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의료비 증가로 건강보험 재정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의 일차의료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보건사회연구원 황나미 연구위원은 최근 발표한 ‘일차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접근방향’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우리나라의 의료공급체계가 진료과목 및 규모에 따라 종별 의료기관만 구분하고 있을 뿐 의원,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의 역할과 기능이 유사하고 의료이용도 자유로워 국민들이 지나치게 병원을 자주 찾는 의료과잉 현상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우리나라의 국민 1인당 평균 입원일수는 14.6일, 평균 외래방문횟수는 12.9회로 입원일수 평균 7.2일, 외래방문횟수 평균 6.5회인 OECD국가 평균의 두 배에 달한다.황 연구원은 일차의료가 상대적으로 적은비용으로 보다 향상된 건강결과를 가져오면서 모든 국민에게 형평적인 건강권을 확보해 준다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일차의료를 통해 불필요한 질환 입원율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예를 들어 지난 2011년 OECD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당뇨로 인한 입원율은 인구 10만명당 127.5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인 50.3명에 비해 2배 이상
서울대학교병원은 9월 3일(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강당에서 ‘2013 헬스케어 스마트홈 국제 심포지엄’ 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이 실시하였던 ‘헬스케어 기반의 고령친화적 스마트홈 기술 개발’ 프로젝트의 성과발표다.지난 3년 동안의 프로젝트 R&D성과를 공유하고, 선진국의 u-health와 m-health, Health 2.0의 현재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첫 번째 세션은 ‘Sharable Global care Studies’ 라는 주제하에 Joseph Kvedar(미국 하버드의대 교수), Joseph Cafazzo(캐나다 토론토대학 교수), Polun Chang(대만 양밍국립대학 교수), Virgil Wong(Medical Avatar LLC CEO)가 미국, 캐나다, 대만에서 진행 중인 ICT활용 첨단 헬스케어를 소개한다.두 번째 세션은 'Reports on the Healthcare Smart Home Project' 라는 주제하에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김석화 서울대학교병원
건강보험 급여기준을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용어와 문구로 재정비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현행 약제 건강보험 급여기준 중 500여 항목을 알기 쉽고 표준화된 형식으로 정비해 9월 1일자 진료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지난 2001년 1월1일 제정된 현행 약제 급여기준은 임상진료 중심으로 개발되어 의학용어, 약어가 많고 문장도 다소 길고 복잡한 표현이 있어 일반인(환자, 환자가족, 보험담당자 등이 요양급여 대상 여부를 판단하기에 쉽지 않았다.이에 따라 환자, 의약단체, 요양기관 및 제약업계 등의 의견을 수렴해 어려운 의학용어나 약어 등을 가급적 우리말로 바꾸고, 복잡한 문장은 간결하고 알기 쉽게, 표준화하는 형식으로 정비했다는 설명이다.또 문장기술 형식은 ‘행정업무의 효율적 운영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에 따라 통일해 일목요연하게 개선하고, 의학용(약)어를 우리말과 동시 표기토록 했다.특히, 만성질환으로 다빈도 상병인 고혈압 치료제의 경우, 작용기전별 성분을 추가로 표시해 급여 가능한 경우를 명확히 알 수 있게 했다. 또 길고 복잡한 문장구조는 이해하기 쉽도록 표현을 수정하거나 부연설명 부분을 삭제함으로써 전체적으로 간결하게 줄였다는 설
서초구의사회가 회원과 가족을 위해 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특별한 문화행사를 열었다.서초구의사회(회장·강원경)는 지난 8월 29일 스티브 잡스의 일대기를 그린 개봉영화 ‘잡스’를 단체 관람했다.이번 행사는 평소 ‘회원과 함께 호흡하는 의사회’를 지향하는 서초구의사회의 모토에 따른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오후 7시 30분 메가박스 센트럴에서 진행된 행사에 앞서 강원경 회장은 “그 어느 해보다 올여름 맹위를 떨친 폭염 속에서도 진료현장을 묵묵히 지켜 온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잡스’ 영화 관람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청량감을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서초구의사회원과 가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핫도그와 팝콘·음료세트가 제공되기도 했다.
