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타결 후 국내 제약산업의 활로는 세계적인 신약개발 여부가 관건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가운데, 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은 최근 경기도 화성 향남제약 단지 내에 첨단 중앙연구소를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경기도 화성 향남 제약공단 내 연면적 3000㎡ 규모로 지어진 삼진제약 중앙연구소는 합성연구실 등 6개의 테마별 연구실과 세포치료연구실, 약리실험을 위한 첨단 무균 동물 사육실, 도서관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연구소는 연구목표를 ‘세계적인 신약개발’에 두고,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골격 구조의 신물질 합성과, 천연자원에서 분리한 물질 중 강력한 효력과 새로운 작용기전, 낮은 독성과 경제적인 대량생산이 가능한 화합물을 후보물질로 선정해 기존 제품들과의 비교 연구를 통해 세계적인 신약이 되도록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주요 연구테마는 합성연구분야(항암제, 항바이러스제, 당뇨병 치료제), 천연물연구분야(치매 치료제, 당뇨병 치료
한국UCB제약의 간질 치료제 케프라(성분명: 레비티라세탐)가 지난 3월 30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4세 이상 소아간질환자의 부분발작에 대한 부가요법으로 확대 승인 받았다. 또한 성인과 12세 이상 청소년들의 소아근간대성발작(JME, Juvenile Myoclonic Epilepsy)의 부가요법으로 동시 승인을 받았다. 케프라의 소아간질에 대한 이번 국내 적응증 승인은 미국에서 진행된 개발 임상 실험 결과가 토대가 됐다. 북미 60개 지역에서 4세-16세 사이 216명의 소아, 청소년을 무작위로 선정, 위약 통제 이중 맹검법으로 실시된 임상 실험에 따르면, 8주의 관찰 기간 후, 6주의 용량조절을 거쳐, 8주 동안의 용량유지기간을 갖는 총 22주간 실시된 실험 결과, 케프라를 복용한 대상이 위약을 복용한 대상에 비해 26.8% 더 주당 발작 빈도가 감소했다(p=0.0002). 또한 발작 빈도가 50%이상 감소하는 ‘반응자 비율’의 경우 케프라는 44.6%로, 위약을 복용하는 경우(19.6%)보다 좋은 결과를 보였다(p=0.0002). 한편, 12세에서 18세에 시작하는 간질 증상 중 약 10%를 차지하는 소아근간대성발작에 대한 이번 케프라의 적응증 승인
오는 13일 서울대학교 호암회관에서 ‘한국-스칸디나비아 의약분야 국제 기술이전/공동연구 전략 세미나’가 개최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회원사의 R&D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30개국의 거점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한 의약분야 기술이전, 라이센싱, 공동연구 촉진등 기술협력사업의 일화으로 이 같은 세미나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메디콘벨리 아카데미(www.mva.org)의 운영책임자인 Dr. Stig Jørgensen 박사가 특별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석범위는 해외기관들과의 기술이전, 라이센싱, 공동연구 추진에 관심있는 회원사 관계자로 제한한다. 메디콘벨리는 덴마크와 스웨덴 2개국이 공동운영하고 있는 북유럽지역 최대의 제약/BT클러스터다. 세계 신약 파이프라인의 30%이상을 보유하고 다국적제약기업, 신약개발벤처기업 등 각종 R&D허브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임상시험기관 등 250여개 R&D기관이 밀집해 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메디콘밸리 소재 기업, 대학, 연구기관들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회원사간
한미FTA 체결로 미국 투기성 자본에 의한 국내 제약사들의 적대적 인수·합병(M&A) 위험성이 증가하게 됐다. 이는 이번 FTA 협상 타결로 미국 국내법 수준의 미국 투자자 보호, ISD(투자자-국가간 소송제: 투자자가 상대방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제도) 도입 등으로 미국 자본의 M&A 시장 유입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1994년 미국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를 맺은 캐나다의 경우 FTA 협정 타결 이후 10년 동안 M&A가 급속히 증가했다. 캐나다 정책연구기관인 CCPA(Canadian Center Policy Alternatives)에 따르면 이 기간 미국 자본의 캐나다 신규 중 99.6%가 캐나다 기업의 M&A에 집중됐고, 3008개의 캐나다 기업이 미국 기업에 팔려 나갔다. 하지만 같은 기간 미국 자본의 캐나다 내 공장설립형 투자는 3.4%에 불과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외국인의 M&A 관련 한국 직접투자액이 2001년 26억달러에서 지난해 43억달러로 2배 정도로 증가했으며, 이번 FTA 타결로 M&am
제약협회 홍보전문위원회(위원장 박구서)는 5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청계산에서 전문지 출입기자들과 함께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과 홍보과제’를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
홍보전문위원들은 워크숍에서 “선별등재제도 시행과 함께 신제형, 신용량, 서방정등 제형변경 의약품에 대한 가격보존이 없어져 기업의 제형 연구 의욕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며 “의약품 기술개발 성과가 보험의약품 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출입기자들에게 주문했다.
