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손병철 교수가 최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16차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총회’에서 이사로 위촉됐다.손 교수는 그동안 운동질환과 통증수술에 대한 12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술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학회는 지난 1961년 정위기능신경외과학에 대한 학술대회 개최 및 학회지 발간을 통해 최신 연구 동향을 보급하고, 회원들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전 세계 45개국 신경외과 의사 등 7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손 교수는 앞으로 “서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가의 정위기능신경외과 소개와 교육에 힘쓰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회의 이사는 5개 대륙 2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손 교수를 포함한 한국 2명, 중국 1명이 활동 중이다.
을지재단은 2013년 7월 1일부로 아래와 같이 을지대학교와 을지대학교의료원의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모든 보직의 발령일은 2013년 7월 1일부며 보직임명기간은 2014년 6월 30일까지이다. ▲을지재단 *본부장 최헌호 ▲을지대학교 ▲대학본부 *의무부총장 박준숙 *기획조정처장 겸 신캠퍼스추진단장 정명진 *교학처장 정동근 *입학관리처장 김정환 *취업지원처장 유순규 *전략홍보처장 유재웅 *사무처장 김명홍 *감사실장 홍순득 ▲부속기관 *학술정보원장 오희영 *생활관장(성남) 김규동 *생활관장(대전) 김현영 *동문지원센터장 최한영 ▲부설기관 *지식경영교육원장 겸 평생교육원장(성남) 마기중 *평생교육원장(대전) 이기호 *을지인력개발원장 이혁진 *교육개발연구센터소장(대전) 박원일 *임상수기훈련센터소장(대전) 양영모 *을지중독연구소장 최삼욱 *사이커뮤니케이션디자인연구소장 원명진 *산학협력단장 김규호 *지역혁신센터소장 이우철 *창업보육센터소장 겸 대학원 보건학과장 신문삼 *고령친화체험관장 안창식 *특성화추진사업단장 신상진 ▲대학 및 대학원 *대학원장 백태경 *의과대학장 겸 을지의생명과학연구소장 유승민 *의과대학교학부장 김병건 *간호대학장 임숙빈 *보건과학대학장 조해월 *보
최규복 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 33차 대한신장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최규복 교수는 학회 평의원 직선제에 의해 최초로 이사장에 선임돼 2014년 5월부터 2년 동안 대한신장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게 된다.최 교수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한 후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이대목동병원 신장센터 소장으로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대한신장학회 총무이사와 보험법제이사를 지낸 바 있다.한편, 대한신장학회는 1980년 창립된 이후 신장병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매년 전국민을 대상으로 콩팥질환의 이해를 돕는 건강강좌와 무료검진을 실시해오고 있다.
경상남도가 ‘진주의료원 법인 해산조례’를 공포하자 보건의료노조 등 야권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는 등 후폭풍이 불고 있다.경남도는 1일, 개정된 ‘진주의료원 법인 해산조례’를 전자공보에 게재했다. 지난달 도의회를 통과한 개정 조례안은 경남도의 2개의 공공의료원(진주, 마산) 중 ‘진주의료원’을 삭제하는 것을 명시하고, 부칙에서는 “경상남도 진주의료원을 해산하고 잔여재산은 경남도에 귀속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가 법적 효력을 발휘해 경남도가 의료원 법인 청산 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간 것이다. 이로써 경남도는 해산조례를 재심의 하라는 보건복지부의 요구도 사실상 거부했다. 경남도는 공보를 통해 박권범 진주의료원장 직무대행을 의료원 청산인으로 추가 선임해 대표 청산인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대표청산인은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 처리에 따르는 후속 조처를 하고 정관에 따른 해산 및 청산 사무의 책임성 확보, 원활한 청산 사무를 수행한다는 것이다.경남도가 진주의료원 해산을 위한 본격적인 법적절차에 들어가자 야권은 경남도와 홍준표 지사를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보건의료노조는 해산 조례가 공포되자마자 성명서를 통해 “불법적인 날치기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은 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익명성을 보장한 부패신고 시스템을 도입해 부패에 대한 내부적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공단은 부정부패 예방 및 청렴조직 문화를 더욱 정착시키기 위해 기존 부패신고채널의 익명성 보장에 대한 취약점을 보완하여 반부패 신고시스템인 ‘헬프라인’을 오늘(1일)부터 도입·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각종 비리와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신고할 수 있다는 것과 더불어 익명성이 보장되는 것이다.