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방부 가천의과학대학교 부총장(가천의대길병원 뇌건강센터 소장)이 국가장학기금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세계 최고의 인재육성지원기관인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경숙)’의 명예홍보대사로 9일 위촉됐다.
여성전문종합병원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은 개원 46주년과 여성암센터 개원을 기념해 오는 15일 ‘암, 그 구속됨으로부터의 자유’ 콘서트를 개최한다. 제일병원과 원자력국제협력재단이 공동 기획한 이번 콘서트는 평소 힘겨운 암 투병 생활로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가 심한 암 환자 및 가족들에게 음악을 통해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고, 암 극복 의지를 고양시켜주고자 마련됐다.가수 김현철이 진행을 맡아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는 ‘스토리텔링(Story-telling)’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콘서트는 유리상자, 그린티 등 유명 뮤지션은 물론, 환자 및 의료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꾸려질 예정이다.특히, 제일병원에서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우 모임인 ‘라일락회’와 자궁경부암 치료를 받은 환우 모임인 ‘청란회’ 회원들이 특별출연, 여성암 환우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저소득층의 암 진단ㆍ치료 후원을 위한 모금운동과 여성암 극복 생활수칙 10계명 선포식 등 다채롭고 의미 있는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관ㆍ중재혈관외과가 오는 18일~19일 이틀간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1회 국제 혈관 심포지엄 ‘Catholic VESSEL Update 2009’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당일 수술실에서 ‘혈관 내 시술’ 또는 ‘중재혈관수술’을 시행하는 과정을 대강당에서 생중계하여 직접 보면서 토론하는 Live Surgery가 시도되며 사용되고 있는 각종 기구를 직접 다루면서 술기를 익힐 수 있는 Hands-on Workshop도 실시된다. 이에 따라 단지 이론적인 정리에 그치지 않고 임상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술기를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클리버랜드 클리닉의 타라 마스트라치(Tara Mastracci) 교수, 피츠버그 대학의 조재성 교수, 미시건 대학의 조경재 교수, 대만 국립대학의 왕쉐센(Shoei-Shen Wang) 교수 등 저명한 해외 연자들이 초청되어 혈관질환을 전공하고 진료하는 전문 의료진들에게 최신의 국제적인 흐름을 파악하면서 혈관 질환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토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혈관외과 술기 중 주로 ▲중재혈관수술 ▲대동맥, 말초동맥 및 정맥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은 지난 2일 마감된 2010년 레지던트 필기시험 지원에서 외과·흉부외과의 지원율이 여전히 50%미만에 그친 것에 아쉬움을 나타냈다.이 같은 상황이 여전히 반복되자 대전협은 정부의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복지부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외과 지원자 수는 정원 305명중 47.5%에 해당하는 145명에 그쳤고, 흉부외과도 정원 76명 중 39.5%에 해당하는 30명에 불과하다.대전협은 “수가인상에 따른 외과·흉부외과 급여인상과 레지던트 지원율을 비교분석한 결과, 급여인상을 실시·계획 중인 병원이 아닌 병원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지원율을 나타냈다”며 “이것은 급여인상이 지원율에 일정부분 영향을 미친 결과로 볼 수 있으나 아직 ‘기피과’란 꼬리표를 떼기엔 역부족이다”고 말했다.이에 대전협 이원용 회장은 “일례로, 가장 높은 급여인상률을 보인 모병원 기피과에 지원자가 한 명도 없는 사태도 발생했다”면서 “이 같은 점을 미루어 볼 때 급여인상만으로는 효과적인 대책이 되지 못하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강조했다.즉, 수가인상으로 확충된 재원을 활용해 적정 근로시간을 명확하게 마련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등 세부적이고 실질
