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 보조제를 복용하는 여성의 경우, 피부암을 예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피부암 발병 가능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결과는 프랑스 파리대학 영양학과 교수인 Serge Hercberg 박사 연구진이 The Journal of Nutrition 학술지 9월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제시된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특히 일광욕을 즐기며 장기간 동안 항산화 보조제를 복용한 여성에 대하여 초점이 맞추어졌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연구 결과는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학술지 8월호에 발표된 논문 내용, 즉 항산화제를 복용하는 여성의 경우 심장 질환 발병 가능성을 예방할 수 없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은 동 연구에서 항산화제 복용에 따른 피부암 발병 연관성을 분석했는데, 이 연구는 항산화제 복용에 따른 암 및 허혈성 심장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의 한 분야로 진행됐다. 항산화제는 세포를 손상시키는 자유 라디칼 물질의 작용을 억제하여 질환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킨다고 알려져 왔다. 이번 연구에서, 7,900명의 여성 및 5,100명의 남성들이 참여하였는데 한 그룹은 구강으로 항산화 보조제를
병역특례업체와 관련된 병역 비리를 수사한 검찰이 군의관들의 병역비리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오광수 부장검사)는 최근 국방부에서, 병역 면제를 받은 의사들의 관련 자료를 넘겨 받아 자료검토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은 처음 받은 신체검사에서는 정상이었다가 이후 의대를 다니는 동안 이상이 있다는 진단서를 병무청에 내 병역을 면제 받은 경우 등에 대해 수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국방부로부터 군의관 관련 병역비리 의혹이 있는 사람들 수십명에 대한 참고 자료를 넘겨받았다”며 “아직 기초적인 확인작업을 막 시작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환인제약은 자사주 40만주를 장내 매입한 뒤 소각키로 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시가초 64억2000만원 상당이다.
조아제약에서 성인 남녀를 위한 건강음료 ‘활정소 양(陽)’(혼합음료, 540mL)과 ‘활정소 음(陰)’(혼합음료, 540mL)’을 출시하여 메디팜 체인약국에 공급한다.‘활정소 양(陽)’은 숫누에번데기, 화분추출물, 로얄젤리, 헤마토코쿠스 등의 원재료를 사용함으로써 숫누에번데기와 로얄젤리의 복합작용으로 성인남성의 스테미너를 강화해줄 뿐만 아니라 누에의 혈당저하 효과로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또한 ‘활정소 음(陰)’은 ‘활정소 양’의 주성분에서 숫누에번데기 대신 암누에번데기와 대두정제추출물이 함유되었는데, 특히 대두정제추출물 성분은 중년이후 성인여성의 갱년기 장애개선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국내 기능성음료시장은 1조4,000억원대로 음료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매년 10%이상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기존 음료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기능성음료 시장의 지속성장은 더욱 고무적 현상이다.게다가 비타민음료 등 일반 건강음료만을 찾던 소비자들의 건강지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점차 특수한 기능성을 가진 음료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신제품 ‘활정소 양/음’의 출시는 이러한 소비자의
뎅기열, 웨스트나일뇌염, C형간염, 황열병 등 오늘날 전세계에 빠른 속도로 퍼지며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치명적인 전염병들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전례 없는 연구 작업이 IBM과 텍사스의대, 시카고대학 연구진들에 의해 시작됐다.전세계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걸쳐 발견되는 뎅기열과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은 물론 최근 미국에까지 확산되고 있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아직까지 치료법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 이 질병들은 주로 감염된 모기에 의해 어른과 아이들에게 전염되며, 매년 수천 명의 사망자를 낳을 뿐만 아니라 다른 수많은 질병들을 초래하고 있다.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이 질병들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의학계 모두에서 심각한 짐이 되고 있다.“뎅기열 치료약 찾기-투게더” 프로젝트는 수십만 명의 개인들이 기부한 PC 및 업무용 컴퓨터의 유휴 자원을 활용해 구성한 가상 슈퍼컴퓨터 즉, 월드 커뮤니티 그리드의 방대한 컴퓨터 능력을 이용해 뎅기열, 웨스트나일뇌염, C형간염, 황열병 등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복제를 막는 치료약을 개발하는 계획이다. 철저한 컴퓨터 분석을 통해 구성물이 밝혀지면, 연구자들은 실험실이나 병원에서 그 약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테스트를 시작할