또 익명 서버기술이라는 최신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에 신고자의 PC나 스마트폰에 대한 IP 추적이 원천적으로 차단되어 주관부서인 감사실조차 신고자 추적이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공단 직원이나 국민 누구든지 부패행위를 알게 된 때는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 대상은 공금 횡령, 직무관련 금품·향응 수수, 공정한 업무수행을 저해하는 알선·청탁 행위, 부당한 예산집행 및 낭비행위, 기타 업무상 부조리 등 일체의 비위행위다.신고자는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 설치된 ‘레드휘슬 익명신고’ 배너를 클릭하거나, 시스템 운용사인 레드휘슬 웹사이트(www.redwhistle.org)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가 미얀마 의료취약지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건강관리에 적극 나선다.건협은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의 국가별 민간단체지원 다년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12일부터 20일까지 미얀마 양곤 초등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했다.이번 사업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실시하는 것으로, 건협 채종일 부회장(서울의대 교수)을 단장으로 사업단이 양국 간의 글로벌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협약(TCA)을 체결했다.또 학교보건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양곤 인근 3개 Township 학교에는 구급의약품세트를, 국립보건연구소(NHL)에는 기생충 검사실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검사장비 및 기자재, 소모품, 보건교육차량과 기생충 감염자 치료를 위한 구충약품을 지원했다.사업단은 파견기간 동안 미얀마 중앙 보건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소(NHL)와 협력해 양곤 인근 3개 郡(Hlaing-thar-yar, South Dagon, North Dagon) 지역 10개 초등학교 1547명을 대상으로 기생충감염률실태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기생충감염률은 21.0%로, 토양매개성인 회충과 편충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이 세종병원 건립·권역외상센터 유치·연구중심병원 선정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충남대병원은 1일 오후 4시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충남대학교병원 개원 4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병원윤리강령 낭독, 표창장 수여, 기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표창장 수여자로 30년 장기근속에 약제부 박미숙 약제부장 외 19명, 20년 장기근속에 감사과 윤영택 과장 외 24명, 10년 장기근속에 감염내과 김연숙 교수 외 33명에 대한 표창식이 있었다.또 우수직원 및 우수부서표창, 친절직원 및 모범직원표창, 고객서비스 스타상 등도 수여됐다. 송시헌 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날의 어려움을 모두 극복하고 충남대병원이 오늘날 중부권 최고의 국립대학교병원으로 성장한 것에 대해 선후배 동료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또 “앞으로도 우리나라 의료의 중심에 서서 중추적인 역할을 계속할 수 있도록 창조적이고 개혁적인 자세를 가지고 우리병원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달라”고 당부했다.특히 충남대학교병원의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재 500병상 규모의 연구 및 외래 진료중심의 최첨단 병원으로, 정부 관련부처의
