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안과학교실에서 주최하는 ‘양막 심포지엄’이 오는 27일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열린다. ‘안구표면질환과 건성안'이라는 주제로 27일 오후 1시부터 중앙대병원 4층 동교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 Basic concepts for amniotic membrane and Dry eye(양막과 건성안의 기본 개념) ▲ Advanced understandings for Dry eye(건성안의 최신 지견) ▲ Clinical use of amniotic membrane in ophthalmology(안과에서 양막의 임상적용) ▲ Treatment of Dry eye syndrome(건성안의 치료)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하는 모든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4점의 연수평점이 주어지며, 사전등록은 2월 22일까지 중앙대학교 안과학교실로 하면 된다. 관련문의는 중앙대학교 안과학교실 Tel. (02)748-9580~1, 9980 Fax. (02)6381-9838 E-mail. cauheye@hanafos.com
지난해 첫 도입된 의사실기시험 탈락으로 2010학년도 의사국가시험에 불합격한 66명의 의과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이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불합격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해 파장이 예상된다.18일 의료계 및 법원에 따르면 제 74회 의사국가시험에 응시했다가 불합격한 의과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66명이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불합격 처분을 취소할 것을 요구하는 행정소송에 나섰다.이들은 의사실기시험의 채점기준과 실기시험에 투입된 표준화환자 등에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의사국가시험 전반을 관리하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소장을 송달받는 대로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국시원 관계자는 “시험결과에 불만을 가진 일부 응시생들이 소송을 하겠다는 이야기는 언뜻 들었는데 언론 보도를 통해 이를 알게 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아직 소장을 송달받지 못해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이어 “시험 탈락자들 가운데는 자신의 점수를 세세하게 알려달라고 하거나 채점기준을 공대하라는 민원을 제기한 사례가 있는데 소송을 진행한 이들이 어떤 주장을 하고 있는지는 추후 소장을 통해 확인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아울러 “소송을 제기 했다고 해서 인정하
최근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신장이식 수술 3002례 성공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979년 처음 신장이식수술을 시작한 이래 30년 10개월 만에 일이고 아시아권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다.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이식수술의 성공을 가리는데 가장 중요한 척도로 가늠되는 생존율에 있어서도 1년, 5년, 10년의 생존율이 각각 97.8%, 93.6%, 88.6%를 기록하는 등 과거에 비해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더욱이 이같은 수치는 미국 신질환통계(USRDS) 2009년도 연보에 보고된 1년, 5년, 10년 생존율인 90.3~96%, 68.4~80.7%, 42.9~58.5%보다 높아 국내 신장이식수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김순일 센터장은 이와 같은 경이적인 기록과, 미국보다 우수한 이식환자 생존율의 근원은 환자의 이식에서부터 케어까지 여러개의 진료과가 하나의 유기체가 돼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오케스트라식 진료에 있다고 말한다.오케스트라식 진료는 이식외과가 중심이 돼 환자의 수술에서부터 회복까지의 모든 총 과정을 타과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다.김 센터장은
에비슨 박사 탄생 150주년을 맞아 의생명과학 연구의 미래에 대한 국제적 최신 지견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에비슨 의생명 심포지엄이 암줄기세포를 주제로 20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다. ‘암줄기세포’(cancer stem cell)란 애초 암의 발생과정 중 특정 세포에 유전자 변이가 초래되어 줄기세포처럼 무한히 분열 증식하고, 다양한 표현형을 가진 암세포를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독보적인 능력을 가진 세포다. 암줄기세포는 종양 조직 내에서 적은 양으로 존재하지만, 치료에 대한 내성 및 재발, 그리고 전이를 유발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다. 따라서 암줄기세포를 특이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표적치료제가 개발된다면, 기존 항암제로 치료가 불가능했던 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가 암의 완치도 기대할 수 있다. 암줄기세포에 관한 연구는 세계적으로 이제 막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고 아직도 많은 이견이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이를 통해 향후 암 발생에 대한 보다 근원적인 이해 뿐 아니라 그동안 암에 관련되어 난제로 여겨졌던 문제들을 해결할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희의료원(배종화 의료원장)은 지진 참사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긴급 의료봉사단을 파견한다. 배종화 의료원장, 장성구 의대병원장 이하 부장단은 아이티 의료봉사에 참가하는 의료진을 불러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치하하며 격려했다. 긴급의료지원단은 경희의료원, 동서신의학병원, 경찰병원이 대한의사협회, 대한적십자사의 지원을 받아 17일부터 28일까지 11박12일로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피해주민에 대한 의료지원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의료봉사에 참석하는 경희의료원 의료진은 정형외과 조형준 교수, 김영식 방사선사, 유재선 수간호사, 차은옥 간호사 등 4명이다.
