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한 소득수준의 건강보험 가입자라도 외국인일 경우 우리나라 국민보다 훨씬 더 적은 건강보험료가 부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직장가입자는 근로소득에 따라, 지역가입자는 종합소득과 재산에 따라 건강보험료가 부과되고 있는데, 우리국민 지역가입자는 종합소득 뿐 아니라 재산과 자동차까지도 건강보험료 부과대상인 반면, 소득(임금)파악이 가능한 외국인 지역가입자는 국내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오로지 소득에만 건강보험료를 부과하고 있기 때문이다.민주당 최동익 의원(사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국민보다 우대혜택을 받고 있는 외국인 지역가입자 총 9,837세대 중 실제 재산이 확인되는 세대는 모두 1,116세대(11.3%)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외국인에게는 우리국민 지역가입자와 달리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월소득액에 직장가입자 보험료율(5.89%)만 적용해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는 것.이러한 정책으로 인해 우리 국민들은 외국인에 비해 얼마나 더 많은 보험료를 내고 있을까?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득파악이 가능한 외국인 지역가입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엠ㅇㅇ씨의 경우 8억 원대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지만
한의사협회가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창덕궁 내의원(성정각)에서 ‘창덕궁 내의원 한의약 진료행사’를 개최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이번 행사가 한의약 진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한의협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오는 10일부터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창덕궁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한의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대한한의사협회 소속의 한의사가 어의(御醫) 복장을 하고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침, 뜸, 부항 등의 치료와 함께 보험약제를 처방한다. 또 ▲한의학의 비만관리(김태호 대한한의사협회 홍보이사) ▲현대인의 척추건강(김한겸 대한한의사협회 의무․국제이사) ▲예쁜 피부를 위한 스킨 다이어트(이준석 신촌로담한의원장) 등 다양한 주제의 한의학 강의가 진행되어 강의참가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한의학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도 마련된다.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선조들의 얼이 깃든 창덕궁 내의원에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진료와 강의를 진행한다는 것은 참으로 뜻
고려대학교병원 원무팀(팀장 강대한)이 병동 전체에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환자의 편리한 입원을 위해 함께 노력 중인 26개 병동 교직원들을 위해 속초 특산물 만석 닭강정 70여박스를 선물하며, 유대관계 강화 및 사기증진에 적극 나선 것.원무팀과 병동은 지난 6월 이후 입원 코디네이터 2명을 배치하고 ‘입원활성화 방안’ 추진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입원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날 병동에 전해진 원무팀의 특별한 선물 역시 한마음 한뜻으로 환자를 위한 입원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병동 간호부에 고마운 마음을 전달한 것이었다.이날 닭강정을 선물받은 병동 간호사는 “뜻밖의 선물이 매우 기쁘다”며 “어렵고 힘들지만 환자의 편의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대한 원무팀장은 “환자가 편리한 입원을 위해서는 원무팀과 병동의 긴밀한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선물을 통해 상호 친밀도를 높이고, 더욱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관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화의료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제2부속병원 청사진을 발표했다.이순남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사진)은 8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93년 개원 이후 20주년을 맞은 이화의료원이 오는 2017년 하반기 마곡지구에 제2부속병원 건립을 통해 제2의 도약기를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빅5로 일컫는 다른 유명 대형병원들 조차도 의료환경 악화에 따은 경영악화를 이기지 못해 비상경영을 선포한 마당에 새롭게 건립될 1000병상 규모의 이화의료원 제2부속병원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이러한 물음에 이화의료원은 “해외환자 유치에 주력해 환자 중심의 첨단 국제병원 건립해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답했다.뿐만 아니라 전 병실 1인실, 신속한 원스톱 서비스 등 의료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이대목동병원은 여성 생애주기 맞춤형, 지역 밀착형 병원으로 탈바꿈시키고, 새로 건립될 마곡지구의 제2부속병원은 중증질환 위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조영주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알레르기 내과 교수)는 “제2부속병원은 공항 인근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첨단 국제병원으로, 모든 병실을 상급 병실료 없는 1인실로 구성하고, 간호 1등급 실현, 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의 ‘지식경영세미나’가 직원들이 서로 지식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일산병원이 지난 2009년부터 월 2회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조직역량강화와 사회적 전문지식을 함양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해온 세미나가 어느덧 100회를 맞이하며 직원들의 지식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지식경영세미나는 특히 조직구성원 개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부서별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서 각부서의 팀장 또는 파트장 등 관리자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최신경영정보, 분야별 전문지식, 부서별 주요현안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열띤 토론을 전개해 왔다.지정주제만 아니라 자율주제도 선정해 직원들의 재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으며 발표 자료는 즉시 원내 게시판에 게시해 모든 직원들이 함께하는 지식경영이 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일산병원은 100회를 맞은 지난 8일, 병원 임직원 뿐 아니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기념행사에서는 그간의 경과보고와 우수발표자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으며, 100회를 맞아 강중구 진료부원장의 특강이 이어졌다.특강의 주제는 신포
