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능력 손상은 간성 뇌병증(hepatic encephalopathy) 환자에게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 중의 하나이다. 스페인의 연구진은 항염제인 이부프로펜을 사용해 만성 간부전에 걸린 마우스의 인지 기능을 개선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선행연구에 의하면, 간성 뇌병증 환자는 고암모니아혈증(hyperammonemia)과 염증으로 말미암아 뇌의 기능에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연구진은 문맥-대정맥션트(PCS: portocaval shunt) 삽입으로 만성 간부전이 발생한 마우스를 대상으로, 염증으로 인한 뇌의 변화가 학습능력을 손상시키는가의 여부를 연구했다. 연구진의 분석에 의하면 PCS 마우스는 IL-6의 수준이 증가하고 COX와 iNOS의 활성이 증가하였는데, 이는 염증이 발생하였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PCS 마우스는 학습능력이 저하되었지만, 이부프로펜을 장기적으로 투여한 후에는 학습능력이 완전히 회복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이부프로펜은 ‘글루타메이트-NO-cGMP 경로’를 회복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이 이부프로펜은 대뇌피질의 염증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두 가지 효소인 iNOS와 COX의 활성을 정상화시켰으나, IL-6의 수준은 정
세계적인 신약 개발 전문의약품 제약회사인 VGX인터내셔널㈜ (대표 종 조셉 김, www.vgxi.com, 이하 VGX 인터)은 GMP 통합 솔루션 컨설팅사인 JEC(www.jecworld.com) 의 제약사업 부문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0일 발표하였다.VGX 인터는 이번 JEC의 제약사업 부문 인수를 통해 미국 FDA의 PAT 개념이 도입된 cGMP 시설의 엔지니어링, 플랜트 디자인, 설비, 장비개발 등 최적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었으며, 신설된 cGMP 컨설팅 사업부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VGX 인터의 최대주주사인 미국 VGX 파마수티컬스의 cGMP테크놀로지가 JEC의 차별화된 국내GMP 컨설팅 경험 및 노하우와 접목되어 VGX 인터의 cGMP컨설팅 사업에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한국제약협회의 관계자는 한미 FTA 협정에 따라 우리나라와 미국간 GMP 상호 인정을 위한 cGMP인증이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제약업체당 평균 300억 이상씩 총 6조원의 투자가 예상되며, 향후 cGMP규정준수 컨설팅, 문서화, 엔지니어링, 건설, 플랜트, 장비 개발 등에 대한 국내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VGX
3월 결산 일양약품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1억1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억7700만원보다 29.5%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1.3% 증가한 332억7100만원, 순이익은 23.4% 줄어든 5억1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삼천당제약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40억 9200만원, 30억 2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8%와 27.7%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278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1.4% 증가했다.
