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의실종과 끈 샌들, 빅백으로 겉보기에 멋있는 여름철 옷차림, 그러나 자칫 병을 부르는 ‘호러 패션’이 될 수도 있다. 의사들이 경악하는 병을 부르는 호러 패션 BEST 3를 부민서울병원 의료진의 도움말과 함께 알아보자. ▲요통을 부르는 하의실종 패션하의를 안 입었나 싶을 만큼 짧은 치마나 바지로 다리를 더욱 길게 보이게 하는 하의실종 패션이 트렌드다. 이 때문에 청바지 매출이 떨어졌다고 할 만큼 젊은 여성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하지만 하의실종은 여성의 몸을 차게 해 요통을 부르는 대표적인 옷차림이기도 하다. 우리 몸 체온의 22%는 근육에서 발생하는데, 여성은 남성보다 근육량이 적어 몸에 필요한 열을 발생시키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여자는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는 어른들의 말씀도 바로 이 때문이다. 따라서 하의실종 패션처럼 노출이 과한 의상은 쉽게 체온을 뺏기게 해 수족냉증과 혈액순환 저하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낮아진 체온 때문에 허리 주위의 근육이 갑자기 수축하면서 요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평소 디스크 증상이 있던 여성의 경우는 통증이 심할 수 있다. 부민서울병원 척추센터 임양선 과장은 “허리를 보호할 수
의료기관이 조리보조원을 직접 고용하지 않고 위탁받아 운영한 후 직영가산료를 수령했다가 13억 3000만원에 이르는 과징금을 처분받게 됐다.서울행정3부(재판장 심준보)는 최근 A병원이 보건복지부장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과징금부과처분등 취소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직영가산에 대한 고시에서 입원환자 식사에 필요한 인력 중 일부라도 외부에 위탁을 주는 경우는 직영가산을 산정할 수 없다는 내용이 명확하며 이미 여러차례 공지됐다는 이유에서다.앞서 복지부는 A병원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 병원이 조리보조원을 직원으로 채용하지 않고 위탁업체인 B회사로부터 파견받아 운영하면서 입원환자의 식대 직영가산료를 청구해 약 3억 3천여만원의 요양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수령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에 복지부와 공단은 해당 병원에 17억여원의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그러나 A병원은 “피고들이 ‘직영’의 의미를 오해했다”며 “직영가산점수를 받기 위해서 요양기관이 조리업무에 관여하는 모든 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건 아니다. 우리는 조리보조원만을 인력공급엄체로부터 파견받아 사용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영양사와 조리사를 고용하고 입원환자 식사에 필요한 시설
서울성모병원 미주사무소 소장 장도명 교수가 지난 19일 미국 LA에서 개최된 LA한인상공회의소 제 35-1차 정기이사회에서 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1년이다.성형외과 전문의인 장도명 교수는 지난해 3월 개소한 서울성모병원 미주사무소 대표로 해외 마케팅과 환자 유치에 힘쓰고 있다
의사와 제약사 간, 리베이트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이에 대처하는 의료윤리지침의 초안이 완성됐다.한국의료윤리학회는 최근 '의사-제약산업체 관계윤리 지침' 초안을 발표하고 의사와 제약 산업체와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상충 문제를 관리할 지침을 제시했다.지침은 3개항의 상위 기본원칙과 8개 분야에 대한 세부원칙으로 구성됐다.지침에 따르면 3개 상위원칙은 ▲환자이익 우선 원칙과 ▲이해상충 관리의 원칙, ▲의사-제약산업체 관계설정의 원칙이다.이중 이해상충 관리의 원칙은 환자의 이익에 앞서 이차적인 이익인 금전적 또는 비금전적 이익이 앞서는 비윤리적 이해상충의 가능성이 상존한 경우다.지침에서는 이같은 경우, 의료기관이 기관 내부에서 이해상충이 발생할 가능성을 인식하고 기관수준과 의사 개인 수준에서 이해상충의 가능성을 관리할 기제를 마련해 시행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의사 개인은 해당기관의 정책을 따르고 필요한 경우 자문을 받는다.관심이 집중되는 의사-의료기관과 제약산업체와의 관계 지침은 8개 분야 세부원칙으로 구성됐다. 세부원칙은 ▲처방과 제품선정, ▲임상진료지침,▲ 마케팅, ▲제품설명회, ▲학회참석, ▲자문, ▲평생교육, ▲연구다.의료윤리학회는