박구서 홍보전문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한미FTA 타결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도 농업과 제약업을 제외한 분야에서는 잘못된 것이 없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며 “이는 반대로 대통령이 제약산업에 대한 협상에서는 많은 부분을 내어준 것을 인정하는 셈”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또 “이번 FTA 타결로 정부는 국내 제약산업이 체질 개선을 통해 경쟁력 제고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앞으로 조류 독감치료제인 타미플루의 안전성 조치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타미플루에 대해 합병증이나 과거병력 등으로부터 고위험환자로 판단되는 경우를 제외한 10세 이상 미성년자에 대해 원칙적으로 사용을 삼가토록하는 내용 등을 허가사항에 추가했다고 전했다. 최근, 일본 후생노동성은 타미플루를 복용한 10대들이 정신신경증상 부작용 등을 호소해 고위험환자로 판단되는 경우를 제외한 10세 이상 미성년자에 대해 원칙적으로 사용을 삼가도록 조치한 바 있다. 이에 식약청은 의약전문인에게 안전성 서한을 배포해 타미플루의 처방·투약 및 복약지도에 유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타미플루에 대한 안전성 조치 검토에 착수, 국내 판매회사인 ‘한국로슈’에 2차에 걸친 안전성 정보 수집 강화 요청을 통해 국·내외 부작용 사례 및 일본 등 외국정부(EU, 미국)의 조치내용에 대한 종합분석 등 전반적인 검토를 진행해 왔었다. 식약청은 “국내 타미플루” 허가사항에 ‘정신신경증상’이 반영돼 있고, 국내에서는 일본에서와 같은 중대한 부작용이 보고된 적이 없으나, 예방적 차원에서 이같이
중외제약이 자사의 매출 구조를 나눠서 전격 공개하고, 향후 한미 FTA에 따른 영향은 극히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중외제약은 지난해 *오리지널 의약품 2317억(67.6%) *제네릭 의약품 353억(10.3%) *수출/OTC 등 기타 757억(22.1%) 등 3427억의 매출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OTC제품 등을 제외한 전문의약품 비율구성을 보면 오리지널 제품(수액포함)이 2317억으로 86.8%에 달한다. 제네릭 대비 6배가 넘는 수치다. 이에 대해 중외제약 관계자는 “한미 FTA 타결에 대한 영향이 전혀 없는 병원에서의 필수의약품 중의 하나인 수액에 대한 매출 포지션이 크고 연구개발로 일궈낸 오리지널 전문 의약품 비율도 타사 대비 높기 때문에 가능한 수치”라고 말했다. 제약업계에서 매출현황을 오리지널, 제네릭 등으로 분류해 공식적으로 발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발표는 최근 타결된 한미FTA 협상 이후 제약산업 전반에 걸쳐 제기된 시장의 우려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다수의 전문 오리지널 의약품 및 최근 발매한 당뇨병치료제 글루패
