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설 명절을 맞아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오랜 시간 열차를 이용하는 귀성객들의 편안한 귀성길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써 용산병원의 의료진과 간호사들이 용산역사에 직접 나와 건강상담 및 혈당, 혈압검사 등 간단한 무료검진을 실시해 귀성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도울 예정이다.
건국대학교 심장내과 교수진이 해임 된지 한 달여가 지나고 있지만 뾰족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심장학회가 해임사태를 불러일으킨 원인이 된 유럽흉부외과에 발표된 카바수술 부작용 논문의 진상 규명에 나서 주목된다.심장학회는 지난 11일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종합적 대동맥근부 및 판막 성형, 일명 카바(CARVAR)수술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의 문제를 제기한 건국대 유규형, 한성우 교수의 논문의 진위여부를 가리기로 결정했다.이는 카바수술의 개발자인 송명근 교수가 유 교수 등이 발표한 논문에 실린 부작용 환자의 사례 중 일부가 허위로 기재됐다며 논문의 부당성을 주장하고 있는 데에 따른 것이다.학회는 이와 함께 논문의 진상조사가 끝나면 양측 교수를 모두 불러 소명의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성을 유지해야 하는 학회의 입장으로서는 양측 모두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최대한의 배려를 하겠다는 것이다.그러나 학회는 두 교수의 해임문제는 논문의 적격성 여부와는 관계가 없는 일임을 분명히 했다. 즉, 내부비판을 가하고 이에 대한 대외 이미지 실추를 이유로 해임을 강행한 대학측의 결정에는 분명 잘못이 있기에 철회돼야 한다는 기존의
종합적 대동맥근부 및 판막 성형, 일명 카바(CARVAR)수술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에 문제를 제기한 건국대 유규형, 한성우 교수의 논문이 심장학회의 검증을 받는다.대한심장학회(이사장 박영배)는 11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상임이사회를 열고 학회 자체 소위원회를 구성해 유규형, 한성우 교수의 유럽흉부외과학회에 발표 논문 ‘latrogenic coronary ostial stenosis after aortic valvuloplasty(대동맥 판막성형술 이후 관상동맥 입구 인위적 협착)’의 진위 여부를 가리기로 결정했다. 대한심장학회 장양수 홍보이사[사진]는 상임이사회 직후 메디포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카바수술의 당사자인 송명근 교수의 요청을 받아들여 소위원회를 구성, 유럽흉부외과학회지에 발표된 이 수술 부작용 환자에 대한 논문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게 됐다”고 밝혔다.위 논문의 저자 유규형, 한성우 교수는 같은 학교 교수인 송명근 교수의 카바수술에 대한 것을 유럽흉부외과학회에 발표하고 식약청 등에 이 수술의 부작용 환자의 사례를 보고한 등의 일로 소속 대학인 건국대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는 일로 올 초 해임된 상황이라 심장학회의 이같은 결정에 귀추가 주목되고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 현)은 지난 9일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병원장 최남용) 별관 7층 강당에서 ‘부인암, 이렇게 예방하세요’라는 주제로 서울특별시의사회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했다.서울특별시의사회 김찬주 보험이사의 사회로 시작 된 ‘사랑 나눔’행사는 서울특별시의사회 나 현 회장, 가톨릭대학교 최남용 병원장, 지 철 진료부원장 등 성바오로병원장 관계자 및 환자가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이 날 행사에서는 성바오로병원 영양팀의 암 환자의 영양관리를 위한 맞춤별 식단전시, 시식 및 식음 코너 행사를 통하여 행사에 참여한 병원관계자 및 환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또한 ‘사랑 나눔’ 행사에는 강연(서울특별시의사회 김찬주 보험이사의 부인암의 예방,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이베나 교수의 보인암 수술 후 재활,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재활의학과 정기조 선생의 림프부종 마사지 및 운동,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유성엽수녀의 부인 암환자의 영양관리)를 비롯하여 성금 400백만원(각 100만원 4명), 기념품(대형 장바구니)능 전달하고 환자 및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지원금 전달, 영양음식 시식행사를 가졌다. 나 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 해 15만명이 넘는 암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이 민족최대의 명절 설 연휴기간을 맞아 응급진료 비상체계를 가동한다.안동병원은 설연휴 기간 안전한 명절을 돕기 위해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와 뇌, 심장, 중증외상 특성화센터 등 응급진료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소아청소년과는 외래진료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병원은 우선 교통량 증가에 따른 각종 사고 및 대형재난에 대비해 진료과별로 의료진 비상근무계획을 수립하고 진료지원, 간호지원과 행정지원 인력도 정상근무를 실시해 환자발생시 신속 정확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명절에는 어린이 환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소아청소년과는 연휴기간(13일~15일) 동안 오후 2시까지 외래진료를 실시한다.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는 명절에 자주 발생하는 사고, 음식물 부작용 등 응급질환에 대한 매뉴얼을 점검하고, 대량재해 발생에 대비해 대량재해 이동 구호차량 및 팀 정비, 헬기이송 연결망, 1339 응급정보센터 연계 등을 준비했다.안동병원 명절 연휴기간 진료문의는 병원(840-1004),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 (840-0119), 소아청소년과(840-0127)로 연락하면 된다.
