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주)(대표이사 이성우)은 회사 창립 39주년을 맞아 5월 11일 경기도 화성시 청려수련원에서 이성우 대표이사 등 임원진과 본사 및 지방영업소, 향남 공장의 전 임직원 506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 및 전 직원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성우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삼진제약은 한미 FTA 타결, 약제비적정화 방안 등 여러 가지 정책리스크를 뚫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야만 최상위 제약사로 발돋움 할 수 있다”며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현 시점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창립 40주년을 앞둔 올 해 전 임직원이 힘을 합쳐 창조하고 개척하며 전진하는 삼진의 창업정신으로 올해 목표 달성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성우 사장은 또한 기존의 영업방법과 제너릭 위주의 제품개발만으로는 살아남기 힘들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위기 극복의 방안으로 매출 목표달성과 게보린, 플래리스 등 핵심제품의 역량집중, 지원 부서들의 공격적이고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창립 39주년 기념식에서는 회사 발전에 공로를 세운 영업부 김동현 차장 등 4명이 삼진 금상을 수상했으며, 영업부 서울2과 김택주 차장 등 19명과 중앙연구소 이영희 과장 등 23명이
정부가 오는 2010년부터 ‘의약품 유통일원화’제도를 폐지키로 함에 따라 국내 의약품 도매업체의 구조조정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복지부가 지난달 13일 유통일원화 제도를 폐지키로 하는 ‘약사법시행규칙’ 개정에 들어감에 따라 도매업계는 공황상태에 빠진 상태다.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협, 이하 도매협회)는 유통일원화 제도가 폐지되면 향후 5년이내에 국내 1600여개 도매업체 중 영세 도매업체 900여곳이 퇴출되고, 상당수의 종사자들의 실직을 예상하고 있다.이에 도매협회는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황치엽 회장이 10일간 단식투쟁을 벌였으며, 또 국회에서 집행부 1인 시위와 ‘유통일원화제도 폐지 반대’를 위한 10만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도매협회의 유통일원화제도 폐지 반대 논리는 제도의 시행으로 그간 대형병원과 제약업체간 직거래로 생길 수 있는 부조리를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이 상실된다는 점과 900여개에 달하는 도매업체의 줄도산이 불가피하다는 것. 국내 도매업계의 구조적 근간이 흔들린다는 것이다.하지만 숙명여대 약대 이의경 교수는 2010년 한미FTA 시행과 유통일원화 제도 폐지가 현재의 의약품 유통 구조를 개선시켜 국내 의약품 도매 거래 발전에 긍
특허청(청장 전상우) 자료에 따른 지난 10년간 (1997년-2006년) 조류독감과 관련된 특허출원동향을 살펴보면, 국내에 출원한 경우는 2003년까지 6건에 불과하던 것이 2004년 24건, 2005년 37건, 2006년 17건으로 조류독감 발생이 확인된 이후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출원을 유형별로 보면, 살균•소독 장치 및 용기에 관한 출원이 22건(26%)으로 가장 많고, 조류독감치료제 관련 출원이 20건(24%), 음식물 가공(조리방법 등) 관련 출원이 18건(21%), 가축사료 및 사육기술(사료첨가물 등) 관련 출원이 13건(15%) 등의 순이다.특히 조류독감 치료제의 경우는 2003년까지 1건에 불과하던 출원이 2004년 4건, 2005년 10건, 2006년 5건으로 매년 꾸준한 출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유럽, 일본 등 외국에서의 출원(국외출원) 유형을 보면, 국내와는 달리 조류독감 치료제에 관한 출원이 269건(78%)으로 가장 많고, 시험 진단방법 및 백신 제조방법이 35건(10%), 살균 소독제 15건(4%) 등의 순으로 조류독감 치료와 관련된 출원이 단연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국가별 출원동향을 살펴보면
최근 태반제제에 대한 식약청의 DMF 공고가 완료됨에 따라 각 제약사 별 태반주사제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약사에서 무리한 할증을 내세워 영업에 나서고 있어 시장 경쟁을 혼탁하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개원가에 따르면 A제약사의 경우 일단 제품을 병원에 집어넣고 보자는 식으로 무려 100%까지 할증을 준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을 정도라는 것.이에 따라 다른 제약사들도 너나 없이 개원가에 할증을 제안하는 출혈 경쟁을 벌이고 있어 이 시장이 과열경재으로 스스로 사멸되지 않을까 우려된다.현재 태반주사제 시장에서의 할증은 30~40%가 기본이다. 또한 멜스몬 계통의 태반제제의 경우 4000원대 후반의 가격이 형성될 정도로 가격이 하락했다.이러한 제약사들의 할증 경쟁으로 태반주사제를 사용하고 있는 개원가도 혼란스러운 실정이다.할증 없이 주문한 일부 개원의들의 경우 반품을 고려 중이며, 이미 구입한 제품의 할증율에 대해 영업사원들에게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상태.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식약청의 DMF 공고 후 태반제제에 대한 영업이 정상화 되면서 일부 국내사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무리한 할증을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이러한 할증 경쟁으로 많은 판매사들이
