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 17일 ‘오뚝이‘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김영설 원장, 최중명 부원장, 교수의회 이태원 회장(신장내과)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전원 1학년 유지웅(25)군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오뚝이 장학금은 교수의회자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난 학기 낙제성적을 받은 의대생 중 성적 평점이 3.0을 넘으며 형편이 어렵고 모범적인 학생 1명을 선발하여 한 학기에 150만원씩, 1년에 총 300만원을 지급한다. 다만, 10년 뒤 환원의 형식으로 자신과 같은 후배들에게 기부를 하는 조건을 붙인 것이 특징이다.이 행사를 마련한 교수의회 회장 이태원 교수(신장내과)는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직접 운영위원회의 허락을 얻어 작은 금액이지만 좋은 취지와 격려차원에서 이번 장학금을 신설하게 되었다”고 행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이태원 교수는 “공부하기 힘들었던 학생들이 마치 ‘오뚝이’처럼 일어날 수 있는 의미있는 장학금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하면서, “동문들의 후원과 동참이 이어진다면 릴레이식으로 계속 한 해 한 해 더 많은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한보 내딛는 작은 시작일 뿐이다.”라며 ‘오뚝이’장학금의 향후 방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원장 김선주)은 응급실 앞에 4층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한다.신축 주차장은 철골조립식 구조로 바닥 면적 1,240.45㎡에 3층 4단의 규모(연면적 3,721.35㎡)로 지어지며, 160대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공사는 8월 23일까지 우회도로 개설 및 정지작업 등을 거친 후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김선주 원장은 “10월말까지 주차장을 완공할 계획”이라며 “주차장이 지어지면 병원의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학장:박종구)과 강원지역바이오산업교수협의회(회장:함승시, 강원대학교)는 오는 8월 20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에서 제3회 강원지역바이오산업교수협의회 총회 및 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한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기초의학연구소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연세대학교 바이오신소재연구소, 연세대학교 보건과학연구소, 강원대학교 생명공학연구소 등 5개 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총6개의 연구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총회 및 학술대회를 통해서 각 대학과 협회와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08년도에 설립된 강원지역바이오산업교수협의회는 강원도 소재 대학교의 바이오관련 교수의 연구 활동, 연구방향과 더불어 강원지역 바이오산업의 동향 등을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유지하여, 보다 큰 연구와 사업을 진행하고 나아가서는 산업체와 관련과 공동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협회이다.[프로그램 진행 순서]* 14:00 - 14:30 접수(개회식) 사회: 최 용순 교수* 14:30 - 14:50 개회사 --- 회장 강원대 함승시 환영사 --- 연세대 부총장 한기수 축 사 --- 강원도 정무
병원에서 활약하는 남자 간호사의 모습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응급실과 수술실 그리고 중환자실 등 강도 높은 업무가 있는 곳에 가면 어김없이 그들의 활약상을 지켜볼 수 있다.그렇지만 척박한 근무환경 탓에 남자간호사의 이직률과 수명은 기타 직군에 비해 그리 길지 않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QI팀에서 근무하는 김진호 씨(31)는 이러한 남자간호사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표본이 되는 게 꿈이다.경희대학교 간호학과 제 1호 남자간호사인 김 씨는 한 달 여 전 사내공채를 통해 QI팀에 입성했다. QI팀의 경우 업무 특성상 간호사 출신이 대부분이지만 남자 간호사의 지원은 처음 이었다.“중환자실에서 2년 3개월 정도 근무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간호사의 업무 뿐 아니라 다른 영역에도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고된 업무를 견디지 못하고 하나 들 병원을 떠나가는 동료와 후배들을 보며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고민하게 됐고 결국 QI팀을 선택했죠.” 직원 교육을 담당하는 QI팀의 업무가 그의 마음을 끌었던 것. 사실 교육은 그의 오랜 꿈이었다. 후배와 동료들의 카운슬러 역할을 담당했던 그는 이들에게