대한의사협회장 선출 방식을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전환한데에 대한 의협 대의원회 결의 무효소송이 항소심으로 이어지는 등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건의 중심에 서있는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선거인단 투표제 시행을 위한 포석 마련에 한창인 모습이다.최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간선제 선거인단구성특별위원회(선거인단 특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인단 투표제 준비에 들어갔다.선거인단 특위의 김인호 대변인은 메디포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선거인단투표제와 관련된 2차회의를 마친 상황이며 헌법학회 조홍석 교수의 자문을 받아 선거인단 투표에 필요한 재반사항을 마련해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우선 선거에 참여하는 선거인단은 회원 50명당 1명꼴이 되며 총 인원은 1,200~1,300여명이 될 전망이다.특히 이 선거인단의 경우 회원들의 직선투표로 선출되며 그 자격은 회비가 완납된 사람이어야만 한다. 아울러 공정한 선거를 위해 선거일자와 후보 공고일이 임박해서 선거인단을 구성하게 된다. 선거인단 구성이 이루어지면 이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학연과 지연에 얽매이지 않도록 자리를 배치해 투표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전체 투표에서는 후보들이 과반수를
건국대학교병원(원장 백남선)은 최근 지하 1층 환경 개선 공사를 마치고, 고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라운지’를 선보였다. 이번에 ‘문화와 휴식이 있는 공간’이라는 컨셉 아래 새롭게 단장한 건국대병원 지하 1층은 바닥에는 마루를 깔고 초콜릿색과 베이지색의 소파와 의자를 곳곳이 배치해 고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마치 호텔의 로비라운지와 같은 느낌을 준다. 특히 은은한 조명과 테이블도 함께 두어 잠깐 머무르거나 기다리는 공간을 넘어, 책을 읽거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등 고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건국대병원 지하 1층 공간은 매일(월~금) 점심시간마다 자원봉사자들의 연주 봉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음악을 정식으로 공부하고 있는 프로페셔널 연주자에서부터 초등학교 학생까지, 연주로서 나눔을 실천하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참여로 건국대병원의 정오는 2005년 9월부터 지금까지 아름다운 음악 선율이 흘러 퍼지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문화 공간이 하나 더 탄생했다. 지난 2일 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 개소와 함께 문을 연 ‘gallery ku'가 그것. 별도의 공간 마련이 어려운 병원이지만, 헬스케어센터로 들어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최근 신장이식 3000례를 돌파해 화제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는 10일 신장이식 수술을 3,002례 시행했다고 밝혔다. 신장이식이 3,000례를 넘긴 것은 1979년 센터 개원 이래 30여년 만이며 국내 최초이다.특히 이는 아시아권 병원 중 단일기관으로서는 최고 기록이라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신장이식 건수뿐만이 아니라 이식신장의 생존률에 있어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이식신장의 1년, 5년, 10년 생존률은 각각 97.8%, 93.6%, 88.6%로 과거의 성적보다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미국 신질환통계(USRDS)의 2009년도 연보에 보고된 90.3~96%(1년), 68.4~80.7%(5년), 42.9~58.5%(10년)보다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이와 함께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는 공여자 신장에 대한 항체가 있는 경우 음성으로 전환해 이식을 시행하는 시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한바 있어 그 능력을 인정고 있다. 아울러 이식에 대한 최다 경험을 갖고 있어 과거에는 신장이식의 부적응증으로 여겨졌던 B형 간염 보균자, 65세 이상의 고령환자(최고령 7