“모든 의사가 리베이트의 잠재적 범죄자가 되어버린 상황에서 의협 집행부는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고, 일부 시도의사회장들은 오히려 집행부 흔들기를 하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리베이트 쌍벌제 적용으로 의사들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대규모 행정처분이 예고된 가운데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와 시도회장단에 대해 제 역할을 하라고 촉구했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2011년 대법원 판례에서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이전이라 도 개원의가 수수한 리베이트는 처벌 대상이 된다고 판시한 것을 근거로 리베이트 쌍벌제 이전의 사안에 대해서도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에 있다.이에 따라 약 1만여 명에 육박한 의사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이전의 개원의 리베이트 수수는 형법상 업무상 횡령 혹은 배임을 적용하기가 어려워 형사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은 측면이 있다.그러나 사법부는 ‘전공의(專攻醫)의 선발 등 직무와 관련해 부당하게 금품을 수수하는 행위’를 확대 해석해 쌍벌제 이전의 리베이트 수수의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이 적법하다고 밝혔고, 이를 근거로 대규모 행정처분을 내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9월 1일 서른 살이 된다.지난 1983년 9월 1일, 300병상 규모의 지역 최초 종합병원으로 개원한 구로병원은 현재 90%이상을 상회하는 병상가동률이 10년 넘게 지속되면서 국내 1위를 자랑하는 서울 서남권 지역 거점병원으로 성장했다.병상 수만도 897병동에 이르며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원 등 총 1,879명 (2013년 03월 기준)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구로병원은 개원 초부터 국내 명의들을 영입하는 것은 물론, 선진국으로부터 병원 설립 자문과 세부적인 지원을 통해 시설과 장비를 확충해 각광을 받았다.최근에는 주요 암종별 각과의 전문 의료진들이 함께 하는 다학제진료팀을 구성,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암 조기발견 및 치료는 물론 세계 유일무이한 표적항암치료와 독창적인 복강경수술법 등 최소침습수술, 각종 첨단 방사선 암치료시스템으로 환자만족도와 치료효과를 높이고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일일항암치료실을 확장해 입원이 필요없이 당일 진료에서 치료까지 하루 만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한 언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30일 아름다운 가게(천안 쌍용점)와 함께 병원 로비에서 불우이웃과 난치병 환자를 돕기 위한 사랑나눔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단국대병원은 지난 8월 12일부터 2주 동안 병원 로비에서 행사의 취지를 알리는 한편 교직원과 내원객으로부터 의류, 잡화, 도서, 가전 등 총 2,200여종의 물품을 기증받았다. 기증된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서 정리 후 판매가 가능한 품목들을 모아 이 날 환자와 교직원, 지역주민 등 구매를 원하는 사람에게 한 품목 당 2~3천 원 대로 저렴하게 판매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교직원 중 가장 많은 170여 점의 물품을 기증한 성백달 진단검사의학과 팀장과 가장 값어치 있는 물품들을 기증한 강성희 외래간호팀장은 아름다운 가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진료 받으러 병원에 내원했다가 나눔장터에서 화장품과 의류, 도서 등을 구입한 김현정 씨(여, 38세)는 “두 손에 들지 못할 정도로 많이 구입했는데도 금액이 2만원을 넘지 않았고, 거의 새 상품과 다름없어 기분이 좋다”며 추후 자신도 아름다운 가게에 물품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김재일 부원장은 “교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작
