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그룹(대표 이경하)은 일년 중 가장 추운 대한을 앞두고 환경보호 및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웜비즈(Warm-Biz) 캠페인’을 전개한다. 웜비즈(Warm-Biz)란 ‘Warm'과 'Business'의 합성어로, 겨울철 실내에서 따뜻한 옷을 겹쳐 입고 근무하면서 난방비를 아끼고 지구 온난화도 막자는 취지의 친환경·에너지절약 캠페인이다. JW중외그룹은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18~20도) 유지하기 △따뜻한 옷 겹쳐 입기(조끼, 내복, 가디건 등) △출입문 / 창문 잘 닫기 △난방 시스템 효율적 관리등을 마련했다. 박구서 JW홀딩스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범국가적인 운동인 에너지절약 운동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며 “에너지절약 캠페인이 특정시기에만 진행되는 이벤트가 아닌 기업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東亞쏘시오그룹은 17일 정승욱 전무(SOCIO사업 개발실)와 박수정 상무(SOCIO사업 개발실)를 각각 새로 영입했다.정승욱 전무는 중앙대 경제학과와 고대 경영대학원을 졸업(MBA) 후 CJ주식회사에서 재무팀장(상무대우), 프레시웨이 경영실장을 거쳐 CJ E&M 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했다.박수정 상무는 중앙대의대 졸업후 석·박사를 취득한 내분비 전문의로써 MD Anderson 연수, GSK 항암학술부 상무, GSK 학술부 총괄 상무 등을 역임했다.
*17일 서울성모병원 31호실 *발인 19일 8시 *02-2258-5940(장례식장)
“일부 상위업체가 혁신형 기업 탈락 후보로 거론되는데 대해 복지부도 고민스러워 하는 눈치였지만 기준이 변경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는 분위기다”혁신형 제약기업 취소 기준에 대해 제약업계가 ‘가혹하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지만 기존의 방향이 변화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취소 기준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최근 리베이트 혐의로 적발된 업체가 포함될 경우 업계에 미칠 영향 등을 정부가 충분히 검토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7일 보건복지부와 혁신형 제약기업 CEO들이 만난 자리에서는 제약산업에 대한 지원책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혁신형 기업 취소 기준에 대한 건의도 일부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복지부측이 구체적인 답변은 내놓지 않았으며 일부 업체가 건의하는 수준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이날 자리에 참석한 제약사 CEO는 “취소기준에 따라 일부 상위업체가 탈락할 가능성을 복지부도 기준설정 과정에서 고민을 많이 한 것으로 보였다. 해당 업체의 적발 시점이 최근인 작년 말이었다는 점에서 쉽게 넘어가기는 힘들었다는 언급이 있었다”고 전했다.다른 CEO도 “취소기준에 대해서는 업계가 먼저 얘기를 꺼내고 혁신형 제약기업이라는 제도의 애초 취지에 맞게
“정부가 도대체 혁신형 제약기업에 뭘 해주겠다는 것이냐고 말하는데 중요한 것은 43개 기업의 의견은 최우선으로 수렴하고 반영하는 정책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다”보건복지부 손건익 차관이 혁신형 제약기업 43곳 CEO들과 만나 약가인하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정부가 제약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견을 밝혔다.17일 오후 3시 진행된 ‘혁신형 제약기업 신년간담회’에서 손 차관은 지난해 시행된 일괄 약가인하로 인한 업계의 어려움을 이해한다는 말로 인사를 시작했다.손 차관은 “지난 2, 3년은 제약산업 종사자들에게 상당히 어려운 기간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장형실거래가제도, 기등재목록정비에 또 다시 약가인하로 힘들었을 것이며 일괄 약가인하는 앞으로 2, 3년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손 차관은 이날자리에 혁신형 제약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것을 고려, 그간 업계가 지속적으로 언급했던 건의사항을 일일이 언급했다.구체적으로는 제약관련 정책의 예측 가능성, 의약품 인허가 절차, 리베이트 문제 등의 사안에 대한 점을 들었다.제약관련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업계 의견수렴이 부족해 예측 가능한 정책이 아니었다는 불만과 신약개
혁신형 제약기업 CEO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올해 제약분야 주요 과제를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호가 17일 오후 3시부터 제약협회에서 개최된다.이날 자리에는 손건익 차관을 비롯해 43개 혁신형 제약기업 대표 및 관련 협회장들이 참석하며, ‘2013년 제약산업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복지부는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제약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한다. 2013년을 제약르네상스 원년으로 삼으며 정부는 5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과감하고 개방적인 기술 혁신 ▲글로벌 경쟁력 제고 ▲제도의 예측 가능성 제고 ▲크고 투명한 시장 조성 ▲산업 지원 인프라 구축 등이다.◆과감하고 개방적인 기술혁신 정부는 올해 제약분야 국가 R&D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신약개발에 올해만 2493억원을 지원한다. 각 부처별로 복지부 1318억원, 지경부 543억원, 과기부 632억원이다.글로벌 신약개발, 차세대 신의료기술 등에 중점 지원될 예정이며 분야별로는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 사업: 360억원 ▲항암신약개발사업: 110억원 ▲줄기세포 연구: 958억원 ▲혁신형 제약기업 국제 공동R&D 지원: 60억원이다.R&D 투자 효율화를 위해 목
