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8일 오후6시 30분, 대회의실에서 ‘H.E.L.P(HIRA Executive Leader Program)와의 특별한 만남’ 행사를 겸한 제1기’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입학식을 거행한다. 이날 행사는 최고위자과정 과목별 강사소개 등이 있으며 이상용 보험연금정책본부장을 비롯한 복지부 주요 관계자와 심평원 임원과 실장들이 참석한다. 심평원의 제1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은 공공기관에서는 처음으로 개설하는 최고위자 교육프로그램으로 ‘보건의료환경의 변화’, ‘심사/평가 주요사항’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됐다. 전체 지원자 150명 중 34명이 선발된 이번 과정의 구성원들은 의학계 인사부터 약사와 한의사협회 인사, 제약회사와 의료기기업체 CEO등으로 다양하다. 심평원은 “HELP라는 단어처럼 참가자들에게는 건강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이러한 과정들이 더욱 발전돼 국민 보건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훈 기자(s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조혈모세포이식 사전심의제와 관련해 포탈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이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9일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와 공동으로 37개 조혈모세포이식 실시기관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한다. 포털시스템을 이용한 사전심의제는 기존의 서면 접수에 의한 오프라인 방식 운영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개발된 것으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용자 지침서를 배포해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기관으로부터 시범 운영 결과에 따른 개선점을 수렴하는 등 상호 의견 교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심평원은 포털을 이용한 조혈모세포이식 사전심의제 운영으로 조혈모세포이식 대상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접수 및 심의 결과를 제공하여 대외 고객 만족도를 증대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일부 일간지들이 지난 7일 ‘전국민 의료보장 헛구호’, ‘빈곤층 울리는 가혹한 건강보험’등의 기사를 게재하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해명하고 나섰다. 공단은 8일 “체납기간중 진료를 받아 보험혜택을 받은 사실이 있을 경우, 진료내역사실통보서를 통해 사실을 통지하고 있으며, 체납된 보험료를 2월 이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보험혜택 받은 진료비를 환수하게 됨을 본인에게 통지한다”고 전했다. 즉 보험혜택 제한상태에서 진료를 받아도 공단이 진료내역사실통보서를 통지한 날부터, 2개월 내에 체납된 보험료를 완납한 경우에는 정당급여로 인정된다는 것. 앞서 서울신문은 7일자 기사를 통해 “체납상태에서 진료를 받아 보험료는 물론 진료비까지 환수 당할 대상은 48만가구, 78만명 가량 된다”고 밝혔다. 또 조선일보는 “건강보험료를 3개월 체납한 김모씨는 병원비 혜택분 까지 500만원을 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한 바 있다. 공단은 “건강보험은 공보험으로 가입자가 납부한 보험료와 국고지원금으로 운영된다”며 “가입자가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거나 지연 납부하게 되면, 보험료 인상요인으로 작용
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성권)는 8일 세계콩팥의 날을 기념해 5일부터 11일까지를 ‘콩팥 건강 주간’으로 선포하고 탤런트 김호진·김지호 부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호진·김지호 부부는 8일 고려대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세계 콩팥의 날 기념식’에서 위촉패를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부부는 당일 개최되는 만성콩팥병 무료검진 행사에 직접 참여해 일반인들과 함께 콩팥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김성권 이사장은 “연예계의 소문난 단짝 커플로 평소 깨끗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김호진·김지호 부부가 인체의 필터로 정화기능을 하는 콩팥의 깨끗한 이미지에 적합했고, 건강한 두 부부의 생활이 콩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번 캠페인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자들이 좋아하는 의사는 어떤 모습일까? 또 어떤 모습에 실망을 느끼고 의사들은 어떤 환자들을 싫어할까?미국 컨슈머리포트 2월호에는 흥미로운 조사결과가 실려있다. 환자들이 의사진료를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조사결과가 바로 그 것이다.미 컨슈머리포트 전국조사센터는 이번 조사를 위해 3만9090명의 환자와 335명의 1차 진료기관 의사들을 대상으로 환자의 진료만족도, 의사가 보는 환자의 태도 등을 조사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환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의사는 환자를 존중하는 의사이다. 무려 77%의 응답자가 이같이 대답했다.이어 환자의 말을 인내와 이해심을 갖고 들어주는 의사(67%)가 그 뒤를 이었으며 환자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 의사(64%), 환자가 질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의사(57%), 환자에 대해 개인적으로 이해하려는 의사(42%) 등의 순이다.반면 환자가 의사에게 불만을 느끼는 경우 중 가장 많은 것은 환자를 30분 이상 기다리게 한다가 24%로 1위를 차지했다.조사 대상자의 19%는 1주일 안에 예약을 할 수 없다는 응답을 했으며 이어 진료시간이 너무 짧다(9%), 검사 결과를 바로 알려주지 않는다(7%), 전화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폴란드 건강보험공단이 ‘한국-폴란드 건강보험 발전 협력 실무대표’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제5차 ISSA(International Social Security Association, 국제사회보장기구협회)연구회의에 참석한 공단 이재용 이사장은 폴란드 건강보험공단(NFE)이사장인 안드레이 소스니예츠와 회담을 갖고 이같이 결의했다.
