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5일 메이필드호텔에서 목동병원 인근지역인 강서구, 구로구, 양천구, 영등포구 의사회 소속 병의원장들과 협력을 다지는 ‘제1회 지역협력병의원장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우수협력의 시상과 이대목동병원 진료협력센터소개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평소 진료로 지친 지역협력병의원장들의 어깨를 가볍게 하는 만찬과 레크레이션이 진행됐다. 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진료협력센터 시스템을 더 많은 지역병의원에 알리고 돈독한 협력유지를 위해 개최하게 됐으며 매년 이런 행사를 개최해 지역병의원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병원은 인터넷 리퍼시스템을 가동 중이며 지역병의원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진료협력센터(소장 유경하 교수)를 새롭게 리모델링 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견일 의료원장, 서현숙 목동병원장, 이순남 의과대학장을 비롯한 병원측 관계자들과 서울시병원회 허춘
시흥클래식기타합주단(지휘자 이승희)이 지난 26일 인하대병원에서 음악회를 개최, 환자와 보호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주로 주부들로 구성된 시흥클래식기타합주단은 순수한 음악봉사 단체로 음악 봉사 활동 왕성하게 하고 있다.
합주단은 “이번 인하대병원에 입원해 고통 받는 환자 및 보호자들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한 달 전부터 시간을 틈틈이 쪼개 연습했다”고 전했다.
이날 합주단은 El condor pasa 등 낯익은 음악을 연주했다. 이승희 지휘자는 "앞으로도 음악 문화를 접하기 힘든 병원, 고아원 등에 찾아 다니면서 많은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의사라는 직업군이 탈세의 주범이냐, 아니냐를 놓고 네티즌들이 웹상에서 격렬한 토론을 벌이고 있다. 이는 의사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이 유명 포털 커뮤니티에 ‘의사만큼 세금 잘 내는 직업군도 없습니다’라는 글을 올린 것이 계기가 됐다. 세계인이라는 필명을 쓰는 이 네티즌은 D 포털사이트 아고라에 “의사들은 양심이나 준법정신과 무관하게 매출을 속이기 힘들고 탈세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나라에는 해외거주자나 사망한 사람을 빼면 6만명 정도의 의사가 활동하는데 이중 4만명은 대학병원 교수, 종합병원 의사, 전공의, 공보의 등 ‘월급쟁이 의사’로 월급에서 모드 세금이 공제된다”고 밝혔다. 이어 “2만명에 해당하는 개원의들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이들도 대부분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탈세는 거의 힘들다”고 덧붙였다. 즉, 공단에서 보험 청구액 중 세금을 정산하고 주며 거의 모든 병의원이 카드 가맹점이어서 매출을 속일 수도 없다는 것. 그는 “성형외과 등 일부 과는 건보와 상관없고 비급여진료도 있지만 전체 20여개 진료과 의사 중 그 비율은 얼마 안된다”고 강조했다.
500g이 넘는 거대자궁의 복강경하 전자궁적출술을 시행할 경우 3공법을 이용하는 것이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서울아산병원 제1연구동에서 열린 ‘제18차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추계연수강좌’에서 한림대 한강성심병원·강동성심병원 연구팀(양성천, 권용일, 이용우)은 ‘3공법을 이용한 거대자궁의 복강경하 전자궁적출술’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3공법을 이용한 거대자궁근종의 복강경하 전자궁적출술(TLH)의 유용성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2003년 1월부터 2006년 7월까지 한강성심병원에서 거대자궁으로 3공법을 이용해 복강경하 전자궁적출술을 시행 받은 1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임상 결과를 평가했다. 연구팀은 연구를 위해 전신마취 하에 변형된 쇄석 위로 유지시키고 수술 중 조작을 위해 KOH colpotomizer와 자궁거상기를 위치시켰다. 또 배꼽 직상부 10mm를 절개 후 통기바늘로 CO₂를 복강내 주입하고 10mm 투관침을 삽입한 뒤 우측하복부 하복벽동맥 외측방과 좌측 하복부 방정중 부위에 각각 5mm 투관침을 삽입했다. 투관침 삽입 후 일회용 두극소작기 및&nb
보라매병원(원장 정희연)은 지난 24일 서울무역전시관 (SETEC)에서 열린 2006 장애인 취업박람회에 간호사들로 구성된 건강지원팀을 파견, 취업을 위해 운집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병원 관계자는 26일 “이번 행사에서 혈압, 혈당 등의 측정과 각종 건강 상담 활동을 펼쳐 평소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서울시가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해 개최한 이날 행사는 8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취업박람회와 병행하여 실시한 보라매병원 무료 건강 측정부스에는 300여명이 넘게 몰려 성황을 이뤘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지난 2일에도 천사데이를 맞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측정과 각종 건강상담 활동을 하는 등 의료혜택에서 소외 받기 쉬운 사람들을 대사응로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정희원 병원장은 “앞으로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장애 시민들에게도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올해 하반기 합동의료봉사가 지난 21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중탑종합사회복지관’ 에서 개최됐다.
