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테너 가수 루치아노 파바로티(72.Luciano Pavarotti)가 지난 6일 별세했다.그의 주요 사망 원인은 췌장암. 췌장암이라는 질병이 이제는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이유도 췌장암에 대한 위험성이 우리사회 내에서도 많이 알려져 익숙하지만 대부분이 “나와는 상관없는 질병”쯤으로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한국원자력의학원 김진 박사는 췌장암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전체 암의 2.2%를 차지하며, 암으로 인한 사망의 5번째 원인이 될 정도로 이젠 우리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암의 하나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김진 박사에 따르면 췌장은 상복부 깊숙이 위치하는 무게 70-120 그램, 길이 12-20 센티미터 가량 되는 장기로서, 음식물을 소화하는데 필요한 효소를 분비하며, 혈당 조절에 필요한 인슐린을 만드는 기능도 한다. 우리 신체의 다른 모든 부위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췌장에서도 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췌장암은 여자보다는 남자에서 1.5배 더 잘 발생하고, 50세 이상의 고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육류나 지방 성분이 많은 식사를 하는 사람에서 2배 더 발생하며, 신선한 채소나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에서는 그 발생률이 낮다. 담배를 피는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이 6일 분석한 ‘2007년 상반기, 세계 제약시장 주도 품목 변화분석’에 따르면 화이자의 리피토가 여전한 세계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매출 감소세를 나타냈으며, 조코의 제네릭 출시로 인한 영향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또한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는가 리피토의 바톤을 넘겨받을 차기 고지혈증 시장의 맹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미래에셋증권 리서치에서 2/4분기글로벌 제약기업의 주요 품목별 매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가 여전히 세계 매출 1위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9% 격감한 27억달러에 그쳤다.리피토의 유통 재고 조정이 2/4분기의 이례적 매출 감소의 표면적인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과거 경쟁 약물이던 머크사의 고지혈증 치료제 조코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쏟아져 나온 제네릭들이 리피토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이와 함께 아직 매출 규모에서 격차가 크기는 하지만, 위궤양 치료제 넥시움 및 급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정신 분열증 치료제 세로켈이 리피토의 지위를 위협하고 있는 약물들이라고 전망했다.또한 매출 상위품
동아제약은 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주총의 안건은 이사 선임의 건이다.
화이자는 오늘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non-small cell lung cancer) 환자를 대상으로 엘로티닙(erlotinib)과 병용 시, 수텐(sunitinib)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다국가, 제 3상 임상연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주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폐암학회 (IASLC)에서 발표된 몇 건의 제2상 연구 결과에서, 수텐이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에서 활성과 내약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폐암은 전세계에 걸쳐 여성과 남성 모두에서 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거의 60%가IIIB/IV 병기로 진단을 받으며, 대부분이 진단 시에 원격전이(distant metastases)를 보인다.성균관의대 삼성의료원 혈액종양내과 박근칠 교수는 “비소세포폐암에서 하나의 분자 표적에만 작용하는 베바시주맙(bevacizumab), 엘로티닙과 같은 단일 표적 치료제의 도입에도 불구하고 폐암 환자의 생존율이 다른 암에 비해 여전히 낮다”고 밝히며, “이번 3상 연구가 EGFR 저해제인 엘로티닙과 병용 시 다중 표적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인 수텐이 진행성 폐암 환자들에게 갖는 잠재적 혜택에 대한
