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광범위한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중국의 ‘환구시보’가 “한국, ‘진료비 본인부담 상한제’로‘ 질병으로 인한 가난’ 방지”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소개와 함께 평가와 극복과제 내용을 게재했다.환구시보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로 전국 34개 지역에서 동시 발행(일 평균 발행부수 200만부 이상) 및 광범위한 인터넷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세계 90여개 국가 및 지역에 350여명의 특파원이 있다. 주요 독자층은 중앙·지방 정부 관료 및 고학력자와 중상류 지식층이다. ‘환구시보’는 지난 1월 22일자 기획기사에서 1977년에 시작돼 12년 후인 1989년 전국민 의료보험 체제로의 발전과 2000년 건강보험 통합개혁 등 건강보험의 역사와 가입현황, 운영재정 및 보험료 부담 내용, 환자부담 정도 등을 소개했다.특히, 환자부담 부분에서는 “환자가 과도한 진료비 부담을 하지 않도록 혈우병, 심장질환, 장기이식 등 희귀질환에 대해서는 진료비용의 10%만 본인에게 부담시키고, 암, 심혈관, 뇌혈관, 결핵, 중증화상 등에 대해서는 5%만 진료비용으로 개인이 부담하고 있다”며 본인부담 상한제가 환자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지난 30일 지역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실시된 이번 봉사는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영세가정 등의 소외계층 3가구에 1,300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강중구 병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이날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나가 되어 연탄을 손에서 손으로 직접 전달하며 나눔을 몸소 실천했으며, 연탄 배달 후에는 연탄 8,700장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에 기부해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봉사활동에 참여한 강중구 병원장은 “이번 연탄 배달 봉사활동이 한파로 고생하고 있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 며 “앞으로도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 임명(개방형직위) ▲ 국제협력단장 류종수 (이상 1명) □ 보임(지원장) ▲ 의정부지원장 박인기 ▲ 전주지원장 조원구 (이상 2명) □ 전보(부장) ▲ 고객지원부장 김인욱 ▲ 정보자원부장 이영곤 ▲ 자원운영부장 길종선 ▲ 자원관리부장 박영자 (이상 4명) 2016. 2. 1.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주천기 교수)이 지난 1월 30일(토), 서울시 서초구 소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서울성모병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전국 고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의사의 삶을 체험해볼 수 있는 제4회 ‘예비의대생 1일 캠프’(이하 1일 캠프)를 개최했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본 행사를 위해 의대 지망을 희망하는 전국 각 고등학생들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참가생을 선발했다. 1일 캠프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주천기 교수의 개회사 및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보부학장 이인규 교수의 과정소개로 시작 됐으며, 이후 이론 강의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모든 강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서울성모병원의 교수들이 직접 진행하며 의학과 3,4학년 학생들이 멘토링을 위해 함께 참석했다. 이론 강의는 서울성모병원 외과 문인성 교수가 ‘Surgeon(외과의사)의 길’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는 참가 학생들이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친근하게 접근하여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실습 교육은 ‣ 환자 시뮬레이션 실습 ‣ 인체모형을 이용한 의학술기 체험 ‣ 기초 의학의 꽃, 해부학 ‣ 눈은 마음의 등불, ‘안과’
국내 연구팀이 심장혈관 융합 영상 신기술의 임상 적용을 가능하게 하는 획기적인 연구 성과를 내는 쾌거를 이뤘다.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진원 교수, 한양대 생체공학과 유홍기 교수,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오왕열 교수, 기초과학지원연구원 춘천센터 박경순 박사로 이루어진 국내 융합 연구팀은 ‘고속 융합 광학 카테터 영상 시스템을 통한 심장혈관 내 동맥경화반의 고해상도 정밀 통합 분자영상’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연구팀은 2011년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슨에 해당 영상의 기술적 구현 가능성을 처음 보고한 이후, 2014년 인체 내 적용 가능한 분자영상 조영제 활용을 통한 광단층 분자영상 카테터 기술 개발에 잇달아 성공한 국내 최고의 융합 연구팀으로, 올해 인체내 적용을 위한 가장 중요한 난관이었던 박동하는 심장 혈관 내 심장마비 유발 고위험 동맥경화반의 고속 융합 영상 및 인체조직 동맥경화반의 염증활성도 복합 영상화에 성공했다.이번 연구논문은 심장학 분야의 최고 권위있는 저명 학술지인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IF 15.203) 최신호에 게재되며 학계의 주목을 끌었다.김진원 교수는 “이번 논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설 명절을 맞아 전국 전 지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클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공단은 2월 한 달 동안 임직원의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대내‧외로 선포하고 공단의 이해관계자인 사업장(65만3081개소)과 요양기관(6만6754개소)에 서로 공정함과 신뢰를 바탕으로 깨끗한 상생협력의 관계로 발전해 나가자는 취지의 서한문도 발송할 예정이다. 