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승철) 알레르기 클리닉이 오는 8일 오후 1시 2층 대회의실에서 천식 환자들을 위한 ‘천식 완전 정복’ 무료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이대목동병원 알레르기 클리닉 조영주 교수가 ‘기관지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이란 어떤 질환일까요?’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하고 질의 응답과 상담을 통해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평상시 갖고 있던 천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준다. 전세계적으로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천식을 비롯한 알레르기 질환의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높은 유병률에 비해 많은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번 강좌를 맡은 알레르기 클리닉 조영주 교수는 “나날이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천식과 알레르기 질환은 만성질환이지만 다른 만성질환에 비해 조기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이루어지면 경과가 크게 호전될 수 있는 질환”이라며 “환자 및 보호자, 지역사회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천식 완전 정복’ 무료 공개 강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최재현)은 지난 1일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기 리니악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고려대의료원 오동주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의과대학 교우회장, 최재현 안산병원장, 김철용 방사선종양학과 주임교수 등 100여명이 넘는 내부 인사 뿐만 아니라 박주원 안산시장,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장관 등 안산 지역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도입한 방사선 암치료기 리니악(Clinac iX)은 3차원 입체영상과 고에너지의 방사선을 이용해 몸 안에 있는 암세포를 추적, 제거하는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기로 효과적인 암치료를 위한 최고의 장비로 알려져 있다. 방사선 암치료기 리니악 도입을 통해 기존 암환자에게 이루어졌던 치료와 수술뿐만 아니라, 첨단의 방사선 암치료를 실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춤으로써 입체적인 암치료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로써 고려대 안산병원은 그 동안 암수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첨단 방사선 암치료까지 가능한 경기 서남부의 유일한 암치료 전문 대학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써 고려대 안산병원은 안산지역 최초로 첨단 방사선 암치료기를 도입해 최고의 암치료 시설을 갖추게 된 것이다. 리니악
국내 처음으로 기업을 전문으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센터가 문을 열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1일 별관(구 강남성모병원 건물) 2층에 ‘기업건강증진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기존의 개인검진과 별도로 독립적으로 운용되는 기업건강증진센터는 기업 고객만을 위한 독립된 공간과 시설, 인원을 배치하였기에 쾌적하고 넓은 수진 공간, 짧은 대기 시간, 여유로운 검사 시간 등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 기업별로 상이한 검사 항목으로 건강검진 프로그램이 구성된다는 기업검진만의 특성을 잘 반영하여 맞춤식 시스템을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기업 건강검진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철저한 기업별 사후관리가 가능해졌다. 기업건강증진센터에서는 건강 검진 결과를 건강군, 건강위험군, 질병군으로 세분화하고 문진 결과를 종합해 7가지 라이프 스타일(흡연, 음주, 영양, 운동, 스트레스, 수면, 체중)에 대한 건강 위험 평가를 통해 직장 구성원 개개인에 맞는 건강 관리 프로그램인 ‘Health Rainbow’를 제공한다. 또한 각 회사에서 필요 시에는 ‘직장 검진 자료 설명회’를 개최하여 회사의 건강위험분포 파악, 사내 건강 증진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가톨릭