◈가을철 장질환장질환의 원인은 다양하므로 증상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먼저 잘 관찰해봐야 한다. 갑자기 복통과 설사를 하는데 열이나 구토 등의 증세가 없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열이 나면서 설사를 심하게 하는데 손발에 반점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급성 장염이나 세균성 이질을, 복통 설사와 함께 구토가 동반된다면 식중독을 의심해야 한다.단순히 배꼽 주위가 심하게 아프다면 변비나 신경성 복통일 수 있다. 수분이나 당분, 지방을 지나치게 많이 먹은 후 생긴 설사는 장이 자극돼 나타나는 일시적인 설사로 볼 수 있다. 설사, 구토 증상과 함께 변에 혈액이나 고름이 섞였다면 캄필로박터라는 세균에 의한 식중독일 가능성이 크지만, 드물게 세균성 이질인 경우도 있다. 흰색이나 노란색 물과 같은 설사가 계속되면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위장염일 수 있다.초가을에 흔히 생기는 질환은 감염성 소화불량증. 급성 위장염이 진행돼 일으키며 세균성과 바이러스성이 있다. 특히 흔한 것이 로타 바이러스에 의한 가성 콜레라인데 물 같은 변이 나오고 하루 10회 이상 화장실에 가는 경우도 생기며 구토의 횟수가 늘고 맥박이 불안정해지기도 한다. 중증일 때는 입원 치료가 필요하지만, 대개 수액요법, 항생제
◈빈소 : 조치원장례식장(041-866-4800)◈발인 : 2007년 9월 8일◈장지 : 고향선영(남면 눌왕리)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마비스액’을 리뉴얼한 비타민제 ‘마비스포르테액’을 출시했다.마비스포르테액은 10ml*20A(앰플)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품명에서도 나타나듯이 마그네슘 성분을 더욱 강화했다.포르테란 이탈리아어로 악보에서 세게 연주하라는 뜻을 나타낸다. 제품디자인 또한 활동적인 이미지를 삽입하여 제품의 효능을 표현했다.‘마비스포르테액’은 마그네슘 결핍으로 나타나는 신경 근육의 이상인 불면증, 불안, 피로, 경련 및 운동전후에 효과적인 제품이다.제품의 주성분인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은 세포 내로의 흡수가 뛰어나고, 신속히 흡수됨으로써 국소효과가 아닌 전신효과를 가지며, 비타민 B6(염산피리독신)는 마그네슘(Mg)의 흡수율을 더욱 향상시킨다.앞으로 조아제약은 소비자와 약국을 대상으로 하는 적극적인 제품 홍보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영국의 1차 진료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관찰 연구에 따르면, 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 칼슘)에서 심바스타틴으로 약물을 변경한 환자들의 심장마비, 뇌졸중, 특정 심장수술 또는 죽음 등 심혈관성 문제가 리피토 치료를 꾸준히 받은 환자에 비해 3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유럽 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Congress 2007)에 발표되었던 이번 결과는 영국심장의학저널(The British journal of cardiology)에 발표 예정이다.이번 분석은 영국의 보건증진 네트워크(THIN: The Health Improvement Network)의 1997년 10월부터 2005년 6월까지의 진료진이 기록한 의료정보를 바탕으로 총11,520명 환자에 대한 후향적 분석 결과이며, 6개월 이상 리피토를 복용 후, 심바스타틴으로 변경한 2,511명과 리피토를 지속적으로 복용중인 9,009명을 대상으로 비교했다.화이자의 국제의학담당 수석부사장 마이클 베레로위츠(Micheal Berelowitz)는 “실제로 의료비를 지출하는 보건당국이나 보험사들은 하나의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산하 화분연구회(이사장 손병관)는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와 일반인들이 손쉽게 공기중의 꽃가루 농도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꽃가루 예보 위젯 서비스’를 제공한다.위젯(widget)은 웹 상에서 이용빈도가 높은 정보를 PC 바탕화면에 바로 상주시켜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고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응용 프로그램을 말한다. 