한국바이오벤처협회(회장 박종세)는 오는 8월 28일(화) 한국섬유센타 17층 세미나홀에서 “바이오벤처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주최, 한국바이오벤처협회와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표준협회가 후원한다. 바이오산업은 이제 학술적인 가치추구에서 벗어나 시장지향적인 가치추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시기적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개최되는 것으로서 의미가 깊다.BT응용제품의 수출촉진을 위해서는 무역에 대한 이해와 표준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주된 테마라고 하겠다.연사로는 “바이오벤처 해외진출전략”에 대하여 KOTRA 박성기 신산업팀장, “바이오제품의 미국무역을 위한 절차”에 대하여 에스라 이민영 이사, “바이오기업의 미국진출에 대한 의견”에 대하여 에스라 박영식 대표, “표준화된 바이오제품의 해외진출사례”에 대하여 (주)다림티센의 이성기 부사장, ‘표준속에서 찾는 바이오산업의 미래“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바이오환경표준팀의 김용주 연구관 등이 강연을 하게 된다.바이오기업 역시 기업으로서 매출과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관점에서 무역과 표준이라는 주제를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로서 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한미FTA 의약품분야 협상 후속대책마련의 일환으로 그동안 보건복지부,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등 관계부처를 대상으로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정부의 R&D지원 확대와 병행하여 세제지원 확대를 요청해 왔다.정부에 요청한 세제 개편 주요골자는 기업의 R&D투자비에 대한 법인세등 공제비율의 대폭확대와 R&D투자비율이 높은 기업에 대한 추가 세제지원, 기업이 대학, CROs 등 외부 기관에 위탁연구를 의뢰할 경우 위탁연구비에 대한 세액 공제 폭 확대, cGMP등 시설투자에 대한 세제지원 마련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와 관련하여 재정경제부는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간 협의를 통해서 신약개발연구조합 및 혁신형 제약기업의 의견을 일부 반영하여 연구개발비 지출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와 의약품 품질관리를 위한 시설투자 세액 공제를 골자로 2007년 8월 22일 “2007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하였고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며, 2008년부터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혁신형 제약기업을 대표하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007년 4월 2일 타결된 한미 FTA 협상을 전후하여 연구개발중심 혁신형 제약기업 육
‘제픽스’와 ‘헵세라’가 양분하고 있던 국내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의 독보적 존재였던 GSK의 ‘제픽스’와 ‘헵세라’가 새로운 치료제인 ‘바라크루드’와 ‘레보비르’의 경쟁으로 독점적 위치에서 점차 경쟁적 관계로 변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월까지의 IMS헬스 데이타 기준에 의하면 기존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80%대로 하락한 반면, 부광약품의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와 BMS제약의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어)의 점유율은 각각 8.9%와 10%로 나타났다. 이들 새로운 제품들이 올초 출시가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각각 10%대에 육박하는 성장을 달성했다는 점은 향후 이들 신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더욱 확산될 개연성이 높다.또한 질병의 특성상 내성이 생긴다는 문제가 부각되면서 병용 등 새로운 요법이 모색되고 있어 이들 신제품으로 인해 시장이 4등분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들 신제품의 선전으로 제픽스와 헵세라를 합친 시장 점유율은 1년 전 100%에서 4월 83.8%, 5월 82%로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신제품 중 시장 침투력이 앞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바라크루드는 지난 2월 점유율 4.3%에서 4월 8.7%, 5월 9.1%, 6월 10%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 www.pfizer.co.kr)은 23일 북한 강원도 수해 피해지역에 1억2천여만원 상당의 의약품과 의료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국립의료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한국화이자제약은 수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항생제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의약품 지원은 북한 강원도 지역의 수해 피해가 극심하여 북한 지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따라 긴급으로 결정하게 된 것이며, 수해 피해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에 필요한 항생제인 설페라존 주사제와 관련 의료용품(주사기, 알코올솜, 생리식염수 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콜마 윤동한 대표이사의 인물 동판이 중소기업중앙회에 전시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8월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건물에서 중소기업 발전에 공헌한 중기인의 얼굴을 담은 기념 동판을 공개하는 ‘중소기업을 빛낸 얼굴들’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에는 염홍철 중소기업특별위원장, 이현재 중소기업청장, 허범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 대표와 중소기업중앙회 역대회장, 중소기업 대표 등 100 여명이 참석했다. 기념동판에는 유기정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10명과 중소기업을 빛낸 얼굴들로 선정된 한국콜마 윤동한대표이사 등 41명의 중소기업인 얼굴과 업적이 새겨져 있으며, 동판은 중소기업회관에 전시된다. 이번 기념사업은 국가경제의 기반을 이루고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중소기업인들이 인정받고 존경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이번에 중소기업을 빛낸 얼굴들로 선정되신 41분의 중소기업인은 이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과 우수 가업승계 기업인상을 수상하신 분들로 그동안 중소기업 발전뿐 아니라 국가경제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오신 모범 기업인”이라고 밝히며 이러한 기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중소기업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이 중앙연구소를 서울로 확장 이전했다. 