광동제약은 국내 프로배구 정규시즌인 V리그 7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는 삼성화재 블루팡스 구단과 ‘V7(브이세븐)’ 제휴를 체결하고 다양한 제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광동제약의 자양강장 음료인 ‘V7 액’은 승리를 부르는 V와 행운을 상징하는 숫자 7을 합성해 네이밍된 제품으로 타우린과 비타민B1등 5종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이번 제휴는 통산 7번째 리그 우승을 노리는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과 회사측의 의기투합에 따라 이뤄졌다. 제휴에 따라 광동제약측은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의 홈경기 시 음료 배포 및 각종 이벤트를 진행해 경기장 내 응원 분위기를 돋우며, 블루팡스 구단은 구장 내 ‘V7’ 홍보 등을 지원한다. 매년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은 연간 8만 명에 가까운 관중을 동원하는 등 국내 프로배구 최고의 인기 구단 중 하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V7 제품과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의 우승 목표가 동일한 컨셉을 갖고 있어 제품 홍보 및 기업 이미지 제고가 기대된다”며 “양사 모두 소비자와 팬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대표: 곽달원)은 종합감기약 ‘쿨코프정’을 출시하고 일반의약품 시장 확대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의 종합감기약 ‘쿨코프정’은 감기약으로는 국내 최초로 비타민B1의 활성형 유도체인 ‘벤포티아민’을 함유했다. 벤포티아민은 다른 비타민B1 성분인 티아민이나 푸르설티아민 대비 생체 이용률이 높아 감기 환자들의 빠른 체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 성인 기준 1일 3회, 1회 2정씩 복용하는 ‘쿨코프정’은 해열진통에 효과적인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에텐자미드를 복합처방했을 뿐 아니라, 감기에 좋은 12가지 성분을 총 403mg 함유해 ‘복잡한 감기를 시원하게’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뜻을 담았다. 특히 독특한 제품 디자인을 통해 타사 제품과는 차별화된 패키지를 선보였는데, 앞으로 젊은 층을 비롯한 소비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종합감기약인 ‘쿨코프정’ 출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코감기약, 기침감기약, 프리미엄 감기약 등 시리즈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쿨코프정’을 일반 감기약 시장 대표 품목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엔컴퍼니는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회사와 자사 화장품 ‘이지듀’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디엔컴퍼니와 계약을 맺은 말레이시아 현지 회사는 피부과∙성형외과∙에스테틱 관련 제품 및 레이저, 화장품 등을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지역에 유통하고 있는 회사다. 양사는 작년 7월 디엔컴퍼니의 화장품 브랜드(이지듀, 에스테메드, 셀리시스)를 홍보하기 위해 출전한 말레이시아 코스모뷰티 박람회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디엔컴퍼니 관계자는 “화장품 ‘이지듀’는 피부 손상 회복에 탁월한 대웅제약의 EGF 성분이 국내 최대 용량인 10,000ng/ml 함유돼 있는 화장품 브랜드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는 효과와 효능을 가진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특징을 무기로 말레이시아 전역에 있는 약 400여 개의 피부과 성형외과 에스테틱 클리닉 중 우선적으로 200여 개의 거래처에 이지듀를 홍보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디엔컴퍼니는 거점인 말레이시아에 연간 10만불 규모의 이지듀 판권계약을 했고, 추후 유통권 안에 있는 필리핀에도 점차적으로 이지듀를 런칭해 그 규모를 더욱 키울 계획이다. 한편, 대웅제약 관계사인 디엔컴퍼
지난해 동아제약이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선 ‘모티리톤’의 진입으로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시장 경쟁구도가 완전히 재편됐다.기존 ‘가스모틴’(대웅제약)과 ‘가나톤’(JW중외제약)의 양강체제에서 모티리톤의 빠른 시장점유가 이뤄지며 가나톤을 밀어내고 새로운 양강구도가 형성됐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주요 품목의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모티리톤의 전년도 처방액이 100억원을 돌파하며 132억원으로 집계됐다. 발매 후 곧바로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등극한 셈이다.2분기 들어서며 시장 2위로 올라선 모티리톤은 6월부터 종합병원 처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모티리톤은 전체 종합병원의 85%이상 랜딩된 상태다.동아제약은 근거중심의 마케팅 강화를 통해 올해는 시장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모티리톤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해 6월부터 종합병원 처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회사차원에서 약가인하 등 어려워진 환경 극복 아이템으로 마케팅에 집중했다”며 “올해 시장 1위에 올라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약가인하와 제네릭 출시 등의 영향으로 시장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가스모틴의 지난해 처방액은 2