이날 무료검진에는 중탑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시민들과 저소득층 지역주민이 참가했다.
이날 검진은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신경외과, 안과, 산부인과, 방사선과 등 6개 과에 의료진을 포함한 봉사단원 35명이 참가해 총 166명에 대해 311건의 진료를 시행했다.
한편, 함께 의료봉사에 나선 덕우라이온스클럽(회장 이은구) 회원 30여명은 의료봉사 활동을 지원했으며 행사 뒤 이어진 2부 자리에서 “어렵고 불우한 이웃의 진료를 위해 쓰이기를 바란다”며 원내 후원금으로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순천향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은 지난 24일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제2회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더욱 발전적인 감염관리 방안을 만들기 위해 개최한 행사에는 25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초청특강, 역할극, 퀴즈, 손씻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
초청특강은 ‘병원감염과 의료분쟁’을 주제로 김양홍 변호사가 관련법률과 실제 분쟁사례를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수술실, 중환자실,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소화기병센터 등 5개팀에서 준비한 역할극은 각 부서에서 꼭 지켜야 할 감염관리의 원칙과 손씻기의 중요성, 세척 및 멸균소독 등을 극으로 재현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 시켜 주는 계기가 됐다고 병원은 평가했다.
이외에도 감염내과 김태형 교수는 ‘병원 10년 다녀도 모르는 감염상식’을 주제로 30분 동안 문답풀이 형식으로 강의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행사장 입구에는 손 위생증진활동보고, 가을철
인하대병원(병원장 우제홍)과 인천중앙병원(정세윤 병원장)이 지난 25일 협력병원 협약을 맺었다.
양 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상호환자 연계진료, 병원 경영정보 교환, 최신 의학정보와 인적자원 교류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인하대병원 서창해 진료부원장과 인천중앙병원 정세윤 병원장은 “적극적인 자세로 협력병원 관계를 유지하고, 환자 연계 진료가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환자를 위해 실질적이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협력 관계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혈관 전문 세종병원(이사장 박영관)은 내달 4일 병원 강당에서 최근 급증하는 심장·혈관 질환의 예방과 적절한 치료를 위한 ‘제 5회 세종 심장의 날-심장병 예방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행사를 개최한다. 병원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서는 비만도, 심전도, 혈압 및 혈액검사 등 대한 다양한 검진 및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검진자의 10년 이내 관상동맥질환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고 예방활동에 대한 지침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심장내과 황흥곤 박사가 ‘심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강좌를 진행한다. 이 관계자는 “고지혈증,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 심장질환의 위험요소를 갖고 있거나 치료중인 사람, 또는 심장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은 “모두가 알고 있으면서 가장 지키기 힘든 것이 바로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심장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 노력을 기울이는데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간호조무사를 채용하려는 대부분의 개원가들이 제 때 간호조무사를 구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동작구의 한 내과 개원의는 “광고를 냈는데도 아직까지 문의전화 한 통 없었다”면서 “요즘처럼 간호조무사 구하기 힘든 적도 없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한 개원의는 “광고를 내도 연락이 통 없어서 직접 간호조무사 학원에 연락해서야 채용할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경우 이 같은 간호조무사 인력난이 더욱 심각하다는 것이 개원가들의 설명이다. 현재 여러 취업사이트나 생활정보지에는 간호조무사를 구한다는 광고가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수요는 있는데 그만큼 공급은 안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관계자는 “이 같은 인력난이 좋게 보면 간호조무사들의 인기가 올라갔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안 좋게 보면 의료계 내의 고질적인 문제 때문이 아닌가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간호조무사에 대한 빈약한 처우와 의원들이 신입 간호조무사만을 원하는 심리가 겹쳐지면서 간호조무사 구하기가 어려워진 것 같다”고 전했다. 즉,
[국정감사] 서울대병원이 주먹구구식 운영으로 증여세와 법인세 5억582만원을 추징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민병두 의원(열린우리당)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12개 국립대병원 국정감사에서 “서울대병원은 연간 6000억원의 수입을 올리는 기관인데도 법을 몰라 이 같이 세금을 추징 당했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공익법인의 외부감사 규정을 어겨 지난해 말 3억9624만원의 법인세를 부과 받아 현재 분납 중이다. 또한 공익법인은 기업의 주식을 5%이상 보유하지 못하도록 한 법률을 어기고 병원의 교수가 설립한 기업에 과다 출자한 것이 적발돼 증여세 1억 958만원을 추징 당했다. 이에 대해 민 의원은 “서울대병원은 의료분쟁에 대비해 7명의 의료사고 전문 변호사들에게 매월 40만원의 자문료를 지급하고 있으며 세무사에게 기장료로 30만원을 지급하고 있지만 계약 등 법률 행위에 대해 법무법인, 회계법인 등으로부터 자문을 받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즉, 연간 6233억원(2005년 의료수입) 수입이라는 규모에 걸맞는 관리시스템을 갖추지 못하고 주먹구구식으로 운영을 하다가 5억원의 손실을 입게 된
