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양악수술을 시술받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양악수술 부작용 피해예방을 위한 정보를 공개했다.외모를 중요시 하는 사회분위기와 성형기술의 발전으로 성형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소비자원에 접수되는 양악수술 관련 상담건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소비자원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2년 6월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양악수술 상담건수는 총12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고 특히 올해는 44건이 접수돼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사례에 따르면 30대 여성 황모 씨는 양악 비대칭으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후 안면부 감각이상으로 영구장해 진단을 받았으며, 수술 후 치과에서 교정치료를 받았으나 부정교합으로 진단을 받았다.또 20대 여성 최모 씨는 과개교합(윗치아가 아랫치아를 과도하게 덮는 현상) 밑 거미스마일(웃을 때 윗잇몸이 드러나 보이는 것)로 치과에서 약악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후 턱 부위 감각저하, 청력저하, 눈물샘 분비장애가 발생했다.수술을 받지도 못했는 데 미리 수술비만 내고 환급을 못받은 경우도 있다.20대 이 모씨는 성형외과에서 양악수술을 받기로 하고 계약금 140만원
대한중소병원협의회(회장 백성길)는 23일 2차 정기이사회를 병협 대회의실에서 35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 날 중병협은 지난 7월 이사회 이후 응급실 당직제도의 문제점, 간호협회의 조선일보 대국민 호소문에 대한 반박의견 발표, 보건복지부 중소병원 선진화TF 참여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2010년부터 법률자문을 받아 온 법무법인 세승과 새 집행부와의 새로운 법률자문 협약식을 가졌으며,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배경택 과장을 초청해 건강보험 정책방향에 대한 특강을 듣었다. 특강에서 중병협측은 지방 중소병원계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지방 병원의 인력난과 일부 치료에 대한 청구 삭감의 부당함 등도 전달하며, 병원계와 함께하는 복지부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는 자리가 되었다.한편 경상남도의사회 박양동 회장도 참석하여 응급실 운영 및 당직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2012년도 하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장소를 2012. 8. 29(화) 국시원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임을 밝혔다.
중앙대병원과 주식회사 루트로닉이 올해 보건산업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했다.보건산업최고경영자협회에서 주최하는 제6회 보건산업대상이 지난 2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서 종합대상(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 표창)은 중앙대학교 병원(병원장 김성덕)과 주식회사 루트로닉 (대표이사 황해령)이 공동수상했다.특별대상(국회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 표창)은 아주대학교 병원 이국종 교수가 차지했고 올해의 보건산업인으로는 박창일 건양대병원장이 선정돼 보건산업대상 시상위원회 이기우 위원장의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의 개회사에서 이기우 위원장은 "우리나라 보건 산업은 미래의 유망산업"이라며 "보건산업경영자회의가 정부가 합심해 보건산업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국회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처럼 우리나라의 보건산업이 국가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또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 "우리나라 보건산업은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과 재원 등이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보건산업이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는데도 정부의 과도한 규제 때문에 발전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하기도
의사 56명이 전공의 시절 추가근로수당을 받지 못했다며 체불된 임금을 받게 해달라는 내용의 진정을 고용노동부에 신청했다.전의총은 지난 24일 전공의를 마친 지 3년 이내인 의사 56명이 당직비 등의 각종 수당(연장근로수당, 야간근로수당, 연차휴가 미사용수당 등)에 대한 체불임금 진정을 고용노동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진정을 내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전공의의 열악한 처우 개선 ▲전공의의 저임금 및 과다한 근무시간의 개선을 통한 저수가 의료체계의 타파 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전공의의 열악한 처우개선이란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근무시간보다 무려 2배 이상 근무하면서도 제대로 된 임금을 보상받지 못하는 전공의들에게 법에서 정한 정당한 임금을 보상받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우리 나라의 의료비 지출은 OECD 국가 평균인 9.6%보다 훨씬 낮은 6.9%에 불과하면서도 국민건강지표 면에서는 OECD 국가의 상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렇듯 우리나라의 저수가 체계를 그나마 지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값싼 노동력인 전공의가 있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진정내용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전공의의 과다한 근무시간에 따른 의료사고 위험 이 증가하고 있다. 2011