참제약은 14일 ‘유니메드제약’으로 회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1990년 ‘생활속에 건강을’이라는 신념 아래 출발한 (구)참제약(이후 유니메드제약)은 매년 성장세를 지속하여 제약업계에서 그 입지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의약품을 주력으로,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까지 우수한 KGMP시설로 생산․품질관리를 엄격히 적용, 양질의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국내유통뿐만 아니라, 의약품들을 일본, 베트남, 싱가폴, 홍콩, 마카오, 파키스탄, 아프카니스탄, 타이완, 아프리카, 남미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정한 수출유망기업이다. (구)참제약은 이미 Unimed Pharmaceutical INC. 라는 영문명 및 수출명을 사용하고 있었으나, 국내․외의 두가지 이름으로 인한 불편 등으로 인해 글로벌시대에 맞춰 국내명도 영문명에 맞게 ‘유니메드제약(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유니메드제약은 국내 10여개의 지점을 두어 활동하고 있으며, 초기에 안과와 정신과 품목 위주로 성장해왔으며, 특히 안약제품에 대해서는 국내 제약회사들 중에서도 그 품질이나 안정성 면에서 제품 기술력이 현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제약회사 한국릴리의 직원들은 입사하자마자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에서 의약품 부작용 보고에 대한 선서를 해야 한다. 하나는 ‘근무일 하루 이내 보고’ 의무. 즉, 한국릴리의 모든 직원들은 일하는 동안이나 개인 생활을 하면서 제품의 부작용에 대해 전해 들었을 경우 이를 근무일 하루 이내에 보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해 들은 대상도 의사, 환자뿐 아니라 가족과 친지, 친구 등을 가리지 않는다. 다른 하나는 ‘모든 부작용 사례 주시’ 의무이다. 본인이 약과 부작용 사이의 인과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더라도 모든 부작용 사례를 반드시 보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중대한 유해 사례를 알게 되었을 때에는 즉시 보고해야 한다.뿐만 아니라 한국릴리의 사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은 1년에 2번씩 ‘의약품 부작용 보고’ 에 관한 오프라인 및 온라인 교육을 받으며, 교육 이수 여부는 글로벌 본사까지 보고하여 개인 인사관리에 기록이 남는다. 또 모든 직원이 바로 부작용 보고를 할 수 있도록 담당자의 전화번호와 이메일이 적힌 펜을 갖고 다니도록 한다.이처럼 ‘부작용 보고’를 직원의 직접적인 의무로 규정하는 한국릴리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부작용 우수 보고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작용을
일양약품은 지난 11일 과민성방광 치료제인 ‘상트로스 정’에 대한 “IMPACT OF SANCTROS”를 주제로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 쉐라톤 워커힐 컨벤션 센터 그랜드 홀에서 개최한 이번 상트로스 정 런칭 심포지엄은 서울대 비뇨기과 백재승 교수가 좌장으로 한양대 비뇨기과 김용태 교수와 울산의대 비뇨기과 주명수 교수가 강연했다. 김용태 교수는 “배뇨근과반사 동물모델을 이용한 Trospium의 작용 기전에 대한 실험적 연구”에 대한 주제강연에서 기존 과민성방광 치료제로 사용되는 항무스카린제제에 비해 상트로스 정의 주성분인 trospium chloride의 부가적인 효과를 설명하고, “trospium은 방광점막의 감각신경에 고농도로 작용하여 방광의 용적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어 방광기능 이상질환자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연했다. 또한, 울산의대 비뇨기과 주명수 교수도 “상트로스 정의 주성분인 trospium chloride 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스펙트럼 환자의 적용약물로 우수하며, 이상반응이 적고 치료 중단률이 낮아 처방에 용이한 약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양약품이 새롭게 출시하게 될 상트로스 정은 염화트로스피움 성분
