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3월 8일 재정위기 극복과 인사․조직 혁신을 위한 비상경영체제 선포에 따른 조치로 조직분위기를 쇄신해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능력과 성과중심의 개혁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먼저, 2년 이상 장기 근무한 1, 2급 간부 58명을 교체하해침체된 조직분위기를 쇄신했으며, 젊고 능력이 우수한 부장을 지사장으로 전격 발탁해 내부경쟁체제를 강화했다.더불어, 직위직급을 파괴해 직무수행 능력이 탁월한 직원 7명을 상위직에 임용하고 실적이 저조하거나 역량이 부족한 간부 9명을 하위직으로 발령해 연공․서열 관행을 과감히 타파하는 등 조직의 활력과 경쟁력을 불어 넣는 인사혁신을 단행했다.인사혁신 내용에 따르면 ▲2급→1급 : 3명, 3급→2급 4명 등 7명을 상위직에 임용 ▲1급→2급 : 3명, 2급→3급 6명 등 9명을 하위직에 임용 등이 이루어졌다.또한, 사내공모 및 인사추천을 통해 현장경험이 많고 능력 있는 젊은 간부직원을 발탁해 본부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본부 인력구조 쇄신을 통해 본부의 직무수행 역량을 강화했다.내부감사 결과 부정비리 관련자 등 공직자로서의 자질이 부족해 개혁에 걸림돌이 되는 간부직원에 대해 징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1일 주요 센터장 및 실장 인사 발령을 실시했다.이대목동병원 소화기센터장에는 소화기내과 문일환 교수가 신규 임명됐으며, 심혈관센터장 순환기내과 편욱범 교수, 뇌졸중센터장 신경과 김용재 교수, 인공신장실장 신장내과 강덕희 교수, 수술실장 마취통증의학과 백희정 교수, 중환자 총실장 호흡기내과 장중현 교수, 중환아실 실장 소아과 박은애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이번 인사발령은 이화의료원이 올해 들어와 본격 추진하고 있는 이대목동병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진료 활성화와 그동안 추진해온 고객만족 최우선 경영을 활성화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의협 김정곤 신임 회장은 현대 의료기기 사용제한과 양의사들의 불법 침 시술로 입지가 나날이 좁아지고 있다고 성토했다.대한한의사협회는 1일, 대만 타이페이시 중의사공회 진조종 회장과 축하사절단을 비롯해 협회 의장단, 감사단 및 임직원 등 한의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0대 김정곤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김정곤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한의계는 흥망성쇠의 기로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한의계가 처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곤 회장은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 이 땅의 건강을 지켜온 자랑스런 한의학이 건강보험 확대적용에서 외면 받고있다”며, “현대적 진단기기 사용의 제한과 양의사의 불법 침 시술 등으로 그 입지는 나날이 좁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뿐만 아니라 김 회장은 “하루가 멀다하고 들려오는 파산선고니, 신용불량자가 됐다는 소식을 접할 때 마다 선배 한의사로서 한없는 부끄러움을 느끼고 피눈물을 삼켜야 했다”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않았다.이에 따라 김정곤 신임 회장은 “국민과 한의학, 회원을 위한 공약을 실천해 나가면서 한의계가 처한 난
진료내역 오류를 통보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국민감사청구 및 업무중단 가처분 신청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의 전산오류로 진료내역을 잘 못 통보함으로 인해 의사의 권익을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의사협회는 건보공단을 상대로 국민감사청구 및 업무정지 가처준 신청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의사협회가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된 것은 건보공단이 진료내역통보서를 수진자에게 발송하는 과정에서 전산 오류로 인해 환자가 진료 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요양기관이 진료비용을 거짓 청구한 것으로 오인하게 했기 때문이다. 이미 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와 건보공단에 이와 관련한 항의공문을 발송한바 있다. 그러나 의사협회는 근본적인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의사협회 관계자는 “수진자조회는 건보공단의 주요 업무로 우리가 왈가왈부할 수 없는 입장”이라면서도 “하지만 전산오류로 인해 건보공단은 환자들에게 의료인들에 대한 불신만 심어주었다. 