진료과정에서 임상의사의 의사결정 및 급여·심사기준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임상진료지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의사협회와 의학회 등의 의료직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는 9일 오후 의협 동아홀에서 “국가주도의 임상진료지침연구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임상진료행위에 대한 한국적 근거연구를 생산하는 진료지침 연구의 주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내 진료지침사업은 지난 2004년 질병별 임상연구센터 지정사업을 통해 처음 시작됐으며 각 센터별로 약 7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현재 12 개의 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이 센터의 누적연구비는 375억여원에 달한다.그러나 지난 국정감사에서 국가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는 이 임상연구센터의 논문실적 및 진료지침 개발 및 보급 성과등의 연구관리 부실과 예산조정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또한 의학회 사업과 중복되고 있는 한계를 노출시켰다.이에 지난해 11월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NSCR)이 출범하고, 현재 국내 CPG(Central Pattern Generator)개발 주체와 주도권을 갖고 정책화 등을 결정짓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의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원장 김덕희)과 세브란스 재활병원(원장 박은숙) 그리고 중국 하얼빈시 아동병원(원장 정봉수(Ding Feng Shu))이 어린 환자의 치료를 위해 손을 잡았다.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재활병원은 지난 6일 중국 하얼빈시 아동병원을 방문, 우호협력 및 학술교류를 위한 자매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아 치료를 위한 임상, 교육 등의 진행을 통해 활발한 학술 교류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김덕희 어린이병원 원장은 “협약을 계기로 어린이 환자 치료에 대한 상호교류가 활발해 질 것이며, 특히 한국 의료분야의 우수성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번 자매협약을 위해 2009년 4월 하얼빈시 아동병원 정봉수 원장과 하얼빈시 외국전문국, 시위생국 관계자들이 재활병원 및 어린이병원을 방문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하얼빈시 아동병원 소아신경, 소아혈액종양 분야 의사 6명이 2주간 연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하얼빈시 아동병원은 1955년에 설립된 아동종합병원으로 600개의 병상과 연간 50만 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12일부터 16일까지 귀성객을 대상으로 전국 주요 역사 및 터미널 등 공공장소에서 금연캠페인을 실시한다. 새해 결심 중 빠지지 않는 것이 금연이지만,이번 캠페인은 특별한 계기를 만들지 못해 금연을 시작하지 못하는 흡연자들에게 “사랑하는 가족에게 금연을 약속하세요”라는 금연서약 이벤트를 실시함으로서 금연실천을 유도한다. 특히, 가족단위의 이동객이 많은 만큼 사랑하는 가족 앞에서 금연을 약속함으로서 가족의 지지를 받아 금연실천의 효과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건협은 또한 설맞이 귀성객 중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체내 일산화탄소와 폐기능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흡연으로 인한 건강상태를 확인토록하고 금연상담을 통해 흡연자에게는 금연실천 방법을, 흡연자 가족들에게는 옆에서 금연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게 된다.아울러 시각적 효과를 위해 금연패널과 흡연관련 모형을 전시하고 직접흡연 뿐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여성들의 간접흡연의 위험도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지난달 22일 서울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시행된 간호사, 조산사 국가시험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국시원에 따르면 이번 제50회 간호사 국가시험의 경우, 전체 응시자 수 12,738명 중 11,857명이 합격하여 지난 해 합격률(93.7%)과 비슷한 93.1%의 합격률을 보였다. 전체 평균 성적은 330점 만점에 245.3점(74.3점/100점 환산기준)이며, 이 중 305.0점(92.4점/100점 환산기준)을 취득한 건국대학교 이은옥씨가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 한편, 외국대학출신 응시자는 전체 10명 중 5명이 합격하여 50%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와 함께 서울 용산공업고등학교에서 치러진 제21회 조산사 국가시험은 전체 응시자 16명 전원 합격하여 100%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전체 평균 성적은 200점 만점에 149.9점(75.0점)이었다. 전체 수석합격자는 164.0점(82.0점/100점 환산기준)을 받은 을지대학병원의 김미향씨와 한경희씨가 차지하였다. `한편, 간호사, 조산사 국가시험의 합격자는 국시원 홈페이지와(www.kuksiwon.or.kr) 메디포뉴스[자료참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합격자 발표 후