노출에 계절 여름, 다른 계절보다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 모든 사람들이 날씬한 몸매를 꿈꾸겠지만, 특히 그 중에서도 ‘뱃살’이 특히 살 빼고 싶은 곳이라는 한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여성 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는 인기코너 설문/비교에서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 동안 “제일 살 빼고 싶은 부위는”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42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가운데 73% 절대다수의 참여자가 ‘뱃살’이라고 답변했다.팔뚝, 뱃살, 엉덩이, 허벅지, 기타 등 평소 살이 잘 찌는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뱃살에 이어서 허벅지 15%, 팔뚝 8%, 엉덩이 2%, 기타 2%로 조사돼, 주로 뱃살이나 허벅지 등 지방층이 두꺼운 신체부위의 다이어트를 원했다.이번 설문은 특히, 20~30 젊은 여성들의 참여가 높아 그 연령층 여성들의 다이어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설문에 참여한 네티즌 빼순이(여)씨는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고 나이가 들수록 뱃살에 대한 제어가 더 안되고 있다” 며 “뱃살은 몸매의 전체 이미지를 망가뜨릴 뿐만 아니라 성인병의 주범이 되고 있어 뱃살에 대한 다이어트 정보에는 귀를
70kg에 육박하는 몸무게로 40대 ‘사모님’ 역할을 훌륭히 해냈던 개그우먼 김미려가 최근 50kg대로 줄어든 몸매를 선보이며 화제가 되고 잇다. 바로 케이블 TV M.net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미려는 괴로워’를 통해 가수에 도전하기 위한 다이어트의 전 과정을 공개하고 나서며 과거 넉넉했던 모습에서 완전히 탈피, 샤프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섰기 때문이다. 단기간에 완벽하게 변신한 그녀의 비밀은 운동, 그리고 지방흡입술.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지방흡입의 일회 시술 시 최대 지방 흡입량은 5000cc이며 이는 4.5kg에 해당하는 양이다. 보통 안전한 흡입양안에서 한번에 두 부위에서 세 부위 정도 흡입이 가능하며, 수술 소요시간은 부위에 따라 1~5시간이 걸린다. 이를 토대로 계산을 하면 20kg을 감량한 김미려의 경우 약 20000cc의 지방이 흡입된 셈.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은 “그러나 이는 이론적인 계산일 뿐 김미려씨의 경우 지방흡입과 함께 체계적인 운동요법이 병행되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운동은 지방이 빠져나간 부위의 탄력을 잡아줄 수 있는 방법으로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김미려의 지방흡입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유발한 또 하나의 측
화일약품은 실적 잠정집계결과 2분기 영업이익이 19억4700만원을 기록, 전년보다 1.77%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53억원으로 1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9.48% 감소한 9억8400만원.
제일약품은 2/4분기 매출이 8.93% 늘어 782억4900만원, 영업이익은 27.79% 증가해 49억9800만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경상이익은 54.66% 늘어난 70억원, 당기순이익은 50.82% 증가한 35억1100만원을 거뒀다.
동성제약은 2분기 매출 166억3200만원, 영업이익은 15억6400만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각각 7.53%, 35.18% 증가한 실적이다. 경상이익은 346.16% 늘어 44억1700만원, 당기순이익은 328.71% 증가한 31억8100만원을 거뒀다.
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 사장)은 두자리 수 이상의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이며, 24시간 이상 안전하게 혈압을 조절하는 ‘자니딥 20mg’을 발매했다.자니딥 20mg은 다른 CCB제제보다 내약성이 우수하며 용량증가에 관계없이 홍조, 부종, 두통 등의 부작용 발현율이 적으며, 특히 발목부종이 현저히 낮다.자니딥은 국내임상결과 혈압강하효과가 약 98%(하강 90%, 하강경향 8%), 정상도달효과 약 87%의 효과를 보였으며, 두통, 오심, 피로감 등이 때때로 나타난다는 증상은 7.4%에 불과하다.이는 평생 복용해야 할 고혈압치료제가 갖추어야 할 효과는 물론 안전성면에서도 우수함을 의미하며, 이러한 장점으로 국내외 임상의들로 부터 주목 받아온 고혈압치료제이다.자니딥20mg은 지질친화성이 높아 지질 이중막내에서 서서히 방출되므로 1일 1정으로 24시간동안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낼뿐 아니라, 기존 자니딥이 보여준 관동맥질환 개선효과와 신장보호효과가 있어 노인환자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혈압제제이다. 또한 기존의 다른 CCB제제에 비해 저렴한 약가로 지속적으로 복용해하는 환자의 경제적 부담까지 고려한 치료제이다.