연세대학교 의료원 인사 보직임명의과대학 의료법윤리학과장 김소윤간호대학 간호환경시스템학과장 조은희국민고혈압사업단 의료사업부 부단장 전병율세브란스병원 교육수련부 수련1차장 정준원강남세브란스병원소화기내과장 박효진 흉부외과장 이기종 보철과장 김선재 구강악안면외과장 허종기 폐암클리닉팀장 이성수팀장급 보직임명세브란스병원 외래간호팀장 이숙자 보험심사팀장(서리) 이승혜강남세브란스병원진단검사의학과 팀장 김광우파트장급 보직임명세브란스병원입원간호3팀 44병동 유은주 보험심사팀 수가관리 파트장 유희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지난 7월에 심의한 전체사례 9개 항목의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8월 30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총 9개 항목으로▲ 수술내역 참조 경부림프절청소술(자-211) 산정방법 ▲ 자96다 비강, 부비동악성종양적출술(두개안면절제)시 시행된 자463가(1) 종양절제를위한개두술(천막상부-단순)의 별도 인정여부 ▲ 코통기도 검사와 음향코통기도 검사를 동시에 실시한 경우 인정여부 및 인정범위 ▲ 진료내역 및 영상자료 참조, 견갑하근 건의 부분 파열에 실시한 봉합술 인정여부 ▲ 하지수술 시행시 마취목적으로 다종 실시한 바24 척수신경말초지차단술의 수가산정방법 ▲ 진료내역 및 영상자료 참조, 안쪽 복사의 골절 등 상병에 실시한 피브린글루를 이용한 자가유래연골세포이식술 및 콘드론 인정여부 ▲ 상세불명의 무릎관절증, 달리 분류되지 않은 내반변형 등 상병에 시행된 자30-1 절골술 및 체내금속고정술 및 관절경하 시술(반월상연골봉합술, 사지관절절제술 등) 인정여부 ▲ 진료내역 참조, 대동맥판막성형술(자178다)의 요양급여 인정여부 ▲ 조혈모세포이식 요양급여대상 인정여부 등이다.공개된 심의사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김계정)의 환자수납대기시간이 크게 단축된다.삼성창원병원은 오는 9월 1일부터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환자나 보호자가 신용카드 정보를 미리 병원에 등록해놓으면 검사, 진료비 발생 시 원무창구에 수납하지 않아도 등록된 카드로 결제되는 서비스로, 병원 이용 시 수납으로 인한 대기시간을 없앨 수 있다.삼성창원병원은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 도입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진료 후 수납 및 검사 전 수납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대기시간에 대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를 신청한 환자들은 별도의 진료비 수납절차 없이 진료 및 검사 후 약 처방이 없을 경우 귀가하면 된다. 신용카드 사용을 동의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원무접수창구에서 신청서를 받아 등록하면 진료 후 환자의 진료비 내역은 휴대폰 문자 메세지로 전송된다.환자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는 없을까? 이에 대해 삼성창원병원은 “환자의 개인정보 보안 등을 위한 면밀한 검토와 보완을 거쳤다”며 “보안프로그램으로 체계적으로 관리된다”고 설명했다.
개소 3주년을 맞은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위암·대장암협진센터(센터장 김광호)가 오는 9월 4일 환우들과 의료진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환우와 일반 시민들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2시 이대목동병원 3층 이화쉼터에서 환우들과 함께 만들고 맛보는 ‘오색 야채 건강 비빔밥 만들기’를 시작으로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아나바다 장터와 환우들이 직접 만든 자개 공예품 전시회가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심기남, 정성애 소화기내과 교수가 ‘위·대장 건강관리’를 주제로 일반 시민을 위한 건강강좌와 레크레이션 행사를 개최하고 이어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암환우를 위한 행사로 정순섭, 오보영 외과 교수가 ‘대장앎의 날’을 기념해 대장암에 대한 건강강좌와 대장암 완치 환자 축하 행사를 갖는다. 이와 함께 4시 위·대장센터 다목적실에서는 위암 환우를 위한 건강강좌와 이대목동병원 위암 환우회 ‘위너스’ 발족식이 개최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환자와 지역주민들 모두에게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진들이 펴낸 ‘여자, 40세부터 건강하게’, ‘잘먹고 잘사는 법’ 등 건강도서를 비롯한 푸짐한 기념품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내시경 검진권 등의 경품도
정부의 초음파급여화 결정에 대한소아심장학회, 대한심장학회,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한국심초음파학회 등 관련 4개 전문학회가 우려를 나타냈다.4개 전문학회는 지난 27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 제출된 초음파급여안에 대해 “심장초음파검사의 중요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진행됐다”며 입장을 밝혔다.전문학회는 심초음파검사의 특수상황이 반영된 행위분류를 제시했음에도 복지부에서 이를 수렴하지 않고 비의학적 개념인 ‘일반’과 ‘정밀’로 분류했다고 지적했다. 심장초음파 검사는 일반 초음파검사와 달리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심장의 구조를 보는 영상검사 외에도, 수축 이완에 따라 움직이는 2개의 심실, 2개의 심방, 2개 대동맥과 4개의 심장판막의 기능을 측정하고, 심장근육의 구조 변화 및 혈류의 흐름을 측정하는 혈역학(헤모다이나믹) 측정 기능검사까지 포함되어 있다. 전문학회는 “심장초음파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도외시한 결정으로, 임상전문가로서 이해할 수도 없고 인정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또 “복지부의 비의학적 분류방식이 임상현장에 적용하면 혼란과 다툼이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분류에 따르면, 검사의 종류 (행위분류)