신 의약품 전문기업 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이 새로운 비만치료제를 출시하며 관련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원제약은 4일 마진돌을 주성분으로 하는 식욕억제제 사노렉스를 출시하고, 비만관련 총 13개 제품을 ‘라인업’했다고 밝혔다. 사노렉스정의 주성분인 마진돌(mazindol)은 대뇌 시상하부의 식이중추와 신경말초에 이중으로 작용해 식욕을 억제시키는데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다. 특히 체내 포도당 이용 촉진, 열생산 활성, 소화흡수 저해작용 등의 약리기전을 일으켜 비만치료 및 체중감량에 효과적인 약물로, 부작용이 낮으며 장단기 투여 모두에 체중감소 효과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마진돌은 미국FDA의 승인과 미국약전(USP)에 규격이 등재되어 있을 정도로 이미 안정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성분으로 1967년 개발되어 현재 일본, 캐나다, 스위스 등 여러 국가에서 처방되고 있는 약물이다. 대원제약의 사노렉스정은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마진돌제제인 사노렉스와의 비교임상시험결과 오리지널 제품과 유사한 약동학적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대원제약 관계자는 “환자를 대
최근 비아그라와 성분이 비슷한 ‘데메틸홍데나필’이 식품에서 발견됨에 따라 앞으로 이에 대한 검사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4일 “식품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 성분과 유사한 신물질 ‘데메틸홍데나필’을 처음으로 검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에 따라 국내 수입 및 유통식품 중 이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식약청 신종유해물질팀은 말레이시아에서 제조한 ‘Sky Fruit (쥬스 프리믹스)’ 식품에서 비아그라 성분인 실데나필과 유사한 미지물질을 발견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검체를 분석·규명한 결과 데메틸홍데나필을 확인했다. 현재 식품에 이런 발기부전치료성분을 첨가해 혈액순환 개선, 원기보강 또는 성기능강화 등의 목적으로 판매하는 사례는 계속 적발되고 있는 실정이다. 식약청은 “식품에 대한 발기부전치료성분에 대한 검색을 강화하자 이들 성분의 구조를 조금씩 변형한 신종 발기부전치료성분 유사물질을 불법적으로 첨가하는 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런 유사물질은 독성 및 약효 등에 대한 정보가 없어 오히려 국민건강에 더 위해 할
BMS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바라쿠루드’(성분명 엔테카비어)의 강력한 항바이러스효과가 최근 열린 아시아-태평양 간학회의 연례학회에서 다시금 입증됐다.
이는 최근 개정된 미국간학회 지침에서도 1차 약제로 바라쿠루드를 추천하고 있어 BMS측은 상당히 고무된 상태다.
이번 학회에서 대만 국립성공대학교 의과대학 TT 창 교수는 “엔테카비어는 강력한 항바이러스제로 3년의 치료기간 동안 대부분의 환자들에서 바이러스 수치가 측정 불가능한 수준으로 유지됐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82%의 환자에서 측정 불가능한 수준까지 바이러스 억제가 이뤄졌으며, 90%의 환자에서 ALT 수치가 정상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은 기존 제픽스와 헵세라 제품 외에 레보비르, 세비보 등의 약물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치열한 경쟁 상황에 돌입한 상태다.