간호등급제 시행 이후 간호조무사 인력이 오히려 급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간호협회는 지난 24일 복지부와 심평원의 자료를 근거로 “간호등급제가 시행된 이후 최근 11년간 병원급 의료기관 간호조무사 인력이 106.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즉 ‘간호등급제 시행이후 급성기 의료기관(보건기관, 요양병원, 치과병·의원, 한방병·의원) 종별 간호조무사 현황(2001∼2011)’ 자료에 따르면 간호등급제가 시행된 직후인 2001년 말 간호조무사 인력은 ▲의원급에 4만531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종합병원급 이상 8902명, ▲병원급 5886명 순이었다. 그러나 11년이 지난 20011년 말 현재 ▲의원급 5만6569명, ▲병원급 1만2138명, ▲종합병원급 이상 9527명으로 전체 평균 50.9%가 증가했다.이를 증가율로 보면 ◇병원급의 경우 106.2%(6252명↑) 늘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의원급 39.6%(1만5212명↑), ◇종합병원급 이상 7%(625명↑)가 각각 늘어 전체 간호조무사 인력은 2만2915명이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간호협회 관계자는 병원급 간호조무사 인력의 큰 폭 증가와 관련, “2000년 7월 의약분업 이후
여의사 미래포럼은 오는 9월 22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 연구소 연구사업보고와 함께 강좌를 개최한다.제2차 여의사미래포럼 연구 주제는 “우리나라 근,현대 여성사에서 여의사의 위상에 관한연구” 이며 발표보고서의 제목은 ”박에스터 이후 시대의 지도자로 활약한 여성의사의 사회활동을 중심으로“이다. 연구진이자 여의사 미래포럼 공동대표인 주양자, 남경애 대표에 의해 완성 됐다.또 연구보고서 경과보고와 함께 “리더를 위한 멘토링 시스템의 개발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사는 노수복(21세기 경쟁력개발연구소) 씨이며 시간은 2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이다.장소는 한국여자의사회 회관 회의실(마포구 도화동 536 정우빌딩 305호)이며 전화문의는 02)704-9501-2 에 할 수 있다.
갓 출산한 산모의 건강과 집안일을 돕는 복지부의 산모신생아도우미 사업 예산이 정확한 수요예측 없이 편성되어 예비비가 부적절하게 3회에 걸쳐 집행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성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 전북 전주덕진)은 보건복지부 산모신생아도우미 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 "복지부는 도우미 신청자 수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적정한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2008년, 2010년, 2011년 세 차례에 걸쳐 예비비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국가구 평균소득 50% 이하의 저소득층 가정의 산모와 아이의 건강과 집안일을 돕기 위한 서비스인 산모신생아도우미는 건강관리는 물론 산후조리원을 다니지 않아도 되는 등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측면이 있어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고 전해진다. 분석에 의하면, 2010년 계획인원 55,763명보다 6,728명이 많은 62,491명이 산모신생아도우미 혜택을 받았고, 2011년에는 계획인원보다 5,582명 많은 61,345명이 혜택을 받았다. 김성주 의원실은 "예산안 편성의 경우 계획인원보다 많은 사람들이 신청해 서비스를 받았다면, 내년도 예산안에서 대상인원을 확대하여 예산을 증액해 편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예비비의 경우
중소병원협회가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6일 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법 제80조 개정안에 대한 반대입장을 주요 일간지에 게재하고,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의 인터뷰 발언을 문제 삼은데 대해 입장을 밝혔다.중소병협은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보건의료 최일선에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현재 의료인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라 통계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간호조무사들의 명칭과 면허신고의무를 부과하고자 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해석했다.또 간협이 중소병협 회장 발언의 저의를 “간호조무사를 간호사로 포장해 국민건강을 우롱하고 간호사를 비롯한 병원노동자에게 저임금을 지급해 중소병원 이윤을 더 추구하려는 의도“라고 지적했지만 이는 ”의원급 의료기관과 대형병원사이에 끼어 이윤추구는 커녕 생존 자체를 걱정하고 있는 중소병원들의 상황“을 ”의도적으로 왜곡해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것“이라고 유감을 나타냈다.이어서 중소병협은 “간호등급제(1~7등급) 도입으로 간호사들은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몰려가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다수의 지방중소병원들은 최하위 간호등급(6,7등급)으로 간호사 인력을 구하는데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고 전했다.중소병협은 “간호차등제로 간호사 입
삼성서울병원 이호연․이경수․한정호 교수팀, 폐선암 새로운 치료 가이드 제시 영상의학 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커버스토리에 한국 의학자의 연구논문이 게재돼 관련 학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이호연․이경수 영상의학과 교수와 한정호 병리과 교수팀이 공동 연구한 제하의 논문이 9월호 표지에 소개됐다.삼성서울병원은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폐선암의 새로운 병리학적 분류가 환자의 생존 기간과 밀접하게 관련됐음을 입증한 것으로, 이를 영상 생물학적 지표(imaging biomarker)인 CT와 PET에서 정확히 반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즉, CT 또는 PET을 이용한 T1병기의 폐선암 영상을 통해 수술적으로만 치료할 것인지, 수술 후 보조적 화학치료(adjuvant chemotherapy)를 보탤 것인지를 환자 예후에 근거하여 보다 정확하게 분류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는 것.연구팀은 이번 논문을 통해 “영상 생물학적 지표를 기반으로 한 환자 계층화로 폐선암 치료의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노조가 조합원들을 상대로 실시한 산별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찬성표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산별중앙교섭을 정상화시키고, 국민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나설 것을 선포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15개 사업장에서 2012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이하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유지현) 산별쟁의행위 찬반투표가 동시에 진행됐다.