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이 응급의료 전용 핫라인 전화를 개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준수 세브란스병원 진료협력센터 교수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6일 개최된 ‘응급의료전달체계의 새로운 도전 심포지엄’에서 ‘응급환자 전원을 위한 친구친구(7979)' 개설로 그동안 응급의료현장에서 번번히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전원체계의 문제점을 상당 부분 개선할 수 있었다고 성과를 설명했다.친구친구(2228-7979) 응급전원 핫라인은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결정과 처리가 필요함에도 응급의뢰 접근성이 떨어지고 전원의사 결정이 지연되는 등의 응급현장 전원 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세브란스병원이 개설한 프로세스이다.간호사 5명이 3교대로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의료코디네이터를 구성해 전원과 전화상담, 응급센터 환자입원 등의 업무를 맡아 응급상황에 효과적인 대처를 하게 됐다는 평가다.이로 인해 세브란스응급센터는 협력병원 및 동문병원 전원의료를 신속하게 처리하게 되어 지난해 9월 시작시 월 102건이었던 관여건수가 지난 6월 163건으로 62% 증가했고 월평균 전원 관여건수 역시 151건이 발생하는 등 응급의학과 직접 처리 건 로딩이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24시간 응급의료 창구 일원화
정부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전원 필요가 없는 환자까지 상급병원으로 전원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환자전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주목된다.현수엽 보건복지부 과장은 6일 강남세브란스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응급의료전달체계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의 대형병원 응급실은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중증 환자가 아니라 단순감기 등의 경증 환자가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응급의료전달체계가 부실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011년에도 우리나라에서 응급실을 찾은 환자 수는 자그만치 천 만명을 넘었지만 이중 중증환자는 17%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83%는 경증환자로 나타났다. 9세 이하 소아환자 비중도 23.6%를 차지했다. 야간에 운영하지 않는 의원이나 병원외래를 갈 수 없는 소아 환자의 대부분이 응급실을 찾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지금도 전국 곳곳의 응급실에서는 중증응급환자가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현수엽 과장은 아러한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내 한개 지역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전원필요 없는 환자까지 상급종합병원으로 전원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사전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윤여규) 진료부원장에 서길준(54‧서울대 의대) 교수가 임명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윤여규 원장은 9월 1일 신임 진료부원장에 서길준 교수를 선임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진료부 활동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신임 서길준 부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동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대병원 및 서울대 의대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과 대한재난의학회 회장, 대한외상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12년부터 국립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과 공공보건의료본부장, 응급외상센터장 등을 맡아 의료원 전반의 운영과 공공의료 활동에 주력해 왔다. 서 부원장은 “바람직한 공공의료의 체계를 구축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진료 강화와 더불어 의료진과 직원 간의 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윤여규 원장을 도와 앞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이 중점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외상과 공공의료사업에 대한 특화사업 추진에도 더욱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윤여규 원장은 기획조정실장에 남홍우 당뇨센터장을 선임했다. 남홍우 신임 기획조