오늘(17일) 천연물신약의 무효를 주장하는 한의계의 궐기대회를 앞두고 제약협회가 천연물신약은 약사법상 규정을 거친 의약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제약협회에 따르면 약사관계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천연물신약이란 ‘천연물신약연구개발촉진법’에 따른 의약품으로 천연물성분을 이용해 연구·개발한 의약품 중 조성성분·효능 등이 새로운 의약품이다. ‘의약품의 품목허가·신고·심사규정’ 및 ‘한약(생약)제제 등의 품목허가·신고에 관한 규정’에 의거, 별표에서 정한 자료를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현재 발매된 7개 천연물신약(조인스, 스티렌, 레일라, 모티리톤, 아피톡신, 시네츄라, 신바로)은 현대과학 수준에서 실시한 각종 제제시험, 독성시험, 효력시험 및 임상시험 등의 자료를 규정에 맞게 제출한 제품들이다.이에 따라 일련의 심사과정을 거쳐 안정성, 유효성 및 안전성이 확립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약사법에 의거, 허가를 받은 전문의약품이라고 제약협회는 강조했다. 한편, 대한한의사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오늘 오후 1시 서울역에서 ‘천연물신약 백지화’를 촉구하는 범한의계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유한양행은 15일 제10회 '유일한상' 시상식을 갖고 박해심(56) 아주대 의대 알레르기 내과 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1억원을 수여했다. 이 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박카스: 50년간 팔린 병 길이 지구 52바퀴 50년을 한결같이 서민의 피로회복제로 자리를 지켜온 박카스는 현재에도 동아제약 최대 품목으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1961년 정제 형태로 처음 출시된 박카스는 1963년 현재와 같은 병에 담긴 드링크 형태로 바뀐 뒤 2012년 현재 판매량이 약 173억병을 넘어섰다. 지금까지 팔린 병의 길이를 더하면 지구 52바퀴를 돌 수 있는 천문학적인 양이다. 박카스란 제품명은 강신호 회장이 ‘간장 보호’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이름을 생각하던 중 독일 유학시절 본 함부르크 시청 앞의 술과 추수의 신(神)인 박카스를 떠올리게 되면서 유래 됐다. 자양강장드링크 제품의 후발주자였던 ‘박카스D’는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대량생산(Mass Production), 대량광고(Mass Communication), 대량판매(Mass Sale) 전략인 이른바 ‘3M 전략’을 세우고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했다. 동아제약은 당시 전형적인 의약품 광고 형식이던 의사, 약사 대상의 전문지 광고에서 탈피해 TV, 라디오, 신문, 잡지, 옥외광고 등 모든 매체를 활용해 대량광고 활동을 전개했다. 톱니바퀴 모양의 심벌 도입, 캐치프레이즈 활용, 차
식품의약품안전청이 1948년 정부 수립이후 최초로 새 정부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승격된다. 보건복지부 산하의 기존 식약청은 ‘청’이 ‘처’로 승격되며 총리실 소속으로 위상이 높아지게 됐다. 이에 따라 향후 식약청은 입법기능은 물론 정책집행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이에 따라 식약처 업무기능의 분리성격에 따라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의 핵심사업으로 진행해 왔던 건강보험정책에도 일대 변화가 예상된다.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5일 인수위원회 보고를 통해 식약청의 승격을 비롯한 정부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이명박 정부의 15부2처18청이었던 정부조직은 향후 17부3처17청으로 변화한다.특히 이 가운데 총리소속으로 승격이 결정된 조직은 식약청이 유일해 새 정부에서 식약청은 상당한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이번 식약청 승격은 사실상 예견돼 있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유세당시부터 한국사회에서 척결해야할 ‘4대 악(惡)’으로 불량식품을 타깃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결국 식품 및 의약품 등의 안전에 대한 분야 중요도가 새 정부 들어 주요 정책으로 논의될 가능성이 높고, 식약청은 기존 복지부를 거쳐야 했던 정책 기능을 직접 수행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불면증치료제로 사용되는 ‘졸피뎀’ 함유 제제에 대해 안전성 정보를 권고해 국내 의약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FDA는 최근 임상연구에서 ‘졸피뎀’을 복용한 일부환자, 특히 여성에서 혈중 약물농도가 다음날 운전 등의 활동에 영향을 줄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여성의 경우 일일권장복용량을 일반제제는 10mg에서 5mg으로, 서방정은 12.5mg에서 6.25mg으로 각각 낮추도록 관련 제품 제조사에 요구했다. 또 남성의 경우에도 투여량을 반으로 줄여 처방하는 것을 의료진에게 권고했다. 식약청은 이번 정보사항과 관련해 국외 조치동향 및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실시하여 필요한 경우 허가사항 변경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졸피뎀’ 함유제제 제품은 한독약품 ‘스틸녹스정10밀리그램’ 등 15개사, 17품목이며 허가사항에 ‘수면운전’ 등 주의집중장애 관련내용이 반영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