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 회장선거에 김지완 후보가 단독출마했다. 또 부회장에는 김범석 후보가 등록했으며, 오는 20일까지 선거운동을 벌인다. 대공협 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1명의 후보가 출마했다고 밝혔다.선거는 대공협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투표로 진행되며,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투표 시작 전(2013년 1월 21일 정오 12시까지)까지 가입 및 정회원으로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표를 행사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투표일 전까지 사무국으로 연락해 회원가입 등을 마쳐야 한다. 투표는 1월 21일 낮 12시부터 24일 낮 12시까지 투표가 이루어진다. 24일 오후 2시 이후 개표하며, 당일 최종당선자가 가려진다.기호 1번 김지완 회장 후보는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경남 김해시 한림면보건지소에서 2년차로 재직 중이며, 김범석 부회장 후보는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구치소에서 2년차로 재직 중이다.임상우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선거관리위원장은 “공중보건의사를 대표할 수 있는 훌륭한 대표가 공정한 선거를 통해 선출되기를 기원한다”며 “전국 모든 공중보건의사 선생님들에게 소중한 한 표 행사하기를 꼭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2일 오전 8시에 안암병원 8층 대회의실을 비롯한 각 병원에서 ‘2013년 계사년(癸巳年) 시무식’을 거행했다.고려대 안암․ 구로․ 안산병원에서 각각 진행된 새해 시무식은 김린 의무부총장, 한희철 의과대학장, 박승하 안암병원장, 김우경 구로병원장, 이상우 안산병원장 등을 비롯한 총 10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해 2013년 고려대의료원의 발전과 도약을 다짐했다. 신년사를 통해 김린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은 당면한 우선 과제들을 올해에도 굳은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며 “우선 올해 600억원 규모의 과감한 투자 계획을 마련했는데 전 구성원들과의 소통과 단합을 바탕으로 우리의 미래 발전추진 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의 마음을 모아달라” 고 강조했다. 박승하 안암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3년 외형상의 성장뿐만 아니라 의료의 본질인 질적 향상을 통한 최고의 병원, 진료 분야별 베스트 병원을 추구해 나가겠다”며 “진료관련 프로세스를 환자 중심병원으로 개편하고 대학부속병원 본연의 역할일 중증질환 진료를 지향하며 특성화 센터 중심으로 진료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또 “숙원사
한양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8일 발표한 ‘대장암 진료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11년도 1년간 대장암 수술 실적이 있는 275개병원의 진료기록을 수집·시행했으며, 인력구조(1항목)와 진료과정 (19항목), 진료 결과(3항목)의 총 23개 항목에 대해 진행했다. 한양대병원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이춘용 한양대학교병원장은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3대 암인 위암, 대장암, 간암 수술 사망률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이번 평가에서 대장암 진료에 있어서 그 우수성을 다시 인정 받았다”며, “한양대학교병원은 대장암뿐만 아니라 모든 질환에 있어서 최고의 의료기관임을 인정받고 있으며, 더욱 노력하는 한양대학교병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2일 오전 9시 병협 대회의실에서 김윤수 회장, 이계융 상근부회장, 나춘균 보험위원장 및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김윤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대의 변화에 맞춰 협회도 변화해야 하며 신속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해야 한다”며 “2013년 새해에는 멋있고 활기찬 병원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또 “새정부의 의료공약 등을 정확히 판단해 사전에 대처하여 회원병원의 권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계융 상근부회장 역시 “병원협회에 온지 이제 한 달밖에 지나지 않아 배우는 마음이지만 병원협회와 회원병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사무국 직원들의 분발을 요청했다.나춘균 보험위원장은 “올해는 새로운 혁신과 정책개발을 통해 병원협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김윤수 회장 및 임원들은 인사말이 끝난 후 사무국 직원들과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새해 인사를 나누었다. 아울러 시무식에서는 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실장 주재로 ‘2013년도 병원경영환경의 전망과 대응과제’를 주제로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31일 종무식에서 실시한 ‘2012년도 행운의 원우 선발’ 행사에서 신관의 환경미화를 담당하는 삼호실업 김영철 원우가 행운의 주인공으로 선발됐다.행운의 원우 선발은 봉투에 1000원 이상의 지폐와 함께 자신의 이름 또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원우의 이름을 적은 메모지를 넣은 후 전 직원이 제출한 봉투를 취합하여 종무식에서 신호철원장이 직접 한 명을 추첨하는 행사이다. 추첨된 원우는 행운의 원우 추첨에 응모한 모든 원우의 성금을 본인 명의로 사회사업실에 기부하고 병원에서는 행운의 원우에게 30만원의 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이번에 강북삼성병원의 대표 기부 천사로 선발된 행운의 원우 김영철 원우는 “고객이 깨끗하고 청결한 병원을 체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세밑 온정을 병원 원우를 대표해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번 강북삼성병원에서 실시한 행운의 원우 추첨 행사에는 모두 1204명이 응모하여 약 163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액 사회사업실에 기부했다. 행운의 원우 행사는 2009년 이후 4년째 실시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영순 이하 인구협회) 직원일동은 2일 혜심원(서울 용산구, 아동보육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2013년을 시작했다. 