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영수 교수가 지난 12월 3일 홍콩 성데레사 병원에서 열린 ‘Brain LAB Exac Trac System(이하 BLETS) 개설 심포지엄’에서 연좌로 초청되어 ‘방사선 수술 및 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강연했다.뇌종양, 파킨슨병 및 방사선수술의 권위자인 김 교수는 “홍콩의 성 데레사 병원은 방사선 종양치료로 유명한 병원이며, 최근에 새롭게 배리언의 트루 빔 리니악을 설치했다.”라며, “방사선수술을 시작하기 위해서 브레인 랩의 정밀한 위치 조향장치의 추가 설치에 맞춘 정밀 위치 조작과 이에 관련된 방사선수술 수기에 대한 강의를 했다.”라고 말했다.한편, 김 교수는 지난 5월 홍콩 성데레사병원에서 방사선 수술과 장비를 관장하는 의료진들을 맞이하여 노발리스 Tx의 최신 방사선 수술과 방사선치료 수기를 전수했고, 이를 계기로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김영수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받았다. 현재 뇌정위기능 신경외과 분야를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으며, 한양대학교 창의수술기술연구소 소장, 아시아컴퓨터유도수술학회 회장, 전 대한의료로봇학회 이사장, 대한신경외과학회 및 세계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등 활발한
심기남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이화여대 내과학 박사 과정 나윤주(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임상조교수 연구팀은 지난 11월 27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연구팀은 ‘위암에서 Helicobacter pylori CagA에 따른 RUNX3 불활성화와 임상병리학적 특성과의 관계(RUNX3 methylation, loss of RUNX3 expression and clinicopathologic findings according to Helicobacter pylori CagA in gastric carcinoma)’를 주제로 한 연구를 통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위암에서 Helicobacter pylori CagA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RUNX3의 핵 내 발현 소실을 임상적으로 확인했으며, Helicobacter pylori CagA 양성 조기 위암에서 RUNX3 메틸화가 위암의 분화도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규명했다.한편, 연구팀은 이번 수상으로 받은 상금을 전액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새 병원 건립기금으로 기부했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청소년의 건강증진과 질병을 예방하고, 복지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70개 청소년단체의 협의체인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원장 함종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8일 오후 2시 국제청소년센터 아시아관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과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함종한 회장을 비롯하여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의 건강검진서비스와 의료지원 등을 위한 상호 협력과 교류를 약속했다.이로써, 국립중앙의료원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에 구성된 한국YWCA연합회,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한국4-H본부, 한국걸스카우트연맹 등 전국 70개 청소년단체 및 260만명의 청소년 회원들을 비롯해 150만명 청소년지도자들에게 양질의 건강검진프로그램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상담과 프로그램을 운영, 신속한 검진을 통해 알차고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청소년의 건강은 곧 미래 대한민국의 건강이며, 국가는 이를 잘 살필 의무가 있다는 취지에서 평소 청소년육성을 위하여 헌신하는 한국청소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8일 ‘건강iN 매거진’이 2015 국제비즈니스 대상(IBA)에서 마케팅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국제 비즈니스대상(IBA,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은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사회공헌, 홍보 등의 사업 활동을 15개 부문에 걸쳐 평가하는 프리미엄 국제대회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평가받고 있는 상이다.건강iN 매거진은 매월 메인 테마를 선정해 이와 관련된 시의성 있는 건강소식 및 건강·질병 관련 정보를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제작한 뒤 신청자에게 이메일로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건강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공단 관계자는 “건강iN 매거진을 받고자 하는 국민은 건강iN 사이트(hi.nhis.or.kr)에 방문해 신청을 하게 되면 매월 다양한 건강정보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해외 선진사례를 토대로 혁신적인 한국형 국민건강케어모델 도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12월 9일(수) 오후 1시3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선진사례를 통해 본 미래형 국민건강케어모델 대토론회 II'를 개최한다.‘선진사례를 통해 본 미래형 국민건강케어모델 대토론회 II'는 새누리당 신경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후원한다.이번 대토론회는 홈케어 및 방문간호와 관련해 미국, 캐나다, 스웨덴 및 일본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혁신적인 한국형 홈케어 모델 도입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주제발표는 △엘리자베스 메디건 미국 케이스웨스턴 리저브 대학 교수의 ‘미국 홈케어 모델: 현재와 미래’(Models of Home Care in the US : Current and Future State) △아이린 올루비엑 '본 캐나다' 시니어 디렉터의 ‘캐나다의 홈케어’(Overview of Home Care in Canada)△아니카 라제린 카톨린스카 인스티튜트 간호사의 ‘스웨덴 노년층을 위한 홈케어 간호' (Home Care Nursing of Older People in Sweden)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현재 암환자에 국한돼 있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보험적용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건보공단 정책연구원과 보험급여실, 홍보실 등 직원 3인은 최근 호스피스 완화의료 관련 다양한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선험국의 정책 사례와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영국과 스위스로 출장을 다녀왔다.