이처럼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것이며 피해를 입힌 부분에 대해 책임을 지라는 것”이라고 이번 국민감사청구 및 업무정지 가처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의 전문의 1인당 한 해 의료수입이 평균 8억70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문의 1인당 최대 한 해 의료수입은 10억원을 상회하고 있었다.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와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최근 수련병원심사대상병원 중 2008년 281개 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7~2008 병원경영통계’를 발간했다. 발간된 자료의 생산성 분석에 따르면 전문의 1인당 연간 의료수입은 2008년 8억7924만원으로 2007년 8억6232만원보다 1692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경영통계의 생산성 분석을 살펴보면, 먼저 의사 1인당 연간 부가가치는 2008년 전체평균 3억5144만이었다. 2008년 전문의 1인당 연간 부가가치는 생산성 분석결과 전국병원 평균 5억6659만원이었다.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의 전문의 1인당 월 부가가치는 평균 5억714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수병원으로 분류된 정신병원 전문의 1인당 연간 부가가치는 4억5846만원이었다. 2008년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 전문의 1인당 연간 의료수입은 전체평균 8억7924만원이었다. 특히 1000병상 이상 종합전문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전문의 1인당 연간 의료수입은 전체평균
심평원은 서면이나 우편으로 접수된 각종 신고서식과 심사보완자료 등 서면자료를 전자자료관리시스템을 구축 내달 1일부터 실시한다.이 같은 전자자료관리시스템 구축은 요양기관 및 국민고객의 편익향상과 녹생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녹색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전자자료관리시스템을 구축 완료해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자자료관리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심평원은 “서면팩스 및 우편으로 접수된 각종 신고서식과 심사보완자료 등 서면자료에 대한 자료처리 방법을 웹 팩스 및 전자자료화 방식으로 개선”한다고 말했다.또, 이를 통해 제출된 자료에 대한 분실․훼손을 방지하고, 종합전산망 등 업무시스템과 자동연계해 업무처리 시 언제든지 열람이 가능토록 했다.그동안 요양기관이 심평원에 제출하는 자료는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따라 심평원에 제출하고도 수신확인 또는 우편물 도착에 대한 전화문의로 불편이 많았으며, 업무에 따라 동일 자료를 중복으로 제출하는 경우가 많았었던 것이 사실이다. 심평원은 “앞으로는 일단 제출된 자료를 전자자료관에 등록․보관해 요양기관에서 동일 자
건보공단 양대노조는 현행 행위별수가제를 총액계약제나 포괄수가제 등으로 즉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국민건강보험공단직장노동조합/공공서비스노조전국사회보험지부는 31일 성명서를 발표하며 지불제도 개편과 정부의 국고지원 이행을 촉구했다. 최근,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재정악화를 이유로 비상경영체제를 선포, 양대 노조와의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 또, 정형근 이사장이 총액계약제를 2012년까지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의사협회와의 갈등도 날이 갈수로 악화되고 있다. 양대노조는 “그런데도, 정부는 재정안정을 위한 뾰족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며, “이사장이 제안한 총액계약제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제도개선소위에서 논의될 사안이라면서 파문이 가라앉기만을 바라는 듯한 어정쩡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양대노조는 정부가 지난 5년간 건강보험의 지출(보험급여비) 증가율이 10%를 크게 상회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강구하지 않고 있다고 성토했다. 양대노조는 “책임있는 당국자라면 건보공단에서 총액계약제 도입을 언급하기 전에 국고지원금을 법률에 따라 지원하고 진료비지불제도 개편을 위한 사회적 논의에 이미 착수했어야 했다”면서 “정