김대중 전 대통령이 18일 오후 1시 43분 서거했다.(향년 86세)연세대세브란스병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오후 1시 35분께 김 전 대통령 심장이 정지했고 심폐소생술로 40분께 다시 심장이 뛰었으나 43분께 서거했다”고 밝혔다김 전 대통령은 지난 6월 13일 폐렴증상이 발생해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6일 인공호흡기를 부착하고 치료를 받은뒤 19일 인공호흡기를 제거했다.이 후 김 전 대통령은 잠시 상태가 호전 되는 듯 했으나 지난달 23일 폐색전증이 발병, 집중치료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또한 지난달 29일에는 인공호흡기 기관 삽관의 불편함과 합병증 발병 가능성을 줄이고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관절개술을 받았으나 끝내 운명을 달리했다.김대중 전 대통령은 1925년 전남 신안에서 가난한 농부였던 아버지 김운식(金雲植)씨와 어머니 장수금 (張守錦)씨의 4남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으며 목포 북교초등학교와 5년제 인 목포상고를 졸업한 뒤 목포일보 사장을 지냈으며 민주당 대변인이었던 63년 목포에서 6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뒤 7,8,13,14대 국회의원을 지냈다.1997년 대통령선거에 출마, 제 15대 대통령에 당선된 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혁
환자 및 보호자와 함께하는 한여름 작은음악회가 안동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안동병원과 슈베르트음악학원 드림아이 중창단이 함께한 이번 공연에는 환자와 보호자 2백여명 참석해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는 열정과 감동의 무대가 됐다.안동병원 권부옥 상임이사는 "한여름 작은음악회를 통해 많은 환자분들이 건강을 되찾아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가고 보호자분들 역시 어려운 간병을 잊고 용기를 북돋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특정한 날을 정해놓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다.강북삼성병원은 최근 건강검진에 효과적인 날은 언제일 것인지 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생일날을 검진일로 정하는 것이 제일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41%는 생일이 건강검진 받기에 가장 적당하다고 답했으며 기존 건강진단 받은 날을 준수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은 36%로 집계됐다.또한 결혼기념일이 적당하다는 의견은 12%로 나타나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같이 기억하기 좋은 날을 정기적인 건강진단의 날로 선호했다. 이어 정기적으로 건강진단을 받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건강진단의 형태에 대한 조사결과에서는 회사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이 39%,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 34%였다.반면 개인이 직접 병원을 방문하여 실시하는 경우는 27%로 나타나 개인보다는 국가제도에 의해 실시한다는 응답자가 많아 국가 보건정책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김원술 강북삼성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 소장은 “정기적인 건강진단은 생일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우리나라 관습상 생일날 아침은 미역국을 먹기 때문에 생일날은 건강
“내원환자의 절반 정도가 열을 동반한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데 의심 전력이 없는 이들을 무작정 보건소로 전원 시킬 수도 없고 참 난감합니다!”신종플루에 의한 국내 첫 사망 환자의 발생으로 보건 당국이 대책 마련에 분주한 가운데 정작 의심환자를 최초로 대면하는 1차 의료기관에서는 의심환자 진단 기준이 모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17일, 개원가에 따르면 신종플루 사망환자 발생 이 후 병원을 찾은 환자들 중 상당수가 신종플루에 대해 문의하거나 유사한 증상을 호소하며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해외여행 전력 등 신종플루 진단기준과 증상만을 토대로 했을 때 보건소로의 전원 결정이 쉽지 않았다. 특히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을 통한 신종플루 환자의 사망 이 후 환자와 이들을 진료하는 의료진의 불안감이 극대화 돼 있지만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그 어떤 지침도 없다는 게 개원가의 전언이다. 서울 강남의 A내과는 신종플루 사망 환자 발생 이후 증상을 묻는 내원환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이 들 중 실제 몇몇 환자 가운데에는 신종플루의 대표적 증상과 흡사한 열과 인후통을 호소했다. 그렇지만 문진결과 이들은 의심기준인 37.8℃ 이상의 열을 기록하지 않았고 신종플루
