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이 최근 대학 및 벤처기업의 기술이전을 잇따라 성사시키는 등 바이오 보건산업의 기술사업화를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1/4분기에 성사시킨 기술이전 실적은 ‘바이오 피드백을 이용한 전기자극기 개발기술’(전북대), ‘초음파를 이용한 소독약제의 기화살포장치’(이그린), ‘항균/항취 기능을 갖는 기능성 신소재 개발 기술’(순천대), ‘가공성 지르코니아 기술’(세종대), ‘소형 공압 의료장치 및 그 어댑터’(동국대), ‘간 경변 진단용 키트 및 칩”(동국대), ’다닥냉이로부터 분리한 B형간염 바이러스 표면 항원 생성억제 추출물 및 그 분리방법‘(바이오코리아) 등 이다. 이러한 기술이전 중개는 대학, 벤처기업 등 연구자가 개발한 바이오 보건분야의 수익창출을 통한 기술사업화에 관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정부 R&D사업의 사업화 지원을 연계한다는 점에서 그 역할의 중요성과 의미가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올해 ‘KHIDI 바이오 비즈니스 포럼’(6월),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 투자포럼’(7월), ‘BIO KOREA’(9월) 등의 행사 개최를 통해 기술평가체계 구축, 투자유치 지원, 해외기술수출입지원 등
건보공단이 건강보험ㆍ장기요양과 법무지원 분야 등에 대한 연구직 직원을 공개모집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공개모집하는 연구위원은 총 11명으로 오는 20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받게 된다. 남자인 경우 공고일 현재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된 자여야하며, 공단 인사규정 제8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임용형태 및 근무처-임용형태 : 계약직 직원-계약기간*건강보험ㆍ장기요양 연구분야 : 1년 … 연장가능*법무지원분야(변호사) : 3년 … 연장가능-근무장소 : 국민건강보험공단▶전형방법-서류(논문)심사 → 면접시험 → 신체검사※ 각 전형 단계별 합격자에 대하여 다음 단계 응시자격 부여(단, 법무지원분야인 변호사 지원자는 논문심사 제외)▶면접심사 일시 및 장소 : 서류(논문)심사 합격자에 한하여 개별통보▶응시원서 접수-제출서류 : 우리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www.nhic.or.kr) 채용공고 참조 ※ 공고문의 첨부물을 받아 사용-응시원서 접수기간 : 2009.4.14.~2009.4.20. ※ 원서교부 및 접수시간 : 매일 09:00~18:00까지(공휴일 제외) ※ 우편접수는 마감일 18:00 도착분까지 유효-접수방법 :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 접수(겉봉에 채용서류 재
홍성수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연세이비인후과의원 원장)의 모친 정연희 여사가 7일 오전 향년 85세로 별세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오전에 있을 예정이다. 장지는 경기수색선영.빈소 연락처 02)2227-7556
의료기관의 무제한적인 양적 팽창과 의료전달체계의 붕괴 등이 건강보험재정을 악화시키는데 일조했다는 지적이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획기적인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와 전면적 보건의료개혁’이라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 앞서 서울의대 의료관리학 교실 이진석 교수는 “날로 악화되는 의료공급체계의 무질서와 혼란, 그리고 의료전달체계의 붕괴와 낭비적 건강보험제도가 상호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진석 교수는 “`01년 이후 6년동안 기관수 기준으로 29.6%, 병상수 기준으로 61.1%가 증가했다. 또한, 동네병의원의 외래환자가 대형병원으로 이동해 환자수가 감소하고 있다”면서, “결국 의료전달체계의 미확립으로 의료기관 간의 무한경쟁과 자원 활용의 비효율성 심화돼 국민의 경제적 부담 증가와 건강보험재정의 낭비를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다.따라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의 대전제는 결국 낭비적 요소를 줄여 건강보험재정의 내실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면적인 보건의료개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것이 이진석 교수의 의견이다.그러나 건강보험을 두고 각각의 입장에 따라 해석을 달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의료계는 낮은 건강보험 수가