건보공단은 장기요양기관에서 종사들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는 입장을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위해 요양보호사 취업지원, 격려행사 실시, 동영상 배포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공단 통계에 따르면 노인장기요양제도 실시 전(‘07.12월) 2,522개소에 불과하던 장기요양기관이 ‘09.12월말 기준으로 전국에 14,560개소(입소 2,629개소, 재가 11,931개소)로 늘어나면서 종사하고 있는 인력도 요양보호사가 17만명에 이르는 등 총 20만명을 넘어섰다특히, 현장 서비스 인력의 대부분(종사자 인력의 85%)을 차지하고 있는 요양보호사의 경우 90% 이상이 여성인데다 이 중 78%가 40대 이상 연령으로 이루어져 있다.이들 대부분이 규모가 작은 장기요양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등 근로환경마저 취약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아, 이들이 서비스 현장에서 일하면서 일어나는 애로사항을 가족처럼 들어주고 응원해줄 지원군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공단에서는 이렇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을 위해 제도시행(‘08.7월)시기부터 지금까지 취업을 원하는 요양보호사 등에게 취업지원 및 전
전남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박광성 교수가 오는 4월 2일(금) 저녁 9시 50분부터 10시 40분까지 EBS 메디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박광성 교수는 이 프로그램에서 ‘성기능장애, 그것은 병이다’ 라는 주제로, 남성과 여성의 다양한 성기능 장애에 대한 치료법을 제시한다. EBS촬영팀은 지난 3월 4일부터 17일까지 3주일간 박광성 교수의 일상, 외래진료모습, 수술장면 등을 자세히 촬영했다. 박광성 교수는 남성의학, 전립선질환 등 비뇨기과 질환의 전문의로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해 오면서 국제성의학회(ISIR) 기초의학분야 최우수논문상(1996), 국제성의학회(ISIR) 임상의학분야 최우수논문상(2000), 국제여성성건강연구학회(ISSWSH) 최우수 기초과학상(2007), 이달의 과학기술자상(2008) 등을 수상했다. 한편, 프로그램은 현직 의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된 각 분야 최고의 베스트 닥터를 대상으로 환자와 질병을 대하는 의사의 치열한 노력과 질병에 대한 정보 등을 영상을 통해 보여준다.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안영근 교수가 오는 4월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동안 광주시 중앙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심혈관질환 최신치료법’을 주제로 ‘금요일의 과학터치’강연을 실시한다. 안영근 교수는 미국/일본/유럽심장학회, 미국심장중재술학회, 미국 유전자치료학회, 대한내과학회, 대한순환기학회 등에서 활발한 학회활동을 하고 있으며 과학기술부 선정 세포치료연구 사업단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 안영근 교수는 현재 순환기내과에서 협심증, 심근경색증, 심부전, 동맥경화증 등 심장질환에 대한 전문치료를 하고 있다. 금요일의 과학터치란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를 나누는 지식활동으로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에서 과학자와 일반인들과의 거리감을 없애고 유용한 과학지식의 전파를 위해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우수 연구자를 초빙하여 강연한다
을지대학병원이 복강경 담낭절제술로 담낭담석증 및 담낭염 환자 5천명을 수술하는데 성공했다. 을지대학병원 외과 박주승 교수는 지난 1992년 1월부터 최근까지 약 18년간 한 건의 수술 사망 사례 없이 담낭담석증 및 담낭염 환자 5천명을 복강경 담낭절제술로 치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박교수는 또 이 과정에서 ▲과거 복부 수술의 병력이 있거나, ▲합병증을 동반한 급성담낭염 환자까지 포함한 모든 환자에서 전환율(복강경 담낭절제술 시술 도중 개복하는 비율)이 아닌 순수 개복률이 3%에 그쳤고 특히 최근 1천례에서는 개복률이 1%에 불과했다. 이같은 5천건의 복강경 담낭절제술 성공은 모두 단일 집도의에 의해 연속적으로 시행된 것으로, 자료의 동질성과 집도의별 오차가 없어 향후 국내·외 복강경 담낭절제술에 대한 치료 기준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강경 수술은 개복 수술에 비해 통증이 적고 수술 후 1∼2일이면 퇴원이 가능하고 1주일이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을 정도로 획기적인 수술법이다. 