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는 3월 1일부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사제 인사발령을 아래와 같이 실시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관리부장 김재화 신부 (임기 2011. 3. 1 ~ )▲원목부실장 최대식, 김병훈, 박지훈 신부 (임기 2011. 3. 1 ~ )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이 2011년 3월, 기획실 산하 홍보팀을 원장직속기구 홍보실로 변경하면서 정신과 신동원 교수를 홍보실장으로 임명했다. 초대 홍보실장으로 취임한 신동원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연세의료원에서 정신과와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또 뉴저지 주립대학 신경과학 연구소 연구원 활동 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재정난으로 운행이 임시 중단됐던 한국백혈병환우회의 무균차량이 다음달 2일부터 다시 운행된다.무균차량(CLEAN CAR)은 차량 내부를 병원 무균실과 같은 상태로 유지시켜 백혈병 환우의 항암치료와 조혈모세포이식(골수이식) 후의 환자들에게 감염예방을 도와주는 차량이다. 그러나 올해 들어 기업이나 개인의 기부로 충당해오던 운영재원 마련이 어려워지자 지난 1월 10일 무균차량 운행을 중단했고 지난 20일에는 무균차량이 멈춘 사연을 언론사에 보도하며 운행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기부의 필요성을 알렸다.언론의 보도 후 방송인 김미화씨를 포함해 기업인, 개인 등 24명이 기부에 참여해 28일 현재까지 모금된 후원금은 616만870원이다. 매월 5천원~10만원의 정기후원을 신청한 소액기부자들도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소액기부자는 모두 114명으로, 앞으로 매월 131만 5000원이 무균차량 운행자금으로 들어올 예정이다.한국백혈병환우회는 일시기부금 6백여만 원으로 우선 3월 2일부터 무균차량의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다만 안정적인 무균차량 운행을 위해서는 아직도 재원이 많이 부족해 시민들의 계속적인 기부 가 필요한 상태다.환우회는 “무균차량 1호기 운행재원 마련이 끝나면 2호
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연구소(소장 신상완)가 지난 20일, '제5회 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연구소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New Technologies in Implantology and Mandibular Implant Overdentures'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의 최신 경향과 새로운 진료 방법을 공개해 개원가에서 쉽게 익히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신상완 교수는 “심포지엄을 통해 임상가들이 임플란트진료에 보다 쉽게 접근해 다양한 진료를 활용할 수 있는 최신 테크닉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며 “특히 하악 임플란트진료에 대한 체계적인 방법을 전했다”고 전했다.심포지엄에서는 진료 시 나타나는 다양한 케이스에 대한 문제 해결을 임상증례를 통해 제시했다.▲이대희(송명구·이대희 서울치과) 원장은 Consider of Fixture Surface in Sinus Graft를 주제로 early cell response와 animal test에서 기존의 RBM surface에 비해 우수한 성능을 보인 SA와 HA-coating surface fixture와 함께 사이너스 그래프트를 한 증례에서 기존보다 조금 더 일찍 로딩 했을 때 타당성을
간호계의 숙원 사업인 간호교육 4년 일원화를 위해 여야의 국회의원들이 총 출동했다. 28일 국회에서 열린 '간호교육 학제 일원화를 위한 공청회'에는 주최자인 서상기(한나라당), 안민석(민주당),정영희(미래희망연대) 의원이 참석해 “간호교육의 4년 일원화가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높였다.특히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안민석 간사는 "현재 쌓여있는 법안이 400개인데 현재 이 법안은 순위가 400위 밖에 있다. 그러나 서상기 의원과 3월달에 무조건 '간호교육 4년 일원화'를 처리하기로 했다" 며 "여야가 협력해야 하는 건 협력한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했다.여당의 교과위 간사인 서상기 의원도 “핵심 의원은 다온 것 같아 분위기가 좋다, 이 분위기가 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뒤늦게 도착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 역시 간호교육 4년 일원화 지지를 공고히 하며 분위기를 띄웠다.안상수 대표는 "4년제 일원화 법안을 발의한 당사자로서 이 문제를 다루게 되는 교과위에 통과를 요청해 놓은 상태"라며 "교과부장관에게도 협조를 부탁했으므로 빠른시일 내 잘 될수 있으리라 본다"고 전했다.이외에도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 미래희망연대 노