올해 상반기 종합전문요양기관 외래환자 방문실적이 20.2%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종합병원과 의원의 경우 환자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공개한 '2009년 상반기 건강보험통계지표'를 분석한 결과이다.심평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상반기 건강보험 총진료비(비급여 제외, 보험자부담+본인부담) 규모는 19조 1108억원으로 전년 동 분기 대비 11.5%(1조9746억원)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진료행태별로 살펴보면 입원진료비가 전년비 16% 늘어난 6조914억원으로 조사됐으며, 외래진료비는 10.2% 증가한 7조5198억원, 약국비용은 8.6% 증가한 5조1996억원 등이었다.요양기관 종별로는 종합전문요양기관 총진료비가 전년 동기대비 20.7% 증가한 3조474억원이었고, 특히 요양병원의 총진료비(6109억원)는 전년 동기대비 33.6%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진료형태별 요양기관종별 진료실적에 의하면 올 상반기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증가세가 가장 뚜렷했다.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진료실적은 3조47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7%가 증가했다. 상반기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진료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원용 이하 대전협)는 전남대병원 교수 물의 건에 대해 1일 광주지검으로 진정서를 등기 제출했으며, 문제의 교수가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 교수직을 파면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로써 물의를 빚은 교수에 대한 검찰의 수사에 관심이 집중되는 한편, 강력한 대응을 촉구 받은 전남대학교의 대응에도 여론이 주목되고 있다.대전협은 진정서 제출 취지에 대해 “교수는 의과대학 교육자로서 윤리성을 망각한 것은 물론이며, 의사를 믿고 진료 받는 환자들에게도 분노와 실망감을 주고 있다”고 상황을 전한 뒤 “이런 불상사가 재발하지 않기 위해 수사를 통해 명백하게 처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대전협이 진정서 제출에 그치지 않고 교수직 파면을 요구한 이유는 작년 같은 과에서 발생한 전공의 폭력 문제에 병원 측이 미온적으로 처리한 선례가 있기 때문이다.이원용 회장은 “작년에는 폭력 교수를 보직 해임하고 마무리했지만 연이어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전남대병원 수련환경 및 관리가 총체적으로 부실하다는 게 드러났다. 문제 교수의 교수직을 파면하는 것만이 그동안 쌓은 전남대학교와 병원의 신뢰를 회복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이원용 회장은 “검찰
서울대병원이 지난달 27일 서울고등법원의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 소송에 대한 2심판결에 불록, 유관기관과 공조해 항소하기로 확정했다. 병원측은 이번 판결은 의학적 판단과 임상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사의 진료권을 외면함으로써, 최우선의 가치인 국민의 건강권을 심각하게 저해할 수 있는 판결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이에 서울대병원은 상고를 결정함과 아울러 관련 의사단체 및 의료기관 등과 공조해 적극 대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요양급여기준’은 헌법적 가치를 지닌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의사의 ‘최선의 진료의무’ 보다 우선할 수 없다는 것이 서울대병원의 입자이다. 병원측은 “현행 약제에 관한 요양급여기준은 의학적 정당성이나 임상적 경험 보다는 건강보험 재정 안정에 중점을 두고 있어, 진료현장과 동떨어진 기준을 강요하는 등 불합리한 점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요양급여기준은 한정된 보험 재정으로 국민들에게 보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요양급여를 제한하기 위한 것으로, 의사의 약 처방 행위가 불법행위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판결은 입증책임의 일반원칙에 위반되며, 단 한번의 구체적 심리가 없었던 절차상의 문제
비용-효과성을 입증하지 못한 신약이라도 제약사가 대체약제 가중평균가를 수용한 경우라면 별도의 재평가 없이, 약가협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1일, 개정된 신약 등 협상대상 약제의 세부평가기준을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경제성평가자료 제출대상으로 임상적 유용성 및 보험급여원리 등에 적합하나, 대체약제에 비해 비용-효과성을 입증하지 못해 대체약제 가중평균가를 제약사에서 수용한 경우 재평가를 생략하도록 했다. 단, 제약사에서 대체약제 가중평균가를 수용하지 않거나. 대체약제의 가중평균가 산출이 불가한 경우에는 비급여로 한다. 대체약제의 가중평균가 산출은 허가사항-급여기준-임상자료검토 등을 통해 대체약제를 선정해 가중평균가를 산출하게 된다. 다만, 소량 청구품목이 다수 등재돼 있는 등 분석의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량을 별도로 고려할 수 있다. 그러나 산출된 대체약제 가중평균가가 현저히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즉, 대체약제 간 효과가 열등하나 비용이 고가인 약제가 포함된 경우에는 위원회가 별도로 심의하게 된다.이번 개정은 그동안 가격문제로 인해 협상 테이블에 앉지 못했던 신약들을 위한 조치로 통로를 새롭게 마련해 준