하지만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의 핵심 키포인트인 ‘
지난 1995년 이후 식욕억제제를 포함해 생명공학기술을 접목시킨 호르몬 조절제, 열생성 촉진제 등의 비만치료제 특허 출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이사는 최근 열린 한국과학기자협회 춘계 워크숍에서 ‘비만치료제 개발 현황’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여 이사는 “비만치료제의 인기는 신약 개발 열기로 이어지고 있으며, 1995년 이후부터 비만치료제 관련 특허 건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비만치료제의 개발 경쟁이 어느 분야보다도 치열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 이사의 설명에 따르면 미국, 일본 등 세계 7대 주요국가의 비만인구는 20110년 1억 3000만명으로 증가할 할 것으로 보이며, 비만치료제 시장도 연평균 잠재성장률 20%이상으로 2011년 40억 달러 이상, 2013년에는 8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라는 것이다. 또한 제약회사들이 비만치료제를 일반의약품으로 허가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여 이사는 이러한 사례로 스웨덴 의약품허가청의 제니칼 일반의약품 전환, 국내의 경우도 엑소리제를
우리팜제약(대표 이창훈)은 지난 3월28일 일본 Tokyo에서 Kowa가 개발한 Meniere병 치료제 Isobide의 한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Meniere병은 대표적인 증상으로 어지러움, 난청, 이명을 수반하는 난치성 질병으로서 아직 그 원인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환경오염이나 Stress등이 주요원인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으나, 현재까지는 특별한 치료약이 없어 많은 환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으며 생활수준이 높은 나라일수록 환자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일본의 경우 매년 10%이상의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최근 우리나라에도 정확한 통계는 나와 있지 않으나 Meniere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연판 사장은 “Isobide가 임상실험을 통하여 Meniere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국내에서 Meniere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
한미FTA 타결로 국내 제약산업 부문에서는 상위 제약사는 더욱 경쟁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갖게 되고 하위 제약사는 향후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제훈 연구원은 “한미간 특허 기간의 연장은 실질적으로 특허 기간이 3~4년 연장되는 효과를 가져오는 결과를 초래했으나 국내 상위제약사의 경우 그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기존에는 특허기간이라는 시한 때문에, 상위 및 하위 제약사 모두가 특허 기간 이내에 제네릭을 개발해 등재를 할 수 있었으나 한미FTA에 의해 특허기간이 종료된 이후에 제약사가 제네릭의 개발에 몰두한다면, 가장 상위 제약사만 제네릭을 우선 출시할 가능성이 높고, 하위 제약사의 제네릭 출시는 갈수록 힘들어질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그 예로 화이자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의 특허가 만료된 2005년 이후 상황을 살펴보면 2005년 노바스크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단 2년 동안 51개의 동일한 성분의 의약품
해외에서 많은 규제를 받고 있는 피임 의약품이 국내에서는 아무런 제한도 없이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있을 뿐 아니라 식약청 또한 그에 대한 어떤 대책도 내놓고 있지 않으며, 문제점조차도 인지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처럼 문제가 되고 있는 제품은 쉐링의 피임제 ‘다이안느-35’.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는 쉐링의 피임제 다이안느-35의 국내 여성들의 사용이 잘못됐음에도 불구하고 쉐링은 모순된 광고 전략을 일관, 매출 증가에만 신경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이안느-35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제약회사 쉐링AG가 한국에서 ‘여드름이 있는 여성의 피임약’으로 허가를 받아 시판중인 의약품으로서 함유 성분은 cyproterone acetate 2mg, ethinyl estradiol 0.035mg 이다. 이처럼 국내에서는 ‘여드름이 있는 여성의 피임약’으로 허가를 받아서 판매되고 있으나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등에서 이 약품은 ‘항생제에 반응이 없는 여드름과 여성의 남성형 다모증의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으며 피임 단독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도록 경고 문구가 삽입돼 있다. 또한 유
바이넥스가 제약사업과 6종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세포치료제 연구 개발 성과로 수익 실현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신증권 정봉일 연구원은 4일 “바이넥스는 재무구조 안정화와 영업활동 강화로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소화정장제 ‘비스칸’과 제네릭 의약품 중심의 매출 확대 정책으로 올해 약 10%의 외형성장이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수지상 세포를 이용한 항암 면역치료제 연구로 현재 폐암 및 대장암 세포치료제의 임상 2상 종료로 하반기 품목허가 가능성을 높이면서 세포치료제의 수익실현이 임박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세포치료제를 유방암 및 간암, 고형암 등으로 적응증 확대시 시장 파급효과는 서서히 발생함에 따라 중장기적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이러한 바이넥스의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매출액은 275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 경상이익은 38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