의사사회의 올해 과제로 ‘소통’이 떠오르는 가운데 국회의원들까지도 의사회 임원들에게 소통의 노력이 요구된다며 회의적인 목소리를 전했다.대전광역시의사회(회장 이철호)의 정기총회가 열린 지난 25일, 총회에 참석한 이재선 보건복지상임위원장은 “이철호 회장이나 경만호 회장이 사안에 대한 말을 해줘야 입법을 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요즘은 만나는 것 자체가 껄끄럽다”며 “상황이 이렇다보니 다른 의원들도 의사회 집행부와 대화를 잘 하지 않으려 한다”고 비판적인 분위기를 전했다.이재선 위원장은 이어 “요즘은 비판적인 댓글 하나만 올라와도 다들 놀라 중심을 잡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전문인들도 너무 점잖이 있지만 말고 힘을 실어줘야 의원들이 활동을 한다”며 여론의 비판에 대응하는 의사회의 역할을 넌지시 토로했다.앞서 의사협회의 경만호 회장은 “현재 국회에서 추진 중인 법안이 10개인데 이 안들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소신진료 환경이) 이뤄지지 않는다”며 국회의 도움을 당부했다.대전시의사회 이철호 회장도 ‘1차 의료기관 육성 특별법’을 제정해아 한다고 피력하며 정총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홍승원 대의원회 의장은 “소통의 부재로 지도자를 핍박
척박해지는 의료환경에서 의사 회원들의 울분을 토로하는데도 지쳤다는 성토가 이어지고있다.26일 열린 대전광역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의사사회가 불합리한 각종 고시와 규제로 억압받고 회원 간 불신과 반목이 거듭되는 상황에 답답함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드높았다.대전시의사회 대의원회 홍승원 의장은 “작년 총회에서도 울분을 토로했지만 지금도 유사한 심정을 표출할 수 밖에 없어 안타깝다”며 “자유전문직업인으로서 제도권 내 정제돼 살아갈수밖에 없어 이제는 회원들의 아픔을 꼬집어내는데도 지쳤다”고 토로했다.이어 “의협의 내부 불신과 반목으로 인한 수십 건의 고발과 소송, 일부 회원들의 부끄러운 댓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1차의료 붕괴와 의료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홍승원 의장은 의협이 외부의 노출에 무력했던 이유가 지도자를 핍박만 하기 때문이었다며 소통의 부재를 문제의 핵심으로 꼽았다.이에 홍 의장은 의협이 앞으로 소통에 노력해 회원들을 단합의 길로 이끌어 현안들을 풀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회원들에게도 참으며 기다리는 자세와 단합만이 살길이라고 호소했다.대전시의사회 이철호 회장도 보건복지부에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철호 회장은 “1차 의료기관은
대전광역시의사회(회장 이철호)가 25일 오후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전국시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의 시작을 알렸다.총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본회의로 나눠 진행됐으며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과 이재선 보건복지상임위원장, 염홍철 대전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의사회는 1부에서 감사패 전달, 사랑의 열매와 연계한 장학금전달식을 진행했다.이어진 2부 본회의에서는 전년도 결산보고와 올해 사업계획안 심의, 건의안 토의를 진행하고 작년보다 6171만원 절감된 4억 3243만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의사회는 총회 의안으로 상정된 ▲1차 의료기관 지원 특별법 제정, ▲보건소 일반진료 근절, ▲토요일 공휴일과 같이 가산율 적용, ▲의협 구조조정 및 의협회비 10% 인하, ▲의료광고심의사항 시도의사회 이첩, ▲65세 이상 외래 본인부담금 상한액 1만 5000원 상향조정, ▲회비 납부율이 일정수준 이상 시 해당구에 인센티브 지급, ▲수액치료 수가의 불합리성 시정, ▲회원명부 발간, ▲회비 미납 회원에 대한 서비스차별화, ▲환자가족이 내원해 약제 또는 처방전만 수령 시 진찰료 산정 개선을 의결했다.올해 사업계획안으로는 ▲의료제도 및 정책연구, ▲시민보
간호사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주요 원인은 적절한 간호인력이 부족하며 간호지식이 충분치 못하고 의사와의 관계가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간호사회는 최근 ‘간호윤리 인식도 조사’를 발표하고 간호사들이 윤리적 딜레마를 겪는 이유와 이에 대한 대안방안을 제시했다.연구를 진행한 이화여대 건강과학대 간호과학부 이광자 교수와 동 대학 대학원 간호과학과 유소연 연구원은 “간호사들이 가장 많은 윤리적 딜레마를 경험하고 있는 영역은 전문직 업무 영역과 환자ㆍ의사와의 관계에서 오는 문제가 높았다”고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전체 문항 중 전문직 업무영역의 ‘적절한 간호인력 부족으로 인한 문제’와 ‘의사와의 상호 비협조적인 관계로 인한 갈등’, ’간호지식과 경험부족으로 인한 갈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환자의 요구와 의사의 지시사이의 갈등, 간호사의 부름(call)에 대한 의사의 무반응도 높은 갈등요소인 것으로 집계됐다.이 같은 결과는 과거 희생과 봉사로 비춰졌던 간호가 근거중심의 전문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한 전문직으로서 역할이 변화 된 것을 나타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이에 대한 대안으로 연구팀은 제도적인 정책개선과 병원의 노력, 적절한 환경의