최근 약제전문평가위원회가 노바티스의 만성 B형 간염치료제 비급여 결정에 따라 사실상 만성 B형 간염치료제 시장 진입에 실패하게 됐다.이와 관련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10일 만성 B형 간염환자들에게 신약 사용의 기회가 박탈돼 아쉽다며 보험등재를 통해 환자들에게 치료 선택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속이 타는 쪽은 만성 B형 간염 환자가 아니라 한국노바티스다.세비보는 노바티스가 기대하는 차세대 주력 품목이었으나 약제평가위의 비급여 결정이라는 암초를 만나 좌초하기에 이르러 향후 매출 증대에 차질을 빚게 됐다.또한 세비보의 마케팅을 위해 젤막팀을 해체, 야심차게 세비보팀을 구성했으나 비급여 결정으로 해체돼 인력 운영상에도 어려움을 겪게 됐다.노바티스의 한 관계자는 세비보의 비급여 결정에 대해 “심평원 측에서 세비보의 가격을 제픽스 가격인 3418원에 맞출 것을 종용했으나, 이를 회사측이 수용하지 않아 세비보가 비급여 결정을 받게 된 것 같다”며 “회사 측은 1년 후 다시 약가 신청 절차를 밟는 방향으로 논의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노바티스는 지난 1월 비급여 결정 이후 세비보의 약가를 미국, 유럽 약가의 1/3 수준인 4443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11일 이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선포에 따른 후속조치로 ‘공정거래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사장단회의에서는 금번에 설치된 공정거래특별위원회에 큰 비중을 두는 의미에서 어준선 이사장에게 특별위원장을 맡아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주요 회원사의 사장들로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정거래특별위원장에 어준선 이사장 △위원에 유한양행 차중근 사장, 명인제약 이행명 사장,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 중외제약 이경하 사장, 종근당 김정우 사장, 녹십자 허재회 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부회장, 보령제약 김상린 사장, 한미약품 정지석 부회장, 한독약품 고양명 사장, 대웅 정난영 사장 △간사에 문경태 부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또한 특별위원회 산하에 실무를 담당할 ‘공정거래 특별위원회 실무위위원회’를 두기로 하고, 실무위원은 의약품유통위원회 위원들이 겸직하도록 했다. 이사장단회의에서는 협회 전회원사가 CP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단계적으로 도입, 시행하기로 했다. 제약협회는 5월17일 실무위원회를, 5월23일 특별위원회를 각각 개최하여 CP도입
피부과, 성형외과, 미용클리닉 등에서 주름용, 코 성형용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필러’가 내년부터는 국산제품과 수입제품의 경쟁 구도가 가시화될 전망이다.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원익은 최근 휴먼 티슈 코리아가 개발한 국산 필러 제품에 대한 독점 판권 계약을 마치고, 12월경 제품을 출시, 필러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현재 유통되고 있는 필러 제품 16종 모두 수입 제품이다. 또한 올해 안으로 4개 제품의 추가 도입이 예상되고 있어 총 20여개의 제품이 경쟁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1995년 레스틸렌 도입으로 형성된 국내 필러 시장은 약 250~300억원 규모를 보이고 있으며, 레스틸렌·쥬비덤·레디어스·로피란 등 4개 제품이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다.필러는 보톡스와 더불어 필수적인 미용 제품으로 국내 미용 분야의 시장 규모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업체들에겐 매력적인 제품인데다 비급여 품목이라는 이점이 있어 제품 도입에 적극적인 상황이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필러 시장의 경우, 이미 성숙 단계에 접어든 시장이지만 완만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많은 업체들의 제품 출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그는 또 후발주자라 하더라도 안정성과 지속기간이
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 사장)은 세계적 메이저 제약사인 일본 다케다(Takeda)社와 11일 LG생명과학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비만치료제 공동연구 조인식을 체결하고, Kick-off Meeting을 가졌다.이날 조인식 및 1차 공동연구 회의에는 일 다케다社 전략기획부문장 유지 이이자와(Yuji Iizawa)상무와 LG생명과학 연구개발본부장 추연성 상무를 비롯한 연구개발 및 전략제휴 담당자들이 참석해, 금번 계약과 양사의 연구결과에 대해 공유했다.또한, 양사의 R&D 전략에 대해 상호 소개하고, 연구소 Tour를 하는 등 국내 생명과학 리더기업인 LG생명과학과 일본 1위의 제약사인 다케다社간의 공동연구 및 협력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공동연구 계약에 따라 LG생명과학은 현재 확보된 비만치료 신물질 후보군 및 신규 합성물질에 대한 추가 연구를 수행하고, 다케다社는 선정된 임상개발 후보물질에 대한 전임상 및 임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LG생명과학이 확보한 비만치료 후보물질군은 경구흡수 및 뇌투과가 용이한 저분자량 물질로, 동물실험 결과 경구투여 만으로 식욕억제 및 체중(지방) 감소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LG생명과학측은 “이번 공동연구
