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이사 이종욱)은 10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2012’ FC서울과 전남 드래곤즈 경기에 앞서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팬과 함께하는 우루사 이벤트’를 펼쳤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3월 12일자로 영업 및 마케팅 책임자로 김소희 이사를 임명했다. 김소희 이사는 숙명여대를 졸업하고 1997년 한국MSD에 입사 후 당뇨, 고혈압 등 치료제 분야의 영업 마케팅을 담당했으며, 2010년부터 최근까지 한국BMS에서 만성B형 간염 및 간암 치료제 분야의 영업 마케팅을 맡았다. 김 이사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제품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는 유한양행과의 공고한 협력을 통해 길리어드 치료제의 국내 영업 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
얀센의 항암제 ‘아비라테론’이 호르몬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전이성 전립선 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3상이 조기종료 됐다.11일 얀센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호르몬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전이성 전립선 암(CRPC) 환자 1088명을 대상으로 항암화학요법치료에 앞서 아비라테론을 사용한 것이다.임상 결과 아비라테론 투약군(Abiraterone1000mg 1일/1회 투여+Prednisone5mg 1일/2회 투여)이 대조군(Placebo+Prednisone5mg 1일/2회 투여)에 비해 생존기간이 길어지고 방사선학적 암의 진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결과에 대해 ‘독립적인 자료 모니터링위원회(IDMC)’는 아비라테론의 임상학적 혜택과 안전성이 입증됨에 따라 연구의 조기 종료에 대해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또 위약을 투약 받던 대조군 환자들도 아비라테론으로 치료할 것을 권고했다. 아비라테론은 항암화학요법에 실패한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전립선 암 환자의 2차 치료제다. 2011년 최초로 미국 FDA에서 ‘자이티가(ZYTIGA)’라는 브랜드 명으로 허가 받았으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에서는 올해 1차 치료제로 허가 신청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얀센 관계자는 “이
한국로슈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맙테라주(성분명 리툭시맙)’의 재심사 결과에 따라 사용상의 주의사항이 변경된다.식약청에 따르면 국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시판 후 조사(PMS)를 진행한 결과 유해사례 발현율은 15.5%(34명, 56건)이었고, 맙테라주와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약물유해사례 발현율은 14.1%(31명, 51건)으로 나타났다.또 ▲발진 2.7%(6명, 6건) ▲발열 2.3%(5명, 5건) ▲대산포진, 두드러기 각 1.8%(4명, 4건) ▲호흡곤란 1.4%(3명, 3건)이었다.그 밖에 1% 미만의 약물유해반응으로는 패혈성관절염, 백혈구감소증, 심방세동, 저혈압, 상복부불쾌감, 상복부통증, 오심, 가슴긴장감, 가슴불쾌, 아나필락시스, 오한, 인플루엔자양증상, 흉통, 감각이상, 어지러움, 가려움증, 기침, 부비동염, 숨참, 인후자극, 후두부종이 보고됐다.이중 중대한 약물유해사례는 1.8%(4명, 5건)으로 패혈성관절염, 저혈압 각 2건, 호흡곤란 1건이었다.예상하지 못한 약물유해반응은 총 22건 발생했다. 이중 중대하고 예상하지 못한 약물유해반응은 총 2건으로 모두 패혈성관절염이었다.중대하지 않았으나 예상하지 못한 약물유해반응
약가인하 소송에서 상위제약사들이 발을 빼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번지는 가운데, 이번 주 그 결과가 드러난다.4월 약가인하 고시 발효를 중단시키기 위한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의 가부결정이 2~3주 걸린다는 점에서, 늦어도 14일전에는 소장접수가 완료돼야 하기 때문이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일성신약, 에리슨제약, KMS제약, 다림바이오텍 총 4곳만 소장을 접수했다. 이들 업체는 매출수준이 일성신약 680억원(2011년), 다림바이오텍과 KMS제약은 각각 248억원, 130억원(2010년)으로 업계에서는 규모가 작은 편에 속한다.최대 80~100여곳의 회사가 일제히 ‘줄소송’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던 제약협회의 예상과는 사뭇 다른 그림이 그려지고 있는 셈이다.특히 상위제약사들이 몸을 사리는 모습을 보이는 상황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이번 약가인하로 한 회사에서만 최대 200품목 가까운 피해를 입게되는데도 망설이고 있는 것이다. 자칫 이대로 소송이 흐지부지되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이 나오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제약업계 한 인사는 “명백한 피해에도 정부 눈치 때문에 전체 제약업계 발전을 저해하는 부당한 정책을 받아들인다면 비겁한 모습이다. 이번
