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의 안은억 사장이 12일 취임식을 가졌다.스위스 상트 갈렌 대학(University of St.Gallen)에서 경영학 분야의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안은억 신임사장은 2009년 한국로슈진단에 부임한 후 최근까지 한국로슈진단의 진단검사(PD: Professional Diagnostics), 분자진단(MD: Molecular Diagnostics), 생명과학 (AS: Applied Science) 사업부의 본부장을 역임했다. 안 사장은 지난 2001년 싱가포르에서 로슈 그룹과 처음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이후 다양한 외국 기업에서 헬스케어 분야의 마케팅과 세일즈 관련 보직을 두루 거쳤다.로슈진단에 따르면 신임사장은 다양한 업무를 담당해오면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왔으며, 특히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국가에서 쌓은 풍부한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전문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안은억 신임사장은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한국 시장에서 로슈진단의 핵심 전략인 ‘맞춤 의료’를 실현하는 동시에, 직원들이 꿈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즐거운 직장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에서는 임진년 용띠 해를 맞아 용띠인
이사대우 승진> 인천지점 김만환 부장, 재경팀 강철민 부장부장승진> 영업본부 박주식 부장대우, 개발학술팀 백승희 차장차장승진> 도매팀 나필주 과장 외 5명 과장승진> 남부지점 이춘성 대리 외 3명 대리승진> 경기지점 권효진 주임 외 2명 주임승진> 북부지점 현진석 사원 외 7명
한국콜마 제약부문 조홍구 대표의 장남 병훈군이 최지영양을 맞아 오는 2월 12일 오후 1시 한국도심공항 3층 서울컨벤션에서 화촉을 밝힌다.
메디포스트, 알앤엘바이오 등의 업체들도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메디포뉴스가 매출 1000억원 이하 업체의 2010년 R&D비율을 분석한 결과,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 등 주요 6곳이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1000억원이상 업체들 가운데 R&D비율이 10%이상을 넘긴 곳이 LG생명과학, 한미약품 등 4곳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훨씬 투자율이 높은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알앤엘바이오의 2010년 매출은 345억원으로, 이 가운데 10.4% 규모인 36억원을 R&D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매출이 높은 메디톡스는 211억원 중 24.7%인 52억을 지난해 R&D에 투자했고, 바이오니아는 201억원 가운데 35.3%인 71억원을 개발비용으로 투입했다.가장 많은 투자율을 보인 업체는 메디포스트다. 메디포스트는 매출액의 절반가량을 R&D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스트의 매출액은 181억원이며 R&D비용은 90억원이었다. 이는 매출액대비 무려 49.8%에 이르는 수치다.메디포스트 관계자는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에 대해 준비하고 있는 것은 없지만 회사 주업무가
보령제약의 고혈압신약 카나브가 발매 첫해 100억을 돌파했다. 국내최초 고혈압신약으로 주목 받으며 지난 3월 발매된 후 8월 월처방액 10억 돌파에 이어 4개월 만에 2배인 월 처방액 20억원을 기록한 뒤 첫해 매출 100억(12월 기준 누적매출)을 돌파한 것이다. 보령제약은 현재까지 18개의 국산신약이 개발됐지만 발매 첫해 매출이 20~30억원에 머무는 등 ‘국내신약은 시장성이 없다’는 평가 속에 카나브가 발매 첫해 거둔 시장성과는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현재 월 처방액 증가세를 감안하면 내년 매출성장세도 기대되고 있다. 현재 국내 고혈압약 전체 시장규모는 약 1조 5000억으로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어, 대형병원 처방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2012년에는 국내 발매 신약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 할 것이란 전망이다. 보령제약 김광호 대표이사는 “카나브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보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내시장에서 최대 매출규모의 신약으로 성장시키는 것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해 국산신약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카나브는 중남미 13개국에 3000만달러 수출계약을 맺은데 이
녹십자가 전세계 두 번째 헌터증후군 치료제를 개발했다. 녹십자는 삼성서울병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에 성공한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의 품목허가를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헌터증후군은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인 뮤코다당증의 일종으로, 저신장, 운동성 저하, 지능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심할 경우 15세 전후에 조기 사망하는 유전적 희귀질환이다. 남아 10~15만 명 중 1명의 비율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 약 7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희귀질환으로 연간 300억 원 정도의 약품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헌터증후군 치료제는 치료비용이 가장 비싼 의약품 중 하나로, 전세계적으로 단 1개의 제품만이 개발돼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독점적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로 기존 치료제의 공급에 문제가 생길 경우 환자 치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가능성이 컸다.이번에 최종 허가를 얻은 ‘헌터라제’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동규 교수가 연구과제를 제안하고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을 주도했으며, 녹십자가 연구개발을 통해 상용화에 성공함으로써 신약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의 바람직한 모델이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헌터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최근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 국립오페라단(단장 김의준)과 ‘오페라 희망나눔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은 투병 중인 난치성 환아들과 소외 지역의 초등학생 등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없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종근당고촌재단과 국립오페라단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2012년 한해 동안 전국의종합병원과 학교 등에서 ‘오페라 희망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두 단체는 지난 해에도 사회공헌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서울대병원 등 7개 주요 종합병원에서 장기 입원 중인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완치를기원하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찾아가는 오페라 여행’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종근당고촌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계기로 오페라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밝은 웃음을 선사함으로써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의 메시지를 심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동제약 이정치 회장이 유엔 새천년개발목표 지원기구인 IDP의 글로벌공헌캠페인 리더로 선정됐다. 