영국과 스위스에서는 완화치료 대상 질환이 암 이외의 비암성 질환도 치료의 대상이고 어린이를 포함한 성인 환자뿐 아니라 그 가족까지도 정신적 심리적으로 치료하고 있다.영국은 정부와 민간이 협동해 ‘생애 마지막 돌봄 전략’을 개발하고, 매년 5월 ‘다잉매터스’, ‘당신의 1% 찾기’ 캠페인과 토론으로 죽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기부금과 자원봉사자를 등을 모집하고 있다.생애 마지막 돌봄 서비스는 주로 가정에서 이뤄지고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24시간 협진체계가 갖춰져 있어 응급상황에 완화케어가 가능하다.또 완화치료 환자는 비의료인에게 심리 상담을 받고 입원하기 전에 휴식 병동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완화병동에 입원한다.스위스는 완화치료(Palliative Care) 병원에 입원 할 수 있는 시설이 없거나 본인이 가정에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비뇨기과 박민구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와 영국 국제인명센터가 선정한 100인의 보건의료인에 선정돼 동시에 등재됐다. 박민구 교수는 흡연이 남성호르몬에 미치는 영향, 만성 콩팥병 환자에서 남성갱년기의 특성, 테스토스테론 보충 요법과 PDE5 차단제(발기부전치료제) 매일 요법 병합의 효과에 대한 임상 연구, 남성갱년기 운동 치료법 등 남성갱년기와 남성호르몬에 관한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도출하고 있다. 박 교수는 미국 비뇨기과 국제학술대회 수상, 미국 비뇨기과 국제학술대회 언론 간담회에 참여했으며, 현재 대한남성과학회 이사, 서울백병원 남성건강클리닉을 맡고 있다.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와 미국 인명연구소(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는 학술적 연구에서 중요한 업적을 달성한 전 세계의 학자 및 연구자를 등재하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이 암환자를 위한 다학제 협력진료의 경험을 공유하고 대증 및 완화치료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12월 5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본관6층 TBL실에서 ‘제2회 암센터 심포지움’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움에는 김경헌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광현 한양대학교병원장, 황성우 경영지원실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많은 관계자가 참석했다.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암질환은 어느 한 진료과의 질환이 아니라 여러과가 협력하여 진료하여야 하는 복합질환이므로 여러 과의 전문의가 다학제 협력 진료시스템으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해야한다.”고 말했다.이광현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암 수술 또는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가 긍정적인 생각을 할 때 치료 결과가 더 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들이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태경 암센터장은 개회사에서 “한양대학교병원 암센터는 2014년 9월부터 다학제 협력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진료를 시작하여 현재 암환자 치료와 만족도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양대학교병원 암센터가 암 환자의 진료와 치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매년 발전하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상수)은 ‘2015년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1등급을 받으며 6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올해 급성기뇌졸중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종합병원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번 평가에서는 뇌졸중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전문인력 현황과 뇌졸중 초기 진단에서부터 치료, 2차 예방치료 등 사망이나 장애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지표들을 측정했다.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2005년부터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6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도 뇌영상 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지질검사 실시율,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 고려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등 종합점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상수 병원장은 “급성기뇌졸중은 시각을 다투는 질환으로 골든타임 내에 어떠한 의료처치를 정확하게 행하였나에 따라 환자의 예후가 달라지는 만큼 지역 내 우수한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원도민의 의료를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향후 신속한 의료가 필요한 급성심근경색, 급성기뇌졸중, 중증외상 분야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월 5일 ‘Oncothermia Treatment from Bench to Clinic’를 주제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한온열암치료 학술대회’가 국내외 온열암 치료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마쳤다.대한온열암치료연구회가 주최하고 이대목동병원이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50여 명의 의사 및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열암 치료와 관련된 연구 결과들이 발표돼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송창원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교수는 '온열암 치료의 미래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암조직은 정상조직에 비해 혈관이 덜 발달되어 있지만 국소 온열치료는 종양조직 내의 산소 분압을 상승 시키거나 항암제의 분포를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암 줄기세포를 줄여주고 대식세포의 식세포 활동을 활발하게 하거나 세포독성 T cell의 작용을 활성화하는 등 암 면역 반응을 증진시켜 방사선 치료나 항암제 치료와 병용할 경우 암 치료의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또한 이윤한 연세대 교수는 국제열치료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Hyperthermia)에 게재된 자신의 논문을 인용해 “온열암 치료가 암세포의 세포자살(Ap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국회보건복지위 간사)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2015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270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1000여명의 모니터단이 온오프라인에서 국감활동을 관찰하고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평가를 통해 지난 17년 동안 국감 우수의원을 선정해온 가장 권위 있는 단체다.