몽골보건과학대학 방문단이 지난 10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학장:박종구)을 방문해 치위생학과와 간호학과 주요교수를 접견하고 주요 시설물을 견학하였다.이번 방문은 양 대학의 우호를 증진하고 원주의과대학의 교육시설 및 교육 커리큘럼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방문으로 치위생학과와 간호학과의 주요 실습실과 실습설비, 치과진료실 등 원주의과대학과 원주기독병원의 시설을 둘러보았다. 한편, 치위생학과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몽골보건과학대학은 국내 최초의 4년제 치위생학과와 대학원을 설립한 원주의과대학을 모델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인 교류활동으로 학술정보 뿐만 아리라 실무적인 업무정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울 강남에 거주하는 20대의 A형 간염 항체율이 전국 타도시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돼 예방접종 등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유병철 · 백승운 교수팀은 건강의학센터를 방문한 250명의 검진자를 대상으로 A형 간염 항체 보유율을 조사한 결과, 국내 전 지역에 걸쳐 ▲20대 이하에서, ▲지방보다는 서울이, 서울중에서도 ▲강남권에서 항체 보유율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를 방문한 건강검진자 중 20~69세까지 각 연령층별로 50명씩 무작위로 250명을 선정해 A형간염 항체 양성률에 대한 연구를 시행한 결과 ▲A형간염 항체 양성률은 20대는 2%, 30대는 72%, 40대 이상에서는 92~100%로 조사됐다. 남녀 간 차이는 없었으며 A형 간염 항체 양성률을 서울과 그 외 지역으로 분류하여 조사한 결과 40대 이상에서는 모두 약 95%로 높게 나타났으나 ▲20~30대에서는 서울이 약 25%, 지방이 약 55%로 큰 차이를 보였다.또한 서울 내에서는 ▲강남지역(강남구․송파구․서초구)의 20~30대가 약 20%로 다른 그 외 서울지역(비강
2010년 레지던트 모집에서 전체 121명의 정원에서 90명을 모집하는데 그쳐 74%의 충원률로 전공의 수급에 미달사태를 맞은 비뇨기과가 정원감축을 해법으로 제시해 주목된다.대한비뇨기과학회 이현무 수련이사는 최근 발간된 대한비뇨기과학회지 Korean Urology Today(KUT)에서 ‘비뇨기과 레지던트 지원 감소에 따른 대책과 조언’이란 기고문을 통해 비뇨기과 전공의 모집 정원 감축 추진의사에 대해 밝혔다.이 이사는 우선 지난해 12월 전국 121개 주요 수련병원들을 대상으로 한 레지던트 1년차 원서모집 마감결과 비뇨기과는 총 121명의 모집 정원 중 90명을 모집해 74%의 충원률 기록하고 전체 26개의 임상과에서 18위를 차지해 하위그룹으로 밀려나는 등 지원율이 예전과는 다르게 전개되고 있는 지원현황에 대해 우려했다.이 이사는 이 같은 대량 미달 사태의 원인은 크게 ▲낮은 진료 수가 등으로 미래가 어둡고, ▲주 5일 근무와는 상관없이 평균 3배 정도의 근무시간에 따른 외과 계열 기피 ▲ 의대졸업예정자에 비해 레지던트정원 초과 ▲의과대학 및 의전원에서의 여학생 비율 상승에 있다고 지적했다.실제 대한병원협회의 2010년도 전공의 정원 분석에 따르면 201
한의사 행새를 하며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을 과대광고해서 팔아온 의료기판매상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부산지방법원은 최근 의료기판매상에서 흰가운을 입고 의약에 관해 전문지식이 있는 것처럼 산삼배양액이 당뇨병, 신경통 등 노인성 질환에 특효가 있는 것처럼 허위 과장해 다리가 불편한 소비자에게 폭리를 취해 판매해온 A씨를 사기죄와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벌금형에 처했다.판결문에 따르면 피고 A씨는 노인들을 상대로 스스로 약재전문가로 행세하거나 성명불상자로 하여금 한의사인 것처럼 행세하며 진맥이나 진단을 했다.또한 성분불상의 산삼배양근을 당뇨병, 관절염 등 치료에 특별한 효능이 있는 좋은 약이라고 허위·과장광고를 하여 시중 가격의 10배 상당액으로 판매했다.이에 재판부는 A씨에게 허위의 선전을 해 피해자에게 산삼배양액을 고가에 구입하도록 하고, 그 사술의 정도가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있는 상술의 정도를 넘은 것이라고 봄이 상당하므로 사기죄와 약사법 위반죄가 성립된다고 판시했다.