그러나 과거 복부수술 병력이 있거나 급성 담낭염 환자, 고령환자, 당뇨, 심폐질환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의 경우에는 상당수에서 복강경 수술 중 개복 담낭절제술로의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2010년 4월 1일부로 직원 인사발령을 아래와 같이 실시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부장 최병인, 인사팀장 이재복, 노사협력팀장 박상오, 이념구현팀장 이원영, 임상연구지원팀장 윤혜영 ▲성의교정인사팀장 신현경, 교학팀장 이광재, 교육지원팀장 김길동 ▲서울성모병원기획팀장 박병태, 홍보팀장 임성규, 총무팀장 박명수, 인사팀장 정은용, 재무팀장 김국은, 입원원무팀장 조임수, 외래원무팀장 박종택, 종합건진팀장 신미옥, 심혈관운영팀장 정정자, 간호부장 최경옥 , 중환자간호팀장 서신원, 특수계간호팀장 김윤숙 ▲의정부성모병원응급업무팀장 이병옥, 의료협력팀장 김언희, 병동계간호1팀장 정희심, 병동계간호2팀장 정수경, 외래계간호팀장 김종선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해임은 취소되어야하며 의과대학교수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사례로 사회의 건전성을 위협하는 것이라는 비판이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회장 이병인, 이하 협의회)은 31일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해임처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협의회는 의과대학교수는 의사이며 학자로서,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는 것을 그 중요한 사명으로 생각하며, 이를 위한 학술적 토론이나 비판을 하는 행위는 보호되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에 대한 해임 처분은 이러한 의과대학교수의 기본권을 침해한 사례로써, 우리사회의 건전성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간주된다”고 주장했다. 또, 협의회는 본 사건의 발단은 건국의대 부속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CARVAR 수술에 대한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우려에서 시작됐음이 분명하고, 이에 대한 학술적 사례와 의견의 발표는 의과대학 교수로서는 당연히 시행해야 할 의무라는 입장이다.협의회는 “CARVAR 수술의 시행에 대한 의학적 우려가 제기 됐다면, 이에 대해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조사가 시행돼야 한다”며, “자발적인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강제적인 조사도 필
심평원은 생산ㆍ수입ㆍ공급 중단 보고의무화 대상 의약품 211개 업체 1444품목을 공고했다. 이번 공고는 약사법 시행규칙 제44조제3항 및 제51조제1항에 의해 의약품의 품목허가를 받은 자ㆍ수입자가 생산ㆍ수입 및 공급을 중단하는 경우 그 사유를 보고해야 하는 보고대상 의약품 목록을 복지부 고시 제2조제3항에 의거해 최초로 선정ㆍ공고됐다. 동 고시는 공급 부족이 우려되는 의약품을 선정ㆍ공고함으로써 의약품 공급부족을 사전에 예방하고, 원활한 수급관리를 유도하며, 환자치료를 위한 일선 요양기관의 어려움을 해소함으로써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제정된 것이다.제약ㆍ수입사가 생산ㆍ수입ㆍ공급을 중단하는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보고해야 하는 의약품은 퇴장방지의약품 등 8개 분류군에 해당하는 완제의약품이다.심평원장(의약품정보센터장)은 이 중 퇴장방지의약품과 희귀의약품을 제외한 ‘전년도 생산ㆍ수입 실적이 있는 의약품 중 동일 성분을 가진 품목이 2개 이하인 의약품’ 등 6개 분류군에 해당하는 의약품을 선정해 보건복지부장관 승인을 받아 매년 공고할 예정이다.공고된 주요내용에 따르면 전년도 생산ㆍ수입실적이 있는 의약품 중 동일 성분을 가진 품목이 2개 이하인 의약품(192업
1500만원 이상을 허위청구한 요양기관 명단이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허위청구 요양기관 명단공개와 관련해 2008년 9월29일 이후 청구된 자료를 근거로 현지조사를 시행, 적발된 기관에 대한 공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위청구 요양기관 명단공개는 지난 2008년 8월26일 국무회의를 통과 같은 해 9월29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제도 시행 2년여 만인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허위청구 요양기관에 대한 명단이 공개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각에선 제도가 시행됐음에도 명단을 공표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008년 9월29일부터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이후 요양급여비를 청구한 기관을 대상으로 하게된다”며 “현지조사를 시작하기 위해선 최소한 6개월간의 청구실적이 누적되어야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현지조사를 실시한터라 허위청구 요양기관 명단을 공개는 아마도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허위청구 요양기관에 대한 현지조사에 따른 행정처분 처분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적지 않게 소요된다는 것이 복지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