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는 2일 대한의사협회 강청희 상근부회장의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지원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대전협은 성명서에서 강 부회장이 ▲젊은 의사의 인권을 위한 통과 ▲메르스대책본부장으로서 사태 해결 ▲의료배상공제조합의 이사장으로서 의사의 안전망 형성 등에 기여했다고 밝혔다.대전협은 “강 부회장은 정치계에 의료 전문가들의 충언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저력을 갖췄다”고 평하며 “국민을 위한 의료계의 바른 발전을 이루기 위해 강청희 부회장의 국회 도전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간 의사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경기도이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지역은 세종시인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서울시의 의사 증가율은 전국 최하위권이며, 경북은 유일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배포한 2014년과 2015년 건강보험 주요통계 자료를 재구성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의사 수는 2014년 9만 2927명보다 2149(2.31%)명 늘어난 9만 5076명으로 집계됐다.지난해 기준 서울은 가장 많은 2만 7726명의 의사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경기(1만 8105명), 부산(7538명), 대구(5335명), 경남(4914명)이 뒤를 이었다.세종은 159명으로 17개 광역지자체 중 의사 수가 가장 적었으며, 제주 1021명, 울산 1633명 순으로 의사 수가 적었다.의사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경기로 562명이 늘었다. 뒤를 이어 서울이 261명, 부산이 197명, 인천이 184명, 대구가 140명 각각 증가했다. 반면 경북은 조사지역 중 유일하게 31명(△0.90%) 의사 수가 감소했다.증가율로 살펴보면 세종이 28.23%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제주 6.24%, 울산 5.90%, 인천
전국의사총연합이 대한의사협회에 회비 인상을 즉각 중단하고 집행부는 총사퇴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29일 발표했다.전의총은 “지난 17일 대한의사협회 예산편성위원회가 2차 회의를 통해 올해 대의원총회에서 집행부 부의안건으로 회비인상안을 상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알려지자 전국의사총연합(이하 본 회)을 비롯한 수많은 민초의사들은 무능한 집행부의 뻔뻔한 행보에 황당함과 함께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며 “출범이 후 줄곧 무능함과 민초 의사들의 정서에 반하는 독단적인 회무를 통해 회원들의 사퇴 요구와 탄핵 압박까지 받고 있는 현 의협 집행부가 최근 의협 회비 납부율 저조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에 처하자 회비 인상을 통해 이를 해결하려는 어이없는 방법을 택한 것을 납득할 수 있는 회원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아울러 “의협은 현재 자신들이 쓸 수 있는 재정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인데 여기서 회비만 올려 받는 다면 누가 동의할 수 있겠나”라며 “단적인 예로 의협은 지난 2014년 대의원총회를 통해 2년간 회원들에게 각각 한방대책특별기금 1만원과 투쟁회비 1~2만원을 걷어 놓고는 이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특위에서 논의되는
2016년은 한국 여성의 자궁경부암 예방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국가 암 무료검진 대상이 종전 30세 이상에서 20세 이상 여성으로 대폭 확대되고,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항목에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이 추가되어 6월부터 무료 백신 접종이 시작되기 때문이다.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변경되는 국가차원의 무료지원에 대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조병구 총무이사의 도움말로 자세히 알아본다. 조병구 총무이사는 자궁경부암은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의 감염으로부터 시작되는 질병으로, 발병 원리가 밝혀진 만큼 정기검진과 백신접종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암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아직도 매년 3천명에 가까운 여성들이 새롭게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고 있다.따라서 자궁경부암 정기검진을 거르지 않고 철저하게 받는 문화가 정착되고, 성접촉 시기 전에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국가접종하게 되면 한국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병 또한 획기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면에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자궁경부암 검진 연령의 만 20세 이상 여성 확대 및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지원을 적극 환영하는 바라고 조병구 총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과 (재)미라클 포 아프리카(이사장 정유근)가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지난 23일 김효명 의무부총장과 정유근 이사장은 아프리카 의료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아프리카 의료 시스템 개선을 위한 공동 협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김효명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은 의료를 통한 인류사회 공헌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의료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원의 아프리카 의료협력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정유근 이사장은 “고려대의료원은 몽골·볼리비아 등 다양한 국제보건사업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제협력 프로젝트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프리카에서도 우리 재단과 신규 사업을 함께 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재)미라클 포 아프리카는 대양상선 정유근 회장이 아프리카의 의료·교육·농업 지원사업 총괄을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말라위 현지에 대양누가병원 운영·대양대학 설립 등 아프리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의료체계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은 의료서비스의 과다이용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남순 보건의료연구실장은 최근 ‘보건의료정책의 현황과 정책과제: 합리적 의료이용 중심으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김 연구실장은 대표적 사례로 국민 1명당 연간 외래진료건수 및 입원환자의 평균 재원일수가 다른 OECD 국가보다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들었다. 