현재 줄기세포치료제 관련 임상시험 단계에 들어간 품목이 총 18개인 것으로 나타났다.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발간한 ‘줄기세포 연구 시장’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메디포스트가 임상시험 신청에 들어간 1개 품목을 제외, 전임상부터 임상3상 단계에 있는 줄기세포치료제가 국내만 18개다.국외까지 합하면 임상신청 단계까지 총 487개 품목으로 국내 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4% 수준이다. 전임상 단계에 들어간 품목은 알앤엘바이오 3개, 메디포스트 2개로 총 5개다. 국외까지 포함하면 총 42개 품목이 전임상을 진행 중이다.임상1상 단계에 있는 품목도 역시 메디포스트가 포함돼 있다. 메디포스트 품목 1개와 ACT/차바이오앤디오스텍 1개품목이 진행 중인 상황이다.현재 준비중인 줄기세포치료제가 가장 많이 포함돼 있는 단계는 임상2상이다. 특히 임상2상에 포함된 품목은 대형병원에서 개발 중인 품목들이 많이 속해 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안트로젠 1개 ▲서울아산병원 4개 ▲연세대학교 1개 ▲서울대학교병원 1개 ▲삼성의료원 1개 ▲메디포스트 1개 ▲한국다발성골수종연구회 1개다. 전세계적으로 64개 품목이 진행중인 임상3상 단계에 있는 국내 품목은 메디포스트 1개 밖에 없다. 결국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정규) 상근 부회장에 경인식약청장을 지낸 김영찬씨가 선임됐다.의수협은 9일 제14대 초도 이사회를 팔래스호텔에서 개최하고 임원을 선임했다. 명예회장으로는 제13대 회장인 이윤우 회장을, 고문으로는 역대 회장인 정형식 회장, 구자춘 회장, 김영배 회장, 최준호 회장, 정승환 회장, 송경태 회장을 추대했다. 상근 부회장으로 선임된 김영찬씨는 54년생으로 조선대 약대를 졸업하고 1981년 보건사회부 약정국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에서 17년, 식약청에서 14년간 근무하면서 식약청 의약품안전국장, 서울지방식약청장, 광주지방식약청장, 부산지방식약청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김 부회장은 바쁜 공직생활 중에서도 성균관대 보건학 석사와 동덕여자대학교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무이사로는 본 협회에서 23년간 근무한 정연국 전무가 선임됐다. 제14대 부회장 명단은 다음과 같으며, 금번 회장단은 개정된 정관에 따라 회원수 비례해 적정하게 구성했다.▲ 부회장 명단신신제약(주) 김한기, 대화제약(주) 이한구, 삼진제약(주) 이성우, 삼오제약(주) 오장석, (주)에스텍파마 김재철, 다산메디켐(주) 류형선, (주)서진무약 오금진, 일진교역(주) 라도선,
◇사업본부 ▲중소기업지원센터장 박한진 ◇경남환경독성본부 ▲미래환경연구센터장 이용주 ▲환경규제대응센터장 염동혁 ▲사업기획실장 이헌주
유한양행 창업자 고 유일한 박사의 제41주기 추모식이 9일 오전 유한대학에 위치한 유일한 기념관에서 진행됐다.이날 자리에는 유가족 및 유한재단, 유한학원, 유한양행 및 가족회사 임직원과 학생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유한양행 김윤섭 사장은 “유일한 박사는 평생을 국가와 동포 그리고 교육을 위해 봉사의 삶으로 살았던 선각자였다”고 고인을 회고한 후, “유 박사님의 숭고한 기업이념을 우리는 가슴 깊이 새기고 그 뜻이 지속될 수 있게 노력하자”고 고인의 유덕을 추모했다.
*9일 진주의료원 영안실 207호 *발인 11일 *055-771-7927
제약협회 윤석근 이사장이 대표로 있는 일성신약이 오늘 약가인하 취소처분 소장을 접수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55분 일성신약과 에리슨제약은 법무법인 태평양을 통해 서울행정법원에 보건복지부 상대로 약가인하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KMS제약과 다림바이오텍에 이어 소송을 제기한 제약사는 총 4곳을 늘어났다.일성신약이 당초 예정보다는 늦게 접수지만 결국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타 업체와 로펌도 움직임이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일동제약 이정치 회장이 9일 열린 UN 사회공헌 한국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했다. UN 사회공헌 한국캠페인은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호소하는 캠페인으로, UN새천년개발목표(MDGs) 지원기구인 IDP(국제개발파트너십)의 ‘UN 글로벌 공헌 캠페인’을 한국에서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에서 비롯됐다. 한편, 이정치 회장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사회공헌에 대한 UN새천년개발목표의 인식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월, UN글로벌 공헌 캠페인의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현대약품은 9일 회사강당에서 창업자인 이규석 선대회장의 제6기 추도식을 진행했다.고 이규석 회장은 1965년 국민보건향상을 경영이념으로 하여 현대약품을 창업했으며 정도경영 품질경영을 추구했다.또 국내 산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46년간 연속 흑자기업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이날 윤창현사장은 추도사를 통해 “현대약품을 창업한 이후 수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남다른 선경지명과 경영수완, 그리고 훈훈한 인간미로 난관을 이겨냈으며 탁월한 리더쉽으로 오늘의 현대약품을 있게 했다”며 “생전에 보여준 강한 신념과 리더쉽이 회사전반에 스며들어 올해처럼 약가 인하 등 어떤 고난이 있어도 힘찬 발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달부터 의료기기 제조(수입) 허가변경 시 허가증 원본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민원 편의 도모 및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이같은 방침을 9일 발표했다.다만 민원인은 제조(수입) 허가변경 신청 시 최초 허가증 이면의 ‘변경 및 처분사항 등’을 스캔해 파일로 첨부해야하며, 제출된 스캔본과 전자민원시스템의 변경이력이 상이할 경우에는 허가증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기존까지는 의료기기 제조(수입)허가 변경심사 시 허가사항 파악과 변경허가 사항의 허가증 이면 기재를 위해 허가증 원본이 제출해야 했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민원 편의 도모 및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하게 돼 민원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9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1일 오전 8시 *02-2072-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