제17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장성인 후보가 당선됐다.장성인 당선자는 지난 5일 오후 7시,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개표 결과 84.2%의 지지를 받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진용 위원장은 “공정하게 선거에 임해준 우리 전공의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개표 결과 10만94명 중에서 4,170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장성인 후보자는 3,511표의 지지를 받았다”라고 장성인 후보의 당선을 발표했다. 또 “제17대 대전협 회장으로서 많은 기대와 우려 속에 첫 걸음 내딛으실 장성인 당선자가 슬기롭게 정책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축하인사를 건냈다. 전공의가 장성인 후보가 당선되며 ‘전공의 특별법’ 제정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장성인 당선자는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보내주신 전국의 모든 전공의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바쁘신 시간을 쪼개 투표에 참여해 주셨다는 것만으로도 무효표나 반대표까지 모두 다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다만 “투표율이 41.31%에 그쳤다는 것은, 투표할 시간도 못 낼 만큼 고된 일과 속에 놓인 우리 회원분들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라며 “이 안타까운 현실을 반드시 바로
원자력의학원이 의료사업 운영을 개선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원자력의학원은 정부출연기관으로는 국립암센터와 더불어 유일하게 연구와 함께 임상기능을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 본연의 연구 기능 뿐만 아니라 임상에 있어서도 큰 인정을 받아 10여년 전만 해도 적지 않은 환자 수를 자랑했다.하지만 최근 경기침체와 의료환경 악화, 타 대형의료기관의 암센터 신축, 타 의료기관과의 경쟁심화 등의 이유로 원자력 의학원 또한 진료수입 감소로 지난해 적자만 약 50억원이 발생했다.원자력의학원 조철구 원장은 6일 본원 암검진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해 원자력의학원의 옛 위상을 다시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현재 운영체계 개선과 내부직원 역량강화는 물론 스타급 의사 발굴 및 초빙과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또 정부출연기관 중 유일하게 병원기능을 하며 임상과 기초연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연구와 진료를 연계하는 중개연구를 적극 추진하고 방사선 의학 연구기능을 강화함은 물론 MD와 PH.D간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방사선 의학 논문, 특허, 기술이전 등의 연구성과를 제고할 것이라고
국내 의료진이 각막에 생기는 양성종양인 유피낭종을 제거하면서 염색술까지 병행하는 수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시켜 치료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심미적인 면까지 만족시키게 됐다.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 안과 권지원 교수팀은 지난 2010년부터 유피낭종 제거술을 받은 환자들이 각막에 하얗게 남는 수술흔적으로 인해 대인기피 및 심리적 위축 등을 경험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각막 염색술을 결합 시행, 좋은 결과를 얻었다. 권 교수가 도입한 각막 염색술이란 절제술 후의 흰 부위를 대상으로 생체조직에 사용하는 염색약을 바늘로 주입해 정상 각막부위와 같은 색이 되도록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기존에는 유피낭종 제거 후 그냥 두거나 각막 이식술을 시행하는 것이 전부였으나, 거부반응이나 비용 등의 문제가 있어 환자들은 종양 제거 뒤에도 하얀 흔적을 눈동자에 지닌 채 생활해왔다. 권 교수는 지난 3년간의 시행 결과를 ‘유피낭종의 단순절제와 각막 염색술의 병행: 3년 결과(Simple keratectomy and corneal tattooing for limbal dermoids: results of a 3-year study)’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정리, 안과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가톨릭대학교(총장 박영식)는 9월 1일부로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신임 주요 보직자 인사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임기는 2013년 9월 1일부터 201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가톨릭대학교대학원교학부장 김성윤(金成允)산학협력단장 전신수(全信秀)성의산학협력실장 김세웅(金世雄)성의산학협력부실장 박경호(朴璟浩)성의연구진흥실장 양철우(梁哲宇)성의연구진흥부실장 장기육(張基堉)성의연구지원실장 이석형(李錫炯)성의연구지원부실장 김대진(金大振)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생명대학원교학부장 정재우(鄭在祐)보건대학원교학부장 구정완(丘貞完)의료경영대학원교학부장 김광점(金光霑)임상간호대학원교학부장 유양숙(柳亮淑)도서관부관장 안국진(安國振)연구지원부처장 이석형(李錫炯)연구진흥부처장 양철우(梁哲宇)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장 정재우(鄭在祐)교무부학장 정성환(鄭成煥)의대교육부학장 정대철(鄭大喆)학생부학장 이성범(李星範)연구지원부학장 김대진(金大振)연구진흥부학장 김대진(金大振)정보부학장 안국진(安國振)의대준비부학장 오일환(吳一煥)학술학위부학장 김성주(金成珠)START 의학시뮬레이션센터소장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이 극소저체중 출생아 지원에 적극 나선다.