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제 62차 정기대의원총회장에서 1분 발언을 요구하는 참관인 회원에게 한 원로회원이 손찌검을 하는 동영상이 일반인 이용이 활성화 된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http://www.youtube.com/watch?v=XVeE85eJuV8)'에 공개돼 파문. 정총 현장에서 참관인의 자격으로 내내 자리를 지키며 회의를 지켜보던 일반 회원들이 1분동안 발언 기회를 달라고 청원했지만 대의원 표결에서 기각 되자 한 여성회원이 대의원들을 향해 “왜 발언권을 주지 않느냐”며 항의하자 또 다른 한 여성 원로회원이 나타나 항의하는 여성회원의 뺨을 가격한 장면이 동영상으로 공개되고 있다.
인권문제로까지 대두되며 환자들의 불편을 야기해온 요실금 진단 검사기준안이 변경을 위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최근 대한산부인과학회와 공조해 요실금 환자의 진단기준으로 쓰이는 요류역학검사의 개정안을 최근 심평원에 제출했다.현행 요류역학검사는 일명 방광내압축측정 및 요누출압검사를 일컫는 것으로 이 검사는 현재 요실금 수술에서 보험 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만 한다. 또한 그 결과에서 요누출압이 120cmH2O 미만일 경우에만 급여로 인정된다.그런데 이 과정에서 요실금 증상이 뚜렷해도 이 요류역학검사기의 오류 등으로 이 급여기준 수치(120cmH2O 미만)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들이 고통스러운 검사를 수차례 진행하게 되는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초래돼 왔다.지난해에는 특히 일부 산부인과의사들이 이 기계값을 조작한 뒤 요실금 환자들에 수술을 해주고 허위부당청구로 구속되는 사태가 발생하며 요류역학검사의 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산부인과 개원가에서 표출돼 왔다.이에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대한산부인과학회와 함께 요류역학검사만을 급여의 기준으로 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고, 다른 검사 항목에 대해서도 급여
어린이날을 앞두고 장애아동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이들의 보금자리에 꿈과 희망을 전하는 사랑의 인술이 펼쳐졌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 정 신)은 28일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암사재활원을 찾아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장애아동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나누는 ‘마술사’ 체험을 하는 등 다채로운 희망 나누기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마술사’ 체험은 장애아동들이 직접 마술사 옷을 입고 일일 마술사로 나서 장미꽃과 지팡이 등을 만들기도 하고, 빈 상자에서 물건을 계속 꺼내기도 하는 등 장애아동들에게 끈 인기를 끌었다. 이번 ‘장애아동 희망 나누기’ 행사에는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10여 명이 참석해 장애아동 50여 명의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며, 책과 학용품, 자전거 등 장애아동들에게 뜻 깊은 어린이날 선물도 전달했다.
대표적 난치성 소아 간질로 알려져 있는 '레녹스가스토우증후군'(이하 LGS)을 수술을 통해 간질 병소를 절제함으로써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연세대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간질전문클리닉(소아신경과 김흥동, 이준수, 강훈철, 소아신경외과 김동석, 심규원, 영상의학과 이승구 교수팀)은, 약물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의한 조절이 어렵고 점차로 인지 발달의 퇴행을 초래하는 대표적인 난치성 간질의 한 종류인 LGS 환자에 대해 뇌자기공명영상 촬영과 뇌파검사, 기능적 뇌영상검사 등을 통해 간질 발생 병소를 찾아 이 부위를 절제하는 수술을 시행하여, 높은 완치율을 보인 결과를 "Pediatrics" 2010년 1월호에 발표했다이와 같은 성과는 그 동안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여ㅆ겨지던 전신성 간질의 한 종류인 LGS에서 세계 최초로 가장 많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수술 결과를 보고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상 환자들을 수술 후 평균 33개월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총 27명 중 16명(59.3%)은 발작이 완전히 소실되었고, 4명(14.8%)은 현저하게 감소하여, 모두 20명(7