국민 1인당 진료건수와 재원일수는 진료량을 대표하는 지표로서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10년 간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진료영역별로 살펴보면 외과 영역에서 과다이용 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왕절개 분만을 살펴보면 2012년 제왕절개 건수는 출생아 1000명당 360.0건으로, OECD 평균 254.4건보다 1.4배 더 높아 그간 요양급여적정성평가를 통해 의료기관별 제왕절개분만율을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아울러 최근에 수행된 의료이용 변이에 대한 연구에서는 슬관절 치환술, 고관절 치환술 등이 지역 간 변이가 컸으며, 지난 10년 간 수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김 연구실장은 “국가 간 혹은 지역 간 변이가 크게 나타나는 사례에 대해서는 해당
지난해 2015년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57조 9,593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5세이상 진료비는 21조 9,210억원으로 전체진료비의 37.8%를 차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발간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지난해 입내원 1일당 진료비는 5만 8,545원으로 전년대비 6.5%증가했다. 1인당 월평균진료비도 9만 5,767원으로 전년보다 6.1% 증가했으며, 2015년 평균 적용인구의 1인당 월평균 입·내원일수는 전년도와 같은 1.64일로 증가세가 주춤했다. 2015년 건보공단이 부담한 요양급여비는 43조 3,449억원으로 전년대비 6.5%가 증가했다. 건강검진비는 수검대상자 증가에 따라 수검률 향상 등으로 전년대비 12.2% 증가한 1조 2,416억원으로 나타났다.현금 급여비는 1조 1,480억원으로 전년대비 67.1%로 크게 늘었는데 이는 본인부담액상한제사후환급금이 대부분을 차지해 관련 제도 변화의 영향으로 분석된다.2015년말 건강보험적용인구는 5,049만명으로 0.3%증가했으며, 직장적용인구는 3,623만명으로 71.7%를 차지했다. 이는 직장적용인
지난해 11월 이른바 ‘비급여 공개법’ 통과에 따라 비급여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보사연이 비급여 관리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강희정 연구실장은 최근 공개된 ‘건강보험제도의 현황과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보장성 강화 효과를 제한하는 제도적 한계로 비급여 관리체계 부재를 꼽았다. 강 연구실장은 “지속적 보장성 강화정책에도 불구하고 비급여 진료비의 빠른 증가는 건강보험 보장률을 정체시키고 있다”며 “비급여 본인부담율은 2008년 15.5%에서 2009년 13.7%로 감소했다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15.8%, 17.0%, 17.2%, 18.0%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강보험 보장률은 2008년 62.6%에서 2009년 65%로 증가한 이후 2010년 63.6%, 2011년 63.0%, 2012년 62.5%, 2013년 62.0%로 계속 감소추세에 있다. 이에 대해 강 연구실장은 무분별하게 증가하는 비급여 진료비 통제의 한계를 드러낸 결과라며 현행 제도 하에서는 건강보험 영역 밖에 있는 비급여 의료행위들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어렵다는 생각이다. 그는 비급여 증가 통제를 위한 ‘비급여 관리시스템
동작구의사회 고석주 회장이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과 의료분쟁조정절차 강제개시를 두고 “의료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고 표현했다.동작구의사회는 26일 오후 7시 동작구의사회관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석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해 저수가와 예상치 못한 메르스 사태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병원을 지키고 의사회에 적극 협조해주신 회원들에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저 또한 구의사회를 맡아 1년간 열심히 했지만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문을 열었다.고 회장은 “지난 1년간은 집단 휴진같은 강경투쟁이 없었던 비교적 조용한 한 해 였지만 의료계를 둘러싼 여건은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며 “원격의료는 정부가 끝내 밀어붙일 태세이고,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의료분쟁 조정법은 발등의 불로 떨어진 화급한 문제”라고 말했다.이어 “새롭게 대두된 의료일원화 문제는 우리 의료계를 근본부터 뒤흔들 메가톤급 숙제”라고 덧붙였다.그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단결과 참여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회장은 “의협에서도 수차례 회의와 결의대회를 통해 회원 여러분의 동참을 유도해왔고 구의사회도 회장단이 빠짐없이 참석했다”며 “우리가 단결해 결집된 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6일 제4회 국민권익위의 날 기념행사에서 ‘고충민원 처리실태’ 분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24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고충민원 처리실태 조사’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상(이하 위원장상)’을 수상했다.위원장상을 수상하게 된 배경에 대해 공단 고객지원실 관계자는 “그동안 공단은 고충민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고객의 소리(VOC) 시스템의 국제인증, 기관장의 관심 및 지원 등 고객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 불편·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공단은 연간 7600만건에 달하는 국민의 의견에 대해 국민불편과 고충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고객 접점에서의 체계적인 품질관리 및 민원시스템 개선을 핵심과제로 선정했으며, 지난 2014년 VOC 시스템을 일원화해 유형별·빈도별 다각적인 분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불만민원·고충민원에 대해 ‘해피콜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인 사후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왔다.