[국정감사] 보라매병원이 추진중인 공여제대혈은행 사업이 전형적인 예산낭비 사례라는 지적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현송 의원(열린우리당)은 26일 열린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이미 국내에 제대혈이 충분한 상태에서 수백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중복사업을 벌이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보라매병원은 오는 2010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232억5000만원을 들여 2만개의 공여제대혈은행을 설치하기로 했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국내에 보관돼 있는 공여제대혈의 95% 이상이 상업용 제대혈은행에 보관돼 공공의료를 목적으로 하는 공여제대혈은행의 파행운영을 우려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치료의 특성상 유전자가 맞는 제대혈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많은 수의 공여제대혈을 확보하기 위해 총사업비의 55%에 가까운 약 122억원 정도를 제대혈 보관·관리 비용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노현송 의원은 “치료용 줄기세포를 이용하고자 하는 환자가 적어도 1명 이상의 공여자를 찾기 위해서는 약 5만 유닛 이상의 공여제대혈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서울시가 추진중인 이 사업은
성장클리닉을 방문하는 아동의 반수 이상에서 대체요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효과와 관계없이 계속 대체요법을 사용하겠다는 경우가 많아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계명의대 소아과학교실 연구팀(방인국, 신현정, 홍석표, 최병규, 김흥식)은 지난 22일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제56차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성장 클리닉을 방문한 아동들의 대체요법 이용실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성장클리닉을 방문하는 아동들이 늘고 있는데 이들의 대체요법 사용실태가 어떤지 알아보기 위해 연구에 착수했다. 이에 연구팀은 2005년 2월부터 2006년 1월까지 계명의료원 성장클리닉을 방문한 아동 229명(남 127명, 여 102명)을 대상으로 신체계측 및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 건강보조식품 및 키크는 기구 등 대체요법을 사용한 경험이 있었던 경우는 145예(63.3%)로 사용하지 않았던 경우 84예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체요법으로는 한약만을 사용한 경우가 37예(25.5%), 한약 및 다른 건강보조식품이나 약품을 병행한 경우가 87예(60%),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파견된 전북대학교병원 의료지원단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북대병원(병원장 김영곤)은 지난19~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의료지원단과 응급의료팀을 파견해 노인병 무료검진 및 응급상황에 대처했다.
특히, 전북대병원은 엑스포 행사장에 ‘장수건강검진센터’를 운영, 노인들을 대상으로 대표적 노인성질환인 관절염과 골다공증 검사, 혈압 및 혈당 등을 무료로 측정해주기도 했다.
병원 관계자는 “장수건강검진센터 운영기간 중 노인들에게 제공된 각종 노인병 검진 및 건강상담 건수는 모두 3347건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엑스포 개막일인 19일 565건, 20일 727건, 21일 912건, 22일 749건, 마지막 날에는 394건이 제공됐다.
김영곤 병원장은 “노인성 질환인 관절염과 골다공증 검사 등을 제공해 노인들이 노인병에 대해 인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의약·화장품분야 팀장 1명과 의료서비스분야 연구원 1명, 지역보건분야 연구원 1명을 다음달 6일까지 공개채용한다. 지원대상은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관련 전공자 및 해당 업무 경험자이다. 의약·화장품분야 팀장은 제약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개발(조사연구)과 의약품산업 발전전략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관련 전공은 경제학, 경영학, 약학 등이다. 또한 의료서비스 분야 연구원은 의료기관 평가기준 개발과 평가결과 분석, 의료서비스 정책 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지역보건분야 연구원은 지역보건사업에 대한 조사연구와 농어촌 공공보건의료기관 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병역특례 대상자도 지원가능하며, 국가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은 우대할 예정이다. 전형방법은 서류와 면접이며, 신원조회와 신체검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세부 지원자격, 원서 교부 및 접수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경영혁신단 혁신인사팀(02~2194~7426)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khidi.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상훈 기자(s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