협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무식을 대체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임직원들은 아기 돌보기, 시설내외부 청소 및 환경정리, 주방청소 및 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혜심원 측에 분유와 기저귀, 가구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김영순 회장은 “딱딱한 시무식을 대신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연말연시를 보내도록 방침을 정하고 전 부서가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병원 신경과 박건우 교수가 3D TV 상용기반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1일 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박건우 교수는 지난 2011년부터 안과 김승현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고영훈 교수와 ‘3D TV의 안전성 연구와 안과, 신경계 및 정신질환을 갖고 있는 취약계층의 시청 불편감 및 대처방안’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그 결과를 매년 가이드라인(정부가 어떤 부문에 대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설정한 규제의 범위)에 발표하고, 국내 및 세계 표준에 등재했다. 박 교수 팀은 3D TV는 향후 국내 가전 산업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 시점에서, 새로운 매스미디어의 소외층이 될 수 있는 안과, 신경계 및 정신 질환을 갖고 있는 계층에 대한 연구의 중요성 및 그 성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건우 교수는 지난 9월에도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치매가족의 치유’에 앞장선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시는 프로포폴의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점검 대상 업소 36개소 중 17개소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신종 의료용 마약류 프로포폴의 오남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난 12월10일부터 14일까지 프로포폴 취급업소가 밀집되어 있는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적발 결과 위반내용은 ▲진료기록부에 마약류 사용내역 미기재를 비롯해 ▲마약류관리대장에 허위기재 ▲실재고량과 장부재고량 차이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프로포폴을 취급하는 의원 중 점검 대상을 다각도 검토를 통해 선정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의약품 공급내역 자료를 확보하고 자치구의 자율점검 분석자료와 비교분석하여, 올해 기존 점검업소는 제외하고 점검 대상 업소를 선정했다.서울시는 위반사항을 적발한 17개소에 대해 마약관리에 관한 법률 및 의료법에 따라 ‘취급 업무정지’ 처분 및 ‘자격정지’ 상신되며 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일명 ‘우유주사’ 라고 불리는 프로포폴(propofol)은 페놀계 화합물로 주로 수면 내시경이나 간단한 성형수술에 마취제로 쓰이는 전문의약품으로 환각 증상과 발열, 두통, 전신통증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과다 투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 이하 보건의료노조)는 27일째 파업중인 남원의료원지부에서 투쟁 선포 기자회견으로 시무식을 대신하기로 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남원의료원 사측이 개악안을 제시하고 단체협약 일방해지를 통보하는 등 장기 파업을 유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보건의료노조는 2일 낮 12시부터 남원의료원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면서 의료원 측에 즉각적인 파업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이후 투쟁 계획을 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2월 7일 파업에 돌입해, 파업 27일째가 되도록 남원의료원 사측이 사태 해결을 위한 아무런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것은 물론 지난 12월 30일 노동조합에 일방적으로 단체협약 해지 통보를 했다며 이는 민주노조를 파괴하려는 불법적인 음모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고 성토했다.기자회견은 보건의료노조가 파업 사태를 최우선 과제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사태 해결을 위해 1월 2일부터 ▲지부장의 삭발 및 단식투쟁 ▲주무관청인 전라북도에 대한 다양한 항의 투쟁 ▲중앙집행위원 및 전국사무처 간부 집중 투쟁 ▲전국 간부들이 남원으로 집중하는 전국 집중 투쟁을 비롯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의 숫자를 현행 25인에서 13인으로 축소하는 법안이 발의됐다.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은 31일 이같은 내용은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법률안은 건정심 위원 구성에 있어, 정부 및 가입자 측 위원과 공급자 측 위원을 각 5명씩 동수로 구성하고, 정부 및 가입자가 추천한 위원 1명과 공급자가 추천한 위원 1명을 공익위원으로 하며, 이와 별도로 정부 및 가입자와 공급자가 합의하여 추천하는 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는 구조로 개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또 건정심에 대한 자료요구의 주체에 의약계 대표를 포함한다.건정심은 요양급여의 기준과 비용, 지역가입자의 월별 보험료,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과 건강보험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ㆍ의결하는 기구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심의 사항들은 정부 및 가입자와 의료서비스의 공급자 간의 협의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취지로 위원장 1명, 정부 및 가입자 8명, 공급자 8명, 공익위원 8명 등의 25명으로 운영되고 있다.박 의원은 법률안 제안이유에서 이 같은 건정심 구성에 대해 형식적인 측면에서 볼 때 현재의 위원 구성은 중립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최근 10년간 의결