그러나 A씨는 이에 대해 재판부의 법리해석에 오인의 소재가 있다며 의약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해 왔다고 주장해왔다. 재판부는 이에 대해 약품은 반드시 약리작용상 어떤한 효능의 유무와 관계없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다가왔지만 주부들의 몸과 마음은 편치않다. 전 부치기와 설거지등에 따른 명절 통증 때문이다.절척추 전문 바로병원이 주부 30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설날 가사일로 관절이나 허리 통증을 경험했다고 대답한 사람이 81%로 조사됐다.통증의 원인은 전 부치기가 51.8%로 가장 높았고 이 밖에도 설거지 32.2%, 요리하기 28.6%의 순이었다.피할 수 없는 명절 통증, 예방할 수는 없을까? 바로병원의 도움을 받아 알아봤다.△전 부칠 때 - 한쪽 무릎씩 번갈아 펴고 앉아야전을 부칠 때에는 쪼그리고 앉아서 하는 경우가 많아 허리와 다리가 많이 아픈 것이다. 쪼그려 앉을 경우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은 체중의 5배, 허리는 2-3배에 달한다. 오랫동안 쪼그리고 앉아서 하면 과도한 압력으로 무릎 연골이나 허리가 손상될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많은 사람은 약해진 반월상 연골판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찢어질 수 있다. 또한 무릎 관절 안쪽에 지속적으로 무리한 힘이 가해져 한쪽 연골만 닳을 뿐 아니라 퇴행성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전을 부칠 때는 바닥에 앉지 말고 서서 하는 것이 좋다. 만약 바닥에 앉아서 전을 부쳐야 한다면 양반다리를 하
중앙대학교의료원이 두산비나와 함께 베트남 현지의 환아를 병원으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중앙대병원은 지난 10일 구순구개열(언청이)을 가진 팜 티 디우 프엉(PHAM THI DIEU PHUONG ㆍ6세)을 비롯한 총 4명의 환아들은 11일~12일 양일간 중앙대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17일까지 회복을 위한 치료도 받게 된다. 이들은 모두 꽝응아이성(Quang Ngai) 일대의 낙후된 지역에 살며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이며 수술은 중앙대병원 성형외과 김승홍ㆍ배태희 교수가 집도하며, 환자와 보호자 일행 8명은 7박 8일의 진료 일정을 마치고 오는 17일 베트남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11일 오전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흰 구억 뚜언 (HUYNH QUOC TOANㆍ3세) 환아의 아버지 휜 록 갱(HUYNH LOC NINH․ㆍ38세)씨는 “구개열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를 비롯해 여러 일상생활이 불편했는데 이제 정상적인 모습으로 또래 아이들과 어울려 지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수술 및 한국에서의 생활을 도와준 두산비나와 중앙대의료원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성덕 중앙대학교의료원
고도비만 환자들이 비만클리닉을 찾았을 때 가장 큰 관심을 두는 것은 무엇일까?비만전문 네트워크인 365mc비만클리닉(대표원장 김남철)이 자체 홈페이지를 통한 문의와 전화 상담 등을 통해 고도비만자들의 문의 내용, 질문 등을 조사한 결과 환자들은 위밴드술이나 위절제술과 같은 고도비만수술, 즉 베리아트릭 수술을 받을 경우 실제 체중이 얼마나 감소하느냐이며, 다음으로는 수술비가 보험 적용 대상인지 등에 대한 비용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65mc에 따르면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문의 82건과 전화 문의 43건(총 125건, 중복문의 포함)을 조사한 결과, 이 중 46건이 "실제 수술 후 체중이 잘 감소하는지와 어느 정도 체중감량이 가능하는가"에 대한 문의로 3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고도비만 수술이 의료보험 적용 대상인지 혹은 사보험으로 처리가 가능한지 등과 비용에 대한 문의가 35건(28%)로 많았다. 다음으로는 "위밴드술과 위절제술의 각 수술의 원리와 효과 등 차이"에 대한 문의가 31건(25%)으로 고도비만 수술의 종류와 각 수술 방법과 효과 등 차이에 대한 문의가 많았고, 수술후 회복기간과 치료과정에 대한 문의가 각 26건과 2