김성주 의원은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복지위 간사로서 보건의료와 복지 전반에 걸쳐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전문가의 면모를 보여준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김 의원은 지난 10월초 NGO모니터단의 국감중간평가에서도 적십자 혈액관리 부실을 지적하고 “혈액 폐기 때 바코드를 부착해 근거를 남기도록” 해결책을 제시한 것에 주목해 ‘정쟁에서 벗어나 민생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현안을 지적하고 정책변화를 제시하는’ 모범적인 활약을 펼친 우수의원 24인에 선정된 바 있다. 김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건보료조차 내지 못하는 생계형 체납세대가 증가하는데 정부가 거꾸로 유사·중복사업 정비를 내세워 지자체의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을 중단할 것을 요구한 것을 강력히 비판해 유지시켰고 ‘MB는 2만원, 송파 세 모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전해명)은 11월 30일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 (외과 김기환 센터장, 이수호 교수, 박순철 교수, 김현규 교수)이 중증 간경화로 생명에 위협을 받던 50대 여성환자의 간이식 수술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만성 B형 간염이 간경화로 진행하면서 가슴에 물이 차는 흉수증이 발생하여 호흡곤란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 흉수증이 개선되지 않아 가슴에서 물을 빼내는 배액관을 제거하지 못 한 채로 지내던 환자에게 유일한 희망은 간이식 수술을 받는 것이었다.간을 제공할 공여자를 만날 기회를 얻기도 힘들고, 수술비를 마련하기 어려운 경제여건에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지내던 환자가 새 생명의 희망을 같게 된 계기는 의정부성모병원과의 만남이었다. 환자의 애틋한 사연을 알게 된 의정부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팀 소화기내과 김희언 교수가 사회사업팀에 의뢰했고, 가톨릭정신에 입각한 생명존중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온 의정부성모병원은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에 대기환자등록을 하고 4일만에 기적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받던 뇌사자가 기증한 장기를 이식 받을 수 있다는 연락을
인구보건협회(회장 손숙미)는 7일 2015년도 제4차 저출산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11월 10일 ∼ 11월 15일까지 분만 경험이 있는 전국의 20 ~ 40대 기혼여성, 1309명을 대상으로 모바일로 진행됐다.조사결과 분만한 여성 10명중 9명 (90.5%)가 ‘산후우울감을 느낀다’고 응답했으며 산후우울감을 느끼는 기간은 1~3개월이 28.2%, 1~2주 이내가 22.3%로 각각 나타났다.또한 응답대상자 10명 중 3명(33.7%)이 산후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충동을 느꼈으며 2.0%가 자살시도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산후우울증의 원인으로는 42%가 ‘아이 양육이 어려워서’, 28.9%가 ‘남편의 늦은 귀가와 무관심’, 20.3%가 ‘매일 집에만 생활해 답답해서’순으로 나타났다.산후우울증으로 아이에 대한 태도변화로는 50.3%가 ‘아이를 거칠게 다루거나 때린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11.8%가 ‘아이에게 욕을 한 적이 있다’, 4.1%가 ‘모유나 분유, 음식물을 주지 않은 적이 있다’순으로 응답했다.또한 산후우울증 극복을 위한 노력에 대해서는 44.0%가 ‘남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육아 가사분담’이라 답했으며, 43%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소외계층 아동의 올바른 성장과 학업 신장 소통 문화 정착 및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개설 희망 센터를 공모한다.‘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광역 및 지방차치단체, 교육청 등에서 추천하는 시설,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그룹홈 등 소외계층의 아동들을 위한 사업을 2년 이상 수행한 시설 중 공부방 설치를 위한 14평이상의 공간을 별도 제공해야 하며 향후 5년간 이전 계획이 없는 시설이면 신청이 가능하다.개설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 실사를 거쳐 봉사단 운영위원회의에서 최종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센터에는 실내인테리어 공사비, 도서 구입비 등 공단 임직원들이 매월 기부하는 사회공헌기금으로 최대 4200여만원을 지원받게 된다.개설문의는 건보공단 전국지사 및 지역본부에 문의 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서류 접수는 관할지역본부로 E-mail 또는 우편,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약품의 급여 결정에 MCDA(다기준의사결정방법)를 단기에 도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건보공단 보험급여실 직원 3명은 최근 의약품 경제성 평가 및 성과연구와 관련한 국제적 최신 경향과 전문지식 습득을 목적으로 지난달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 약물경제성 평가 및 성과연구 학회 학술대회’에 출장을 다녀왔다.공단은 출장보고서를 통해 “기존 학술대회에서는 의약품의 시장 도입을 위해 추가적인 고려사항으로 위험분담제의 도입을 고려했다”며 “하지만 현재는 임상결과 및 실제환경 결과의 평가를 통한 유효한 치료효과 측정노력이 강조되고, 환자 중심의 성과 측정 방법을 개발 중이다”라고 밝혔다.이어 “또 이 과정에서 질병의 심각성, 사회적 가치, 치료옵션의 다양성 등 다양한 가치를 고려한 MCDA를 도입하고 있다”며 “MCDA는 의사결정시 복합적인 문제를 단일 문제로 분리시켜 분석 및 평가하는 것이 결정과정에서 투명성 및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점, 복잡한 문제를 점수로 수치화 할 수 있는 점, 이해당사자간의 선호를 반영할 수 있는 점 등의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이러한 MCDA를 활용한 의사결정 과정의 투명성·일관성·예측가능성 등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