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혈관센터(센터장 승기배)가 미국 최고의 심혈관센터 중 하나인 미시간대학교 심혈관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상호 학문 교류를 통해 국내 제일의 심혈관센터로 발돋움한다. 서울성모병원 심혈관센터는 미시간대학교 심혈관센터와 MOU 체결식을 가졌으며, 향후 두 기관은 각각 심장 및 흉부수술 분야와 심장 및 혈관수술 분야에 대해 교원과 연구원들의 상호 연수는 물론, 공동 연구와 강의, 토론회, 논문 발표에 관한 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최영식 가톨릭중앙의료원장, 남궁성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 황태곤 서울성모병원장, 승기배 서울성모병원 심혈관센터장 등 가톨릭중앙의료원 및 서울성모병원 보직자들과 리차드 프레이거(Richard L. Prager) 미시간대학교 심혈관센터장을 비롯한 미시간대학교 심혈관센터 교원 다수가 참석했다. 최영식 의료원장은 “세계적 명성을 지닌 미시간대학교 심혈관센터와의 MOU를 통해 상호 win-win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고 리차드 프레이거 센터장은 “미시간대학교를 대표하여 이 자리에 서게 되어 영광이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심혈관 질환 치료에 있어 새로운
정형근 이사장이 이젠 제2~3의 공단 일산병원 건립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뜻을 내비쳤다.공단 일산병원은 지난 26일, ‘의료 환경의 변화와 보험자병원의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형근 이사장은 이날 공단 일산병원이 보험자병원이라는 상징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먼저, 정형근 이사장은 “일산병원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너무나 감사한다.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어 어려움 속에서도 재정흑자는 물론 연인원 100만 명 진료 등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공공병원으로 거듭났다”며, “4인 병실 운영, 호스피스 병동 등 취약한 규조에서 재정흑자를 이루어냈다데 보험자병원으로서 더욱 자랑스럽다. 정말로 의미 있는 일을 이루어냈다”고 임직원들을 치하했다.제2~3의 공단 일산병원 건립해야 한다!이어 정형근 이사장은 “처음 공단 일산병원이 만들어질 당시만 하더라도 수가통제 및 의료를 장악하려는 것 아닌가(?)라는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명실상부한 보험자병원으로서 훌륭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젠 제2~3의 공단 일산병원 건립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그는 “의료의 산업화는 건강보험제도의 근간 위협할 수 있다. 공단
최근 한 고등학교에서 집단 발병해 문제가 되고 있는 A형 간염에 대해 예방접종이 시급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20대 젊은 연령층에서는 항체 양성률이 4.4%에 불과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강해연 교수팀은 2003년부터 2009년까지 강남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1,031명을 대상으로, A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혈청)양성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A형 간염 항체 유무는 혈액검사로 알 수 있으며 양성으로 나오면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해 우리 몸이 방어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항체 양성률을 연령층별로 나눠보면 60세 이상 96.1%(49명/51명), 50-59세 98.4% (124명/126명), 40-49세 85.2%(265명/311명), 30-39세 38.8%(87명/224명), 20-29세 4.4%(5명/113명)로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1990년대 후반 조사와 비교했을 때보다 40세 이하 젊은 연령층에서 항체 양성률 이 크게 떨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성별에 따른 A형간염 바이러스 항체 혈청 양성률은 남자는 56.6% (300/530), 여자는