난소암 치료에 있어 부작용이 적은 이상적인 표적치료제로서 EphA2-면역접합체의 효과가 규명돼 주목된다.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이정원 교수는 최근 제 1 저자로 참여한 ‘난소암 치료를 위한 표적분자항암치료제 EphA2면역접합체’ 연구 논문이 미국 유명 학술지인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발표됐다. 이 교수는 논문을 통해 미국 엠디엔더슨 암센터에서 장기연수 중 시행한 연구결과로 EphA2-면역접합체가 난소암 생쥐모델에서 매우 탁월한 치료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EphA2-면역접합체는 EphA2가 정상조직에는 거의 손상을 주지 않는 암치료의 새로운 표적(target)이라는 사실을 바탕으로 크기가 작은 항암제를 연결하여 만든 새로운 면역접합체다. 이 교수는 또한 여러 난소암 세포주 및 생쥐 실험을 통해 EphA2-면역접합체가 암세포에만 결합하여 암세포 안으로 항암약제를 운반하는 것을 규명해 냈다. 이에 따르면 EphA2-면역접합체를 사용한 난소암 실험 쥐는 사용하지 않은 쥐에 비해 약 90% 까지 난소암의 크기가 감소하는 것을 보고해 매우 효과적인 치료제임을 입증했다. 현재 미국 국립 암 연구소를 시작으로 여러 병원에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암센터 방사선종양학과(과장 금기창)는 최신 방사선 치료기인 ‘토모테라피(Tomotherapy)’를 도입한 지 약 3년여 만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15,000례를 돌파했다. 세브란스병원은 2009년 7월 현재 약 700여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총 1,500례의 토모테라피를 실시했으며, 이중 소화기계가 5,100여건으로 가장 많았고, 두경부가 4,700여건, 비뇨생식기 및 전이암 등에 1,000여건을 시행하는 등 수술적 치료가 어려웠던 분야에서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꿈의 방사선치료기로 불리는 토모테라피는 IMRT, 영상유도장치, 사이버 나이프 등 기존의 방사선치료기의 장점을 모두 갖고 있어 치료성과를 극대화함은 물론, 기존의 장치들보다 정밀한 방사선 조사가 가능해 치료 중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CT기능도 추가되어 있어 치료시마다 종양의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고 방사선을 조사할 수 있다. 과거에는 방사선치료 전후로 별도의 CT촬영을 통해 종양의 위치 및 치료 후 모습을 확인해야 했다. 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금기창 과장은 “세브란스병원은 1969년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문 암센터를 운영하며 암 치료와 연구분야에 많은 경험을
신종플루로 인해 이틀 새 두 명의 환자가 사망했다. 지난 5월 신종플루가 국내에 처음 상륙한 이래 약 석 달여 만의 일이다. 해외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된 환자 뿐 아니라 해외여행 전적이 없는 지역사회 감염 환자의 죽음으로 전국은 신종플루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정부는 사망자가 나온 이제야 신종플루 거점병원. 약국 등을 지정, 운영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신종플루 환자에 대해 항바이러스제 투약 등으로 초기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러나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질책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특히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지역사회 감염의 창궐 등으로 일반 의료기관의 신종플루 감별에 한계가 있다는 사실이 이번 두 환자의 사망을 통해 입증된 이상 정부는 보다 현실성 있는 예방책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이미 일선 의료기관에서는 신종플루의 확산 당시 심증 의심환자가 있어도 진단키트 및 확진에 필요한 시스템이 전무해 보건소로의 전원 등의 어려움을 호소한 바 있다.또한 1차의료의 전방위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진 사이에서는 타미플루의 투약시기 및 효과, 보건소 전원 기준의 모호함에 어리둥절해 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점에 대해서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신종플루 예방수칙에 대한 대국
한국인의 비만지수가 10년 전과 비교해 정상에서 과체중으로 변화했다는 건강보험관리공단의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된 바 있다. 비만 관련 학회 연구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총인구의 31.7%가 비만에 해당하며 이에 따른 치료비는 약 1조 770여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비만 환자와 치료비의 증가는 개원 시장에도 판도변화를 불러왔다. 지방흡입 등 단순 체형성형에 그치던 비만 진료 영역이 체중관리에서부터, 체형교정, 성형, 고도비만 수술, 맞춤 성형 등에 이르기까지 비만에 관련된 전 분야를 토털 케어하는 전문 클리닉으로 확대 개편되기 시작한 것이다.비만 전문클리닉은 또한 의료관광이 본격화 되며 고도 비만이 많은 외국인유치에 있어 성공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전국 19개 네트워크와 일본 현지 2개 지점을 구축하며 비만 전문클리닉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365mc를 찾아 단일 부분 진료의 성공 노하우와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들어봤다.김남철 원장은 “여러 진료 파트 중 가능성이 있는 한 분야에 집중하는 것은 병원만의 강렬한 브래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비만 클리닉 이라는 단일
