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제약주가 10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급등했다. 녹십자가 2대주주로 등극한 일동제약, 글로벌기업 테바사와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수출 계약을 맺은 CTC바이오, 15일부터 ‘제주 삼다수’의 위탁판매를 시행하는 광동제약 등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일동 이틀째 상한가…녹십자 M&A 가능성 관심제약주 가운데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일동제약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환인제약이 보유 중인 일동제약 지분을 매각한 7일과 해당 지분을 녹십자가 매수한 10일 연이어 이틀 동안 상한가를 찍으며 장을 마감했다. 10일 기준 일동제약은 상한가인 1만700원에 거래됐다.일동제약의 주가 급등은 그간 경영진과 개별 주주간의 분쟁이 지속된 가운데, 녹십자가 2대 주주로 등극하면서 M&A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일동제약은 친인척·계열사 등 특수관계인 지분을 모두 합해도 27.19%에 불과할 정도로 취약한 상황이다. 녹십자와의 차이도 12%로 좁혀졌다.반면 개인투자자인 이호찬(12.57%), 안희태(9.85%), 피델리티(9.99%) 등이 10% 안팎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녹십자와 이들간의 합종연횡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실제 혈액제제
유한양행(대표이사 김윤섭)은 지난 7일 저녁 서울 대방동 라무르홀에서 퇴직사우 모임인 유우회의 2012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송년회에 앞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장 선임과 유우회 운영방향에 대한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유우회 회장에 손경오 전 유한양행 전무가 선출됐다. 정기총회 이후 열린 송년회에는 연만희 고문 및 김윤섭 사장을 비롯한 유한양행 임직원들과 유우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은 “올해는 매우 어려운 한 해였지만 유한양행이 흔들림 없이 목표한 성과를 이뤄낸 것은 유우회 회원들의 관심과 격려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내년에도 쉽지 않은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유한양행이 업계 매출 1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유우회(柳友會)’ 활동을 통해 퇴직 후에도 '유한인'이라는 공감과 끈끈한 유대관계를 지속하고 있으며, 유한양행은 매년 퇴직사우들과 현직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유우회 송년모임을 개최하여 정감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고 있다.
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상근부회장 길광섭씨가 지난 7일 개최된 국제봉사단체 국제로타리 3690지구 대의원 선거에서 2015~2016년도 총재로 당선됐다. 길 당선자는 2016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에 3690지구 총재로 활동하게 된다. 길 당선자는 40여년간 공직생활(전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연구원장)과 한국의약품품수출입협회 상근부회장으로 재직하면서 국제봉사와 지역봉사활동을 통해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황조근정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한국의약품유통조합 상임고문으로 재직하고 있다.이번 길광섭씨의 당선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최초로 부부총재(최은숙 약사, 2005년도 총재 역임)가 탄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입원률이 높은 COPD 악화를 예방하면 보험재정의 300억원 정도를 줄일 수 있다. 사회/경제적 비용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도 악화관리는 그만큼 중요하다”국내 최초이면서 아시아지역에서도 단일 국가 차원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COPD(만성폐쇄성질환) 급성악화 관련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한국다케다제약은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정기석 교수가 주요 연구자로 진행한 ‘한국 COPD 역학 및 전향적 관찰’ 연구(EPOCH)에 대한 중간결과를 공개했다.국내 47개 주요 의료기관에서 COPD 환자 11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환자의 약 36%가 연 1회 이상 급성악화를 경험했으며, 그 중 151명은 급성악화로 인해 병원 입원까지 필요로 하는 중증도의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에 따르면, 급성악화의 발생경험은 COPD 악화를 경험한 환자들 가운데 COPD 증세가 GOLD Stage 기준으로 중등증 환자군에서 가장 비율이 높았다.유병기간으로 보면 10년초과 15년 미만 환자군이 유병기간 5년 미만의 환자보다 발생 경험 비율이 약 두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COPD 악화의 빈도는 중등증 및 중증 환자에서 연간 약