일반약의 슈퍼판매에는 찬성하지만 현재의 의약품 분류체계에서는 문제점이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최상은 서울대 약대 교수는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주최한 조찬세미나에서 ‘약제비 증가요인과 대책’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상은 교수는 근본적으로 일반약 슈포판매에 대해서는 찬성의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현재의 의약품 분류체계로 일반약을 슈퍼에서 판매할 경우 다양한 문제점이 드러날 가능서이 매우 높다고 우려했다. 최상은 교수는 “일반약 슈퍼판매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면서 “의약분업이 시행되는 과정에서 의약사간 힘겨루기 양상이 나타나면서 의약품 분류체계가 다른 나라와는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일반의약품 중에도 전문의약품이 속해 있다. 의약분업을 하면서 일거에 해결하기 어려운 타협의 산물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현재의 OTC 전체를 슈퍼판매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견해를 보였다. 최상은 교수는 “만약 일반약을 슈퍼에서 판매하기 위해서는 일반인이 선택가능한 약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수행해야만 한다. 이를 통해 일반인에게 판매가 가능한 일반의약품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단순히 국민들의 편의성
건강보험료를 대폭인상하지 못할 경우 오히려 민간보험회사의 주머니만 두둑하게 하는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제주대 의과대학 이상이 교수는 현재의 건강보험재정의 파이만으로는 보장성의 지속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국민의료비가 급증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민주노동당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의료민영화 대신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주제발표자로 나선 제주대 의과대학 이상이 교수는 ‘복지국가를 향한 보편적 의료보장체계의 구축’을 발표했다. 발제에 앞서 이상이 교수는 국내의 의료보장체계에 대해 ‘왜곡된 보편주의’형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편주의 즉, 누구에게나 이루어져야하는 의료보장이 국내의 경우 보편주의로서의 작용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주제발표에서 이상이 교수는 “국내의 의료재정체계는 공공재정 비중이 너무 작아 시장의존성이 크다”면서 “공공재정이 낮다는 것은 정부가 통제할 수 없는 민간의료재원의 비중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향후 국민의료비의 급증을 예고하는 것으로 현재의 건강보험재정 파이를 키우기 위해 보험료를 대폭 인상해야만 한다”고 제언했다. 그가 이처럼 보험료 인상을 주장
은행엽 엑스 경구제(품명: 타나민 정, 기넥신에프정 등)가 중추성 어지러움 중‘cerebral insufficiency로 인한 경우’에도 급여를 인정받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고시한 Ginkgo biloba extract 경구제(품명: 타나민 정, 기넥신에프정 등)의 급여기준과 관련해 요양기관에 안내했다. 이번 안내는 급여인정 여부와 관련된 내용이다.지난 복지부 고시로 인해 Ginkgo biloba extract 경구제(품명: 타나민 정, 기넥신에프정 등)의 급여기준은 ‘중추성 어지러움’에 투여한 경우에도 인정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요양기관에서는 ‘중추성 어지러움’의 구체적인 범위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 질의가 이어져 심평원이 안내하고 나선 것이다. 심평원 약제기준부는 “동 약제의 임상문헌에서 ‘뇌혈관부전 또는 뇌순환장애로 인한 중추성 어지러움’에 유효성이 확인됐다”며 “미국 국립보건원(NIH) 자료에서도 ‘cerebral insufficiency’ 에 효과적이라고 언급된 바, 중추성 어지러움 중 ‘cerebral insufficiency로 인한 경우’에 급여로 인정한다”고 밝혔다.또한, 동 약제를 ‘중추성 어지러움’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은 11일(금) 오후 3시 병원 별관 6층 대강당에서 ‘전립선비대증의 최신레이저 치료’를 주제로 제 20차 시민건강교실을 실시한다. 비뇨기과 손환철 서울의대 교수가 강의하는 이번 시민건강교실은 전립선비대증의 최신 레이저 치료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손 교수는 120W 고출력레이저를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시술한 의사로 현재 10여개의 대학병원의 같은 수술을 하는 교수들 중에서도 월등히 많은 수백례의 환자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 서구인들과 다른 한국인의 체형에 맞춘 진보된 수술법인 ‘서울 웨지 테크닉’을 고안해 국내는 물론 미국, 대만 등에서도 강의한 전립선 분야의 권위자로 내년 초 유럽과 미국 등에서도 관련 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에는 치료가 쉽지 않은 200ml이상의 거대 전립선비대증 레이저수술을 시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보라매병원 시민건강교실은 연중 격주로 금요일 오후 3시에 실시하고 있으며 강의 후에는 담당 교수가 진행하는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모든 시민건강교실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문의 : 02-870-28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09 난소암 환우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난소암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난소암의 예방과 치료, 관리에 대한 건강강좌를 제공한다.