설 연휴를 앞두고 겨울철 막바지 특수를 잡기 위한 미용성형 개원가의 움직임이 분주하다.12일 개원가에 따르면 명절을 맞아 시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위해 연휴기간 동안 최대 3일간의 연장근무를 실시한다.특히 이번 설 명절은 겨울철에 수요가 증가하는 미용성형업계의 막바지 특수라 더욱 많은 환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강남의 A성형외과는 올 연휴기간 3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 연장진료에 나선다. A성형외과 관계자는 “휴일 진료의 경우 원래 익일 1시까지가 보통인데 이번 연휴에는 예약환자들이 몰려 특별히 2시간을 더 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연휴기간에 성형외과를 찾는 환자들의 경우 눈과 코 등의 부위의 시술과 자가지방이식을 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 들어서는 안면윤곽수술이 인기를 얻으며 연휴기간을 이용해 시술을 받으려는 직장인 환자들도 대거 병원을 찾고 있다.관계자는 “겨울철에 성형수술의 수요가 높아지는 현상이 있는 것과 더불어 최근에는 체감경기도 회복되고 있어 연휴기간 예약환자가 전년에 비해 10% 정도 증가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압구정동의 B성형외과도 연휴기간 특별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 이하 한의협)와 산하 시도지부, 개원한의사협의회 등 한의계 단체들이 ‘침사에게 뜸시술 허용’ 내용의 법안이 입법추진 되려는 움직임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관련 법안의 즉각적인 폐지를 촉구했다.한의협은 12일 성명서를 통해 침사에게 구사의 업인 뜸시술을 허용하는 것은 국가보건의료체계를 뒤흔드는 위험한 발상으로 국민건강과 생명에 큰 위해를 입힐 수 있으며, 국가보건의 경고하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관련 법안의 입법을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의협은 우선 침사와 구사는 일제강점기에 도입․시행되었던 자격제도로서, 그 당시는 물론 광복 후에도 엄격히 구분된 별개의 자격으로 유지돼 왔으며, 따라서 침사는 뜸시술을 위한 자격이 아니라고 주장했다.또한 현행 의료법에서도 제27조제1항에서 의료인의 경우에도 면허된 범위 내에서만 의료행위를 하도록 엄격히 규정하고, 이를 위반한 때에는 형사처벌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이는 당연히 유사의료업자인 침사와 구사에게도 적용된다고 강조했다.한의협은 이어 침술과 구술에 대한 대법원의 판시를 근거로 제시하며 침사에게 뜸시술을 허용하는 것이 불법이라고 피력했다.즉, 판시에 의하면 침술과 구술은
이화의료원은 12일 서울특별시립 양천메디컬센터 새병원기획단장에 유권 전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이화의료원이 서울시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양천메디컬센터 새병원기획단장으로 새로 임명된 유권(소화기내과,53) 교수는 1982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전임의를 지냈다. 이후 인제의대를 거쳐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중 지난 2005년에는 이대목동병원 의무부장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하면서 보여준 기획력과 섬세한 행정능력이 양천메디컬센터 개원 준비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동안의 다양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양천메디컬센터의 성공적 개원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서울특별시립 양천메디컬센터는 오는 2010년 12월 양천구 신정동에 지하4층, 지상 7층 건물에 350병상 규모로 개원할 예정이며,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을 주축으로 노인성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