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공백시기에 비서실 기능을 대폭 축소하고 개편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라는 사회보험노동조합의 주장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섰다. 공단은 14일 “비서실 직제는 원래 비서실장 2급 1명과 비서 7명이지만 이성재 이사장 재임기간 동안 임시로 3급 3명을 추가했었다”고 전하고 “따라서 조치로 비서실은 원래 직제로 환원됐을 뿐 축소되거나 개편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노조가 지난 7일 성명서를 통해 주장한 공석중인 기획, 업무 상임이사 추천위원회에 기획, 홍보실장 등이 들어갈 가능성에 대해 공단은 “추천위원회는 심사의 공정을 기하기 위해 외부 인사로만 구성할 계획”이라고 못박았다. 또한 이사장 공모결과 발표 없이 비밀리에 면접 등을 진행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이사장 추천위원회는 정산법과 공단 정관에 의한 의결기구로 공단은 추천위의 결정 사항에 대해 아무런 의사결정 권한이 없다”고 전했다. 공단은 “이사장 응모자의 응모결과 등 모든 사항의 발표 여부는 이사장 추천위의 권한이며 추천위에서 발표하기 전에는 공단에서 발표하지 않을 것을 요청했기 때문에 공단에서는 비공개 결정을 전혀
우리나라의 국민의료비 지출 대비 본인부담 비율이 2004년 36.9%로 OECD 국가들 중 멕시코(50.6%), 그리스(45.2%)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OECD Health Data 2006을 통해 본 한국의 보건의료 현실’ 중 공공 및 민간재정 지출을 분석한 결과다. 공단은 “한국에서 공공지출에 비해 민간지출이 높은 것은 본인부담금때문이며 국민의료비 지출 대비 본인부담 비율은 2004년 36.9%로 OECD 국가들 중 멕시코(50.6%), 그리스(45.2%)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수준이다”고 전했다. 국민의료비 지출 대비 본인부담 비율(2004년 기준, 단위 : %) 순위 국가 본인부담(%) 순위 국가 본인부담(%) 1 멕시코 50.6 13 뉴질랜드 17.2 2 그리스 45.2 14 아이슬란드 16.6 3 한국 36.9 15 노르웨이 15.7 4 스위스 31.9 16 캐나다 14.9 5 폴란드 28.1 17 오스트리아 14.7 6 헝가리 24.2 18 덴
투석환자에게 투석 전 영양교육을 실시하면 투석시작 시기의 영양상태 및 식습관의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서울아산병원 영양팀과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공동으로 연구한 ‘투석 전 선행된 영양교육이 혈액투석 환자의 영양상태에 미치는 효과’ 내용을 분석해 나온 것이다. 현재 말기신부전 환자에게 가장 심각한 영양문제는 단백질칼로리 영양실조로서 투석시작시점에 흔하게 발생되며 이는 면역능력의 악화를 가져와 장기적으로 사망률과 사망자수의 증가를 가져온다. 이에 연구팀은 투석 시행 전 임상영양사에 의해 선행된 영양교육으로 잘못된 식습관 수정 및 적절한 영양소 섭취가 가능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팀은 연구를 위해 서울아산병원에서 혈액투석을 처음 시작한 179명 중 투석 전 단계에서 개별영양교육 유무에 따라 비교육군 111명, 교육군 68명으로 나눠 투석시작 시점의 인체계측, 주관적·객관적 영양지표를 적용한 영양상태, 식습관 및 혈액분석을 시행했다. 또한 혈액투석을 지속하면서 6개월간의 혈액학적 지표의 변화를 비교했다. 그 결과
드라마 및 영화에서 알츠하이머 병이 새로운 아이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2004년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에서 손예진이 처음으로 이 병에 걸린 이래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에서 유오성 역시 조발성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것.
사실 기억상실증은 많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응용됐을 만큼 아주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질병이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한 남자가 사랑에 빠지고 다시 옛 기억이 돌아오면서 이번엔 거꾸로 사랑했던 기억을 잃은 채 또 다시 같은 여자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의 ‘마음의 행로’ 이후 기억상실증은 멜로영화에서 그야말로 줄기차게 등장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우려낸 나머지 대중들은 이제 기억상실증에 진부함을 느끼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알츠하이머 병이 급부상 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은 생소한 이 알츠하이머란 병은 서서히 기억을 잃어가기 때문에 이야기를 진행시키는데 매우 적합하다.