학교법인 단국대학은 1일, 단국대학교병원 부원장에 김재일(金在一 54세) 신경과 교수를 임명했다.김재일 신임 부원장은 1984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1994년에 단국대학교병원에 부임해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연수 후 신경과장 및 주임교수, QA팀장, 기획조정실장, 뇌혈관센터 소장, 임상의학연구소장 등 병원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많은 경험을 쌓아왔다. 현재 대한신경과학회, 미국신경과학회, 세계신경과학회 정회원이며, 대한신경과학회 이사 및 대한평형의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간호사만의 단독법을 제정해 의료환경 변화에 대처할 것이다. 현 의료법은 지난 40여 년간 보건의료직역간 다툼으로 개정조차 이루어지지 못했다.” 오늘(1일)부터 간호법 제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돌입한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 이하 간협)가 1일 보건의료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입장을 밝혔다.간협은 지난 6월 26일 간호단독법을 제정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간호단독법은 간호계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의료법과 별도로 간호사만의 독자적인 인력체계와 업무영역을 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간협은 “지난 40년간 국민건강을 외면해 온 의료법 체계에서 벗어나 국민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간호인력 체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 의료법은 지난 1973년 개정된 법으로 간호사의 업무를 간호보조인력에게도 동일하게 부여하고 있어 의원급의료기관과, 요양병원 등의 경우 간호사를 대신해 간호보조인력을 충당 또는 대체하도록 하고 있다.이 때문에 간협은 “대국민 의료서비스 질저하와 간호사와 보조인력 간의 대립과 갈등을 초래해왔다”고 지적했다.간협은 “세계 그 어느 나라도 간호서비스는 의료인인 간호사와 비의료인인 간호보조인력의 업무를
“포괄수가제라는 잘못된 의료정책에 왜 병원과 교수는 침묵하고 있나? 모든 의사들의 단합이 필요할 때다.”경문배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회장은 30일 ‘전국 전공의 포괄수가제 반대집회’에서 가두시위를 벌이며 이 같이 말했다.7월 1일 포괄수가제 확대실시를 하루 앞둔 30일 오후 전국에서 모인 100여명의 전공의들은 광화문에서 종로 탑골공원까지 가두시위를 펼쳤다. 시위에 참석한 모든 전공의들은 32도까지 치솓는 폭염 속에서도 흰 가운을 입고 무거운 발걸음을 이어갔다. 2킬로미터 남짓한 거리를 30여분 걸려 도착한 후 경문배 회장은 “모든 의사들이 국민을 위한 최선의 진료를 하길 원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하겠다”라고 격앙된 목소리를 높이며 결의문을 한줄 한줄 읽어 내려갔다.결의문에서 대전협은 포괄수가제 전면 강제 시행으로 의료의 질 하락이 우려된다고 규탄함과 동시에 노인과 임산부에게 저비용 치료를 밀어 붙이는 포괄수가제는 반드시 실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또 정부에 포괄수가제 시행 관련 의료의 질을 상시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철저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이어 정부와 정치권이 의료를 비용위주로 생각하는 철 지난 사고를 버리고 복지국가에 걸 맞
내일인 7월1일부터 전 종별 의료기관에 확대 시행되는 포괄수가제에 반발해 전국의 전공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 이하 대전협)는 30일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전국전공의 포괄수가제 반대집회’를 개최했다.경문배 대전협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대한민국의 올바른 의료제도를 위한 역사의 한자리가 될 것”이라며 힘있는 목소리 내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작년 이맘 때 의협에서 포괄수가제 강제시행을 하루 앞두고 반대집회를 개최했는데 꼭 1년 후 확대시행을 앞두고 전공의들이 주축이 된 반대시위에 참석하게 돼 착잡하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어 “포괄수가제는 최선의 진료를 가로막아 의사를 노예로 만들고 총액계약제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강제시행이 코앞에 닥쳐왔고 대한산부인과학회조차 저항을 접은 지금 일각에서 반대시위를 개최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는 회의적인 목소리가 있지만 우리나라는 93%가 민간의료기관이기 때문에 시행됐더라고 만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노 회장은 “모든 전공의들이 포괄수가제 뿐만 아니라 모든 관치의료의 문제점을 알릴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은 7월 7일(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4층 대강당에서 한림대학교 신장연구소 및 신장연구사업단 주관 이라는 주제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1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연수강좌는 ’만성신부전 및 투석환자의 삶의 질과 