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은 지난 31일 단국대학교 학생극장에서 국제로타리 3620지구(천안), 3680지구(대전), 3740지구(청주)와 희귀난치병 및 중증장애 환아의 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충청3개지구 합동주회 및 현 국제로타리회장인 K. R. 라빈드란 회장의 단국대학교 명예박사학위 수여식과 함께 진행됐다. 국제로타리 3개지구는 충청남북도 및 대전시 일원에 거주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워 적극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희귀난치병 및 중증장애 환아들을 단국대병원에 의뢰하기로 했으며, 병원은 이들에 대한 검사부터 진료, 수술 및 재활치료 등의 의료지원으로 환우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병원과 국제로타리 3개지구의 공동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도모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봉사는 3개지구 및 클럽들이 주관하고 국제파트너인 필리핀 3830지구, 대만3510지구와 3개 클럽도 지원에 동참하여 20만 달러(한화 2억4천만 원)의 지원금을 마련하여 진행된다.3620지구 유영동 총재는 협약식을 통해 “어린이의 고귀한 생명을 구하는 이런 자선 모임은 지구촌 곳곳에서 산불처럼 번져나가야 하며, 업무협약 체결로만 끝나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지난 30일 규제개혁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규제심사에 앞서 전문대 양성 사수 및 간호인력개편 성공을 위한 1인 시위를 진행했다.김현자 서울시회장(중앙회 수석부회장)과 최승숙 부회장(임상위원장)은 ‘2012년 규개위 결정인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을 그대로 지켜주세요!’와 ‘전문대 양성교육으로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습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전개했다.같은 시각 홍옥녀 회장은 규제개혁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전문대 양성을 재논의한다는 것은 일사부재리원칙에 위반되고, 규개위 결정에 대한 권위 그리고 보건복지부 정책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크게 훼손하는 것이므로 전문 양성에 대해서는 논의를 거두어달라고 호소했다.또한, 홍 회장은 간호사의 간호조무사에 대한 지도 감독을 삭제하거나 또는 간호지도로 수정해야 하며 이중 삼중으로 규제하고 있는 간호조무사의 업무를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또는 간호사의 지도아래 보건복지부령에서 정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해달라고 건의했다.이밖에도 홍회장은 1급 전환 경력에 간호조무사 자격에 의한 법적기관을 모두 포함할 것과 함께 1급 면허취득기간을 2022년 12월 31일까지
대한의원협회 윤용선 회장이 지난 1일 추계 연수강좌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한방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윤용선 회장은 지난 2011년 출범한 대한의원협회의 초대 회장으로 부임, 지난해 연임해 성공해 5년째 의원협회를 이끌어 오고 있는 인물이다.윤 회장은 최근 한방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주장이 지나치게 도를 넘어섰다며 더 이상 인내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윤용선 회장은 “한방이 정말 의료계와 같은 대접을 받고 싶다면 현대의료기기 사용과 같은 의사 흉내내기에 그칠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의료제도 역시 똑같이 적용받아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방이 수용해야할 첫 번째 정책으로 한방의 임의비급여 발본색원을 강조했다.현재 우리나라는 보험급여로 인정하는 급여항목과 법으로 규정하는 인정비급여 이외의 모든 의료행위를 임의비급여라 하여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정부에서 인정하는 의료행위가 되기 위해서는 신의료기술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 등, 의료행위 자체에 대한 규정이 대단히 까다롭다.그러나 유독 한방행위에 대해서는 이러한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윤 회장의 생각이다. 최근 문제가 되었던 손금 진단 역시 의사들의 행위였다면 당연히 임의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눈의 날(11일)’, ‘당뇨의 날(14일)’이 있는 11월을 맞아 ‘당뇨병성 망막병증(H36.0)'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2014년 전체 진료인원은 약 32만 8천명, 진료비는 약 436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각각 37.0%, 32.7%씩 증가했으며,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층은 70대 이상 노년층으로 약 5만명(82.1%)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당뇨병성 망막병증’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층은 70대 이상으로 2014년 기준 약 10만8천명이 진료를 받아 전체 진료인원의 32.1%를 차지했다.2014년 기준 진료인원이 많은 연령층은 70대 이상 32.1%, 60대 31.7%, 50대 24.1% 순이며, 나머지 연령대의 비중은 각각 10% 미만이었다.70대 이상 연령구간은 진료인원이 가장 많기도 하지만 5년 동안 증가인원이 가장 많아(약 5만명, 82.1% 증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5년간 (2010~2014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한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2010년 약 24만명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원급 수가제도 개편과 관련, 복지부, 건보공단에 맞춰 총액계약제 도입을 준비하는 행보를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0일 ‘프랑스 및 독일의 의원급 진찰료 수가정책 조사를 위한 국외출장보고서’를 공개했다.프랑스의 지불제도를 보면 외래 진찰료는 보험자연합과 의사조합의 협상으로 결정되며, 협상 시 분야별 진료비 지출목표를 고려한다.방문당 단일진찰료를 운영하는 프랑스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진찰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중증퇴원환자에 대한 진찰 가산, 80세 이상 노인 진찰 가산 등을 2013년 도입했다.독일의 경우 외래 진찰료는 연령그룹별로 결정된 상대가치점수와 보험자와 보험의사협회가 협상한 환산지수의 곱으로 결정되며, 진찰료는 진료비 총액 관리 기전내에서 관리되고 있다.