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당뇨병센터가 최근 ‘One-Step’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One-Step 진료시스템이란 모든 클리닉과 검사실을 당뇨병센터 안에 위치시켜, 상담과 진단, 치료 및 관리, 그리고 교육 등의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하루만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서울아산병원은 당뇨병센터 내에 내분비내과, 안과, 신장내과, 혈관외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심장내과, 영양팀 등 관련 진료과가 참여하는 협진시스템을 만들고 ▲당뇨병 클리닉 ▲당뇨망막병증 클리닉 ▲당뇨신장병증 클리닉 ▲당뇨족부질환 클리닉 ▲심혈관질환 클리닉을 운영하여 보다 체계화되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또한 당뇨병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이기업·박중열·김민선·이우제·고은희 교수(내분비내과)를 비롯한 안과 윤영희·김중곤·정혜원·이주용 교수, 신장내과 박정식·장재원 교수, 혈관외과 권태원·조용필 교수, 정형외과 이호승 교수, 성형외과 홍준표 교수, 재활의학과 전민호 교수, 심장내과 박성욱·이승환 교수 등으로 구성된 국내최고 의료진이 통합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특히 당노합병증 검사실이 대폭 강화돼 당뇨족부 검사, 혈관 합병증 검사, 망막 특수 검
대한소아청소년개원의사회는 지난달 28일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30% 지원 예방접종사업의 불참할 뜻을 다시 한 번 관철시켰다.또한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를 감행한 이청민 소아청소년개원의사회장의 후임으로는 정해익 수석부회장을 임명하고 남은 임기 1년간 대행체제를 이어가기로 했다.대한소아청소년개원의사회 관계자는 이번 대의원총회에서 이청민 회장의 사퇴가 수료됐고 이를 자체홈페이지 공지사항과 회원 이메일 및 우편물을 통해 공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지난 1일부터 예방접종비 30%지원사업이 시작됐지만 이 사업과는 무관하게 기존과 똑같이 예방접종에 나설 것이고 이와 관련된 사항을 병원을 찾는 환자보호자에게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양대의료원은 지난 1일 주요보직자 인사발령을 단행하고 의료원장에 최일용 현 의료원장을 연임하고 한양대학교병원장에 남정현 교수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장에 이철범 교수를, 의료원 기획실장에 최호순 교수를, 국제협력병원장에 김정현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또한 한양대학교병원 부원장에 이광현(李光鉉) 교수, 교육연구부장에 김동원(金東元) 교수 임명했으며,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부원장에 김순길(金淳吉) 교수, 교육연구부장에 김재민(金宰民)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다음은 주요보직자 명단 및 이력 최일용(崔壹鏞, 1945년생) 의료원장은 1969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6년부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1980~81년 미국 UCLA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정형외과 방문 교수를 지냈으며, 1993~95년 정형외과 과장 및 주임교수, 2001~03년 한양대학교병원장, 2006년부터 한양대의료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남정현(南正鉉, 1950년생) 신임 한양대학교 병원장은 1975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2회)하고, 일본 동경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부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로 재직해
봄철이 되면 갑자기 피곤하고 식욕도 떨어지며 자꾸 졸음도 쏟아져 노곤해지기 일쑤다. 일의 능률도 오르지 않고 짜증만 나다보니 ‘무슨 병에 걸린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늘어난다.춘곤증은 겨울에 맞춰있던 신체가 봄에 적응하면서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대표적 증상은 졸음, 식욕부진, 피로감, 소화불량, 현기증 등으로 나타난다.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생활 속에서 느끼는 봄철피로증후군을 이기는 4가지 비법을 제안했다.우선 침실온도는 25℃ 유지하고 하루 7~8시간의 숙면을 취하는 규칙적인 생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아침식사를 거르거나 과식을 하면 안된다.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특히 비타민 B와 C가 풍부한 봄나물, 과일, 해조류를 먹으면 피로회복과 면역 증강에 효과적이다.적당한 운동도 필요하다. 1주일 3~5회 30~50분 정도 달리기와 수영, 자전거타기, 그리고 에어로빅 등의 운동을 하고 과음과 흡연, 및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삼가야 한다.이와 함께, 건협에서는 봄이 춘곤증 외에도 만성적인 성인병이나 호흡기질환, 알레르기질환 등이 악화되기 쉬운 계절이므로 피곤하고 나른한 증상을 무작정 계절
충청남도의사회 대의원 총회에 나타난 의사협회장 선거 입후자들이 얼굴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김선주)은 최근 병원 교육관 대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병원에서 무수혈 치료 담당하고 교수들이 연자로 나서 여러 진료분야에서 시행되고 있는 무수혈 치료 방법과 현황을 소개하고 무수혈 치료와 수혈 대체 치료의 장점을 알렸다. 한편,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은 2003년 10월 무수혈센터를 개설하고 지역 특정 종교인 등 무수혈 치료를 원하는 지역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전라북도의사회 제 35대 회장에 기호 1번 방인석 후보가 당선됐다. 전북의사회는 전체 1,040표 중 531표를 획득한 방 후보가 505표를 얻은 도병룡 후보를 26표의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전북의사회는 유권자 1,709명중 1,040명이 투표해 60.9%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방 후보는 51.1%, 도 후보는 48.6%의 지지율을 보였다고 전했다.방 후보는 1980년 전북의대를 졸업하고 1989년 방인석 신경외과 의원을 개원했다. 이어 지난 1995년 동서병원을 개원하고 현재는 방 신경외과 의원 원장으로 재임 중이다.주요회무 경력으로는 2000년 군산시의사회장과 2006년 전라북도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 대한신경외과학회 호남 지회 회장 등이 있다.