리베이트 쌍벌제 국회 본회의 통과의 여파가 의료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일부 지역 의사회에서 제약사 영업사원의 방문 금지령을 내린 것이다.경남 김해시의사회(회장 최장락)는 리베이트 쌍벌제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난 28일 ,제약회사의 영업사원들의 진료실 방문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제약사에 발송했다.김해시의사회는 공문을 통해 “전 제약사 관계자들은 사회적 합의가 종결되지 전에는 김해시의사회 소속 전 병원을 방문하지 말 것을 권고하며 동시에 진료실 출입은 금지해 주시기 바라며 판촉활동은 광고지를 통하여 정상적으로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최장락 회장은 본 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배경에 대해 “의사와 제약사간의 만남이 리베이트로 오인 받을 수 있는 현 상황에서는 당연한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이어 “국가나 국민들이 리베이트 근절의 필요성에 대해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이상 이를 거스르기는 힘들므로 일단 이를 받아드리고, 또 애초에 의심 될 것을 차단해서 누구도 의사의 정직성에 대해 의심하지 못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또한 영업사원을 통한 설명보다 판촉물을 통해 제품의 정보
의료관광이 시행된 지 다음 달이면 1년이 되지만 외국인 환자 유치 등의 성과는 병원들의 당초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외국인환자 유치등록을 한 국내병원(종합병원, 병원, 의원) 460여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관광 시행 1년, 성과와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까지 의료관광사업의 성과’에 대해 응답병원의 93.9%가 ‘아직 기대만큼 성과가 나지 않았다’고 답했다.또 ‘기대한 만큼 성과가 있었다’는 대답은 전체의 5.7%, ‘기대이상의 성과가 있었다’는 대답은 0.4%로 극소수에 불과했다.외국인 환자 유치상황도 의료관광 원년인 지난해에 비해 크게 나아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환자 추세가 어떤지‘를 묻는 질문에 ’지난해보다 늘었다‘고 답한 병원은 18.6%에 그쳤으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란 응답이 67.5%로 가장 많았다. 작년에 비해 ’외국인환자가 줄었다‘는 답변도 9.1%를 차지했다.외국인환자를 유치하는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는 마케팅, 서비스, 관광자원이 부족이 지목됐다. 조사에 따르면 ‘환자유치, 마케팅방법 부재를 지목한 병원이 27.5%로 가장 많았으며, ‘진료계약서, 의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조우현)이 국제적 수준의 ‘환자안전’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 임을 증명하는 CJ 인증을 받는데 성공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7일 미국 JCI(국제의료기관평가,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본부로부터 병원 13개 분야 1,192개에 이르는 전 평가항목에서 기준 이상의 점수를 받아 인증을 부여한다고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획득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국제적 수준의 환자 의료안전 및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병원으로 도약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특히, 우리나라 의료 1번지라 일컬어지는 이곳 서울 강남지역에서 국제기준을 충족하는 첫 국제공인 병원이 됨으로써 지역 내 해외 의료관광 분야 활성화는 물론, 지역 선도병원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는 국제 기준의 의료서비스와 안전을 평가하는 신뢰도 높은 국제의료기관 평가기구로서 미국의 비영리기구인 JCI에서 인증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36개국 200여 곳의 병원만이 인증을 획득했다. 환자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간호사로 취업하기 위해서는 1년 간 대기자에 명단을 올리고 기다려야 한다. 그러나 중소병원은 간호사 자리가 남아돌고 있다. 무엇이 문제인지부터 알아야 해결이 가능하다!”서울시간호사회 김소선 회장은 2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 중소병원 간호사 인력난과 대비된 대형병원으로의 간호사 집중 현상에 대해 설명하며 이에 대처하는 정부 정책에 쓴 소리를 던졌다.김 회장은 “현재 간호대 졸업생들 추세를 봐서 알겠지만 일단 학생들은 졸업을 하면 1순위지망이 근무요건이 좋고 급여가 센 대형병원”이라며 “이는 곧 지금의 중소병원 간호사 인력 지원책이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뜻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김 회장은 이어 “중소병원 간호사 인력난 근본적인 해결 위해서는 급여가 문제인지, 혹은 근무시간, 환경의 문제인지부터 먼저 파악할 수 있는 한국에 맞는 설문도구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회장은 특히 간호사 인력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된 학사편입 정원 증원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즉, 간호사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일부 간호대학의 학사편입 정원이 증원됐지만 학사 편입생의 경우 대학 1학년 때부터 정규코스를 밟아 온 학생들에 비해