시계, 달력, 날씨, 검색, 지도, 뉴스 등이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정보들이다. 꽃가루 예보 위젯은 오늘의 평균 꽃가루 발생 예상치와 위험수위를 안내해주는 신개념 서비스이다. 꽃가루 발생 예상치는 화분연구회가 1996년부터 약10년간 전국 8개 도시에서 30여종의 꽃가루를 채집, 누적해 온 자료를 바탕으로 평균을 낸 수치이다. 꽃가루는 우리나라에서 집먼지 진드기 다음으로 흔한 알레르기 원인물질로서,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 비염과 결막염, 천식을 일으킬 수 있다. 한양대구리병원 소아과 오재원 교수는 “꽃가루 알레르기는 대부분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 증상이 집중적으로 나타나므로, 환자들에게는 어느 꽃가루가 어느 계절에 많이 날리는지에 대한 정보가 특히 중요하다. 이번 서비스는 환자들의 고충을 크게 덜어
녹십자, 중외제약, 현대약품 등의 가세로 연간 300억원대에 이르는 입술보호제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입술보호제 시장은 약국 약 160억원, 화장품시장 140여억원 등 총 300억원대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국내 입술보호제 시장은 니베아 립케어와 한국 와이어스 챕스틱이 입술보호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CJ의 립케어립밤, 맨소래담 립아이스, 한미약품 스위틱, 유한양행 달콤한입술 등이 이들 리딩제품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이러한 시장에 최근 녹십자와 중외제약, 현대약품 등이 잇따라 신제품을 내놓고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다. 녹십자는 지난 7월 일본 내 점유율 1위 입술보호제인 ‘오미 멘텀(Omi Menturm )’ 6개 품목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면서 시장에 뛰어들었으며, 발매 1개월만에 11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중외제약도 지난 7월 100% 식물성 원료의 친환경 유기농 입술보호제 ‘립수리’를 출시하면서 시장에 가세했다. 중외제약 측은 국내 최초 유기농 입술보호제라는 점을 강조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약품은 ‘블리스텍스’의 유통망을 소매에서 도매로 확대하면서 10대 소녀들을 대상으로 ‘완소
영진약품(대표 정창윤)은 지난 9월 6일 일본 가네카(대표 오니시 마사미, Onishi Masami)사와 코엔자임큐텐 국내 사업에 관한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코엔자임큐텐은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에서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뛰어난 항산화 효과와 웰빙 트랜드를 바탕으로 그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세계 시장 전체의 규모는 년간 350~400톤이며, 이중 가네까사가 생산하는 양은 년간 280톤으로 전체 시장의 80%에 달한다. 또한 가네까사의 코엔자임큐텐은 효모를 이용한 발효 공정을 통해 제조된 것으로, 많은 안전성 자료와 임상데이터를 보유하여 타 코엔자임큐텐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영진약품은 2005년 이후 국내 최초 코엔자임큐텐 함유 드링크인 영진큐텐을 출시한 데 이어, 영양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하며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코엔자임큐텐 제품을 보유한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여 왔다. 또한 영진약품은 2005년 ~ 2006년 대대적인 광고 캠페인을 집행하여 소비자들의 인식을 선점해온 바 있다.영진약품은 이번 제휴를 통해, 가네까 사의 우수한 코엔자임큐텐 원료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의 건강기능식품을 올해 10월부터 출시할