“의사회에 참여하는 임원이라면 모를까, 일반회원들은 선거에 관심 없어요~”지난주 온양에서 열린 충청남도의사회의 제 6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만난 대의원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의 지역 관심도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잘라 말했다.이어 대의원은 충남내 어느 지역이라고 할 것 없이 일반 회원들은 후보가 누군지 알지도 못한 경우가 허다하다며 특히 회비납부율이 떨어지는 등 회무 참여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그 관심도가 더 떨어진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다른 대의원에게서도 이 같은 말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지금 서울에서는 후보자 초청 토론회와 선거운동 등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들에 대해서는 알고 있냐는 질문에 놀라워하며 아직 이 지역에서는 선거가 언제인지도 모르는 회원들이 대다수라고 전했다. 또한 자신은 의사회장 후보자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그들의 공약과 당선여부에는 관심이 없다고 답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모두들 현재의 상황을 바꿀 수 있는 것처럼, 또한 그 적임자는 자신 밖에 없다고 선거기간 동안 이야기하지만 결국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는 것.이어 그는 회장선거에 나선 이들이 이젠 강성만을 내세우는 시대는 지났고, 의사도 결국 하나의 직업임을 인식해 정
의료관광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의료의 가장 큰 문제점과 그 해결책은 무엇일까? 닥스투어 우봉식 대표는 최근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최된 의료서비스 국제화 세미나에서 ‘외국인환자 유치 : 의료기관과 에이전시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우리나라 의료관광이 가진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에 대해 설명했다.우 대표는 우선 한국의료관광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로 ▲의료기관의 준비부족, ▲여행업계의 열악한 풍토, ▲법과 제도 미비 ▲의료관광에 대한 이해부족 ▲지자체 및 의료기관의 과당경쟁 투자라고 지적했다.의료기관의 준비 부족의 경우 JCI 인증을 받은 병원이 단 1곳뿐인 점, 포괄수가와 행위별 수가 등을 구별한 국제진료수가 부족, 의료진 및 스탭진 언어소통 능력 부족, 다문화 이해하려는 국제적인 감각과 노력이 뒤떨어진다는 평가다. 우 대표는 특히 우리나라 의료진의 경우 의료기술 이외의 것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환자의 요구에 응하지 못하는 권위적 의료문화를 가지고 있어 환자와의 신뢰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내국인 환자만으로도 넘쳐나는 병원과 위기의식의 부재와 도전의식 결핍에서 오는 무사안일주의의 팽배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이와 관련, 우 대표는 우리와 의료관
[온양=엄희순 기자]충청남도의사회(회장 조현묵)는 27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제 60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올 해 예산 2억 8천만원을 승인했다.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의료법 등 제도개선시 의견 제시, ▲건강보험수가 구조개선, ▲언론기관 행정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강화, ▲평점미비로 인한 불이익처분의 최소화 등을 결정했다.부의 안건으로는 ▲충남의사회 회칙 정비,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회칙 및 운영개선 ▲충남의사회비 독려, ▲정률제 상한선 인상, ▲물리치료사 없이 물리치료 청구 가능 ▲보건소 본인부담면제에 대한 의사협회 차원의 공문발송, ▲전 도의사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원로회원을 고문으로 추대 하자는 내용을 채택했다.또한 대의원 의장비로 책정된 20만원의 활동비가 턱없이 적다는 지적에 의해 논의된 대의원 의장 판공비는 인상 없이 기존과 같은 20만원을 지급한 뒤 필요한 것은 차후에 집행부의 허락받아 청구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을 가결했다.조현묵 회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좋은 계절이 왔지만 의료계는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저수가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이어 조 회장은 “한정된 건강보험에서 몇프로의 수가를 올린다고 이 같은 어려움이