서한문에는 대한민국 청렴 문화를 선도하고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공단 임직원의 윤리경영실천 의지와,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에 동참해 깨끗하고 투명한 윤리적 관계를 만들자는 부탁의 메시지와 함께 공단 윤리경영 신고/상담 센터를 안내하는 내용 등이 담아져 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설 명절을 앞두고 자체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건강기능식품 허위·과장 PPL(방송 중 간접광고) 근절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특정 상품을 방송 프로그램 속에 의도적이고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광고효과를 노리는 광고전략인 ‘PPL(Product Placement)’은 최근 들어 방송매체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최근 일부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특정질환의 특효가 있는 것처럼 제품의 효과를 과장해 선전하는 등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적잖이 발생하고 있다.실제로 모 홍삼제품의 경우 작년 추석연휴 기간 중 공중파 TV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제품의 상표를 노골적으로 노출하며 추석선물로 홍삼제품 세트를 권하는 출연진의 발언 및 자막을 내보내고, 심지어 건강기능식품인 해당 홍삼제품을 마치 의약품인 ‘감기약’의 효과가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내용을 방영했다.이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관련 사항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해당 프로그램에 ‘권고 조치’를 내린 바 있다.이와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들어 의료인의 전문성을 상업적으로 이용해 시청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쇼닥터’ 문제는 여러 언론의 관심과 식
지난 1월 21일 끝난 제30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선거에서 63%의 지지율로 김재림 후보가 당선됐다.김재림 당선자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경기도 포천군 일동보건지소에서 2년차로 재직 중이며, 대공협 모니터링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본지는 김재림 당선자를 만나 당선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대표적인 공약이 진료장려금 10만원 인상과 위험근무수당 월 5만원 확보였다. 공약의 의미와 추진 계획을 설명해달라.우선 진료장려금은 지난 2005년 50만원 이내에서 70만원 이내로 주도록 인상됐다. 이후 2008년 70만원~140만원으로 인상됐고, 2012년에 80만원~160만원으로 오른 것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따지면 2008년 최소 금액을 70만원으로 설정한 것이 가장 큰 변화이다. 그전까지는 지자체마다 사정에 따라 안주는 경우도 많았다. 이제 진장금이 오를 때가 됐다는 생각이다. 계획이야 복지부와 이야기하는 것이다.◇과거 공보의 진장금은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에 없애야 한다는 민원이 들어온 적이 있다.당시 복지부가 검토하고 결론을 내기를 현실적으로 주던 것을 안줄 수가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라는 것이었고,
2월 1일부터 췌장암, 만성골수성백혈병, 림프종, 연부조직육종 등에 대한 항암요법에 보험적용이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계획’을 추진 중이고, 특히, 환자수가 적거나 치료제가 부족한 질환의 보장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췌장암, 만성골수성백혈병, 연부조직육종, 림프종 등에 대한 항암요법에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러한 내용을 건강보험 급여기준으로 규정하기 위해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29일 개정공고했다.이번 조치에 따라 전이성 췌장암 환자(약 900명)는 ‘알부민 결합 파클리탁셀’ 사용시 환자당 약제비부담이 연간 약 130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절감된다.췌장암은 주로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므로 생존율이 낮을뿐더러 치료제가 극히 제한되어 있어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보험급여 필요성이 컸다.만성골수성 백혈병 환자(약 26명)는 ‘라도티닙’ 사용시 환자당 약제비부담이 연간 약 20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절감되며, 연부조직육종 환자(약 125명)는 ‘젬시타빈 + 도세탁셀’ 사용시 환자당 약제비부담이 연간 약 160만원에서 23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건강보험의료이용지도를 구축하고, 국민건강알람서비스 예측 적합성 검증과 질병별 맞춤 건강알람서비스 모델을 개발한다.또 합리적인 수가관리 및 지불제도 개편방안 마련을 위해 신포괄지불제도 인식도 및 만족도 조사에 나선다.건보공단은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도 계약예정 현황’을 공개했다.이들 사업의 총 예산액은 1447억원으로 지난해 사업예산 1483억원에 보다 36억원 감소했다.사업부서별로 살펴보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추진반에서는 포괄간호서비스 제도화 지원을 위한 사업평가 및 질 제고방안(2억원)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한다.또 수가개발 및 제도 발전방안 마련(1억2000만원)과 포괄병동 간호인력의 근무실태 조사 및 개선방안 마련(6000만원)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합리적인 수가관리 및 지불제도 개편방안 마련의 일환으로 신포괄지불제도 인식도 및 만족도 조사(3000만원)와 국민의료비 연구를 위한 2016년 국민 인식 조사(6000만원)를 진행할 예정이다.아울러 장기요양제도 개선을 위해 장기요양보험 방문요양-방문간호 통합제공모델 개발 연구(4000만원), 노인장기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은 주요 진료과별 대표적인 의료분쟁 사례를 담은 ‘2015년 의료분쟁 상담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의료분쟁 상담사례집은 의료중재원 출범 다음 해에 발간한 ‘2012 의료분쟁 상담사례집’이후(‘13.1.1~’14.12.31.) 누적된 2만 3333건의 상담 중 주요 진료과목별 대표적인 의료분쟁 사례와 의료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기타 상담사례 등 174건으로 구성됐다. 유형별로는 19개 진료과목별 145건, 의료일반 10건, 제도이용 19건을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수록했으며, 가급적 각 사례마다 상담내용에 참고가 될 만한 국내의 판례를 담아 유사 의료사고를 경험한 환자 및 의료인에게 도움을 주고, 앞으로 상담이나 조정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각종 상담통계 현황과 의료분쟁조정제도 소개 및 이용 절차를 함께 수록하여 국민이 의료분쟁 조정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의료중재원 박국수 원장은 “이번 사례집이 의료분쟁 문제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의료분쟁의 합리적 해결을 위해 성실한 상담과 최선의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의료분쟁 상담