생존율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지식 전달과 임상진료에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연수강좌는 신장병 환자에서 영양 장애 주제로 ▲투석환자에서 저혈당을 피하는 혈당 조절법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장내과 서장원 교수), ▲만성신장병 환자에서 식물성 영양공급의 유용성(한림대강동성심병원 신장내과 김수진 교수) 정신과적 문제와 삶의 질이라는 주제로 ▲우울증과 수면장애의 치료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국희 교수), ▲노인 투석 환자에서 기능 장애와 삶의 질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진호준 교수) 새로운 투석치료 주제로 ▲초정수 투석액의 유용성(분당차병원 신장내과 김형종 교수), ▲온라인 혈액여과투석의 새로운 효과(한림대강남성심병원 신장내과 이영기 교수) 4) 특별 강연으로 ▲신장내과 임상치료지침(아주대병원 신장내과 김흥수 교수), ▲항생
할리우드 여배우 맥라이언이 ‘쁘띠성형’ 중독으로 콜라겐 주입 시술을 많이 받아 다크나이트의 악당 ‘조커’를 연상시키는 얼굴이 돼 성형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일명 ‘쁘띠성형’은 절개나 마취가 없고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해 우리나라에서도 젊은 학생들은 물론 직장인과 예비신랑신부, 주부 등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술시간이 보통 30분 내외로 짧고 자국이나 흉터가 거의 없으며 별도 회복기간이 필요 없어 일반화된 것. 시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은 평일 점심시간이나 주말을 이용해 코 이마 볼 눈밑 애교살에 시술을 받기도 한다. 집안일로 바쁜 주부들은 식구들이 없는 자투리시간을 활용해 이마와 눈가, 팔자주름 등 주름살 펴는 시술을 주로 받고 있다. 기존에 필러와보톡스, 콜라겐이 대세였다면 최근엔 스컬트라와 실 리프팅 시술법 등으로 다양화 되고 있다.하지만 성형효과의 지속기간이 짧은 데다 만족스러워서 혹은 불만족스러워 다시 시술 받는 사람들이 늘면서 성형중독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심지어 붓기가 빠지기도 전에 재시술을 요구하는 사람도 있다는 전언이다. 점눈가들은 성형에 중독되지 않기 위해 무엇보다도 본인의 의지와 자제력이 요구되지만 정확한 진단을 통
동국대학교병원 연우회에서 지난 6월 25일 17시 5층 대강당에서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콘서트는 시작 30분전에 이미 만석이 될 정도의 뜨거운 열기 속에 환우와 보호자, 교직원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스스로를 사랑하고 자존감 있는 사람이 가족을 행복하게 한다는 주제로 진행됐다.혜민스님은 사람간의 관계에 대한 마음치유방법 그리고 명상법의 생활화에 대한 멘토링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쳐 강연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몸과 마음을 힐링을 선사했다.강연을 들은 환우는 “내 몸아, 힘들었지? 니가 있어서 이생에 많은 것들을 배우고 간다. 고마웠다”라는 스님의 말씀이 귓가에 맴돈다면서, “내 몸과 내 마음을 다독여 주고,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축복해주는 말들을 많이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세원(39세)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교수가 제 12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 펠로십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은 한국 생명과학기술 분야 발전에 기여한 여성과학자들의 업적을 치하하고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제정됐다. 지난 6월 26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이세원 교수는 40세 이하의 전도유망한 젊은 여성 과학자에게 수여되는 펠로십을 수상했다. 이세원 교수는 암혈관신생 및 배아 발생기의 혈관신생 조절에 관한 연구들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였고, 최근에는 줄기세포 및 혈관전구세포를 이용해 허혈성 질환을 대상으로 한 치료법연구 분야로 영역을 확대해 줄기세포의 증식, 분화를 조절해 조직재생을 하는 방법과 그 기전을 규명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로레알코리아 리차드 생베르 사장은 “올해도 세계적인 수준의 뛰어난 업적을 이룬 여성 과학자들의 수상으로 한국 여성 과학계의 저력을 실감했다."며 "로레알은 지난 12년간 이 상을 운영하며 49명의 한국 여성과학자를 시상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한국 여성 과학자의 연구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이경림 회장은 “생명과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