그 외에도 ‘찾아가는 민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적정성 평가 효과분석’을 위해 임상 연구자들과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심평원은 평가효과 분석, 평가기준 타당성 입증 등 평가에 대한 제언과 방향성을 도출하기위해 임상전문가들과 공동으로 연구를 추진하게 됐으며, 연구를 통해 그간 축적된 평가정보 및 심평원이 보유한 빅데이터와 외부데이터를 융합·활용해 평가정보의 활용가치를 넓히고 임상의학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해 평가항목 관련 임상 전문가를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의 효과분석 및 평가의 효용성에 관한 연구 과제를 공모했으며, 연구계획의 구체성, 연구방법의 타당성 및 연구자의 전문성 등 ‘평가 연구 논문화 자문 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천식·당뇨병·대장암·혈액투석 평가분야 5편이 선정됐다.연구는 올해 8월말까지 임상 전문가인 연구자와 심사평가원 상근평가(심사)위원 및 평가담당 실무자가 팀을 이루어 공동으로 진행하며, 심평원이 평가자료 및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구축해 보건의료 빅데이터센터를 통해 제공하면, 연구자가 원격접속시스템을 이용해 자료 분석 및 결과 산출 등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공동연구의 결과는 2016년 10월 심포지엄을 개최
김필건 한의협회장이 추무진 의협회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지난 1월 12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초음파 골밀도 측정기를 시연한 것과 관련해 허위사실로 자신과 한의사들의 명예를 훼손한 양의사협회(추무진 회장)를 고소한 바 있으며 26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인 신분으로 출두해 관련 내용을 진술했다.양의사협회는 지난달 15일과 17일, 자신들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한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를 이용한 오진으로 인해 잘못된 한약을 권할 수 있습니다. 거절할 자신 있으십니까?”라는 제목으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를 이용한 오진으로 인해 잘못된 한약을 권할 수 있습니다”, ‘해석오류, 엉터리 진단, 잘못된 처방 등 한의사들의 치명적인 오진으로 건강도 해치고 큰 돈도 버릴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반복해 게시한 바 있다.한의협은 당시 김필건 한의협회장은 골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을 시연한 후 이어진 기자의 질문에 이 검사만으로는 확진할 수 없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추가 검사를 해야 한다고 설명하는 등 아무런 문제가 없었음에도 ‘김필건 회장이 오진을 하였다’며 허위사실을 적시하고 나아가 한의사들이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면 해석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25일 오후 4시 본원 3층 부속실에서 고봉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상호 발전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고봉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재국 위원장과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 내용 아래 일산백병원은 의료사각지대인 고봉동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의료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재국 위원장은 “의료혜택 취약 지역인 고봉동에 고양시를 대표하는 대형병원인 일산백병원의 배려와 관심에 감사드리고 많은 의료지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고봉동 지역주민들이 병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이번 협약으로 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하여 상호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통원수술센터(Day Surgery Center)가 2월 25일 오픈 하여 한 달 동안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그 동안 간단한 시술이어도 하루 전날 입원 하여 다음날 수술 후 퇴원하는 1박 2일 또는 2박 3일의 입원기간을 통원수술센터, 단기입원치료실을 통해 12시간 이내로 줄일 수 있게 되었다.즉, 간편한 입원절차 신속한 수술 및 퇴원으로 고객중심의 시스템이 마련된 것이다.통원수술센터는 본관 3층, 단기병동은 2층에 위치하며, 13병상이고 평일만 운영된다.안과 백내장, 산부인과, 외과 소아탈장, 비뇨기과 요로결석 등의 환자가 외래 진료 시 결정되어 이용할 수 있다.첫 환자인 김00은 산부인과 이희중 교수에게 자궁경부암 검사 후 자궁경부원추절제술 후 당일 퇴원 하였다.환자의 보호자는 “의정부성모병원 통원수술센터를 통해 당일 입원하여 수술을 받고 퇴원하는 서비스를 받아보니 편하다. 환자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느껴진다.”라고 만족을 표했다.통원수술센터 소장 안과 김수영 교수는 “의정부성모병원을 찾는 환우들에게 더 빠르고 편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환자중심의 진료를 펼치겠다.”라고 센터 운영의 포부를 밝혔다.단기입원치료실은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이사장이 제16대 대한한방병원협회장에 연임됐다.대한한방병원협회는 지날 25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준식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지난 2010년 제13대 회장에 선임된 이후 네 번째 연임이다.임기는 현행 2년에서 이날 개정된 정관에 따라 2019년 2월까지 3년이다. 신준식 회장은 “정부와 한의계가 추진하고 있는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에 적극 동참해 국민 모두가 신뢰하는 한방 의료기관의 구축은 물론, 한방병원협회가 공공의료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한방병원협회는 지난 1988년 한방병원의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아 설립돼 현재 전국 259개 한방병원을 대표하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