또한 분기별 통합진찰료를 운영하는 독일은 진찰시간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일차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문제기반 상담수가(매 10분), 노인의료 진찰 수가, 발달장애 소아환자 등에 대한 진찰 수가를 2013년 도입했다.심평원은 보고서를 통해 “기본진찰료 체계에 대한 큰 변화 없이 다양한 진찰료 가산을 통해 진찰의 질 향상은 유도하되, 가산수가의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는 10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에서 ‘제8회 출산·육아 장려 캠페인’을 개최했다. 200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올해 출산한 산모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포토 콘테스트 시상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육아휴직 후 최근 복귀한 임상영양실 류경아(34세)씨는 “1년 동안 두 명의 아이들을 직접 돌볼 수 있어 엄마로서 매우 행복했고 복귀 후에는 업무 몰입도가 향상되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강현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육아휴직 기간 중 필요한 대체 인력을 보강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여 향후에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남녀 구분 없이 육아휴직 2년 확대, 출산장려금 지급, 직장 어린이집 운영, 육아휴직기간 경력 산정 포함, 수유실 운영 등 출산 및 육아 장려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국립암센터는 201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014년에 재선정되었으며 근로복지공단이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는 지난 29일(목) 치과의사회관에서 종강식을 열어 9주간의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의 마지막 강연은 ‘남북구강협력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이수구 대한치과의사협회 고문이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수구 고문은 그 동안의 남북교류와 대북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 보건의료의 실태와 보건의료체계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이어서 진행된 종강식에서는 내빈 인사말과 수료증 증정 및 기념촬영 등이 진행되었다. 전체 과정에서 60%이상 참석한 58명에게 수료증을 증정했으며, 그 중 11명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정책포럼까지 출석해 100% 참석한 개근생이었다. 참석한 수강생들은 ‘매우 유익한 내용이었고, 다시 기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 ‘앞으로의 회무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었다’,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이런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등 이번 과정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치과의료정책연구소가 주관한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은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9주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었으며, 김병준 前
건국대병원이 27일(화) 의료기관인증제도 공헌 유공자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건국대병원은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과 국내외 의료봉사를 비롯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지원, 한부모 가정 무료 건강검진 사업 등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또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건강증진병원(HPH, Health Promoting Hospitals & Health Services) 의장병원으로 환자와 직원,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 활동에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의료기관 인증제 정착을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의료기관평가인증 기준 개발을 지원하고 조사위원 대상의 교육 자료 만들며 필요한 장소와 인력, 컨텐츠 등을 지원해 왔다. 또 지난 2013년에는 의료기관평가인증 시범조사에도 참여했다.
최대 공공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0월 29일 실시된 임금피크제에 대한 노동조합(위원장 박표균)의 찬반투표가 가결돼 조인식을 갖고 임금피크제 도입을 결정했다.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건보공단노동조합(조합원 1만1000여명)의 찬성율은 53%로 낮았다.이는 전국민의료보험 실시에 따라 7400여명의 직원을 일시에 채용해 대상인원이 임금피크제 도입 시기(2016년~2018년)에 집중돼 있고(전체 인력 수의 18.3%/2,358명), 2001년도 건강보험재정 위기에 따른 임금동결 등으로 인해 유관기관과의 임금격차가 15년 동안 누적되면서 신규직원 300여만원부터 직급에 따라 1000만원 이상으로 큰 폭으로 늘어났지만, 현재까지 미회복 상태 등의 이유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공단의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2017년까지 전체 316개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8000명 중 전체의 11.3%를 차지하는 904명을 신규채용하게 되며, 2018년까지 절감재원은 543억원에 이른다. 최대 공공기관인 공단이 가장 어려운 여건에서 임금피크제 도입을 결정함에 따라, 아직 임금피크제 도입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타 공공기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성상철 이사장은