녹십자가 일동제약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녹십자는 환인제약이 보유하던 일동제약의 주식 177만주(지분율 7.1%)를 146억원에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로 매입했다고 10일 공시했다.이로써 녹십자가 보유한 일동제약 주식이 207만6880주((8.28%)에서 총 384만 6880주(15.35%)로 늘었다.현재 일동제약은 윤원영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27.2%(681만6385주)다. 이로써 녹십자와 지분율 차이는 12%가 됐다.이와 함께 개인투자자 이호찬(12.57%), 피델리티(9.99%), 안희태(9.85%) 등도 일동제약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대표 에릭반오펜스)와 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제2형 당뇨병 치료 복합제 ‘가브스메트50/500mg’(빌다글립틴50mg+메트포르민500mg)이 12월 1일자로 보험급여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가브스메트는 50/850mg, 50/1000mg과 더불어 세 가지 제형으로 당뇨병 치료를 위해 약물 용량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보험급여 등재에 따라 가브스메트 50/500mg 도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가브스와 메트포르민 병용 요법의 대체 투여 치료 시, 그리고 이전에 당뇨병 약물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고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초기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등재 고시를 받은 50/500mg 제형은 1알 당 424원으로 50/850mg제형과 동일하다.가브스메트는 제2형 당뇨병 발병 원인 중 하나인 췌장 섬세포 기능부전을 개선하는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인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와 메트포르민을 한 알로 만든 당뇨병 복합제로 혈당 강하 효과와 더불어 식전 및 식후에 걸친 안정적인 혈당 조절 능력이 뛰어나다.빌다글립틴과 메트포르민 50/1000mg, 50/500mg으로 치료시와 빌다글립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치료 기전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의 활성과 연관된 TSP-1, TSP-2, IL-17BR, HB-EGF 및 이들의 용도’에 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한국거래소에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배양된 줄기세포가 TSP-1, TSP-2, IL-17BR, HB-EGF 등의 단백질 성분을 분비함으로써 연골세포를 재생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를 낸다는 것을 확인하는 기술에 대한 것이다. 메디포스트는 이번에 ‘카티스템’의 치료 기전을 특허로 인정받음에 따라 해외 임상시험과 판권 계약 및 논문 게재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향후 ‘카티스템’의 치료 효과 향상에 관한 연구에 사용될 수 있고, 무릎 연골뿐 아니라 인체의 모든 연골 조직에 적용이 가능한 것이어서 후속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메디포스트 측은 전망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1월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식약청 품목허가를 취득해 현재 국내에서 시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 수출 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특허는 메디포스트가 2010년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 대표 김진호)은 2012년 약물접근성 지수(Access to Medicines Index, ATM Index)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공개되는 약물접근성 지수는 상위 20개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개발도상국에서의 약물접근성 및 보건의료 개선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GSK는 전반적인 약물접근성 관리와 R&D 활동, 역량개발, 의약품 기부·자선활동 등 4개 분야에서 최고 평가를 받아 3회 연속 1위에 올랐다. GSK의 CEO 앤드류 위티 경은 “약물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GSK 비즈니스의 핵심이며 세계 어느 곳 에서든 사람들의 건강과 복지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GSK가 가진 자원, 지식, 전문성을 활용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GSK는 자사 의약품과 백신을 누구나 적정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소외 질환에 대한 연구를 더욱 촉진하며, 각국이 지역 보건의료 인프라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이러한 노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 NGO, 다른 회사들과 협력을 체결하면서 지난 5년 간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바꿔왔다”고 덧붙였다. 약물접근성 지수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머크의 장기 신용 등급을 종전 ‘BBB+’에서 ‘A-’로 상향조정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을 부여했다. S&P는 지난 11월 30일자 보고서에서 “머크는 회사의 효율화 프로그램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마진 증가와 함께 상당한 잉여현금흐름이 향후 수 년간 점진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마티아스 자커트 머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등급 상승은 회사의 보수적 재무정책에 맞춘 조직 변화 프로그램이 S&P와 같은 외부 기관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머크는 이에 앞서 또 다른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도 신용 등급이 상향 조정되는 등 현재 안정적인 투자 등급을 부여 받고 있다. 이로써 머크는 향후 자금 조달 시장에서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게 됐다.