대한전공의협의회 차기 회장으로 김일호 전공의가 당선됐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단독 출마한 김일호 전공의가 51.2%의 투표율 중 85%의 득표율로 제15기 대전협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일호 당선자는 소감을 통해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의료계에서 젊은 의사의 목소리를 내고 의료계 현안에 발빠르게 대응할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전공의들에게 현재의 의료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대전협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김 당선자는 현재의 의료계를 "바람앞의 등불"이라며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고 상황을 짚었다.그는 "건강보험재정의 파탄 앞에 정부는 무차별 삭감으로 보험 지출 줄이기에 급급하고 병원 경영자는 환자 수 늘리기에 혈안이 돼 있는 형국"이라면서 "벼랑 끝에 내몰린 개원가는 너나없이 피부미용 진료에 나서고 할인경쟁에 상호비방, 소송 사태까지 치닫는 등 그야말로 참혹할 지경"이라고 비판했다.이 같은 상황에서 대한의사협회는 협회장의 횡령 의혹과 소송 사태로 제 기능을 잃은 지 오래며 의료계 지도자들은 의약분업 투쟁 이후 개혁 보다는 투쟁의 과실을 따먹기에만 급급한 실태라는 지적이다. 결국 리베이트 쌍벌제로 의사들의 도
김종수씨 별세, 김성훈(중앙대의료원 홍보팀장)․성모(사업) 부친상, 김진기(한국전력 처장 중앙교육원)․김진(김진 이비인후과의원 원장) 빙부상, 7월 28일(목) 부산의료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30일. 장지 대정공원묘원. 051-507-3000.
임신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당뇨와 고혈압 등 대사증후군과도 밀접한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당 조절장애 유전자가 발견됐다.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소장 윤태기) 이우식ㆍ김지원교수팀은 “137G 유전자를 가진사람은 137C 유전자를 가진사람에 비해 당불내성(당뇨직전단계)의 위험이 6.7배 높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다낭성 난소증후군 환자 126명을 대상으로 유전자검사를 진행한 결과다.연구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는 Interleukin-18 (IL-18) 유전자의 -137G 대립인자가 당 조절장애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37G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137C의 유전자를 가진 사람보다 당불내성(당뇨직전단계)이 나타날 위험이 6.7배 높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공복 혈당과 식후 2시간 이후 혈당도 -137G 대립인자를 가진 경우가 -137C를 가진 경우보다 통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최근 가임기 젊은 여성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내분비 질환으로 임신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당뇨와 고혈압 등 대사증후군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러나 그 동안 당 조절장애의 정확한 원인
의료기관이 현지조사에서 본인부담금수납대장 자료를 뒤늦게 제출했다가 업무정지 1년 처분을 받았다.서울행정12부(재판장 장상균)는 최근 한의원을 운영하는 원장 A씨가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업무정지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현지 조사 기간 중 절반에 이르는 자료는 바로 제출했지만, 나머지 기간에 이르는 자료는 제출 명령을 받은 일로부터 1년이 지나서야 제출했기 때문에 명령위반행위가 성립된다는 이유에서다.앞서 복지부는 현지조사 결과, 원고가 2008년 11월~2009년 6월7일까지 작성된 본인부담금수납대장을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복지부는 원고가 제출한 2009년 6월8일~2009년 12월까지 작성 된 본인부담금수납대장을 근거로 150여만원의 부당청구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복지부는 원고에게 자료제출명령 거부와 부당청구를 이유로 1년의 요양기관-의료급여기관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그러나 원고는 “본인부담금수납대장을 바로 제출하지 못한 건 건물 화재로 인해 진료기록부와 수납대장 등을 외부로 옮겼다가 이를 바로 찾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이후 수납대장을 제출했으며 부당이득금도 미미한 점 등을 고려하면 사건 처분이 지나치다”고 항변했다.이어