한독약품은 23일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에서 김영진 회장, 고양명 사장, 김철준 부사장(연구개발본부장), 원권연 중앙연구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확장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그 동안 충북 음성공장 내에 자리했던 중앙연구소는 향후 보다 효과적인 우수 의약품 개발을 위한 고급 연구인력 확보 및 산(한독약품)-산(바이오벤처)-학 협력사업 확대 등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과거 사무실로 사용했던 서울 중화동 사옥을 연구소 용도에 맞게 리모델링하고, 이 날 공식 개소를 통해 중앙연구소의“중화동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 중앙연구소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780평 규모로, 1층부터 3층까지는 실험실, 분석실 등 각종 연구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4층은 사무실, 회의실, 세미나실 등 사무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김영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중앙연구소는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부서로써, Vision 2016 달성과 그 이후의 회사 미래가 중앙연구소의 신제품 연구개발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라며,“개선된 연구환경에서 우수 신약 개발에 앞장서 인류의 건강증진에 기여해
의협 박경철 대변인은 23일 회무 브리핑을 통해 공정위의 리베이트 조사 수준이 내부 파악으로 상상하는 수준 이상이라며 의협에서 ‘회원의 보호’와 성분명 처방 저지의 명분 희석을 막기 위해 선언적인 수준의 선언을 먼저 준비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대변인은 지금까지 입수된 정보로는 여러 언론에 의도적으로 흘려진 자료들과, 지금 공정위에서 파악한 자료들의 내용의 정도가 상상의 도를 넘는 수준이라며 집행부에서는 이것이 성분명 처방 반대의 취지를 희석하거나 압박수단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이번 리베이트 문제와 관련 공개적인 브리핑은 내부회람뿐 아니라 노출의 우려가 있어 상세히 밝히기는 어려우나, 이 문제는 그 규모와 내용에 있어 우리 의사사회나 해당 회원들에게 충격적인 수준의 폭풍이 될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박 대변인은 제약협회에서 왜 먼저 자정선언을 들고 나왔을지 함의를 살펴보면 답을 찾을 수 있다며 의협에서도 ‘회원의 보호’와 명분의 희석을 막기 위해 선언적인 수준의 선언을 먼저 준비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유명 당뇨병 치료제가 심혈관질환의 발생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면서 안전성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대규모 임상 등을 통해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를 입증했던 한국릴리의 액토스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최근에 진행된 아반디아와의 직접 비교연구에서도 액토스는 급성심근경색으로 인한 입원의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밝혀져 심혈관질환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를 보여주었다액토스를 판매하고 있는 한국릴리에 따르면, 6월 액토스의 판매량이 전월 대비 24%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아반디아의 심혈관질환 발생위험 증가에 대한 연구결과가 권위 있는 의학저널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되어 보도된 5월말을 기점으로 5월과 6월의 판매량을 비교한 결과 드러났다. 반면 아반디아의 6월 판매량은 5월에 비해 13% 이상 하락했으며, 여기에 아반디아 복합제까지 더할 경우 하략폭은 더욱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과가 뛰어난 TZD계열의 제2형 당뇨병치료제 액토스와 아반디아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성을 조사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액토스를 복용한 환자들은 급성심근
신일제약은 지방기술혁신사업 연구개발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신일제약이 참여하는 지자체주도연구개발지원사업 ‘관절질환을 위한 나노 DDS 제제개발’ 과제는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있으며, 골다공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약물에 나노기술을 적용해 생체 이용율을 증가시키는 연구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23일 북한 강원도 수해 피해지역에 1억2천여만원 상당의 의약품과 의료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국립의료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한국화이자제약은 수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항생제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의약품 지원은 북한 강원도 지역의 수해 피해가 극심하여 북한 지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따라 긴급으로 결정하게 된 것이며, 수해 피해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에 필요한 항생제인 설페라존 주사제와 관련 의료용품(주사기, 알코올솜, 생리식염수 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한국화이자제약 대외협력부 이 진 전무는 “이번 의약품 지원이 어느 때보다 큰 규모로 발생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지역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한국 사회에서 신뢰받는 동반자이자 책임감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국화이자제약은 집중호우, 지진해일, 지진 등 국내외 자연재해 발생 시, 이로 인해 고통받는 피해자들을 돕는 지원금을 매년 기부해 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04년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