신종플루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의 해법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에 직접 타미플루를 공급하고 보건소 본연의 기능인 방역사업 중심으로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방안이 제시됐다.또한, 국민, 의료기관, 공중보건조직, 정부, 언론 등 구성원별 역할을 구분해 대응조치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국회 손숙미 의원(한나라당)과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공동 주최로 2일 오전 10시 개최될 ‘신종플루 위기, 해법은?’주제 토론회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신종플루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책들을 내놓을 예정이다.특히 의료기관을 대표하는 대한의사협회 문정립 의무이사(가톨릭의대 재활의학과)는 이날 토론회에서 보건당국, 특히 보건소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할 예정이며, 본연의 기능인 방역사업 및 예방중심으로의 기능 재편이 시급하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그간 의협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의사회원 대상 진료지침 안내를 위해 힘써왔고, 신종플루비상대책본부 발족 및 운영, 환자 진료 안내서 및 대국민 홍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 등을 펼쳐왔다.문정림 이사는 신종플루의 대유행 대비책으로 ▲선진국 수준의 방역시스템 정비를 통한 범정부차원의 대응책 마련, 신종플루 지역치료집중센터 운영 ▲의원급, 타
건보공단이 추진했던 명예퇴직과 신규채용이 타기관과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기재부가 급제동, 이로써 공단의 인력구조 개편이 더뎌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올해 상반기 인력구조개편을 중점적으로 진행, 사측과 노조는 명예퇴직이라는 자구책에 합의하기도 했다. 지난 4월 건보공단은 인력구조개편을 위해 3급 이하 직원들의 임급반납 등 다양한 방법을 내놓은바 있다. 이러한 자구책을 마련한 건보공단은 올해 하반기 명예퇴직을 접수받고 올 연말까지 신규직원 300명을 채용한다는 방침이었다. 정형근 이사장과 노조는 건보공단의 선진화를 위해 지난 6월 명예퇴직과 관련해 합의를 이끌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계획에 급제동이 걸렸다. 공단의 당초 계획에 대해 기획재정부가 형평성을 이유로 반대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형평성은 ‘예비비 사용’때문. 예비비란 예측할 수 없는 지출을 대비하기 위해 예산의 3/100을 구비해 두는 것을 의미한다. 공단의 경우 약 80억 원이 예비비에 해당한다.사보노조 관계자는 “기재부는 건보공단이 명예퇴직자들을 대상으로 공단이 예비비를 사용하는 것은 타 공공기관과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강원 횡성군 강림면 월현1리 달고개마을과 ‘1社1村’ 자매결연을 맺었다.심평원 사회공헌활동으로서 의약품정보센터가 1사1촌 농촌사랑 프로그램을 시행, 해당마을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수렴 및 농협의 농촌사랑본부의 추천 절차를 거쳐 자매마을을 선정했다.이번 자매결연은 기업과 사회가 공존하는 틀 형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보장부문 공공기관에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추진됐다.강원 횡성군 변기섭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단체 관계자 및 마을 주민 40여명과 의약품정보센터 직원 20여명, 복지부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약품정보센터 최유천 센터장과 임원규 이장 간에 협약서 서명을 거쳐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서 달고개마을 임원규 이장은 “사람들의 생명과도 같은 먹거리를 책임지는 달고개마을과 건강을 책임지는 의약품정보센터가 만나 서로에게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의약품정보센터 최유천 센터장은 “심평원은 잘사는 마을, 건강한 마을이 되도록 돕고, 달고개마을은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해 1사1촌으로서 정을 나눌 것”이라고 화답하며 마을 주민들의 응급 의료에 필요한 비상 구급함과
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1일 신종플루 백신을 생산하고 있는 녹십자 화순공장을 방문, 신종플루 백신 개발현황 등을 둘러보았다. 정이사장은 지난 4월 녹십자 오창공장을 방문한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녹십자 화순공장을 방문한 것. 최근 신종플루의 유행 속도가 빨라지고, 각 학교들의 개학으로 지역사회의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신종플루 백신 생산 현장을 직접 보기 위해 방문했다.정형근 이사장은 약 1시간 동안 백신생산의 전 공정을 견학한 후 공장관계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이어서 녹십자 허재회 대표이사로부터 신종플루 백신개발 현황 등을 설명받았다.이 자리에서 정형근 이사장은 “녹십자에서 개발한 신종플루 백신은 국민들에게는 희망을, 국가에는 국민건강권 수호와 함께 백신주권을 확립해준 대단한 일이며 아울러 건강보험공단에도 급여비 절감을 도모할 수 있게 해주신 것”이라며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2010년 2월까지 녹십자에서 목표하고 있는 최대 2,700만 도스(약 1,350만명 분량)의 백신이 차질 없이 생산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허재회 녹십자대표이사는 “식약청과 협조해 임상시험 등 허가절차에 만전을