또한
최근 들어 의사이면서 의료계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 성공하는 의사들이 증가하고 있다. 의사가 타 분야에서 성공하기란 긴 머리 휘날리며 헤드뱅잉을 하던 메탈가수가 하루아침에 머리를 단정히 깎고 트롯 가수로 변신하는 것 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다.(물론 이런 가수가 있긴 있다) 하지만 점점 힘들어지는 개원가 현실과 곧 다가올 의료시장개방 등을 피해 타 분야에서 성공을 원하는 의사가 증가하는 것이 요즘의 추세다.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관으로 해외 파견 중인 권준욱 과장이나 시민단체에서 활동중인 우석균 정책국장, 사업가로 변신한 김상원 아임닥터 사장, 국회의원 신상진, 안명옥 의원,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벤처기업 메디포스트의 양윤선 사장 등이 의사이면서 타 분야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권죽욱 과장은 연세의대, 미시간대학교보건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국제협력관으로 일하고 있다. 권 과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의예과 1학년 때 맹장수술을 받던 아버지가 병원에서 돌아가시자 의대공부에 회의가 들어 수년간의 방황 끝에 환자 몇 명을 고치는 것보다 의료현실을 바로잡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결론을
유방암 환자들의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고지방 육류 섭취를 기피하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적절한 단백질 섭취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연세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영양팀(송미현, 정혜경, 김선정, 이송미)이 발표한 ‘유방암 환자들의 식습관 조사 분석’을 통해 밝혀졌다. 최근까지의 여러 연구를 통해 보면 채소와 과일의 충분한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이 유방암 예방과 연관이 있으며 포화지방산과 알코올의 과다한 섭취와 비만이 유방암 위험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영동세브란스병원 영양팀은 유방암 환자 영양교육을 위한 사전 조사로 유방암 환자들의 식습관을 조사·분석했다. 영양팀은 연구를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영양상담이 의뢰된 유방암 환자 23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 영양상태, 영양요구량, 병원식 섭취량을 조사했다. 식습관 조사항목으로는 식사횟수, 식사시간의 규칙성, 곡류군, 어육류군, 채소군, 우유군, 과일군 식품의 섭취빈도, 음주횟수, 고지방 어육류군의 섭취빈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어육류군과 우유군의 섭취가 부족한 환자들이 각각 65.2%
프로스포츠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들에 대한 메디컬테스트가 철저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어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프로야구단 LG트윈스에서 지난 5월 퇴출된 매니 아이바 선수의 경우 잔여 연봉 지급 중지를 선언한 LG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만약 소송이 진행되면 이는 한국프로야구 사상 첫 용병과 구단간의 법정분쟁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출신의 투신 아이바는 지난해 LG와 계약금 5만달러, 연봉 22만5000달러에 계약했으나 단 한 경기에도 등판하지 못한 채 지난 5월 방출 당했다.
LG는 아이바가 처음부터 부상을 숨기고 계약을 했기 때문에 6월부터 해당되는 잔여 연봉을 지급할 수 없으며 아울러 이미 지급한 계약금도 반환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아이바는 “메디컬 테스트까지 통과한 뒤 입단했으며 나의 몸에 문제가 있었다면 진작 얘기했어야 할 것”이라
닥터플라자(http://www.docple.com)는 11일 ‘포인트몰’ 이라는 이름의 의료기기 쇼핑몰을 오픈했다고 전했다. 닥터플라자 관계자는 “포인트몰은 닥터플라자 사이트 회원들을 위해 저렴하고 다양한 의료기기가 빠르게 업 데이트 되는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포인트몰에서는 중고매매 코너까지 마련돼있어, 중고 의료기기를 편리하게 사고 팔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게시판과 회원카드를 이용하면서 쌓인 포인트(닥플 포인트: DP)로 의료기기 구매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하고 의사 회원들의 포인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기대했다. 닥터플라자는 이밖에도 오픈 행사로 포인트몰 관련 이벤트도 진행 중이며 이벤트 기간 동안 구매회원들에게 매일 매일 닥플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하는 등 회원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닥터플라자의 포인트몰은 포인트를 통해 물품 구매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향후 성공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임상병리 전문 수탁기관인 서울의과학연구소(원장 이경률)는 특허청으로부터 ‘GC/MS에 의한 유기산 아미노산, 글라이신류의 동시분석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11일 전했다. GC/MS 검사는 유기산 및 아미노산과 깊은 연관이 있는 대사이상질환을 확인하는 검사 방법으로 이 검사를 통해 희귀 대사질환인 글루타릭 산혈증 및 메틸말론 산혈증을 확인 할 수 있다. 유전성 대사이상질환은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되거나 또는 비정상적인 경로로 대사돼 혈액이나 뇨로 배설되는 질환이며 메틸말론산혈증은 아미노산과 콜레스테롤과 지방산의 대사경로 중 한 부분의 기능 저하로 체내에 메틸말론산이 축적되고 소변으로 배출되는 질환을 말한다. 