건강보험가입자포럼이 보건복지부 관계자의 “차등수가제 폐지는 절차상 문제없다”는 발언에 대해 궤변일 뿐이라는 입장을 30일 발표했다.신규 안건이면 행전위의 심의 거쳤어야 하고 동일 안건이면 2/3의 동의를 얻어 재상정 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지난 10월 21일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관은 전문기자협의회 기자 간담회에서 차등수가 폐지 절차상 문제와 관련하여 “문제 없다”고 인터뷰했다. 차등수가제 폐지 안건에 대해 내용이나 절차 등 전체 흐름과 쟁점을 명확히 인지하지 못한 내용이다. 차등수가제 폐지 안건은 지난 6월 29일 건정심에서 비밀투표 결과, 다수결로 부결됐지만, 불과 3개월여 만에 건정심 안건으로 다시 상정됐다. 복지부는 6월 29일 상정된 안건과는 다른 새로운 안건이라며 안건상정을 강행했다. 가입자대표 위원들이 내용, 절차 등의 문제를 들어 상정 자체를 반대했으나 복지부는 새로운 안건이라며 의결을 강행한 바 있다. 이에 가입자 단체들은 지난 22일 복지부의 주장대로 신규 안건이라면 절차상 내용상 문제가 있다고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가입자포럼은 “복지부는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궤변으로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주장을 하며 복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센터에서는 오는 11월 3일(화)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병원 단지 내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강심장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심장 건강 상담과 강좌, 검사 등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관심이 높아진 심장, 뇌, 대동맥 및 말초혈관 질환에 대한 환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이고 행복한 마음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고지혈증 진단검사, 심장 건강 상담, 영양 상담, 복약 상담, 심장 건강 운동 및 심폐소생술 현장 시연이 진행되며, 선착순 예약 500명에게는 고지혈증 진단검사와 심혈관 성적표를 제공한다.또한 9시부터 11시까지는 ‘부정맥의 증상’(순환기내과 오용석 교수), ‘심장병과 뇌졸중’(신경외과 송지혜 교수), ‘고맙다, 심장아’(영성부원장 장광재 신부), ‘건강한 다리로 행복한 인생을!’(순환기내과 고윤석 교수), ‘협심증 제대로 알기’(순환기내과 장기육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건강강좌를 연다. 특히 고지혈증 진단검사와 심혈관 성적표를 받기 위해 참가하는 참가자들은 정확한 혈액검사 결과를 위해서 전날 자정부터 약간의 물을 제외하고 금식해야한다(당뇨약을 제외한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는 11월 1일부터 가톨릭의대 심성보 교수(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가 이사회 의결을 거쳐서 지난 2015년 10월 23일 열린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제47차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 인준을 받고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제44~45대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심성보 이사장은 2015년 11월부터 2017년 10월 말까지 학회 이사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심성보 이사장은 가톨릭의대와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겸직교수이며, 학회에서도 학술위원(2005~2007년), 기획위원(2009~2011년), 기획위원장(2011년~현재), 이사(2009년~현재), 백서발간위원(2013~2015년), 임상진료지침위원(2015년~현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는 11월 1일부터 충남의대 박창권 교수(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가 이사회 의결을 거쳐서 지난 2015년 10월 23일 열린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제47차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 인준을 받고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제44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신임 박창권 회장은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0월 말까지 학회 회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박창권 회장은 계명의대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겸직교수이며, 학회에서도 간행위원(1997~2007년), 고시위원(2001~2007년), 고시위원장(2007~2013년), 이사(2005년~2013)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5년 9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이니시아정 인정여부 등 5개 항목에 대해 10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상병명 및 진료기록 참조, 이니시아정 인정여부 ▲ 동일악 또는 근접부위에 치주관련 처치(치석제거, 치근활택술, 치주소파술 등)와 발치 후의 수술 후 처치(단순처치)를 동시에 시행한 경우 인정여부 ▲근디스트로피 등 상병에 외래에서 시행한 나723 경피적혈액산소포화도측정 (E7230) 및 나604 호기말이산화탄소분압감시(F6040) 인정여부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설단순절제술 및 연부조직종양적출술(지방종 등)-피하양성종양 등에 사용한 초음파 절삭기(Harmonic scalpel 등) 인정여부 ▲조혈모세포이식 요양급여대상 인정여부이다.공개된 심의사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 요양기관업무포털 / 심사정보 / 정보방 / 공개심의사례(순번179번)에서 조회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체질량지수(BMI)가 18.5kg/㎡ 미만인 저체중 해당 사람들이 정상체중(18.5∼22.9kg/㎡)인 사람들에 비해 사망률이 높다고 알려졌다.하지만, 평소 건강에 이상이 없고 흡연을 하지 않았다면 저체중 일지라도 정상체중을 가진 사람과 비교해도 사망률이 높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서일·이주영 교수팀은 미국 하버드대 월터 C 윌렛(Walter C Willett) 교수,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케이티 콰우(KayTee Khaw) 교수 등과 함께 우리나라 중년성인 남녀 14만 여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대상집단 연구를 시행했다.서 교수팀은 35세∼59세에 해당되는 건강한 성인남녀 14만2629명(남성 94.133명, 여성 48,496명)을 대상으로 1993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까지의 체질량 지수에 따른 사망률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이미 병을 앓고 있어 저체중으로 나타났던 사람들은 통계 수치에서 제외해 연구조사의 타당도를 높였다.연구팀은 대상집단을 성별로 크게 나눈 후, 흡연 여부(흡연력 없음, 과거 흡연, 현재 흡연)로 3단계 구분 했으며, 체질량 지수에 따라 5갈래(저체중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