[온양=엄희순 기자]충남의사회 제 26대 회장에 송후빈 후보가 당선됐다.충청남도의사회는 27일 충남온양그랜드 호텔에서 제 6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송후빈 후보를 선출했다. 대의원 투표결과는 정관상 공개치 않기로 했다.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송후빈 후보는 대의원과 회원에게 한 약속을 꼭 지킬 것이며 충남의사회 발전을 위해 박철신 후보자와 함께 3년의 임기를 같이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자신을 축하해 주기보다 박철신 후보 위로해 주고 충남의사회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말로 소감을 마무리했다.송후빈 후보는 순천향의대 출신으로 현재 천안시의사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천안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의 지지를 얻으며 도의사회장 입후보자로 결의됐다.송후빈 후보의 주요공약사항으로는 IT 충남의사회를 표방한 홈페이지를 임기시작 3개월이내 제작 완료해 홈페이지 중심으로 회무를 운영하는 정보화된 의사회로 만들기 등이 있다.한편, 이날 총회에는 53명 중 52명 참석, 1명만 불참할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충남의사회 제 26대 회장에 송후빈 후보가 당선됐다.충청남도의사회는 27일 충남온양그랜드 호텔에서 제 6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송후빈 후보를 선출했다. 대의원 투표결과는 정관상 공개치 않기로 했다.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송후빈 후보는 대의원과 회원에게 한 약속을 꼭 지킬 것이며 충남의사회 발전을 위해 박철신 후보자와 함께 3년의 임기를 같이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자신을 축하해 주기보다 박철신 후보 위로해 주고 충남의사회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말로 소감을 마무리했다.송후빈 후보는 순천향의대 출신으로 현재 천안시의사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천안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의 지지를 얻으며 도의사회장 입후보자로 결의됐다.
학교법인 동은학원(순천향대 계열) 이사장에 서교일(徐敎一, 50세) 前 순천향대 총장이 3월 1일자로 취임한다. 서교일 이사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3년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1997년 순천향대학교 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을 거쳐 2001년부터 순천향대학교 제 4, 5대 총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행정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교법인 동은학원은 1978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충남 아산에 위치한 순천향대학교와 순천향중앙의료원 산하 서울, 부천, 천안, 구미 등 4개 부속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 아산사회복지재단 ▷ 정읍아산병원장 윤운기 ▷ 금강아산병원장 김형국 ■ 서울아산병원 ▷ 소아청소년병원장 유한욱 ▷ 비뇨기과장 김청수 ▷ 영상의학과장 하현권 ▷ 류마티스내과장 유빈 ▷ 알레르기내과장 조유숙 ▷ ARC실장 이필량 ▷ 폐암센터소장 최은경 ▷ 위암센터소장 육정환 ▷ 대장암센터소장 유창식 ▷ 유방암센터소장 안세현 ▷ 두경부암센터소장 김상윤 ▷ 식도암센터소장 박승일 ▷ 담도 및 췌장암센터소장 이영주 ▷ 부인암센터소장 김영탁 ▷ 비뇨기암센터소장 안한종 ▷ 혈액암 및 골수이식센터소장 이제환 ▷ 뇌종양센터소장 김창진 ▷ 골연부육종센터소장 이종석 ▷ 피부암센터소장 최지호 ▷ 태아치료센터소장 원혜성 ▷ 시설/후생사업 실장 겸 보안관리팀장 김병선 ▷ 심장검사팀장 고재윤 ▷ 소화기내시경팀장 이정선 ▷ ARC팀장 조범숙 ▷ 암센터운영지원팀장(대행) 차동진 ▷ 조사분석팀장 김범현 ▷ 자재팀장 이석우 ▷ 중앙공급팀장 임동식 ▷ 건축팀장 박용석
경남의사회 제 34대 회장에 기호 2번 권해양 후보가 당선됐다.권 후보는 전체 1,464표 중 917표를 획득해 63. 5%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526표(36.5%)를 얻은 기호 1번 최장락 후보를 391표 차로 따돌리고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권 후보는 1977년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1984년 산부인과 전문의를 취득하고 1994년 진주시의사회 총무를 시작으로 회무를 시작했다.이 후 진주시의사회 요직을 두루 거치며 2003년 진주시의사회장을 역임하고 경상남도의사회 기획․의무․후생이사 대한의협 의쟁투 중앙의원을 지냈다.박 후보는 공약에서 ‘통합’과 ‘희망’을 주요 골자로 세우고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된 의사회, ‘회비가 아깝지 않은 효율적인 의사회’ 만들기를 약속하며 ▲사무국이 없는 지역 의사회의 업무협조 ▲전공의 고충처리 전담부서 마련 및 처우개선을 도입할 계획 등을 제시했다.한편, 이날 경남의사회 회장선거에는 전체 2,010명의 투표인단 중 1,464명이 참여해 72.8%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21표의 무효표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