동아제약(대표이사 김원배)은 잇몸질환 치료, 예방을 위해 1회 1캡슐 복용만으로 충분한 잇몸질환 치료제 ‘덴파사’를 새롭게 발매했다.덴파사 캡슐은 소염작용 및 잇몸 조직의 산화를 방지하고 모세혈관의 출혈을 방지하는 염화리소짐, 카르바조크롬, 초산토코페롤(비타민E), 아스코르빈산(비타민C)을 함유하고 있어 치은염, 치조농루에 의한 잇몸 발적, 부기, 출혈, 고름과 같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덴파사 캡슐은 1회 1캡슐 섭취로 복용의 편의성을 높였다.동아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잇몸질환 치료제 시장규모는 지속적인 성장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성인의 90% 이상이 잇몸질환을 겪고 있다. 이는 치아상실의 주된 원인인 만큼 행복한 노후를 위해 조속한 치료 및 유지관리가 필수이다라고 말했다. 덴파사 캡슐은 240 캡슐 80일분 포장으로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이 작년 5월에 출시한 심근경색 2차 예방 및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인 ‘오마코’(성분명 오메가-3산 에틸에스텔90)가 국내 시장에서 기염을 토하고 있다. ‘오마코’ 는 출시 1년만에 80억원의 매출을 올려 올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무난하게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건일제약이 아모크라(연매출 250억원)에 이어 연매출 100억원 이상의 약품을 다시 내놓게 된 셈이다. 건일제약의 오마코는 오메가-3 성분으로는 처방시장에서 유일무이한 품목이다. 고지혈증 치료제지만 중성지방에 주로 작용하기 때문에, 경쟁품목이 존재하기 보다는 스타틴 계열과 궁합을 맞춘다. 또한, 고지혈증 시장에서는 오마코의 출시를 통해 그 동안 LDL콜레스테롤에만 집중됐던 지질에 대한 관심을 중성지방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이 제품은 노르웨이 프로노바 바이오팜사가 개발해 미국 FDA에서 세계 최초의 오메가-3 지방산 전문 의약품으로 승인 받은 제품으로서, 임상시험 결과, 오마코는 고성지방혈증 환자의 중성 지방을 최고 53%까지 낮추며 심근경색 환자에게 혈관 질환 사망률 30%, 돌연사로 인한 사망률은 44% 낮추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중성지방 수치를 안전하게
머크 세로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IASLC) 학술대회에서 비소세포폐암(NSCLC)에 대한 스티뮤백스(Stimuvax) MUC-1 백신의 무작위 2상 임상시험에서 얻은 3년 생존기간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티뮤백스를 최선의 지지요법(BSC: Best Supportive Care)과 병용할 경우 초기 방사선 항암화학요법 치료 후 반응을 보였거나 안정병변을 보인 절제불가능 IIIB 병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BSC 단독요법 대비 생존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신 생존 결과 자료에 따르면 스티뮤백스 치료군의 경우 BSC 단독군 대비 두 배 이상의 환자들이 3년 후 시점에 여전히 생존해 있었으며(각각 49% / 17 명 vs 27% / 8 명), 이는 사망률의 45% 감소를 나타낸다. 이미 보고된 바와 같이, 이번 임상시험에서 스티뮤백스를 투여받은 IIIB 병기 국소암(locoregional disease) 환자들은 또한 BSC 단독군 대비 17.3 개월의 중앙 생존기간 차이를 보였다(각각 30.6 개월 vs 13.3 개월). 또한 이번 연구의 스티뮤백스 투여군은 독감 유사 증상, 위장관 장애, 경증의 주사부위 반응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노바티스의 항고혈압제 ‘엑스포지’ (성분: 베실산 암로디핀 + 발사르탄)에 대해 공동판매(co-promotion) 계약을 8월30일 자로 체결했다고 오늘 양사가 밝혔다. 이번 한국노바티스와 한국화이자제약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한 엑스포지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 되는 2가지 항고혈압제인 디오반(성분: 발사르탄)과 노바스크(성분: 베실산 암로디핀)가 한 알에 들어 있는 항고혈압 복합제로 고혈압 환자를 위한 매우 강력하고 효과적인 새로운 항고혈압제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전세계 성인 4명중 1명이 고혈압환자로 전세계적으로 약 10억 명이 고혈압환자로 추산되고 있다. 국내에도 매년 고혈압환자수가 증가 추세에 있다.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30세 이상 남자의 고혈압 유병률은 30.2%, 30세 이상 여자는 25.6%로 남자가 여자보다 높게 보고 되었다.고혈압은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으면 동맥, 심장, 신장, 뇌 등 주요 장기에 손상을 주며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전 및 조기사망 등을 초래할 수 있다. 현재 전세계 고혈압 환자 10명 중 7명이 권장 목표혈압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