병·의원의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 시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3개월간의 유예기간을 두었던 터라 처음 제도 시행을 예고했을 당시보다는 혼란이 덜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지만 이를 앞둔 개원가의 근심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로 비급여 진료비 공시가 환자 유치를 위한 무분별한 경쟁을 부추겨 전체 의료시장의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게 할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다.이에 따라 오는 5월부터 시행되는 개원가의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는 내원객만을 타깃으로 한 책자와 인쇄물, 메뉴판, 벽보, 비용검색 전용 컴퓨터 등을 통한 방법이 주를 이루게 될 전망이다.의원급 의료기관에는 자의적인 필요에 따라 공개 유무가 결정되는 인터넷 홈페이지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는 환자 유치의 핵심 포인트 중 한 방안이므로 진료비용이 공개되는 것에 개원가의 대다수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당분간은 찾아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지난 28일, 서울의 모 피부과 관계자는 비급여 진료비 고지 준비사항에 대해 “처음 이 제도의 시행이 고시 됐을 때는 가이드라인이 없어 힘들었지만 3개월간의 유예기간 동안 모든 준비를 마쳤고, 현재 파일형태의 비급여 진료비용을 원내에 공개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사소한 실수가 혹시나 세금폭탄이 돼 돌아오지는 않을까? 세무조사를 앞둔 병·의원은 막막하기만 하다. 그러나 지출에 대한 근거자료의 철저한 관리와 신고 소득에 적합한 소비수준 유지는 세무조사의 공포에서 해방시켜 준다.최근 열린 병원경영학술대회에서는 이 같은 세무조사시 병·의원의 대처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강의가 열렸다. 세무법인 택스홈앤아웃의 안보현 세무사의 도움을 얻어 세무조사에 대비한 병·의원의 세무관리 요령에 대해 알아봤다.우선 세무조사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세무계획을 수립하고 합리적인 세무경영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만약 세무조사의 대상이 된다면 △매출누락여부 △인건비 과다계상여부 △의약품비 과다계상여부 △기타경비 가공계상여부 등을 점검받게 되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철저한 관리는 무엇보다 모든 지출에 대해 그 근거자료를 어떤 형태로든 보유해야 하는 데서 시작한다. 일단 예금통장에 찍힌 거래는 노출시켜야 하며, 다른 동업자들과 형평에 맞춰 소득 신고를 해야 한다. 특히 중요한 것은 신고된 소득에 적합한 소비수준을 유지하는 것이다.사업과 관련된 비용관리에 있어서는 ▲일반과세자에게 재화 또는 용역을 구입하는 경우 세금계
지난 25일 있었던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제 62차 정기대의원총회장에서 1분 발언을 요구하는 참관인 회원에게 한 원로회원이 손찌검을 하는 동영상이 일반인 이용이 활성화 된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http://www.youtube.com/watch?v=XVeE85eJuV8)'에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이 동영상 내용은 이렇다. 정총 현장에서 참관인의 자격으로 내내 자리를 지키며 회의를 지켜보던 일반 회원들이 1분동안 발언 기회를 달라고 청원했지만 대의원 표결에서 기각 된 것이 발단이었다.이때 한 여성회원이 대의원들을 향해 “왜 발언권을 주지 않느냐”며 항의하자 또 다른 한 여성 원로회원이 나타나 항의하는 여성회원의 뺨을 가격한 것이다.이날 회의과정은 언론의 출입이 전면 차단된 채 비공개로 진행돼 당시에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참관인 자격으로 총회장에 참석한 한 의사회원이 찍은 동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며 일부분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소동 이후 참관자들의 거센 반발과 일부 대의원의 주장으로 결국 1분 발언은 주어졌지만 전문 직능인인 의사들이 대의원 총회라는 공식석상에서 이 같은 상식 이하의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킨 데 대한 일반회원들이 크게 동요하고 있어 당