전북대학교병원 제17대(법인 제6대) 병원장에 1순위 후보로 김영곤 현 원장(54․비뇨기과)이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됐다.전북대병원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병원장 공모에 지원한 4명의 후보 중 김영곤 현 원장을 1순위 추천 대상자로 정했다.국립대병원 설치법에 따라 이사회에서 병원장 후보를 추천하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병원장을 최종 선임하게 된다.한편 전북대병원장 2순위 후보자로는 정성후 교수(51‧유방갑상선외과)가 추천을 받았다. 전북대병원 차기 병원장은 7월 1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 게시판 플라자 회원들이 개설한 커뮤니티인 ‘선거권찾기의사모임’이 지난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통과됐던 간선제안을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가졌다.선거권찾기의사모임은 지난 24일 대한의사협회 산악회가 주최한 대야산 등산모임에서 ‘선거권 찾기’와 ‘대의원민주화’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간선제로의 회귀를 비판하고 나섰다.선거권찾기의사모임은 “2001년 직선제안이 통과된 후 불과 8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다시 간선제로 회귀했다”면서, “직선제와 간선제의 옳고 그름을 떠나, 그 결정 과정이 회원들의 민의를 담보한 대의적 결정이었고 절차 또한 민주적이었다면 누구도 그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모임은 지난번 대의원회의 결정과정에서 보인 심각한 문제들은 향후 의료계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것이라 예상했다.선거권찾기모임은 “회원들이 간선제를 진심으로 원하고, 그 민의를 토대로 민주적 절차를 거쳐 정관을 개정했다면 우리 역시 그 결정에 수긍했을 것”이라며 “그러나 대의원회의 간선제 결정은 민의를 제대로 수렴하지 못했고, 절차적으로도 대단히 큰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또한, “더욱이 회원들 사이에 갈등과 분란의 소지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집
요양기관 현황변경통보가 오는 6월부터 더욱 간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요양기관에서 인력ㆍ시설ㆍ장비 등을 변경하는 경우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6월 초부터 요양기관 현황변경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번 개편된 시스템은 요양기관 등에서 개선 건의된 사항을 반영한 것. 개선된 주요 내용은 요양기관에서 현황 변경 통보시에 각종 자격(면허) 소지자의 경우 종별 및 번호 등을 일일이 입력하던 것을 ‘주민번호와 종별만 입력하면 해당번호는 심평원의 관리 자료를 활용해 자동 입력되는 기능’과 ‘요양기관의 자체 관리 자료를 실시간 업로딩 할 수 있는 기능’이 신설 됐다. 또한 인력 변경 통보시 타 요양기관의 퇴사신고 등의 처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입사신고가 불가한 경우 기존 입력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신설돼 요양기관은 현황통보서 제출 업무부담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심평원은 요양기관 편의위주로 개편된 현황통보방식을 관련 의ㆍ약 단체에 안내하고 “홈페이지, 건강을 가꾸는 사람들”에 게재하는 등 요양기관에도 적극 활용토록 홍보할 예정이다. 심평원 자원관리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보건소의 의료자원정보를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혜영)이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 제인 하딩 부총장을 초청해 양국 간 학술교류 및 의학 분야 협력증진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해외 인사 초청 사업의 일환으로 방한한 제인 하딩 부총장은 뉴질랜드 내 신생아∙소아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오클랜드 대학(University of Auckland) 내에서 아시아학과 한국학 연구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이번 방한을 통해 뉴질랜드 내 한국학 연구 활성화 방안 모색과 양국간 의학분야 학술 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제인 하딩 부총장은 이화의료원 부속 회의실에서 서현숙 이화의료원장, 박혜영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화여자대학교와 이화의료원 소개 동영상을 관람하고 지난 3월 여성암 분야 특화 육성을 위해 개원한 이대여성암전문병원과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를 돌아보며 서로의 지식과 정보를 교환하였다. 한편, 한국국제교류재단은 해외의 저명인사와 각 분야 전문가들을 한국에 초청하여 상호 우호증진과 유대 강화를 도모하고, 국내 유관기관 방문 및 강연회 등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교
