 대한체열학회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마리아 병동)를 오픈했다. 총 20병상 규모로, 1인실부터 5인실까지 있으며 임종실·가족실·목욕실·요법실 등을 갖췄으며 환자와 가족을 위해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성직자가 호스피스 완화의료팀을 구성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사는 치료계획 수립, 통증조절, 증상관리를 맡고 간호사는 환자와 가족을 간호하며 사회복지사는 지역사회 지원을 이어주고, 환자와 가족을 심리적으로 지지한다. 약사와 영양사는 임종을 앞둔 환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직자는 영적, 종교적인 상담을 하고 정서적으로 지원한다.40여 명의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역시 말기암 환자와 가족이 완화의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맞춤형 서비스는 크게 완화의료병동, 자문형 완화의료팀, 가정 호스피스, 외래 환자 관리 등 네 가지로 나뉜다.완화의료병동 서비스는 입원이 필요한 환자를 병동에 입원시켜 관리한다. 자문형 완화의료팀은 완화의료병동을 원하지 않거나 단계적인 적응이 필요한 말기암 환자에게 적합하다. 주치의 변경 없이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자문형 완화의료팀이 환자를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방갑상선외과 배자성 교수가 지난 11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유유연구학술상을 수상했다.배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갑상선암에서 아클론돌연변이의 역할’을 주제로 연구계획서를 발표, 학술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한국인의 갑상선암은 95%이상이 유두암으로 서양인의 발생빈도보다 훨씬 높으며, BRAF 돌연변이율도 80% 이상으로 약 2배이상 더 높기 때문에 인종, 지역간의 차이가 있다. 대부분의 서방국가에서 발표한 논문과 같이 BRAF 돌연변이가 있는 갑상선 유두암 환자가 나쁜 예후를 나타내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BRAF 돌연변이 빈도가 높은 경우는 이 자체만으로 예후 예측 인자로의 활용은 어려움이 있다. 배 교수는 “이번 연구가 전체 갑상선암에서 돌연변이 유전자가 얼마나 존재하며 유전학적으로 비균질성을 가진 종양의 클론 돌연변이와 아클론 돌연변이의 발생빈도에 따른 임상병리학적 및 환자 예후 차이 규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 교수는 2013년 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데 이어 연이은 수상으로 갑상선암 치료 뿐만 아니라 및 학술연구증진에도 힘쓰는 써전
고려대의료원 인사고려대학교 신임 의무기획처장에 김용연(53, 金龍淵) 고려대 구로병원 안과 교수가 12월 3일자로 발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