야간 병원 응급실에서 의료기기 등을 부스며 소란을 피운 환자에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방법원은 최근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뒤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말다툼을 하며 소란을 피우자 이에 조용히 해줄 것을 요청한 간호사에게 불만을 품고 욕설을 하며 의료기기 등 5백만원 상당의 병원물품을 파손한 울산시에 사는 K 모씨에게 징역 6개월형을 언도했다.재판부에 따르면 K씨는 음주운전을 한 것을 나무라는 모친과 말다툼을 하던 중 응급실에서 근무 중이던 간호사 L씨가 환자들에게 방해가 되니 조용히 해 줄 것을 종용하자 욕을 하며 “내가 꾀병을 부리는거 같나, 원장 나오라고 해”라는 등 소리를 치고 소란을 피웠다.또한 심폐제서동기 1개, 시가 180여만원의 컴퓨터 본체 및 모니터와 응급실 책장 등 총 550 만원 상당의 병원 물픔을 응급실 바닥에 집어던져 손괴 해 약 20분에 걸쳐 간호사의 업무를 방해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K씨는 간호사로부터 꾀병을 부린다는 말을 듣고 화가 나 이사건 범행에 이르렀다고 주장하나 이를 감안한다 해도 야간에 병원 응급실에서 소란을 피우며 환자를 진료하기 위한 고가의 의료기기와 컴퓨터 등을 손괴하고 진료업무를 방행한 행위는 엄벌이 마땅하
임신 중 뇌출혈을 일으켜 제왕절개수술로 출산 한 산모가 이 후 언어장애등을 겪게 되자 산전진찰을 담당한 의사들을 상대로 임신성 고혈압을 앓고 있는 원고에 대한 처치상의 과실을 주장하며 13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처치상의 과실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져 기각됐다.부산지방법원 제8민사부는 해당사건 산모의 뇌출혈이 임신성 고혈압에 의해 발생했다고 보기 어렵고, 평소 진찰을 담당했던 의료진은 임신 중독증의 가능성이 있으니 저염ㆍ고단백 식이, 하루 1시간씩 걷기, 체중조절 등의 건강 관리를 충분히 권고한 점이 인정된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원고인 산모 A씨는 집에서 의식 없이 쓰러진 채로 발견돼, 대학병원 응급실로 후송되었고, 뇌지주막하 출혈, 좌측두엽 뇌실질내 출혈, 뇌실내 출혈 소견을 보여 수술을 받고 제왕절개술을 통하여 분만하였다.그러나 그 후 원고는 현재 우측 편마비, 보행장애, 인지기능장애, 언어장애, 배뇨ㆍ배변장애 등을 겪고 있다.이에 원고는 평소 진찰에서 수축기 혈압이 170㎜Hg으로 상승되고 단백뇨 소견을 보이는 등 자간전증의 증상을 보였는데도 피고 박 모 의사는 자신에게 혈압하강제 및 항경련제 등의 약물을 투여하지 않고, 입원요청
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 안과 김재찬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로부터 ‘2010년 세계 100대 의학자(Top 100 Health Professionals 2010)’로 선정됐다. 김재찬 교수의 이번 등재는 양막 이식 치료법을 세계 최초로 임상적 적용을 이루어 피인용 논문이 500회에 이르고, 최근 ‘알카리 각막 화상 모델에서 중간엽줄기세포를 가동시키는 메신저로써 물질-P의 새로운 역할’ 에 관한 연구 논문이 네이처메디슨에 게재되는 등 그동안 과학기술논문(SIC) 40여 편을 포함하여 국내외저널에 1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 업적 때문이다.
대한남성과학회와 대한남성갱년기학회는 5월11일부터 7월13일까지 전국 11개의 종합병원에서 ‘남성건강지수 바로 알기 캠페인’을 개최하고 남성호르몬 테스트인 T(테스토스테론) 레벨 무료검진과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증가하고 있는 남성갱년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 됐는데 서울 및 부산 지역의 11개 종합병원이 참여하며 해당 병원을 방문한 남성들에게 남성 호르몬 및 성생활 지수, 발기부전 체크 등을 무료로 측정해준다. 또한, 참여 남성들은 전문 상담 간호사에게 남성갱년기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1대1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무료 건강검진과 상담 외에도 전립선 질환 및 남성 갱년기와 발기부전을 포함해 중년 남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건강관리에 대한 공개 건강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의 지역별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5월11일(화)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5월13일(목) 서울노원을지병원 ▲5월17일(월) 가톨릭대학교 청량리성바오로 병원 ▲5월19일(수) 한림대학교 평촌성심병원 ▲6월3일(목) 양산부산대학교병원 ▲6월9일(수) 영남대학교병원 ▲6월14일(월) 원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