심평원은 화염상모반의 레이저치료에 대한 급여기준을 합리적으로 검토, 복지부에 건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화염상모반의 레이저치료’에 대한 민원 등과 관련,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최근 대한피부과학회와 레이저시술을 직접 실시하는 임상 전문의들과 간담회를 가졌다.화염상모반은 혈관확장증의 일종으로 노출부위에 대해서는 안정된 사회생활이 어려워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로 분류해 급여대상으로 하고 있다.대한피부과학회와 임상 전문의들은 “화염상모반의 색소침착이 심하거나 범위가 넓은 경우에는 수회 내지 수십회 반복적으로 치료해야 함에도 비용보상이 현실화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치료기관이 점차 감소하고 있어 환자들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다. 부득이하게 진료비를 환자에게 전액 부담시키는 사례도 있어 왔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화염상모반에 사용하는 레이저는 일반 레이저와 달리 고가의‘색소 레이저’등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수가는 레이저의 종류를 불문한 단일수가로 되어 있어 ‘피부 레이저 광선치료’의 수가를 임상현실에 맞게 레이저 종류를 구분해 산정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화염상모반에
대전협은 지난 23일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추모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우리 시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나 지난 23일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추모하며 갑작스러운 서거 소식에 충격과 애통함을 느낀다”고 전했다.노무현 전 대통령은 인권변호사시절부터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청문회 스타로 도약하면서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얻었으나,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지역감정 해소와 국민 통합을 위해 노력해 왔다. 대전협은 “재임 중 반칙이 원칙을 이기지 못하는 사회, 부패와의 청산, 토론을 통하는 민주주의의 정착을 위하여 끊임없이 경주해 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말했다.이어 “비록 고인에게 사소한 도덕적 흠결이 발견돼, 적잖은 국민들의 기대에 실망을 안겨준 것도 사실이나, 이는 인생을 살면서 어쩔 수 없이 저지를 수밖에 없는 인간의 한계에 의한 실수일 것”이라고 설명했다.오히려, 고인의 추구하려 했던 절대 도덕적 가치는 결코 훼손되지 않을 것이며, 이제는 함께 숨 쉬지 못할지라도 고인이 성취하려 노력한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은 우리 가슴 속에 함께 할 것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국내 의료기기업체를 대상으로 ‘미국 FDA 의료기기 품질관리시스템 현장심사 대비를 위한 세미나(US FDA QSR Audit Seminar)’를 6월 9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다. 의료기기를 미국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FDA 인허가를 획득1)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데, FDA는 인허가 획득 이후의 사후관리 정책에 따라 품질관리시스템(GMP)에 대한 현장심사를 실시한다. 만일 우리나라 의료기기업체가 FDA 인허가 획득 후 미국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상황에서 갑작스런 GMP 현장심사 통보를 받게 되면 당황할 수 있다. GMP 현장심사 결과가 향후 제품 판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므로, 해당 업체 입장에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세미나에서는 최근 FDA의 현장심사를 받은 국내 업체의 실제 준비 경험을 토대로, 업체 입장에서 준비해야할 사항을 R&D와 생산 및 서비스분야로 구분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FDA에서 실사를 추진하는 원칙 및 심사기법 등에 관해 미국의 전문 컨설팅회사 대표(Q Serve社, Bill Greenrose)의 발표를 마련했다. 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본 세미나는 국내 의료기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5항목(9사례)에 대하여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5월 26일 공개한다.공개된 심의사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요양기관서비스/정보마당/급여기준정보/심사사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들은 ▲ 바스켓을 이용한 담석제거술시 쇄석술을 시행하는 경우, 2㎝ 이상의 거대결석이 있는 경우, 5개 이상의 결석을 제거하는 경우 등에는 바스켓을 추가로 인정 ▲ 동정맥 단락 폐쇄시 혈관을 절개하여 혈전제거술을 하는 경우에는 자201-1 인공투석을 위한 동정맥루의 교정술을 산정하되, 혈관을 절개하지 않는 방법으로 혈전을 제거한 경우에는 자663 경피적 혈전제거술을 산정 ▲ 뇌 자기공명영상진단(MRI) 등에서 전이성 뇌종양이 확진되지 않는 상황에서 시행한 뇌정위적 방사선수술은 인정하지 않는 등 5항목 9사례이다.