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이준모 교수가 ‘난소암 치료의 적절한 선택 및 최신 지견’, 이근호 교수가 ‘난소암 예방 및 유전성 난소암’, 완화의학과 염창환 교수가 ‘림프 부종의 관리’, 정신과 김태석 교수가 ‘난소암 환우의 심리사회적 지지치료’, 이지선 영양사가 ‘난소암 환우의 영양관리’, 그리고 정성열 강사가 난소암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운동 요법-올바른 걷기’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강의 이후에는 난소암 생존자 지지 모임이 있을 예정이며, 이 모임을 통해 암 투병자가 흔히 겪어야 하는 재발의 공포, 성적 기능 저하, 우울 증세 등에 대해 생존 환우들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문의 :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02-2258-2802, 2738
이화의료원이 강서구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강서구 치매지원센터가 지난 9일 김재현 강서구청장과 서현숙 이화의료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서울시 강서보건소 인근의 염창동 코이드빌딩에 위치한 강서구 치매지원센터는 2개의 검진실, 3개의 치매 재활 프로그램실, 처치실, 상담실 등으로 운영된다.신경과 전문의,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12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센터장은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정지향 교수가 맡았다. 치매 기본검진을 비롯해 치매 환자 등록관리, 재활 치료, 치매 예방 교육 등 치매 예방에서부터 치료비 지원 등을 연계하는 치매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치매 환자들에게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의 인적, 물적 자원과 양천구 치매지원센터 운영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강서구 치매지원센터가 ‘굿바이 치매! 푸른 강서’라는 슬로건에 맞게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모범적인 지역의료센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이화의료원은 현재 수탁 운영 중인 양천구 치매지원센터, 양천구 정신보건센터와 내년 하반기부터 수탁 운영 예정인 서울특별시립 양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수가제가 개선됨에 따라 필요인력에 대한 인센티브를 적용받게 되지만 방사선 장비 공동이용 시에는 방사선사를 필요인력 확보로 인정하지 않게 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달 30일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수가제를 개정, 내년도 4월1일부터 적용한다고 고시했다. 이번 고시 개정은 요양병원 입원일당 정액 수가제 도입 이후 의료서비스 질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이에 따른 질 개선을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에 개정된 고시에서는 필요인력 기준에 따라 해당 요양기관에 대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인센티브는 약사를 고용하고 필요인력 중 상근자가 1명 이상인 직종이 4개이상 인 경우 일당 1710원이 적용된다. 여기서 말하는 필요인력이란 의무기록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기준실 수가등재부 공진선 차장은 차등수가 개정 내용과 관련해 “개정된 고시 내용에 대한 의문이 많다”면서 “방사선 장비를 공동으로 이용하는 경우 방사선사의 필요인력 확보로 인정가능한지 여부에 대한 질의가 많다. 그러나 공동 장비 이용은 인정하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공동 장비 이용할 경우 필요인력 확보에 따른 인센티브로 적용받기 어려운