척추관절 첨단 튼튼병원이 오는 1월 2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강서튼튼병원 비수술센터(대표원장 차두천)를 개원하고 진료에 들어간다.지상 4층에서 6층까지 총 30병상으로 구성된 강서튼튼병원 비수술센터는 30여 명의 의료진과 직원이 척추ㆍ관절 비수술센터와 물리치료실을 중심으로 전문화된 비수술 치료를 진행한다.비수술센터는 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 노원, 청담에 이어 9번째로 개원하는 튼튼병원으로, 척추ㆍ관절질환의 주사치료 및 신경성형술 등 특수 내시경을 이용한 비수술 치료를 전문으로 한다. 더불어 초음파기기, 최신의료정보시스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 최첨단 검진기기를 통해 예약부터 시술까지 하루에 이루어지는 통합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강서튼튼병원 비수술센터의 차두천 대표원장은 이번 개원에 대해 “리스크가 적고 회복속도가 빠른 비수술 치료를 선호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것”이라며 “튼튼병원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전문화 된 척추관절 비수술 치료 서비스 제공해, 강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강서튼튼병원 비수술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의료기기업체인 주식회사 원테크놀로지가 ‘제49회 무역의 날 수출탑 및 포상식’에서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수출의 탑’은 한국 무역협회에서 주관하며 전년도 7월 1일부터 당해년도 6월 30일까지의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해외 수출의 획기적인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원테크놀로지는 의료용 레이저 및 초음파 의료기를 연구 개발, 판매하는 기업으로 피부 미용, 비만 치료, 탈모 치료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해외시장과 국가기관 및 대학병원, 피부 전문 병원 등에 의료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원테크놀로지는 45개 국가에 다양한 의료기기 제품들을 수출하고 있는데 지난 2008년 100만불을 시작으로 3년만인 2011년에 300만불을 달성하고 2012년에는 500만불을 달성했다. 원테크놀로지는 이 같은 성장에는 직원들의 숨은 노력에 있다며 인력의 50%가 연구 개발에 전념을 다해 혁신적 신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는데 초음파 리프팅 장비 울트라스킨(Ultra-Skin), 화이트닝 레이저 라비앙(Lavieen), 피부재생, 영구제모 레이저 머큐리(Mercury)를 연이어 출시했다. 또 갑상선치료 레이저 싸이(Thy)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장 유한욱 교수가 희귀 난치성질환자 지원사업에 헌식적으로 노력하여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일 열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수여식에서 표창을 수상했다.국내 대사 희귀질환의 권위자인 유한욱 교수는 다양한 유전질환과 희귀 난치성질환 발전에 우수한 업적을 쌓았다. 유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제일 많은 총 15개 질환 군 약 2백 8십 종 이상의 유전자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질환별 맞춤 치료와 유전 상담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최근에는 난치성 희귀 유전질환인 고셔병 치료제 개발에 참여해 전량 수입에만 의존하던 고가의 고셔병 치료제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데 성공함으로써 고셔병 환자들의 치료비와 치료제 수급 걱정을 덜어주고 국가 보험재정 감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국의 개인병원에도 진료 데스크에 설치된 태블릿PC를 통해 의사들이 전문 의료정보 및 의료진 네트워크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개인병원 1:1 스마트 미디어 시대’가 열렸다.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대표 조영천 www.kolonbenit.com)는 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이원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개인병원 2000여 곳에 ‘해빛 태블릿PC’를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코오롱베니트와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의사들이 병원 진료 현장에서 보다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 의료환경 구축에 함께 나서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이달부터 수도권 및 대전, 충남 지역 개인병원을 대상으로 ‘해빛 태블릿PC’ 설치에 돌입했다.개원의 진료데스크에 설치되는 해빛 태블릿PC에서는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주요일정, 병원 및 제약업계 소식, 전문 의약품정보, 신약소개자료 등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의료정보가 제공된다.특히 해빛 태블릿PC에는 의사들이 온라인을 통해 전문적인 토론을 펼칠 수 있는 ‘Dr. 토론방’, 각 병원에서 실시간으로 영상을 통해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화상회의’, 의사들의 인맥관리를 위한 ‘Dr. SNS’ 등
▲의료계역경 속 새로운 도전에 대한 희망 -대한의사협회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먼저 지난 2012년을 “의료환경을 더욱 열악하게 만들고 환자를 위한 최선진료의 기회는 더욱 멀어져 간 한 해였지만 오히려 의사들이 역경 속에서 새로운 도전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이어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로 ‘의사들의 정치세력화’를 들며 “이로써 이제 앞으로 나아가는 전진의 발걸음을 기약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노 회장은 2013년에는 의료계가 잘못된 제도를 하나씩 고쳐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전진의 발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라며 특히 저수가 중심의 건강보험정책이 의료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는 정책으로, 편법에 의존해야만 했던 제도에서 탈피하여 정상적인 진료행위를 할 수 있는 제도로 바뀌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의료계뿐 아니라 환자단체 등 국민, 정부, 그리고 정치 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노력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의협도 이제 전문가단체로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바람직한 의료제도를 제안하고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목소리를 분명하게 정부와 정치권에 전달함으로써 무리한 정책이 일방적으로 실행되는 것을 방지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