건국대병원은 신경과 한설희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한설희 교수는 퇴행성 뇌 질환과 치매를 전공한 의학 박사로 국내에서는 대한치매학회를 창립하는 등 치매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한 교수는 미국 듀크의과대학과 워싱턴 대학 알츠하이머병 연구소에서 알츠하이머병의 기초연구와 임상연구 등을 진행하고 일본 국립장수연구소에서 혈관 치매 연구를 수행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연구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건국대학교 의생명과학연구원 원장이자 건국대학교병원장으로 재직하며 1988년 노벨의학생리학 수상자인 루이스 이그나로 박사와 함께 치매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한국 의학의 발전과 국민 건강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2004년 창립됐다.현재 생리학, 생화학분자생물학 등 기초 분야를 비롯해 임상과 의약분야의 400여 명의 석학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정회원은 SCI급 논문 등재를 비롯해 특정 전문 영역에서 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이면서 소속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추천 공문 또는 의학한림원 정회원 3인의 추천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추천자는 1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지난 1월 28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에서 개최된 ‘2016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종합병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6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사랑과 가치를 인정받은 기업 브랜드를 평가해 온라인 투표와 브랜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주최측에 따르면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여성암 분야를 선도적으로 특화 육성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발표되는 각종 암과 중증질환 치료에 관한 의료기관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에 그 이름을 올리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점을 인정 받았다.실제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2009년 이대여성암병원 개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특성화와 차별화, 중증질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왔으며 최근 보건복지부의 유방암·대장암·위암․급성심근경색증, 폐암, 뇌졸중 등 중증 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매년 잇달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명지의료재단(이사장 이왕준)과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를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왕준 이사장과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지난 28일 오후 서남의대 명지병원에서 보건의료와 사회복지의 연계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선도적인 역할에 힘을 합하기로 하고 두 기관 간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에 따라 명지의료재단 산하 병원은 밀알복지재단에서 발굴한 장애 환자를 비롯하여 국내외 환자와 밀알복지재단의 직원 및 후원자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또 밀알복지재단은 명지의료재단이 추천하는 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사업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장애학생 교육지원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각 기관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과 행사도 적극 돕기로 했다.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경제적 상황이 여의치 않아 치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이웃들이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는 의료적 혜택의 길이 크게 넓어지는 의미 있는 협약이다”고 말했다.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은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완전한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국내외에서 전문사회복지사
대한한의사협회는 29일 양의사단체인 전국의사총연합이 지난 28일자로 배포한 보도자료에 국민과 언론을 기만한 명백한 허위사실이 포함돼 있음을 밝히며, 이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한의협에 따르면 전의총은 28일자로 언론사에 배포한 ‘전국의사총연합, 지하철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금지 광고 게재’라는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1월 27일 전의총은 한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광고를 모 온라인 커뮤니티와 지하철 2호선에 게재했다’고 밝히고 지하철 전동차 내에 광고가 게시돼 있는 사진자료를 첨부해 공개했다.그러나 한의협이 지하철 2호선을 관장하는 서울 메트로에 문의한 결과, 전의총이 주장한 내용의 광고는 전혀 게시된바가 없었으며, 그 사유는 전의총이 해당 보도자료의 사진자료로 제공한 광고내용은 서울 메트로측으로부터 ‘게시불허’ 판정을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전의총이 광고가 불허됐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해당 광고가 이미 지하철 내부에 게시된 것처럼 언론사에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것.또한 전의총은 문제가 확산되자 뒤늦게 언론사에 해당 지하철광고 게시 사진을 내리거나 사용하지 말아줄 것을 담당기자에게 긴급히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