상급종합병원들이 본인부담금을 임의비급여로 징수하면서 부당하게 이득을 취했다는 김용익 의원의 입장과 이에 대한 언론보도에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문제점을 제기했다.김용익 의원실은 지난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지난해 전국 상급종합병원 31곳을 상대로 ‘본인부담금 징수실태(2011년 6∼11월)’조사에서 임의 비급여 64억원을 병원이 부당하게 이득을 취했다고 밝혔다.구체적인 내역을 살펴보면 치료재료비 29억8000만원(46.5%), 의약품비 12억원(18.7%), 검사료 10억원(15.8%), 선택진료비 5억4600만원(8.5%) 순이었다. 이는 몇몇 언론에 보도되어 병원계는 병원들이 환자에게 불법적인 비용전가를 했다는 비난을 받았다.그러나 전의총은 “임의비급여가 병원이 돈을 벌기 위하여 행하는 돈벌이 수단이라는 것은 잘못된 주장”이라고 일축했다.전의총이 지적한 것은 의학적으로 충분히 이용가능한 것이라도 우리나라에서 건강보험이 되는 것과 법정 비급여가 되는 것 외에는 인정받지 못한다는 사실이다.급여가 되는 항목도 모든 의학적 치료와 검사, 수술을 망라하지 못하며 단지 건강보험재정 안정화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 일뿐 의학적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을 찾는 해외 중증환자들이 연간 1000명을 넘었다.해외환자 유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난 2010년 이후 3년 만에 연간 해외환자 1000명 시대를 맞이하며 해외 중증환자들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는 설명이다.특히 타 의료기관과 달리 군인·외교관 등 주한 외국인과 승무원 및 선박 관계자 등을 제외한 순수 의료목적 방문 환자 비율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에는 해외환자를 대상으로 간이식 수술과 무수혈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것을 비롯, 암, 뇌질환, 심장질환 등 중증환자 치료 비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해외 환자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난 7월 외국인 환자들을 위한 국제병동을 오픈했다.순수 의료목적 방한 외국인 환자 연간 1000명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을 찾는 해외 환자 수는 2010년 이후로 해외환자 수는 매년 130~140% 씩 성장해 연간 약 1000명(2012년 기준)이며 올해는 수치가 크게 웃돌 것으로 병원은 기대되고 있다. 외국인 환자의 국적은 러시아가 59% 정도로 가장 많았고, 이 뒤를 이어 카자흐스탄(13%), 중국(11%), 미국(6%), 몽골(3%) 등이 많
삼성서울병원 간암센터(센터장 백승운)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2013년 간의 날」기념 일반인 대상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간질환 공개강좌에는 ▲우리나라에 흔한 간질환-올바른 관리법(곽금연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간암의 예방과 치료(백용한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간질환의 외과적 치료(김종만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교수)의 강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공개강좌는 간염, 간경화, 지방간, 간암 등 다양한 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 간질환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을 위해 간암센터 전문 의료진들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강좌는 관심 있으신 분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 후 간질환 관련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0일 간의 날을 맞아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간재단에서 주최하고 대한간학회 주관으로 마련되었으며, 보건복지부 및 대한의사협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소장 김태규)이 ‘제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해부터 보건복지부와 KB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사회 여러 분야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제정됐다.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생명나눔 단체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4일 오후 5시 40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개최됐다. 지난 1994년 설립된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19년 동안 기증희망자 확보와 각종 조혈모세포 캠페인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에 등록된 기증희망자는 총 4만6746명에 이른다. 지난 7월에는 1000번째 기증자가 탄생하기도 했다. 2011년부터는 복지부 기증제대혈은행으로 지정되어 난치병 환우들에게 기증 제대혈을 제공하는 등 생명나눔 실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김태규 소장은 수상과 관련해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백혈병 등 난치병 환우를 위한 완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혈모세포 기증사업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오는 10월 15일(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경기도 화성시 소재) 대강당에서 ‘한국과 핀란드의 정신의학 분야에서의 새로운 이슈’이라는 주제로 ‘제4회 한림-오울루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기초의학과 실용화된 임상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핀란드 오울루대학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생물학적, 심리학적, 사회적인 통합이해가 요구되며,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정신의학분야를 다룬다. 한림대의료원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정신의학 분야의 연구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양국의 의학발전 및 인류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혜란 한림대학교의료원장은 “우리나라는 급속한 경제성장과 IT강국이라는 놀라운 성과와 더불어 그 이면에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며 “이런 배경 하에 정신건강의학 분야의 석학들이 참여하여 알코올 중독, 자살, 인터넷 중독, 학교 정신건강, 섬망 등 한국과 핀란드의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신건강 질환의 치료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학술 심포지엄은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9개의 발표로 진행된다. ‘알