이는 그동안 유엔의 새천년개발목표에 대한 일동제약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따른 것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사회공헌에 대한 인식확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전 세계 절대빈곤인구 12억 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호소하는 이번 캠페인은 정부 10개 부처가 함께 동참했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직접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는 등 대규모 글로벌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국내외 주목을 받았다. 일동제약은 SK텔레콤, 인텔, 한국공항공사, 약손명가 등과 함께 기업글로벌공헌캠페인 리더로 선정됐으며, 향후 1년간 유엔캠페인리더로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 외에도 일동제약은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고객 사랑을 나눔과 실천으로 보답하기 위해 소아·청소년 복지지원, 문화활동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동아제약의 ‘자이데나’가 터키 최대 제약사를 통해 2000억원 규모의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지난 6일 터키 현지에서 자체개발신약인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발매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은 “터키의 제약업계 1위인 압디이브라힘사와 한국 제약업계 1위인 동아제약이 파트너쉽을 맺게 돼 앞으로 자이데나가 한국에서처럼 터키에서도 시장점유율을 점차적으로 늘려 나가며 좋은 실적을 거두리라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2년은 정부의 일괄 약가 인하 제도 시행을 시작으로 제약업계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장기적으로 연간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을 50%까지 확대하겠다”새해 첫 업무 시작에 앞서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이 한 말이다. 약가인하 환경을 극복할 방안으로 수출확대를 제시한 것이다.실제로 최근 제약업계는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과의 수출계약이 연이어 이뤄지는 모습이다. 올해부터 급격한 매출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수출이 일종의 생존전략이 된 셈이다. 이를 반영하듯 동아제약과 한미약품은 새해시작과 함께 수출계약을 따 냈다.동아제약의 경우 발기부전치료제인 ‘자이데나’가 지난 연말 일본으로 진출한데 이어 6일에는 터키와 수출계약을 맺었다. 터키는 관련 시장규모가 우리나라의 2배 이상인데다 판매를 담당하게 될 수출통로가 터키내 매출 1위 제약사인 압디이브라힘사라는 점에서 빠른 시장안착이 기대되고 있다. 압디이브라힘사는 향후 2015년까지 2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한미약품도 항혈전제 ‘피도글’이 이탈리아에서 시판허가를 획득하며 유럽에서만 허가 받은 국가가 총 8개국으로 늘어났다. 한미약품은 현재 독일 AET사와 함께 각 국가별 현지 파트너사 발굴
유유제약은 10일자로 최봉웅 사장을 영입했다. 신임 최봉웅 사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1974년 유유산업부터 제일약품을 거쳐 명지약품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김한경 한미약품연구센터 연구위원 부친상. 10일 예천권병원 장례식장 3층 특실, 발인 12일 오전 9시, 054-655-0456
하나제약(대표이사 장사정)은 효성 무역PG(화학PU 사장 윤옥섭)을 통해 태국에 대한 100만불 규모의 마약성 진통제 ‘펜타스패취’ 수출계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마약류 의약품은 지금까지 수출이 불가능했으나, 정부의 규제 완화로 식약청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3조(일반행위의 금지)’ 항목 중 수출이 삭제됨으로써 해외시장 진출의 물꼬를 트게 됐다. 수출 가능 시점은 6월 8일로 하나제약은 올 하반기 선적을 목표하고 있으며, 중동 및 남미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펜타스패취는 하나제약의 자체 기반 기술 중 하나인 TTS(Transdermal Therapeutic System) 기술을 이용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reservoir type으로 개발됐다.주로 암환자들의 통증 완화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펜타스패취는 한 번 부착하면 3일간 약효가 지속적으로 발휘돼 사용이 편리하며, 경구 투여가 힘든 암환자들의 통증 완화에 유용하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2012년 1월 1일자로 상무 5명, 이사 2명 등 임원급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한국화이자제약은 이번 인사에서 마켓 액세스부(Market Access)의 고수경 이사와 대외협력부(Public Affairs)의 황성혜 이사, 인사부(Human Resources)의 박차규 이사, 허가개발부(Medical-RA)의 김희선 이사를 각각 상무로 승진 임명했다. 영업부(Sales)에서는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PCBU)의 유중근 이사와 송두수 부장을 각각 상무와 이사로 승진 임명했으며, 스페셜티케어 사업부(SCBU)의 이천호 부장을 이사로 발령했다.◇ 상무마켓 액세스부 고수경 상무 대외협력부 황성혜 상무 인사부 박차규 상무 허가개발부 김희선 상무 영업부 유중근 상무 ◇ 이사영업부 송두수 이사 영업부 이천호 이사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의 ‘생생톤’이 오는 19일에 개봉하는 김명민 주연의 영화 ‘페이스 메이커’(감독 김달중)에 등장한다. 동화약품에 따르면, 생생톤은 지친 현대인들에게 활력을 주는 음료로 타우린과 비타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이시노톨 성분이 함유돼 있다. 다른 마라톤 선수의 페이스(pace, 육상 경기의 장거리나 마라톤에서, 달리기의 속도) 조절을 위해 뛰어온 주인공 주만호(김명민 분)가 42.195㎞ 완주에 도전하는 감동 스토리를 담고 있어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국가대표’ 등에 이은 스포츠 감동 드라마가 될 것으로 주목받는 작품이다.동화약품 관계자는 “생생톤은 스트레스와 피로를 달래는 활력 음료로 오랫동안 소비자 곁에서 사랑을 받아왔다”며 “마라톤을 소재로 한 영화인 ‘페이스 메이커’의 역동적인 분위기와 극 중 끈기 있는 캐릭터가 생생톤의 생생하고 건강한 이미지와 잘 맞아 소비자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생생톤은 영화 ‘페이스 메이커’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