불법 낙태 근절을 위해 이를 자행한 병원을 고발 조치한 프로라이프의사회에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근시안적 문제 해결방식을 택한 것에 분노를 느낀다며 일침을 가하고 이를 자재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은 9일 프로라이프 의사회의 고소 고발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극단적이고 사회분열적인 행동을 자재하고, 불법 낙태 해결을 위해 정부와 의사단체가 시행하는 여러 노력의 결과물을 기다려 줄 것을 요청했다. 산의회는 우선 “인공임신중절에서는 생명존중과 인권이라는 진실이 서로 상충되는 부분을 갖고 있고, 세계 많은 나라에서도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할 때 의사의 역할은 사회적 합의에 의해 도출된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정에 의학적 의미를 부여하고, 전문적 지식에 따라 시술하는 행위자이며 그 논란의 중심에 있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또한 “인공임신중절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고발, 처벌 강화 등 강제적으로는 그 지속적인 효과가 크지 않으며, 성교육 및 피임 등 장기적인 안목에서의 교육이 그 실효성이 있다는 국민들의 여론조사를 빌리지 않더라도, 역사적 사실이나 주변 국가의 예를 통해 충분히 알 수 있다”며 프로라이프의사회의
최근 대한의사협회회장선거 방식을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결의한 것에 대한 대의원회 결의무효확인 소송에서 패소한 선거권찾기모임이 1심 판결에 불복, 지난 8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고 본격적인 항소절차를 시작해 앞으로의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이와 함께 일각에서는 간선제로의 전환에 대한 회원들의 의중을 먼저 파악해 오는 4월에 있을 대한의사협회 62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안건으로 이를 상정토록 한다는 움직임도 일고 있어 의사협회장 간선제를 둘러싼 내부갈등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선찾모 측은 우선 “사단법인 대한의학회는 피고의 정관에서 규정하는 의학회로 보는 것이 상당하고, 사단법인 대한의학회가 선출한 대의원을 무자격자로 볼 수 없다”며 적법성을 인정한 1심 판사의 판결이 위법하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지난 공판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의학회 관련 내부 문건 등을 항소심에 모두 제출해 총반격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1심 공판의 쟁점사항 중 하나였던 대한의학회 인터넷 도매인에 대해서도 그 소유권의 진실을 가려내 정관에서 규정하는 단체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낸다는 계획이다.아울러 교체대의원 파견의 적법성에 있어 논란의 소지가 됐던 동의서 존재 여부도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 등으로 영리의료법인 도입이 점차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자본투자와 이익배당이 가능한 이 법안이 실행될 경우 국내 의료상가 분양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특히 수도권역의 대형건물 고층부 메디컬빌딩이 선호현상이 두드러 지고 개인병원 수준의 소규모 의료원은 매도세는 강화될 것이라는 의견이다.상가뉴스레이더 선종필 대표는 8일 영리의료법인이 도입되면 병원간 경쟁이 치령해지고, 고급화 대형화 돼 병원 시설의 볼륨이 늘어나 상가시장에도 새로운 흐름이 전개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선 대표는 우선 영리의료법인의 도입은 우선 병원 시설의 수도권 집중화를 가속화 시킬 수 밖에 없다고 예측했다.이는 규모와 서비스를 늘린 병원으로서는 이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유능한 의사들을 붙잡아야 하는데 이 자금 충당은 고객 수요가 충분한 수도권의 병원 건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이에 따라 선 대표는 메디컬상가에 대한 수요는 주변 배후세대가 충분히 확보된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공간에 대한 인기가 높아질 것 이라고 전망했다.특히 건물 중 3층 이상의 공간이 병의원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고층부의 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