요양기관은 내년도 1분기에 적용할 중환자실 및 일반병동 간호관리료, 정신과 입원료,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제 분기신고를 오는 20일까지 심평원에 해야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지난 9일 ‘2010년 1/4분기 적용 간호관리료 및 입원료 차등제 분기신고’와 관련한 유의사항을 요양기관에 안내했다. 차등제 적용을 위한 분기신고는 매분기말 15~20일까지 제출해야만 한다. 먼저, 중환자실(성인, 소아, 신생아) 간호관리료 차등제 적용을 위해 요양기관은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변경-분기’통보서를 각각의 요양기관에서 신규 작성한 후 심평원에 제출하면 된다. 만약 요양기관이 자료를 미제출 도는 의료법 시행규칙 제34조 [별표4]에서 정한 중환자실의 시설ㆍ장비를 갖추지 못한 경우, 중환자실 입원료를 산정할 수 없게된다. 다만, 심평원은 “미제출 기관중 직전분기의 산정현황통보서는 제출했으나 다음분기에 제출하지 못한 경우에는 직전분기의 산정현황통보서상 중환자실의 시설ㆍ장비를 갖추고 있고 전분기 이후 변동사항이 없는 경우는 중환자실 최저 등급 간호관리료를 산정한다”고 밝혔다.일반병동 간호관리료 차등제 또한 간호등급 해당분기에 적용할 간호관리료 등급을 매분기말
올해 89개소의 요양병원을 현지조사한 결과 91%(81개 기관)가 약 39억 원을 부당한 방법으로 청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관들은 허위로 청구하거나 산정기준위반, 대체초과는 물론 본인 부담금을 과다 징수하는 다양한 방법의 부당청구 행태를 보였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급여조사실 조사기획부는 9일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2009 요양병원 연수교육’에서 현지조사 결과 처분 등 부당청구 사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올해 89개소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81개소의 부당청구 기관을 적발했다.올해 현지조사를 벌인 기관 89개소 중 81개소가 부당청구해 부당률은 약 91%를 기록했으며, 금액은 39억6792만원으로 나타났다. 요양병원의 부당청구율은 지난 2007년 88%, 2008년 90% 등 현지조사 대상기관 대부분이 부당청구를 하고 있었다. 부당청구가 적발된 요양병원의 허위청구나 위반청구도 매우 다양한 형태를 보였다. 허위청구의 경우 일부 수진자의 치매약제를 구입하지 않아 실제 조제․투약한 사실이 없음에도 조제․투약한 것으로 진료기록부에 기재하고 청구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비급여대상인 점 제거
대한한의사협회 네이버 한의 컨텐츠 제휴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봉 홍보이사)가 2010년 상반기(4차) ‘네이버 지식iN 상담 한의사’를 선발한다.2010년 상반기(4차) 네이버 상담 한의사 신청기간은 지난 7일부터 12월 31일(목)까지이며, 내년 1월 중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갖는다.이번에 선발되는 네이버 상담 한의사는 2010년 1월부터 네이버 지식iN에서 한의학 관련 의료 상담을 담당하게 되며, 국민들에게 올바른 한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답변 상단에 상담 한의사 사진, 이름 상담 분야 등이 삽입된 배너 노출 ▲학력, 경력, 저서 등이 ‘네이버 인물검색 DB’에 등재 ▲모든 관련 답변 중 최우선으로 채택되어 ‘네이버 의학정보 답변 코너’ 최상단에 게재 ▲네이버 지역검색에 ‘지식iN 상담 한의사’ 표시 ▲한의학 홍보 칼럼 연재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네이버 한의 컨텐츠 제휴 운영위원회 이상봉 위원장은 “지난 1년여 동안 네이버 상담 한의사들의 활발한 의료상담을 통하여 국민들에게 올바른 한의학 지식과 정보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 “한의학을 홍보하고 국민건강을 지킨다는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있는 회원분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길
올 초, 추기경 선종시 각막 이식을 집도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주천기(53) 안센터장은 지난 11월 28일 특별한 외유길에 올랐다. 저개발국 아동지원단체 (사)월드쉐어와 함께 케냐의 실명 위기 어린이를 위한 백내장 수술을 집도하기 위해 케냐행 비행기에 오른 주천기 센터장은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에 걸쳐 케냐 케리쵸 시에 위치한 케리쵸지역병원에서 백내장으로 인해 시력을 상실해가는 18명의 아이들의 수술을 집도해 어린이들에게 빛을 선물하고 돌아온 것. 저개발국 아동구호단체 (사)월드쉐어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아프리카에 희망을 빛을’행사는 케냐시각장애인 협회와 현지 지역병원과 협력을 맺어 각 지방에 의료지원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빈곤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현지 코디네이터인 조성덕 선교사(63)와 시각장애인 협회 담당자들의 도움을 받아 지정 병원으로 소집된 대상 아이들은 주천기 교수와 지역안과 전문의, 간호사들의 협조를 받아 수술을 받았다. 월드쉐어는 2007년부터 해마다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개안(開眼)수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한 18명의 아이들뿐 아니라 연말까지 100명의 어린이들의 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