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승철)는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암 정복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저명한 연구자를 초청해 여성암에 대한 최신 연구 내용의 발표와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을 가지는 자리로 마련된다.'발암 과정에서의 상피 중간엽세포 이행(EMT)'을 주제로 한 1부에서는 강덕희 이대목동병원 신장센터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며 ▲종양 미세환경에서 상피 중간엽세포 이행 과정에 일어나는 신호전달 네트워크의 역할(테츠로 와타베 동경대 교수) ▲유방암 줄기 세포 억제물질(최학선 이화여대 연구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이어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을 좌장으로 한 2부에서는 '유방암의 혁신 치료법'을 주제로 ▲유방암 치료에 있어 미슬토 사용의 임상 경험(아네트 보이트 독일 헬릭소사 박사) ▲미슬토 치료에 의한 조절 T세포의 기능적 변화(서주영 이화여대 교수)가 강연된다.김승철 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장이 좌장으로 나서는 3부에서는 '부인암의 혁신적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자궁경부암 연관성 질환의 질병 부담과 자궁경부암 백신을 이용한 장기 예방(아누지 왈리아
이화의료원이 극소저체중출생아를 위한 통합의료서비스를 국내최초로 무료제공한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은 지난 7일 이대목동병원 지하 1층에 마련된 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 개원식을 개최했다.이화의료원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한화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 주최로 개최된 이번 개원식에는 이순남 의료원장과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정정섭 기아대책 회장, 김관영 한화생명 본부장, 조대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무처장, 정유진 양천구보건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산모 고령화와 불임이 늘면서 인공수정에 따른 쌍둥이 출산, 조산으로 1.5kg 미만의 극소저체중출생아(이른둥이)가 점점 늘고 있다. 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는 국내 최초로 이른둥이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는 개원과 함께 이른둥이 25 가족을 선정해 통합적 보건 의료 서비스와 함께 정서 지원 및 양육에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2014년에는 20 가족이 대상자로 추가될 예정이다.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성장발달에서 비장애아동과 차이를 보이며 잠재적 장애요인을 가진 이른둥이는 지속적 치료와 통합적 재활서비스가 필요하나, 국내에서는 이들을
재가방문간호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신경림 국회의원(새누리당, 국회보건복지위원)은 오는 10일(목) 오후 1시3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선진사례를 통해 본 미래형 국민건강케어 모델 대토론회’를 주최한다. 이번 대토론회는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한다.대토론회에서는 ‘북유럽의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 케어모델’과 ‘일본의 방문간호제도와 향후의 재택 케어 시스템’, 그리고 ‘한국의 재가방문간호 현황과 주요쟁점’ 등에 대해 네덜란드 여스 드 블락 브쩍 대표와 노리코 사이토 일본간호협회 상임이사, 양숙자 이화여대 간호학부 교수가 발표자로 나선다. 영어와 일어로 동시통역도 진행될 예정이다.또 토론자로는 이경은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 이정석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요양제도팀장, 배상수 한림대 의대 교수, 김준현 건강세상네트워크 환자권리사업단 정책위원 등이 참여한다.한편 우리나라에는 현재 재가방문간호서비스로 ‘병원중심 가정간호’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그리고 ‘노인장기요양 방문간호’ 등이 제공되고 있으나 수요자인 환자의 접근성 제한, 사업에 대한 낮은 인식, 제도의 불합리성 등으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이번 대토론에서는 이미 복지선진국인
현승재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사진)가 신경외과 분야 최고 학술상 중 하나로 꼽히는 라미학술상을 수상했다.지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린 ‘대한척추신경회과 학술대회 및 Asia Spine 국제학술대회’에서 현승재 교수는 학회 최고학술상 중 하나로 꼽히는 ‘라미학술상’을 수상했다. 현 교수는 ‘척수손상모델에서의 전기자극 신경조절술(Comparative analysis between thoracic spinal cord and sacral neuromodulation in a rat spinal cord injury model: a preliminary report of a rat spinal cord stimulation model)’에 관한 논문으로 라미학술상 기초부분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승재 교수팀은 척수신경이 손상된 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마비, 신경인성방광, 근육위축에 대해 백서실험을 실시, 신경전기자극술의 유용성을 검증했다. 이번 연구는 척추손상환자에게 시행하는 전기자극치료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승재 교수는 “그동안 척추손상환자에게 근육조절 능력 향상을 위해 전기자극치료를 시행하는 경우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제세)는 오는 14일부터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20일간 2013년도 국정감사 여정에 나선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는 7일 국정감사계획서를 채택했다.계획서에 따르면 보건복지위는 14일 10시,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복지부 국정감사를 시작하고 15일에는 국회에서 복지부와 삭약처를 대상으로 증인신문을 한다.16일에는 자료정리를 거쳐 17일 국회에서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국감을 진행하며 18일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1일에는 식약처 및 산하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대한 국감을 진행한다. 24일은 국민연금공단, 25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국감을 진행하며 28일에는 대한적십자사, 보건복지정부개발원, 장애인개발원 국정감사를 진행한다.29일에는 노인인력개발원, 보건산업진흥원, 보육진흥원에 대한 국감이 예정돼있고 마지막날인 11월 1일에는 보건복지부와 식약처에 대한 종합감사를 끝으로 2013년도 국정감사를 마무리한다.복지위는 난항을 거듭한 끝에 18인의 증인을 채택했다. 이번 국정감사는 진영 장관의 사퇴까지 불러온 기초노령연금 공약 후퇴논란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관련해 복지위는 김성숙 국민연금연구원장과 김상균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