의료원은 지난 4일 오전 10시, 이대목동병원에서 한화생명보험,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극소저체중 출생아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도담도담지원센터' 업무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순남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김관영 한화생명 본부장, 정정섭 기아대책 회장을 비롯해 3개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3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설립하는 도담도담지원센터는 경제적 상황과 여건 때문에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극소저체중 출생아와 잠재적 장애의 위험 때문에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특수목적형 시범사업이다.극소저체중 출생아는 1.5kg 미만으로 태어난 이른둥이를 뜻하는 말로, 전체 출생아의 1.4%에 불과하지만 신생아 사망률의 90% 이상을 차지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무엇보다 신생아중환자실(NICU) 퇴원 후에도 각종 후유증을 앓고 있으며 특별히 호흡곤란, 심장질환, 뇌출혈 등 여러 질병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 부모들은 병원비 부담과 발달 특성에 따른 전문적인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아 극심한 양육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이번 협약 체결로
개그맨 남희석이 삼성서울병원에 의료봉사 후원금으로 500만원을 쾌척했다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은 최근 어깨탈구로 응급수술을 받은 개그맨 남희석 씨가 퇴원을 하며 의료봉사 후원금으로 500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남희석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7월 2일 욕실에서 미끄러져 어깨가 탈구됐고 스스로 끼워 넣고 지내다가 팔이 끊어질 듯 아파 응급수술, 재활 치료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지난 7월 19일 병원에 입원해 어깨탈구 응급수술을 받았고 수술 후 재활치료를 열심히 받아 상태가 많이 호전된 상태에서 7월 30일 퇴원했다.남희석 씨를 수술한 유재철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입원 당시 어깨가 빠졌다가 다시 맞춰진 상태였지만 통증과 기능장애를 호소하는 상태였다”라며 “습관성 탈구가 최근 심해져 수술을 무사히 마쳤고 앞으로 약 6개월 간 재활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향후 정상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술경과가 좋다고 밝혔다.남희석 씨는 응급수술을 무사히 받고 퇴원에 앞서 병원측에 감사의 뜻으로 최근 의료지원단 의료지원 후원금으로 500만원을 선뜻 기부했다.삼성서울병원은 남희석 씨의 기부금의 취지를 잘 살려 의료봉사 활동기금으
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가 개원의‧전공의를 위한 최신지견과 환자사례를 공유한다.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센터장 김범식․흉부외과)는 오는 9월 28일(토)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 1층에서 개원의와 전공의를 위한 심포지엄 ‘경희 심장학 2013’을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개원의와 전공의가 임상에서 접할 수 있는 심장질환에 대한 최신지견과 환자사례를 공유한다. 심포지엄은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내용은 1부 ▲심장질환에 관한 전문가의 최신지견, 2부 ▲개원가와 대학병원의 대화, 3부 ▲알기 쉬운 심장학이다. 각 세션 후에는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등록은 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 홈페이지(http://www.cardiovascular.or.kr)에서 가능하며, 당일 현장등록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9월 17일(화)까지이며, 참가자에겐 대한의사협회 4점, 대한내과학회 4점이 부여된다. 사전등록비는 1만원, 현장등록비는 3만원이다.