복잡한 요양기관 DUR 전송·오류 정보가 홈페이지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DUR점검을 위해 의료기관 및 약국에서 자료가 정상적으로 전송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DUR전송정보 및 오류현황’ 서비스를 9월 2일(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심평원은 이로써 지난해 12월부터 처방․조제 완료건수, 정보제공건수, 처방변경조회 등 현황을 분석할 수 있는 ‘기관별 DUR점검 완료 현황’을 서비스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전송정보 유형및 오류발생 현황 등 전송자료를 요양기관에서 자체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DUR정보 조회 서비스 항목을 확대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병의원들은 99%(68,660)가 DUR 점검을 하고 있지만 요양기관에서 DUR 전송정보 관련 현황을 알고 싶어도 심사평가원에 담당자와 통화를 해야 확인이 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심평원에서 자료를 문서로 제공하지 않으면 쉽게 확인할 수 없고, 전송 시 오류가 발생해도 오류의 원인을 알 수 없었기 때문.이에 심평원이 기관 업무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DUR 전송정보 및 오류현황’을 서비스하게 됨에 따라, 요양기관에서는
대한민국 2만 한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한의계와 관련한 각종 불합리한 법·제도 개선을 통해 한의학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더 큰 기여를 하겠다는 결의를 위해서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오는 9월 8일(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만 한의사 회원 전체가 참여하는 ‘대한한의사협회 사원총회(전회원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의협은 “이번 총회는 한의학 관련 정책 및 제도개선을 위해 한의계 역사상 최초로 전회원이 한자리에 모인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각종 한의계 현안에 대한 결정을 전회원 직접의결로 결정하게 되며, 아울러 ▲한의약 관련정책 수립에 한의사 포함 ▲한약 전문가로서의 한의사의 위상제고 ▲현행 천연물신약 정책 폐기 및 한약제제 활성화 ▲식․약공용한약재 축소 ▲한의사의 한방의료행위 확대 및 한방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한의사의 현대적 의료기기의 자유로운 활용 등의 정책개선에 한의사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선포도 있을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약 관련정책 수립에 한의사가 포함돼야 한다는 내용은, 지금까지 한의약 전문가인 한의사가 정작 관련정책 기획 및 수립과정에서 철저히 배제됨으로써 현재의 엉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9일 충남 서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학력신장을 돕기 위해 작은 도서관인 ‘건강보험 Zone’ 12호점을 개소했다.12호점에는 국내도서 2,300여권, 결혼이주여성 출신 국가 도서 200여권 등 총 2,500여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천장에는 세계지도를 붙여 어머니의 국가에 애정을 갖도록 했다.충남 서산시는 지난 3월 공단에서 공모한 ‘건강보험Zone 지원사업’에 응모하면서 건강보험 Zone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하는 등 다문화가족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이완섭 서산시장은 “건강보험 Zone이 서산시에 거주하는 877세대 다문화가족은 물론 많은 어린이들의 정서를 함양시키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은 “서산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있어 건강보험 Zone이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