전공의에게 성매매 비용을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남대학교 병원 A교수가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전남대병원측은 A교수가 일부 부적절한 행동을 했을 개연성이 있어 겸직 해제를 요청하기로 했으며, 겸직발령이 해제되면 A교수는 진료와 전공의 수련 등 대학병원 내 활동을 중단하고 전남대 의과대 교수직만 갖게 된다고 전했다.사직서를 제출한 배경으로는 언론 보도가 부풀려진 부분이 있으나 모두 부인할 수 없는 처지로 말썽이 빚어진 데 대해 도의적 책임을 지기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문제를 제기했던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사직서와는 무관하게 이 사건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곧 광주지검에 낼 예정으로, 이번 사건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 최 병 호 (2009.9.1부터 2010.8.31까지)-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 약력1957. 3. 13일생(51세)학 력-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1983)-조지아대 경제학 박사(1997)*주요 경력-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09.9~현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95.3~’09.8)-연구경영혁신본부장-사회보장연구실장-건강보험팀장-보건복지가족부장관 자문관(‘99.6~’00.9)
우리나라 임상시험센터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통한 다국가임상시험 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논의가 열렸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과 대한임상시험센터협의회(회장 가톨릭의대 김경수)는 최근 8월 27~28일 양일간 부산 일루아호텔에서 ‘지역임상시험센터 워크숍 - 다국가임상시험 유치 및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보건복지가족부 등 정부부처 관계자와 대한임상시험센터 소속 센터장 및 행정실무진, 한국제약의학회 제약의학자 10여 명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총 2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는 1부에서 서울의대 김주한 교수가 ‘바이오 EMR'을 주제로 강연한 데 이어, 신상구 사업단장의 ‘국내 임상시험 및 지역임상시험센터의 역할 현황’에 관한 강연이 있었다. 2부에서는 ‘한국에서의 다국가임상시험 유치 및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패널토의가 열렸다. 지동현 한국제약의학회 회장의 좌장으로 노바티스 최종태 전무의 ‘다국적 제약 R&D 입장에서 본 한국의 임상시험 경쟁력 및 특화 전략 제안’의 주제 토의 후 6개 지역임상시험센터장들이 차례로 나와 센터별 경쟁력 및 특화에 관한 사례발표로 이어졌다.예정시간을 1시간 여
27대 가돌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원장에 취임한 이동익 신부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모든 이가 참된 행복과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지난달 31일 거행된 취임식에서 이동익 신임 의료원장은 첫 번째 목표로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이들을 구원한다는 가톨릭 정신을 꼽았다. 이동익 신임 의료원장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핵심이념인 ‘치유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안에 재현하여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살핌’으로써 질병으로 고통받는 모든 이가 참된 행복과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일”이라고 밝혔다.신임 의료원장의 이 같은 각오는 3년 전 CMC가 비전 2020 선포식을 통해 내세웠던 “생명을 존중하는 세계적인 첨단의료”와 일맥상통한다.이동익 신임 의료원장은 “가장 중요한 것이 생명 존중의 정신이며, 또한 그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첨단의료라고 생각한다”면서 “첨단 의료는 단순히 건물이나 의료 장비의 첨단화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 모든 외적 첨단 내용물들이 환자들에게 적용, 참된 의미에서의 전인적 치유가 이루어지는 것, 그것이 바로 세계적인 첨단 의료가 지향하는 목표인 것”이라고 확신했다.따라서 세계적인 첨단 의료는 교육과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