투표결과, 산별중앙교섭 대상 사업장 전체 조합원 38,456명 대비 투표율 68.4%(26,302명), 찬성률 84.4%(22,190명)로 최종 가결됐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찬반투표 가결은 이전과 비교해 볼 때, 투표율과 찬성률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서, 이는 2년 동안 중단된 산별교섭을 정상화시키겠다는 노조의 의지와 4만3천 조합원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있는 사용자들에 대한 분노가 얼마나 뜨거운 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특히 찬반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보건의료노조는 “산별중앙교섭을 정상화시키고, 국민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당당히 나설 것”이라고 선포했다.또 현재 보건의료노조는 산별투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매일 뺏지달기, 현장순회, 1인시위, 로비․천막농성, 중식집회 및 결의대회
백남선 병원장, 직접 지역 병원 수술과 국제 심포지엄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몽골로 의료봉사활동을 떠난다. 이대의료원 의료봉사단은 지난 23일 5박 6일간의 몽골 의료 봉사 발대식을 가졌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단장으로 문혜성 부인종양센터 교수, 조수진 국제협력실장을 비롯한 총 8명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몽골 의료봉사단은 수도인 울란바토르를 거쳐 서남쪽으로 540km 떨어진 어믄 고비아이막 촉도체치(Umnugovi Tsogttsetsii) 솜으로 이동해 지역 주민과 유목민 그리고 현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몽골 의료봉사단은 의료봉사 이외에도 백남선 병원장이 현지 유방암 환자를 직접 수술하며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몽골 국립암병원, 울란바타르 송도병원 등의 의료진이 참여하는 제1회 몽골·한국 연합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대의료원 관계자는 “백남선 원장은 심포지엄에서 ‘한국의 유방종양성형술’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을 전파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을지재단(회장 전증희)은 '을지통합콜센터'를 개설해 오는 9월 1일부로 '1899-0001' 콜센터 서비스를 실시한다. 앞으로 을지재단 산하기관인 을지병원, 을지대학병원, 강남을지병원, 금산을지병원 등 을지의료원과 을지대학교 성남 및 대전캠퍼스의 모든 번호가 '1899-0001'번으로 통일돼 운영된다.을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을지통합콜센터 개설로 회선 및 통화의 안정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맞는 서비스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또 “환자 및 보호자들은 진료 예약 및 변경, 병원과 건강검진 안내 서비스 이용이 보다 편리해졌다”고 강조했다.뿐만 아니라 대학을 찾는 학생 및 학부모는 대학 안내뿐 아니라 입시 시즌에는 전문상담원을 통한 입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을지재단은 의료원 및 대학교를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고객이 원하는 친절하고 신속한 응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장연구학회(회장:김효종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튼튼한 대장,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제4회 대장암 예방 캠페인 시민무료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반인의 올바른 식습관 정착과 대장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김효종 회장은 “우리나라 대장암 발병률은 세계에서 손꼽힐 만큼 위험한 수준”이라며 “대장암은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예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개최 취지를 밝혔다.한편, 대한장연구학회에 따르면 대한장연구학회는 지난 2002년 11월 대장암, 염증성 장질환 등 다양한 장질환의 체계적인 연구를 위해 소화기내과 의사들을 중심으로 설립됐으며, 여러 심포지엄과 집담회, 다기관 연구를 통해 치료와 연구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는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대국민 대장암 예방 캠페인 시민 무료강좌는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1세미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 여름 한반도를 뜨겁게 달궜던 기록적인 폭염이 한 풀 꺾였지만 국지성 폭우가 이어지면서 이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올해 유난히 길었던 폭염으로 인해 기온이 높아진데다가 짧은 기간 동안 내린 폭우로 기후가 고온다습해진 상태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세균의 번식이 활발해져서 각종 질환이 빈번히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국지성 폭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이상화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러한 기후 환경에서 건강을 챙기는 방법을 설명했다. 먼저 “올 여름은 극심한 가뭄, 짧은 장마, 기록적인 폭염, 최근 발생하는 국지성 폭우 등 짧은 기간에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우리 몸의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된 상태”라며 “이로 인해 식중독, 곰팡이균 질환, 호흡기 질환 등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에 쉽게 걸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식중독, 장염 주의국지성 폭우로 인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세균의 증식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가열되지 않은 상태의 음식을 섭취하면 식중독, 위장관염, 장염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평소에 손을 자주 씻어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과일은 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