폴란드의 안드레이 소스니예츠 이사장은 “통합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한국의 사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고 밝혔고 이에 이재용 이사장은 “앞선 경험과 교훈을 살려 폴란드의 통합건강보험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양국 이사장은 ‘한국-폴란드 건강보험통합 협력 실무대표’를 구성해 양국 건강보험 발전에 대하여 상호협력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한국이 폴란드 통합공단의 성공적
최근 들어 우울증으로 인한 연예인들의 잇단 자살이 심각한사회문제로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 대학병원에서 연예기획사 소속 연예인들의 정신건강관리를 도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순천향대학교병원는 8일 "우울증센터 한상우 교수(정신과)가 연예기획사 팬텀엔터테인먼트와 세도나미디어 소속 연예인들의 정신건강관리를 담당하게 됐다"고 전했다.팬텀엔터데인먼트는 강호동, 아이비, 한효주, MC몽 등 60여 명이 소속된 연예기획사이며 세도나미디어는 故 정다빈의 소속사였다. 두 회사는 최근 우울증으로 인한 연예인 자살이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의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에 대한 체계적인 대처를 위해 순천향대병원 우울증센터를 찾은 것.이에 따라 팬텀엔터테인먼트와 세도나미디어 소속 연예인들은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순천향대병원 우울증센터에서 상담을 받게 되며 필요할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된다. 한상우 교수는 “최근 일련의 사건을 볼 때 스타들의 스트레스가 상당히 심한 것을 알 수 있다”면서 “우울증 등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기 전에 예방 차원으로 체계적인 접근을 통한 사전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한편, 한 교수는 우울증, 홧병, 조울증, 소아청소년 정신질환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최근 외국인 건강보험가입자들의 건강검진 편의를 위해 영문문진표를 제작,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공단은 8일 “건강검진 문진표는 생활습관 개선이나 가족력 등 진찰의 중요 항목으로 최종질환을 판정하는데 결정적인 요소가 되고 있는 만큼 영문문진표 제공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 검진대상자는 작년에 6만6000명으로 이중 직장가입자는 5만3000명이었다.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력 도입규모는 전년 보다 4만6000명 늘어난 19만6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업종이 추가됨에 따라 외국인 건강보험가입자는 더욱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건강검진 제도를 적극 안내해 내국인과 동등한 급여제공 기회를 부여하고자 자국어로 번역한 외국인가입자용 건강검진 안내문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광진구에서 개원 중인 A 원장은 휴일인 지난 1일에도 의원 문을 열었다. 최근 들어 경영도 어려워지고 어차피 집에서 쉬어봐야 뭐하나 하는 생각에 문을 연 것이다. 휴일이고 또 요즘 들어 환자가 많이 줄어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환자는 그야말로 ‘가뭄에 콩 나듯’ 찾아왔다. A 원장은 “출근하면서 보니 인근의 다른 의원들도 대부분 문을 연 것 같다”면서 “환자가 너무 없다 보니 병원이 꼭 절간 같다”고 토로했다. 이 개원의는 “휴일이고 날씨도 너무 화창한데 다들 야외로 놀러 가지 누가 병원에 오겠느냐?”고 자조했다. 이외에도 3.1절에 문을 연 의원들은 많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 어쩌다 띄엄띄엄 오는 환자를 맞이했을 뿐이다. 또 다른 개원의는 “최근 들어 병원이 많이 어려워져 휴일에도 문을 열기는 했는데 이렇게 환자가 없을 줄을 몰랐다”고 전하고 “그냥 마음 편하게 집에서 쉴걸 하는 생각이 든다”며 후회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2일도 개원가에는 역시 환자가 없었다. 전날인 3.1절이 날씨가 너무 좋아서 환자가 없었다면 2일은 비가 오는 등 날씨가 너무 궂었기 때문이다.