‘2012년 한풍 상암(尙岩)생약대상’ 수상자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진웅 교수로 선정됐다.한풍 상암생약대상 시상식은 지난 6일 한국생약학회에서 주관하는 제43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됐다. 한풍 상암생약대상은 한풍제약(대표 조인식·조형권)의 창업자이자 우리나라에서 생약 과립제를 최초로 개발한 상암(尙岩) 조필형 박사의 위업을 기리고자 제정된 것으로 2008년부터 생약 및 전통 약물에서의 신제품, 신약 등을 개발하여 한방 과학화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김진웅 교수는 한국생약학회 정회원으로 20여년간 임원을 역임하면서 학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학회에서 발행하는 ‘생약학회지’와 ‘Natural Product Sciences’에 많은 우수 연구 논문을 발표하여 학회의 질적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생약학 관련 국제 학회의 조직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제 SCI Editorial Board Member(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편집위원)로 선정되는 등 국제적인 활동 역시 활발히 하여 한국생약학회의 면모와 위상을 높인 바 공이 인정돼 2012 한풍 상암생약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풍제약의 조인식 대표는 “김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10일자로 신임 생산본부장에 김윤배 전무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신임 김윤배 전무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출신으로, 지난 28년간 생산 및 품질관리에서 줄곧 경력을 쌓아왔으며 일양약품, 휴온스 등 국내 제약사에서 생산 본부장을 역임했다. 환인제약 관계자는 “이번 김윤배 생산본부장의 영입을 계기로 회사가 추구하고 있는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높은 생산성과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우수한 품질 수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시장과 견줄만한 국내 제약업계의 신약개발 성과가 내년부터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항생제, 서방형 인성장호르몬 등의 제품들이 미국 FDA 허가 직전에 있으며, 글로벌기업들과 손잡고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 한미약품 등 국내 상위제약사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과의 해외 파트너링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최근 다국적제약사들이 연구개발 아이템을 외부로부터 조달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다수의 국내 제약사들이 해외 기술이전 계약을 추진해,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 동아제약의 슈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 테디졸리드(tedizolid, DA-7218)는 임상이 2013년 초 성공적으로 완료된다면 트리어스가 미국 FDA 허가 신청을 진행하게 된다. FDA의 리뷰 기간 고려시 2014년 하반기 미국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동아제약은 슈퍼항생제 발매 이후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한 로열티를 약 5~7%수준으로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테디졸리드는 대조약인 ‘자이복스’ 대비 골수억제 등에 대한 부작용에 낮게 나타나 안전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춰 주목받고 있다.최근 사노피와 자체 개
SK케미칼의 유전자재조합 A형 혈우병 치료제 ‘NBP601’(이하 NBP601)이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2012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에 선정돼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SK케미칼이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수상한 것은 1999년 국내 신약 1호인 ‘선플라 주’, 2010년 세계 최초의 친환경 고내열 바이오 수지 ‘에코젠’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NBP601’은 기존 혈우병 치료제의 단점을 극복해 생산성을 10배 이상, 생체 내 안정성은 2배 이상 높인 신기술이 적용되어 국내 제약사의 바이오신약 물질 중 최초로 전임상 단계에서 글로벌 제약기업에 기술수출을 성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약연구실 김훈택 실장은 “‘NBP601’의 수상은 대외적으로 회사의 R&D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 받은 것”이라며 “현재 ‘NBP601’은 미국, EU에서 임상 1상을 완료 후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난치성 희귀 질환인 혈우병 치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NBP601’이 속해있는 유전자재조합 A형 혈우병 치료제의 전세계 시장 규모는 약70억 달러 규모이며 2
12월의 시작과 함께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으로 제약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어느 때보다 혹독한 칼바람이 불었던 1년을 지나온 제약업계는 절반으로 떨어진 경영실적을 내년부터 회복하기 위한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분위기다.대웅제약은 최근 들어 영업지점장들을 본사로 불러들이면서 조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움직임에 착수했다. 기존의 영업지점장들이 본사로 발령받으며 제품 PM도 상당수 교체되는 등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대웅제약의 경우 올해 약가인하로 주력제품의 실적이 치명타를 입자 현장중심의 영업을 더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JW중외제약도 영업분야를 강화하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 역시 올해 경영실적이 크게 감소한 곳 중 하나로 꼽힌다.살아있는 영업의 전설로 불리는 임선민 전 한미약품 사장을 영입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영업분야를 실질적으로 총괄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동아제약도 내부적으로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OTC와 ETC영업조직의 분할을 통해 각 부문별 책임제가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약가인하 후 직격탄을 맞은 ETC분야 영업이 실적 상승의 반전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처럼
“라미부딘 내성 환자에게 ‘비리어드’ 단독요법만으로도 효과적인 결과를 얻은 임상결과가 국내 B형 간염 치료 패러다임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B형 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어)’의 라미부딘 내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독 및 병용 요법에 대한 임상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특히 이번 임상결과는 라미부딘 내성 환자가 세계적으로도 많은 것으로 꼽히는 국내 환경에서 ‘내성발현율 0%’를 내세운 비리어드를 단독치료법으로 의료진들이 선택하는데 주효한 데이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길리어드는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1월 미국간학회에서 발표된 비리어드의 초기치료 및 내성이 확인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 결과를 공개했다.미국간학회에서 처음으로 공개 된 라미부딘 내성 환자에서의 비리어드 단독 치료 2년간의 임상연구 결과, 높은 바이러스 억제효과, 우수한 안전성, 내성이 발현되지 않는 점이 입증됐다.비리어드 단독 치료 효과와 비리어드/엠트라시타빈 병용요법을 비교해서는 유사한 결과를 얻었다. 1차 종료 시점에서 단독요법 환자군의 89%, 병용요법 환자군의 86%에서 2년까지 지속적인 바이러스 억제효과가 입증됐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안상훈 교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