9월 5일부터 9월 25일 까지 각 주마다 서울, 부산, 광주, 대구의 노인 복지관에서 강연이 계획되어 귀 질환에 대한 전문적이고 올바른 의학 정보를 얻을 수 있다.대한이과학회(회장: 여상원)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백정환)가 오는 9일 ‘귀의 날’을 맞이해 국민과 귀 질환 환자를 위한 다채로운 교육 행사를 준비했다.학회는 귀의 소중함과 귀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 및 홍보활동을 연중 펼치고 있다. 제47회 ‘귀의 날’ 맞이 대국민 무료 건강강좌오는 9일에는 ‘제 47회 귀의 날’을 맞아 대국민 무료 건강 강좌가 대한이과학회 회장 여상원 교수가 재직하는 가톨릭대학교 부속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난청, 이명, 외이도염, 중이염, 보청기, 인공와우이식 및 어지럼증에 대한 최신 지식을 각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 교수들이 전달할 본 강좌를 통해 다양한 귀 질환을 한 자리에서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귀의 날 맞이 노인복지관 방문 귀 질환 강연 학회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귀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각 대학병원 교수들이 직접 전국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보청기 선택과 이명 치료에 대해
백의의 천사들이 인천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 땀을 흘렸다.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 중앙봉사단은 현재 진행 중인 ‘간호법 제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 홍보를 위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인천광역시간호사회(회장 박혜옥) 기념식장인 인천 중구문화회관을 찾아 50가구(300만원) 분량의 가정비상약을 전달하고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렸다.지난 1983년 설립된 인천광역시간호사회는 설립 초기부터 간호의 전문성 확보와 헌신과 봉사, 그리고 인천광역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나눔행사는 ‘나눔, 사랑, 열정,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렸으며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는 I-sinfonietta의 사랑과 열정을 나누는 콘서트로 진행됐다.기념식 참가를 마친 중앙봉사단은 동구 송림동 지역 방문간호사들로부터 소개받은 치매어르신 가정과 장애인 가정을 찾아 간호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치매어르신 가정에서는 약 복용관리 뿐 아니라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인지활동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집 청소 등도 전개했다.특히 장애인 가정은 집안과 마당 곳곳에 쌓여 있는 쓰레기로 인해 일상생활에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 점을 감안해 집 청소 위
보건의료산업 분야의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손꼽히는 싱가폴 레플즈메디컬그룹의 루춘용 회장이 의료산업에 대한 정부규제가 비단 우리나라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은 아니라고 말했다.의료의 특성을 고려할 때, 정부의 의료공급확대를 위한 노력과 의료행위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야만 하는 병원계의 이해상충 문제는 한국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나라들도 겪고 있는 문제이며, 무엇보다 자본주의 국가에서 사회주의적 성격을 가진 전국민 의료보험제도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이다. 한국의료수출협회(회장 이왕준)는 가장 성공적인 병원운영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세계적으로 받고 있는 싱가폴 레플즈메디컬그룹의 루춘용 회장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 의료수출의 업그레이드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를 5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개최했다.루춘용 회장은 이날 행사의 기조강연자로 나서 철저한 시장조사와 탁월한 현실 분석, 그리고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의 지원이라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레플즈메디컬그룹의 병원경영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이날 행사에 참석한 우리나라 의료계 관계자들에게 전수했다. 레플즈메디컬그룹이 운영하는 레플즈병원은 현재 60여개 클리닉과 350
개원 30주년을 맞은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건강검진과 문화행사를 연일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4일 오후 4시에는 구로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구로구 노인정대표 초청 경로잔치’가 열렸다.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혈압 및 혈당 체크와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가 현장에서 진행했고, 유연성 증진을 위한 노인요가스트레칭 강좌도 실시됐다. 또 식사와 함께 구로시니어팝스오케스트라의 흥겨운 연주가 이어져 지역 어르신들이 모처럼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우경 원장은 “개원 30주년을 기념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건강체크도 받으시고, 공연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이성 구로구청장은 “지난 세월동안 구로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져 온 고대 구로병원의 개원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더불어 오늘처럼 지역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구로병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병원 로비에서는 환자 및 내원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100세 건강 부스’와 ‘백세만세 캠페인’을 개최해 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이 무료로 진행하며, 백세만세콜센터
“아시아 최대의 바이오산업 기술교류의 장인 ‘BIO KOREA 2013’이 창조경제 달성 및 보건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5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13’의 진행상황을 전했다.고경화 원장은 “이웃나라 일본도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큰 투자를 통해 우리나라와 경쟁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이 분야에 늦게 뛰어든 만큼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8번째를 맞는 바이오코리아는 보건산업의 미래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코리아’는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등 바이오산업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는 행사이다.진흥원은 “특히 올해는 기술·산업간 ‘융합을 위한 혁신’을 강조하는 동향을 반영해 모든 구성행사에 융복합 주제 프로그램이 추가되며 전시규모나 발표회 내용도 전년에 비해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구성 행사 중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제약 분야에 특화된 기술 및 시장교류의 장인 ‘Pharm fair 2913'으로 중동, 중남미, 러시아, 중국 등 신흥 제약시장의 인허가 담당자 및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