선택진료제에 대한 환자들의 불만이 높은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이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설것임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동규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은 한경TV에 출연해 “선택진료제가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제보가 접수돼 실태조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선택진료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환자 또는 보호자가 수술, 마취 등의 진료항목에 대해 특정 요건을 가진 의사를 선택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하지만 환자들은 “모든 의사들이 선택진료제로 묶여있어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경우도 많고 진료비가 비싼 만큼 다른 혜택도 없다”는 등의 불만을 제기해왔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항생제 처방률이 높은 기관과 주사제 처방률이 높은 약 620여개 기관에 대해 급여적정성 종합관리제를 실시한다. 급여적정성 종합관리제란 해당 요양기관의 진료형태를 유사한 규모의 동료의사들 진료형태와 비교 분석한 내용을 요양기관에 제공하거나, 직접 방문해 설명하는 것이다. 즉 이 같은 중재 활동을 통해 요양기관 스스로 진료형태를 개선하고 진료비 크기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업무체계를 말한다. 심평원은 “국민의 진료선택권 강화와 의료기관의 진료형태 변화를 유도하고자 지난해부터 항생제 및 주사제 처방률을 주기적으로 전면 공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 결과 감소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으나 일부 기관에서는 여전히 높은 처방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급여적정성 종합관리제를 통해 약제의 적정사용 풍토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료기관별 항생제 및 주사제 처방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 중 건강정보→평가결과공개→항생제처방률 공개, 주사제 처방률 공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nb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소화기연구소(소장 심찬섭)는 지난 4일 원내 동은대강당 및 소화기병센터 복부초음파실, 내시경실 등에서 제20회 복부초음파진단 및 내시경초음파단층 촬영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간, 췌담도, 신장 및 비장의 정상초음파 강의와 증례시연(Live Demonstration), 간 및 췌담도 질환의 복부초음파와 직장 항문 초음파 내시경의 강의 및 증례시연을 선보인 이날 워크숍에는 전국에서 400여명의 의사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연자 및 좌장은 순천향대병원 심찬섭교수를 비롯해 문종호, 조영덕, 김홍수, 천영국, 김진오, 이준성, 김영석, 홍수진, 고봉민 등 순천향의대 교수진과 김연수(가천의대), 김진홍(아주의대), 조남중(조남중내과), 문영수(인제의대) 등이 강의와 시연을 선보였다. 또한 일본 마리안나 대학병원의 후미오 쯔지모토(Fumio Tsujimoto)교수가 특별연자로 참여해 ‘복부초음파 검사의 오류-왜 자주 오류를 범하게 되며, 어떻게 하면 오류를 피할 수 있을까?’을 주제로 강의와 시연을 펼쳤다. 핸즈 온 코스에서는 워크숍에 참석한 의사들이 연자와 직접 초음파검사를 하면서 자세한 설명을 들었고 비디오 퀴즈를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바른 의료행정을 위해서는 지금까지 12차례 진행된 의료법 관련 회의 속기록이 공개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건보재정의 안정화를 위해서 우선 70% 이상이 4급 이상 고위직인 공단의 구조조정도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피끓는 의사라는 닉네임의 네티즌은 최근 한 유명 포털사이트 토론광장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자신을 개원의라고 소개한 이 네티즌은 “유시민 장관은 의료계가 큰 밥그릇을 차지하기 위해 합의된 협상안을 거부하고 불법 파업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그는 “의료계의 큰 밥그릇 지키기 파업이란 주장이 맞고 합의된 것이 맞다면 12차례나 있었던 회의 속기록과 녹화 테이프를 편집이나 조작 없이 원본 그대로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이 네티즌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해서도 비난의 칼날을 매섭게 세웠다. 그는 “공단 직원의 70% 이상이 4급 이상 고위직인 것은 이제 모든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이 돼버린 망국적인 보건 복지 정책의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지적했다. 피끓는 의사라는 이 네티즌은 “공단의 4급 이상 고위직을 최대 15% 까지만 남기
의학드라마 하얀거탑이 종영을 2회 남겨둔 가운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특히 승승장구하던 장준혁이 사회적, 육체적으로 쇠락해가는 모습을 그린 18회(4일 방송)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장준혁이 담관암에 걸리는 내용이 방송되자 순식간에 담관암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시청자 게시판에는 장준혁을 살려내라고 애원하는 시청자들이 줄을 잇는다.그런데 이처럼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하얀거탑이 의료법으로 변화될 의료계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Tornseal라는 닉네임의 네티즌은 D 포털 사이트 토론광장에서 “법정 증인으로 나서 장준혁에게 사형선고를 내리는 모습은 의사를 죽이고 간호사를 살리고자 하는 의료법 개정안의 의도를 담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드라마 제작진과 작가가 현실 정치권과 사전 교감이 있었는지 아주 우연인지는 모른다”고 전하고 “그러나 선거의 해에 때맞춰 특정 정치권의 정치 이데올로기 학습 효과가 엄청난 드라마를 우리는 보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네티즌은 또 “보편이 특수가 되고, 희귀가 보편적 현상인 양 위선을 떠는 모습이 보기 안 좋다”고 지
서울시에서 개원 중인 민초의사들이 가장 바라는 희망사항 1순위는 과연 무엇일까? 지난 14일 노원구의사회를 시작으로 지난달 28일까지 개최된 서울시의사회 소속 25개 구의사회 정총을 종합·분석한 결과 민초의사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일별청구·차등수가제 폐지였다. 일별 청구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며 요양급여비용 청구 명세서를 일자별로 구분 작성해 월 단위 또는 주단위로 청구하는 것을 말한다. 각 구의사회 정총에서 발표된 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을 분석해보면 은평구, 중랑구, 금천구, 구로구, 동대문구, 양천구, 성동구, 서초구 등이 일별 청구, 더 나아가 차등수가제의 폐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구로구의 한 회원은 “외래명세서 일 단위 청구는 차등수가제를 강화하는 것으로 즉, 진료비를 과도하게 삭감하겠다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와 함께 개설, 이전 및 휴·폐업 등 의료기관 변경사항을 신고할 경우 의사단체를 경유하는 것도 많은 구에서 제안됐다. 이 같은 의사회 경유 제도화를 제안한 구의사회는 송파구, 양천구, 구로구, 강북구, 성북구, 종로구, 동작구 등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