김병배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제약사와 병원간 리베이트 문제에 대해 조치가 다음달쯤 결론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제약업계를 비롯한 보건의료업계 불공정거래 행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현재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약업계 판결은 9월쯤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전날 제약업계가 병원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힌데 대해서는 “제약업계들이 불공정거래 행위 잘못 인식하고 병원 후원을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이는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땀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배출되는 다한증, 비정상적으로 얼굴이 빨개지는 안면홍조. 언뜻 보면 전혀 연관이 없을 것 같은 두 개의 질환이 서로 상당한 유관성을 가지고 있다. 다한증 환자의 경우 상당수가 안면홍조 증세를 동반하고 있다는 사실.다한증 환자에게서 안면홍조 증세가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강남 S&U피부과 장승호 원장은 “다한증 환자의 경우 많은 수가 안면홍조 증상을 동반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안면홍조가 있다고 해서 다한증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며 이는 “땀을 분비하거나 혈관을 확장시켜 얼굴이 빨개지게 하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의 과도한 흥분이 공통분모”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교감신경 자극되면 땀나고 얼굴 빨개져땀이 많이 나는 것과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에는 무슨 연관이 있는지 다시 한번 되짚어보자.땀은 신체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피부건조를 막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신체의 온도가 과도하게 올라가면 체온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온도가 올라가면 우리 신체는 땀샘을 통해 땀을 내보냄으로써 체온조절을 한다. 이 땀의 분비를 지휘하는 곳은 뇌의 자율신경계이고, 여기서 교감신경을 통해 몸, 얼굴, 손발, 몸통으로 지시를 내려 땀을
경희의료원 암센터에서는 전통침(사암침) 치료가 암환자의 항암화학치료 시 동반되는 피로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임상시험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항암화학치료로 유발된 피로감을 호소하는 환자로 고형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현재 항암화학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로 이전에 항암치료를 받은 자는 제외된다.(단 보조화학요법은 예외) 임상시험 참여 시에는 무상으로 신체검사, 피로도 진단 및 주 2회, 총 8회의 침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병원 방문에 따른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 문의: 경희의료원 암센터 02-958-8721
대한민국 개원의들의 최대 접전지 ‘강남’. 이곳에서 개원 4년만에 국내 최고 안과병원으로 자리잡은 노하우 중 한가지를 강남드림성모안과 이동성 원장이 소개했다.국내 안과병원들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유명한 강남드림성모안과 이동성 원장은 자신의 개원 성공노하우를 지난 7일부터 열린 의료마케팅MBA 2기 과정(주최: 아라컨설팅)에서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동성 원장이 명동에 이어 강남에 드림성모안과를 개원하면서 타병원과 차별화 전략을 둔 것 중 한가지가 한국능률협회가 심의해 수여하는 ‘고객만족경영대상’ 을 수상한 것이다.이 원장은 지난 2003년 강남 개원 후 서비스, 광고, 홍보 차별화에 역점을 둠과 동시에 제 3의 공신력 획득을 위해 한국능률협회가 심의해 수여하는 ‘고객만족경영대상’을 겨냥해 많은 시간과 비용, 노력을 투자해 3년 연속 ‘고객만족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객만족경영대상’ 수상 준비와 수상 후 나타난 효과에 대해 이 원장은 대내적으로 고객만족 시스템과 프로세스 확립을 통한 지속적 고객만족경영의 토대를 구축하게 됐고, 직원들의 자긍심 고취를 통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고객만족 활동이 지속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 마련됐다고 설명했
올해 상반기 식약청의 행정처분 결과, 중소제약사는 물론 대형 제약사 제품에서도 세균이 검출되는가 하면 함량이 부족하고, 몸에 해로운 성분이 규정이상 포함되는 등 관리체계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생명과학은 지난 5월 ‘엘지퀵에이취아이브이1/2래피드카드’를 만들며 정해진 과정을 지키지 않아 3개월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중외제약의 경우에는 5% 포도당 수액 제품인 ‘5%포도당가엔에이.케이주3’에서 세균 및 이물이 발견돼 지난 2월 품목허가가 취소됐다. 한국슈넬제약은 페니실린 제제를 제조하면서 일반제제와 분리된 공기조화를 사용하지 않아 3개월 15일동안 제조를 중단하라는 처분이 내려졌다. 유나이티드제약의 ‘스파졸캡슐’은 용출시험 결과 캡슐의 녹는 시간에 문제가 있었고 영진약품공업의 ‘영진큐텐액’은 광주청 분석팀의 검사결과 알 수 없는 부유물이 나왔다.태극약품공업의 '지스탑캡슐', 쎌라트팜코리아의 '텍스타정' 등은 함량시험 부적합으로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받았다. 동인당제약, 일심제약, 경진제약, 세화당, 동의제약 등은 2개 이상의 품목이 함량시험 부적합으로 허가가 취소됐다. 한성제약의 우파졸정 등 4품목, 내외신약의 알벡스정 등 6개 품목 등 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