경기도 용인시가 공중보건의에게 약제비 환수를 책임지라던 처분은 일단 철회됐지만 시청 쪽은 공보의에게 '과실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어 추후에도 같은 사건이 재발 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게 됐다.용인시청 감사담당관 관계자는 27일,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의 책임은 철회됐지만 공보의에게는 과실이 있다는 입장"이라며 "그간 공보의들에게 환수에 대한 교육을 시켰는데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환수처분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주의처분을 공보의에게 내렸다"고 밝혔다.용인시청에 따르면 공보의에게 내린 환수책임의 철회는 ▲공보의 배치 목적과 ▲일반 공무원과의 형평성 ▲회계관계직원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다.감사담당관 관계자는 "농어촌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공보의를 배치한 점과, 금액이 개인당 10만원~40만원 정도인데 이를 일반 공무원들에게 책임지웠을 경우 공직이 안정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감안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특히 공보의를 회계관계직원으로 보아야하는지에 대해 이견이 많았는데, 결정소에서는 회계관계직원으로 보기 어렵다는 쪽을 받아들였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공보의에게 환수처분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것이라기보다는, 공보의는 분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가 2011년 7월 1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의료기기 임상전문가 위원으로 위촉됐다. 식약청의 의료기기 임상전문가는 국내외 의료기기의 인증과 허가, 임상시험에 관한 자문과 제안을 담당하게 된다.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기위원회 위원과 교육과학기술부의 의료기기관련 국책연구의 연구책임자를 담당하고 있는 김 교수는 이번 의료기기 임상전문가 위원 위촉과 관련, “앞으로 식약청과 함께 국내외 의료기기사업의 선진화와 검사 시스템의 체계화와 객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경과에서의 SSRI(선택적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 사용에 대해 정당성을 피력하던 중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 취업과 민간보험가입에 불이익이 있다'고 말한 신경과 교수의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 홍보이사 신영철 교수(강북삼성병원)는 대한신경과학회의 산하 신경계질환우울증연구회 회장인 김종성 교수(서울아산병원)가 최근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 취업과 민간보험가입에서 불이익을 겪는다"고 말한것과 관련, 김종성 교수에게 서한을 보내 강력히 항의했다.앞서 김종성 교수는 모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경과에서 SSRI를 처방할 때도 4대 질환에 한해서는 현재 60일 이상 처방하지 못하게 돼있는 규제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김 교수는 "SSRI 항우울제 처방이 필요해서 정신과로 보냈을 경우에 이런 기록이 고스란히 남고, 결국 이들은 재활 후 취업이나 보험가입에도 문제가 생기게 된다"며 정신과 치료를 받았을 경우 사회적 낙인이 찍힌다는 점을 우려했다.SSRI는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을 치료하는데 쓰이는 항우울제의 일종이다. 신경과에서는 신경계 질환에 동반되는 우울증에 SSRI를 처방하고 있지만 현행 건강보험 급여기준 상,
젊은의사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배제한 의료계의 ‘기능재정립’ 논의에 절대적으로 반대한다는 뜻을 피력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안상준)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기동훈)는 26일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고 “가칭 선택의원제(만성질환관리제도)를 포함한 의료기관 기능재정립 논의에서 젊은 의사를 포함한 10만 의사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제도를 모색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대전협과 대공협은 선택의원제의 추진 등과 관련, 대한의사협회가 지금처럼 젊은 의사들의 목소리를 배제하거나 회의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일이 또 다시 발생한다면 대한의사협회의 근시안적인 관료주의에 반기를 들 것이라고 경고했다.