연구소 관계자는 “기존 GC/MS검사는 뇨증 유기산분석과 혈청이나 혈장 중 아미노산 분석을 각각 따로 실시 하기 때문에 평균 14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다”고 전하고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GC/MS에 의한 유기산 아미노산, 글라이신류의 동시분석법’은 유기산과 아미노산을 유도체화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대사 이상질환을 검사하기 때문에 검사 시간이 종점보다 8시간 절약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병원협회 회장단이 최근 김태홍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만나 ‘2007 국제병원연맹(IHF)’ 서울 총회가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에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병협 김철수 회장을 비롯한 김부성, 성상철, 허춘웅 부회장 및 박상근 총무위원장 등 회장단은 지난 7일 김태홍 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내년 11월6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5차 IHF 총회는 한국의 임상의학 발전상을 전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아울러 “병원산업 활성화에 부응하며 IT와 접목한 한국의 첨단의료서비스와 의료관광 상품 홍보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해외환자 유치 활성화’에 기폭제로 작용한다”며 정부차원의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국회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철수 회장은 “아무래도 국제적인 행사이기 때문에 외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통해 한국의 의료수준을 세계에 알릴 수 있으며 이는 곧 해외환자 유치와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대략적으로 해외에서만 의사 및 의료업계 종사자 등 1000여명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김태홍 위원장도 긍정적인
전북대학교병원은 지난 9일 중국연변대학의원(원장 김해)과 ‘우호결연협약’을 맺고 상호 간의 우호협력과 학술교류를 추진키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물적·학문적 교류뿐만 아니라 인적 교류에 대한 내용까지 포함돼있으며 전북대병원은 장비나 기술면에서 국내보다 뒤쳐져 있는 연변지역 의학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학, 교육, 연구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의학연구에 필요한 도서 및 연구 자료를 교환하고, 공동연구에 소요되는 의약품, 시약, 의료기구, 각종 설비 등을 조달하는 데도 힘을 합치기로 했으며 상호 관심 있는 과제에 대한 공동 강의, 토론, 학술교류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중국 연변대학의학원 부속 병원인 연변대학의원은 길림성의 중점병원으로 조선족 자치주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은 “상호 협력을 통
내년부터 혼자 생활하고 있거나 치매 및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보훈대상자의 집을 직접 찾아가 가사와 병 수발을 돕는 보훈대상자 재가복지서비스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기획예산처는 10일 “고령화로 인한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가사·간병 등 집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는 보훈대상자 수를 올해 3600명에서 내년에는 6100명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예처는 이를 위해 관련 예산도 올해 34억5100만원에서 내년에는 55억9300만원으로 확대·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보훈도우미들도 올해 250명에서 내년에는 400명으로 늘어나고 관련예산은 27억2100만원에서 43억5300만원으로 증액된다. 보훈대상자 재가복지사업은 혼자 살고 있거나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어렵지만 가족들로부터 보살핌을 받기 어려운 고령의 보훈대상자들을 보훈도우미가 직접 찾아가 가사 및 간병 등 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2005년부터 시작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중상이자의 경우, 안전손잡이 등 주택편의시설도 무상으로 설치해주고 있으며 가정간호사의 간병
세종병원이 오는 22일 오전 8시부터 병원강당에서 진료과장 및 전공의를 대상으로 ‘심장·혈관질환 특강’을 개최한다. 특강 주제는 ‘복잡한 혈관질환의 수술적 치료법(Complex Vascular Reconstructive Surgery)’으로 흉부외과와 순환기내과, 내분비내과, 정형외과 의사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자는 혈관외과 분야의 권위자로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장병호 박사(뉴욕 Long Island Vascular Center)가 맡는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개원가들이 여름휴가철을 맞은 가운데 예년과 달리 대진의를 구하는 모습이 많이 줄어들어 어려워진 의료계 실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샌드위치 연휴인 13, 14, 15일에도 휴가를 떠나지 않고 진료를 보겠다는 개원의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논현동의 한 산부인과는 “원장과 부원장이 번갈아가면서 휴가를 갔다 올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 연제구의 한 산부인과의원은 “대진의를 쓸 정도의 여유가 없다”면서 “별 다른 휴가계획도 없어 계속 진료를 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진의를 구한 서울의 한 개원의는 “환자들 때문에 대진의를 쓰기는 하지만 비용이 비싸 감당하기 힘들 정도”라고 토로했다. 이처럼 대진의를 찾는 개원가들이 줄어든 이유는 대진의를 구하기가 쉽지 않고 대진의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의료계 한 관계자는 “전공의나 공보의들은 불법 아르바이트 단속강화로 쓸 수가 없기 때문에 봉직과 개원 사이에서 고민중인 사람들이나 대진의로 쓸 수 있는데 이런 사람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진의를 구하기가 힘들다 보니 대진비도 덩
[파일첨부] 병의원에 지급돼야 할 의료급여비용 중 미지급액이 2000억원대를 넘은 것으로 나타나 재원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공단이 8일 발표한 ‘의료급여비용 예탁 및 지급 현황(7월 31일 현재)’을 살펴보면 진료비 총 지급대상액은 2조7261만2700만원으로 이 중 2조4833만4100만원만이 지급됐으며, 2394억3000만원이 미지급 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지급액은 4월 871억원, 5월 985억원, 6월 1680억원에 이어 7월 2394억3000만원을 기록함으로써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더욱이 서울을 비롯한 16개 시도 모두 의료급여비용 예탁금 보다 진료비 지급대상액이 더 많아 원활한 지불을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살펴봤을 때 미지급액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로 328억1600만원이었으며, 경기도가 280억3400만원으로 두 번째를 기록했다. 전북이 221억1000만원, 충남이 205억9900만원, 대구가 178억95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현재 공단에서는 의료급여법 등 관계 규정에 의해 각 시도로부터 진료비용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