교통사고를 당한 환자의 진단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정형외과 의사가7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대구지방법원은 최근 보험회사와는 이야기가 끝났으니 후유 장애율이 50%이상이 되도록 기재해 달라는 고등학교 후배의 청탁을 받고 허위 장애진단서를 발급한 정형외과 의사에게 직업윤리를 위반하고 보험금 편취 범행의 단초를 제공한 책임을 물었다.재판부는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후유장해율을 허위로 기재한 장해진단서를 작성한 범행은, 의사로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직업적 윤리를 저버린 행위로서 그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고 3억 5천만 원의 보험금 편취 범행의 단초를 제공하는 결과를 초래해 엄중 처벌을 해야 하는 게 옳다”고 밝혔다.재판부는 그러나 ▲피고인이 허위 진단서 발급 대가를 수수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고, ▲범행이 1회에 그친 점 ▲죄를 뉘우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해 7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한편, 피고인인 정형외과 의사 A모 씨는 우측 고관절의 장해율이 10%이고, 우수부제5수지는 장해 없었고 후유 장해율이 40%인 환자의 기록을 우측 고관절 장해율 20%, 우수부제5수지 장해율 5%, 총 후유 장해율을 55%로 각각 허위 기재했다.
삼성서울병원이 러시아 의료관광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14일, 블라디보스토크市와 환자의뢰 MOU 체결하고 직접적인 환자 의뢰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한용 삼성서울병원장과 블라디보스토크 알레나(Schegoleva Allena) 부시장(푸시카료브 시장 대리참석) 간에 체결된 이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삼성서울병원과 블라디보스토크 의료기관의 연구 및 학술 교류 ▲블라디보스토크 시 의료수준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삼성서울병원과 블라디보스토크 시 간의 환자의뢰 체계 검토 등이며 삼성서울병원과 블라디보스토크 시가 공동의 이해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상호 합의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의료 환경이 낙후되어 해외로 나가고 있는 시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 市에서 먼저 제안한 것으로, 지난 수년간 한국 의료기관 치료 사례를 통해 삼성서울병원의 의료수준에 대해 높은 신뢰도를 갖고 있기에 가능해진 것이다.삼성서울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블라디보스토크의 환자는 북방 날씨 특성상 순환기, 호흡기, 뇌혈관 계통의 질환이 많으며 최근 암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이 지역은의료진의 기술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 임상시험센터에서는 최근 의약계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Biosimilar(바이오시밀러)'를 주제로 오는 28일 제12회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Biosimilar 개발 동향, 국내· 외 인허가 제도, 다국적 회사와 국내 회사들의 개발 사례 및 임상시험에 있어서 Biosimilar의 동등성을 입증하기 위한 통계적 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사전 등록(등록비 5만원)기간은 8월 19일(수)까지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 홈페이지(http://ctc.samsunghospital.com)에서 접수받고 있다. Biosimilar는 동식물의 세포와 조직을 이용해 만든 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으로 화학의약품의 카피약인 Generic(제네릭)보다 그 부가가치가 높다. 바이오 제약 분야는 전통적 화합물 신약에서 볼 수 없었던 치료 효과를 보이면서 전체 의약 시장의 20%인 6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는 가운데 차세대 신수종 사업 및 미래 성장 동력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지식경제부에서는 바이오 제약 분야에 총 300억원을 지원하는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