강남구의사회가 불합리한 정책에 한발 앞서 대처할 수 있는 의사단체가 돼야 한다고 성토했다.강남구의사회 이관우 회장은 24일, 제36회 정기총회에서 “미용성형에 대한 과세부과와 필수예방접종의 진료수가에 대한 일방적 통보에 회원들이 반발하고 있다”며 “올해는 정책에 한발 앞서 대처해 그 정책을 제고할 수 있는 대안을 세울 수 있는 의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강남구의사회는 서울시 건의안으로 ▲의료광고심의 수수료의 합리적 조정 ▲직원 채용시 전 근무처의 추천제도 도입 ▲의료 및 경영 피해사례에 대한 자료집 누적 DB화 ▲표준질병사인분류 코드의 개정에 따른 피해방지 노력을 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 채택했다.강남구의사회는 “현재 일원화돼 있는 의료광고심의 수수료 체계를 다원화해주고 대한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에 대한 상호감시기능 강화와 형평성을 고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표준 질병 사인분류 개정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개원가에서 개정된 안처럼 상세한 분류코드가 필요 하느냐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서초구 의사회는 단순착오로 인한 상병누락이나 상병분류 체계미비로 인한 삭감 등의 피해를 방지하는데 노력해주길 바란다는 건의안을 채택했다.의사협회 신원형 상근부회장은 “의
간호교육의 이원화로 매년 1700억원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공청회가 열린다.대한간호협회는 오는 28일, 서상기(한나라당)ㆍ안민석(민주당)ㆍ정영희(미래희망연대) 의원의 공동주최로 ‘간호교육 학제 일원화를 위한 공청회’를 열고 이에 대한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간협은 간호교육 4년 일원화가 되면 간호사 면허소지자들의 학사학위 취득을 위해 매년 발생하는 1700억원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현재 우리나라의 간호교육 학제는 전문대학 졸업과 대학 졸업으로 이원화 돼 있지지만 면허는 단일하다. 그러나 선진국의 경우에는 간호교육 학제가 4년으로 일원화 돼 있어 우리나라의 전문학사로는 해외 취업이 어렵다. 따라서 한국간호교육의 국제표준이 절실하다는 요구들이 있어왔다.실제로 간협에 따르면 전문학사 소지자 중 87%가 간호학사학위 취득을 위해 매년 방송통신대학, RN-BSN, 학점은행제,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이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이 매년 1700억원에 달하고 시간적 손실도 크다.간협은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에서 확대된 간호분야의 지식을 요구하고 있고 이는 선진국의 연구
적십자간호대학(총장 조갑출)의 교육과정을 둘러보러 러시아 극동국립대 부총장(Dr. Vladimir Kurilov)이 방문했다.적십자간호대학은 “부총장이 적십자간호대학의 우수한 간호교육프로그램과 커리큘럼을 설명하고, 교정과 시설을 돌아봤다”며 “현장재현형 시뮬레이션 교육을 적극적으로 알렸다"고 24일 밝혔다. 조갑출 총장은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간호교육, 다양한 교수법으로 간호교육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며 "간호명문대학으로서 향후 아시아 간호교육 허브대학으로의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여의도성모병원이 서울지방병무청과 협약을 맺고 공익복무 부적합자 위탁검사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병무청은 2011년 1월부터 공익근무요원 복무자 중 정신질환 사유 등 정상적인 공익복무가 곤란한 사람을 대상으로 공익근무요원 복무부적합자 소집해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위탁병원은 이들을 대상으로 소집해제 타당성을 판단하기 위한 검사를 실시한다. 이에따라 여의도성모병원은 1년간 공익근무요원 복무부적합자 소집해제 대상자에 대한 위탁 검사를 맡게 됐다. 문정일 병원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검사를 실시해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최한용)이 23일 ‘제6회 삼성 밝은 얼굴 찾아주기’ 입학 축하행사를 열었다. ‘삼성 밝은 얼굴 찾아주기’ 캠페인은 무료 성형 의료봉사를 통해 수술 받은 환자들 중 올해 입학하는 환우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다.올해는 초등학교 입학 1명, 중학교 진학 11명, 고등학교 진학 4명, 대학교 진학 8명 등 24명의 학생들과 가족 30여 명이 함께했다.
비전케어 김동해 대표(명동성모안과 원장)가 제26회 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에서 실명예방분야의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동해 대표는 지난 2002년부터 전 세계 22개국에서 82차례 안과수술캠프(Vision Care Eye Camp)를 개최하고 약 6만여 명에게 안과수술과 진료를 실시해 저개발국의 실명예방과 시력회복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3월 21일 호주 시드니 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