성명서에 따르면 의협 집행부는 지난 2일, 시도회장단과 각과 개원의협의회와의 연석회의를 진행하면서 선택의원제 도입을 확실히 하려고 했다. 그러나 의협은 이같은 과정을 진행하면서 약 2만명을 대표하는 젊은 의사 단체에 회의 주제와 관련한 어떤 의견조회도 구하지 않았다. 의료제도가 변경되면 젊은 의사들의 당면과제가 될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논의과정에서 제외시켰다는 것이다. 대전협과 대공협은 “최근 의협 경만호 회장이 모든 논의를 중단하겠다는 내용의 서신을 보냈으나 우리는 향후 행보
서울성모병원이 협력병원 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미래형 병원의 성공 을 주제로 협력병의원장들과의 초청간담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서울성모병원의 발전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미래형 병원의 성공 전략’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은 “협력병원들의 관심과 호응 덕에 서울성모병원의 발전이 가속화되는 것 같다”며 “최고 수준 병원으로 도약해 안심하고 환자를 의뢰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협력병원을 대표한 김동준 원장은 “개원 이후 환자들을 의뢰해 다녀온 후 환자들의 반응이 좋아 기분이 좋다”며 “서울성모병원이 앞으로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은 협력병원과의 신속한 의뢰․되의뢰 시스템을 위해 e-Hospital을 통한 환우의 정보 공유와 의료진 정보 공개를 실시하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기존의 조영제보다 독성과 부작용이 적고 혈관영상이 선명하게 나오는 MRI(자기공명영상) 조영제를 개발했다.교육과학기술부는 25일, “서울대학교 현택환 중견석좌교수(화학생물공학부)와 서울대병원 최승홍(영상의학과) 교수팀이 3나노미터 이하의 극소 산화철 나노입자를 대량으로 합성하는데 성공했다”며 “이로써 인체에 무해하고 선명한 영상의 조영제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실험에서 극소 산화철 나노입자를 쥐의 꼬리정맥에 주사했다. 그러자 심장을 비롯한 혈관이 MRI영상에 선명하게 나타났다. 극소 산화철 나노입자는 혈관 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주사한지 1시간 후까지도 혈관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측정시간이 10분 이상 걸리는 고해상도 혈관영상을 선명하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이렇게 얻은 혈관영상을 통해 대동맥, 상대정맥, 하대정맥, 쇄골하정맥, 대동맥궁, 경동맥, 경정맥등의 큰 혈관 뿐 아니라 0.2 mm의 매우 작은 지름을 가진 혈관까지 관측이 가능하다.산화철은 체내에 철분으로 저장될 수 있어 생체 적합성이 높고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 독성이 매우 적지만 자성이 커서 조영제로 사용하기 힘들었다. 또 조영제로 사용하
한국 외과 의사들의 뛰어난 손기술이 아시아 의사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면서 암 수술에도 한류바람이 불고 있다.서울성모병원은 25일, 김준기 교수(대장항문외과)가 원격회의시스템을 이용해 단일공 대장암(S자 결장암) 수술을 국제학회에 생중계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중계는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내시경 수술 워크샵으로 전송됐다. 아시아 내시경 수술 태스크포스는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폴, 대만, 우즈베키스탄 등의 아시아 의사들이 최신 최소침습수술의 기법을 공유하고 배우기 위한 모임이다. 이번 워크샵에는 아시아 각국 6~70명의 의사들이 참여하며, 그동안 연구한 술기에 대해 발표하고 후진들을 교육한다.이 자리에서 김준기 교수는 아시아 대표로 복강경 수술을 전수했다.김준기 교수가 실시한 S자 결장암 단일공 복강경은 배에 1.5~2cm 길이의 절개창을 낸후, 하나의 절개 창을 이용해 수술을 진행하는 방법이다. 이는 기존에 4~5개의 구멍을 뚫는 복강경경 수술에 비해서 난이도가 어려울 뿐 아니라 수술효과에서도 뒤떨어지지 않는 최신 수술법이다.김 교수의 라이브서저리를 중계하던 한 교수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로도 출혈이 거의 없이 결장암의 발생 부위를 절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