제2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아토르바스타틴(리피토)에 대한 건정심의 재검토 의견을 다시 돌려보내 파장이 일고있다.지난 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가 아트로바스타틴(리피토)의 재평가 결과에 문제가 있다며 새로 구성된 제2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재검토할 것을 결정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지난 21일 급평위는 소리 소문 없이 심의를 진행, 제1기 급평위의 판단에 문제가 없다며 건정심으로 다시 돌려보냈다”고 설명했다. 급평위의 이 같은 결정에 경실련은 “제2기 급평위의 결정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건정심의 결정은 리피토에 대한 제1기 급평위의 평가결과가 타 품목에 적용된 평가 방법과 다른 기준을 사용하는 등 문제가 있으므로 재검토할 것을 명령한 것. 따라서 당연히 급평위는 문제가 된 지점을 재검토했어야 했다는 주장이다. 경실련은 “그러나 급평위는 최고 결정 단위인 건정심의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며 “단지 기존의 평가 방법이 문제가 없으니 더 검토할 필요가 없다며 종결했다. 수 주일을 논쟁하면서 어렵게 결정한 건정심의 결정을 간단하게 무시해버린 급평위는 상식을 무시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제2기 급평
개원의들은 심평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급여적정성 종합관리제에 대해 ‘국가의 행정 규제 제도 또는 보건 감시 제도’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임상보험의학회지는 최근 소식지를 통해 ‘급여적정성 종합관리제에 대한 일차 의료기관의 인식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이 국가의 행정 규제라고 인식하고 있었다.이번 설문에서는 종합관리제에 대한 기본인식, 현행 종합관리제의 유익성, 현행 종합관리제의 문제점, 종합관리제의 적절한 실시방법, 현행 제도에 대한 향후 개선의견, 현행 종합관리제가 진료에 미치는 영향 등 6개의 문항으로 구성됐다.이번 설문조사는 진료과목 별로 보험청구액이 많은 5개과를 대상으로 총 258명의 답송 메일을 분석한 결과이다.먼저, 종합관리제에 대한 기본인식을 살펴본 결과 일차 진료의 대부분은 △국가의 행정규제 제도(80.2%) 또는 △보건 감시제도(14.0%)로 인식하고 있었다. 예방적 중재 제도(3.5%)나 정보 제공 제도(2.3%)로서 받아들이는 비율이 월등히 낮았다.현행 종합관리제의 유익성과 관련해 일차 진료의사들은 심평원의 규율방향을 사전파악에 유익했다는 답변이 47.7%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국가적
보건노조가 정부의 의료기관평가 인증제 전환을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섰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5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JCI 미국평가 인증 추진을 둘러싼 쟁점과 한국 의료기관평가제도의 과제’를 주제로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정부의 ‘국가 인증제 도입’과 ‘통합평가체제 구축’ ‘평가 전담기구 설립’, 그리고 대한병원협회의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교육 등 일련의 JCI열풍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됐다.발제자로 나선 보건의료노조 이주호 전략기획단장은 “이제 우리 모두는 평가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평가제도 또한 스스로 평가를 받아야 된다고 강조하면서 2개의 ‘의료기관 평가제도’를 ‘평가’하고 1개의 올바른 평가제도를 통합적으로 만들어 갈 것”을 제안했다.이주호 단장은 인증제 전환과 전담기구 구성을 주요 골자로 한 정부 개선안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는 “이번 정부안은 무엇을 위해 개선안을 냈는지? 그 목표와 방향이 불분명하고 그동안 노조가 문제제기 한 것에 대해 근본적 처방이 미흡하다”며 “강제적인 평가냐 자발적인 인증이냐? 누가 전담기구 설립을 주도할 것이냐 등 형식적인
▶보 임-IPTV사업단장 송강현-IPTV사업부장 양영권-경영지원실 인사부장 강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