화이자 킨들러 회장이 내달 한국을 찾는다.화이자 본사 회장의 방한을 두고 일부에선 한국과의 신약 연구를 위한 목적으로 방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하지만 한국화이자 관계자는 “내달 명동 사옥 오픈과 관련해 방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외의 구체적 일정은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이러한 추측은 지난해 9월 조셉 패그코 선임 부회장을 포함한 20여명의 화이자 임원이 방한해 신약 개발 파트너로 한국의 연구기관과 병원 등을 시찰하며, 관심을 보였던 영향이 있기도 하다.또한 최근 미국 보스턴컨벤션센터에서 여리고 있는 ‘바이오 2007’ 행사에서 이상기 생명공학연구원장이 다음달 화이자 회장이 방한해 생명공학연구원과 기초과학 분야 공동연구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는 발언도 킨들러 회장의 방한이 한국과 공동 신약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는 추측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하지만 화이자 관계자는 이 원장의 보스턴 발언에 대해 “이 원장이 언급한 기초분야 공동연구도 금시초문”이라며 “아직 국내 어떤 연구기관과의 신약 공동 연구도 확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태반제제에 대한 식약청의 DMF 공고가 완료됨에 따라 각 제약사 별 태반주사제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약사에서 무리한 할증을 내세워 영업에 나서고 있어 시장 경쟁을 혼탁하게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개원가에 따르면 일단 제품을 병원에 집어넣고 보자는 식의 A제약사의 경우 100%까지 할증을 준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을 정도다.또한 다른 제약사들도 너나 없이 개원가에 할증을 제안하는 출혈 경쟁을 벌이고 있다.현재 태반주사제 시장에서의 할증은 30~40%가 기본이다. 또한 멜스몬 계통의 태반제제의 경우 4000원대 후반의 가격이 형성될 정도로 가격이 하락했다.이러한 제약사들의 할증 경쟁으로 태반주사제를 사용하고 있는 개원가도 혼란스러운 상태다.할증 없이 주문한 일부 개원의들의 경우, 반품을 고려 중이며, 기존 할증율에 대해 영업사원들에게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식약청의 DMF 공고 후 태반제제에 대한 영업이 정상화 되면서 일부 국내사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무리한 할증을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이러한 할증 경쟁으로 많은 판매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또 “이러한 일부 대형 제약사의 할증 및 끼워넣기식 영업으
2004년부터 소규모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하며 클래식 보급에 힘써온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대형 음악회를 연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오는 5월 18일 저녁 8시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장천아트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와 의사신문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700여명의 의사와 가족을 초청해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의 공연으로 펼쳐진다. '2007 UNITED GRAND FAMILY CONCERT'란 이름의 이번 음악회는 2004년부터 진행된 유나이티드제약의 하우스콘서트를 발전시킨 형식으로 그동안 출연한 연주자와 성악가들이 한데 모여 대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양혜경 한양대 교수가 기획을 맡았으며 러시아 피아니스트 Alexander Sviatkin, Helen Sviatkin, 바이올리니시트 김종훈, 소프라노 황윤미, 바리톤 김지단, 뮤지컬배우 길성원, 정윤식 등 총 14명의 연주자와 성악가, 뮤지컬 배우가 출연한다.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카르멘, 파우스트, 춘희 등에서 인기 곡들을 엄선한 최고의 오페라 공연과 지킬과 하이드, 아이다 등 열정적인 뮤지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피아
바이오기업인 제넥셀세인이 올 상반기 중 시가총액 1000억원 내외 규모의 상장 제약사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시가총액 기준으로 인수 대상 물망에 올라있는 제약사로는 근화제약, 보령제약, 삼일제약, 삼진제약, 수도약품, 오리엔트바이오, 유유, 제일약품, 화일약품 등이다.제넥셀세인은 측은 “현재 미계약 상태이나 이달 중 인수계획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인수 소요자금으로 500억원 정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인수 자금에 대해 회사 자체 자금 11억원과 해외 전환사채 185억원, 외부차입 200억원을 충당한다는 구체적 계획도 밝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