한국원자력의학원은 7일 한국전기연구원과 연구협력협정을 체결하고 방사선의학과 전자의료기기 기술의 융합연구를 추진키로 했다.양 기관은 이번 연구협력을 통하여 방사선의학 원천 기술을 최첨단 전자의료기기에 응용, 전자의료기기의 안전성 평가 및 임상 적용 등 방사선의학기술과 전자의료기기의 융합연구를 통한 신기술 창출에 집중하기로 했다.주요 융합 연구로는 ▲암치료용 전자빔 가속기 기술개발 ▲디지털 X선 영상센서 개발 ▲비뇨기과 근접치료를 위한 CNT기반 X선 진단 시스템(비뇨기과) ▲전력선 이용 건강관리(U-Health) 등이 계획되어 있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은 지난 6일 대강당에서 ‘에너지ㆍ물자절약 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총 80여명으로 구성된 이번 지킴이들은 전기, 가스, 수도와 각종 소모품 사용을 전년대비 5%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 병원과 각 부서에서 에너지 물자 절약에 솔선수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서 총무팀 지형욱 사원, 감염내과 박금미 간호사를 대표로 모든 지킴이들은 ▲나는 에너지를 소중히 여기고 아껴쓰기를 생활화 한다 ▲나는 솔선수범하여 에너지/물자절약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나는 지킴이로서 저탄소, 녹색성장운동에 동참한다 는 내용의 선서를 했다. 또한 에너지 지킴이 명찰을 받아 앞으로 항상 착용하며, 에너지 절약 전파에 힘쓸 예정이다. 고대 구로병원은 이를 위해 이미 지난 4월 ‘에너지/물자절약 T/F팀(팀장 최봉섭, 관리팀)’을 구성했으며, ‘일일실천 점검표 항목 선정’, ‘컴퓨터 모니터 자막 문구 선정’, ‘각 부서 에너지/물자절약 계획서 수집 및 집계’ 등의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각 부서별 절약내용을 지원해 적극적인 물자절약 운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 변관수
서울의료원과 양천메디컬센터는 최근 ‘통합의료정보 시스템 공동구축 사업 착수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서울의료원 유병욱 병원장과 이화의료원 서현숙 의료원장, 서울시 보건정책과 이화경 보건정책담당관을 비롯해 통합의료정보화위원회 위원장인 서울의료원 성상현 의무부원장, 통합의료정보화위원회 부위원장인 양천메디컬센터 최경규 새병원기획단장, 정보화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이대목동병원 배하석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중 중랑구 신내동에 이전 준공하게 되는 서울의료원과 양천구 신정동에 준공 예정인 서울특별시립 양천메디컬센터 통합의료정보 시스템을 공동 구축하는 사업으로 2010년 9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양천메디컬센터는 서울시립 노인성질환 전문병원으로 내년 상반기에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에 준공될 예정이며, 이화의료원이 수탁 운영하게 된다. 이번 통합 의료정보 시스템 구축 사업은 최신 의료전문 유저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시키고 공인된 국제 표준을 적용한 인터페이스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성공적인 정보화 모델을 구현하게 된다. 아울러 시스템 구축 후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정부가 사회보험 징수통합을 공단에서 또 다시 국세청 산하 징수공단 설립 취지의 발언들이 등장하면서 이를 둘러싼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다.4대 사회보험 적용징수통합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부(이하 공투본)은 최근 정부와 한나라당이 당초 입장을 수정, 국세청 산하 ‘징수공단’ 설립하려는 듯 한 움직임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공투본은 “참여정부 시절, 사회보험의 적용ㆍ부과ㆍ징수업무를 통합해 국세청 산하에 징수공단을 두려는 것을 총파업 투쟁을 통해 적극 저지한바 있다”면서, “그런데 최근 정부와 여당이 3개 공단 노동자의 고용보장을 전제로 건강보험 중심의 징수통합을 결정해 놓고 이제 와서 딴소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공투본이 이처럼 반발하는 것은 지난달 31일 기획재정위원회 공청회에서 여당의원들이 국세청 ‘직접징수’와 국세청 산하 ‘징수공단’에 찬성하는 발언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공투본으로써는 건강보험 중심의 징수통합 추진에 황색등이 켜졌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게 됐다.공투본은 “정부와 여당이 과연 건강보험 중심의 징수통합을 할 의지가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여당의 의원이 정부정책과 상반되는 법안을 발의하도록 내버려 둘 수 있
내시경 척추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국내 논문이 국제적으로 저명한 SCI급 학술지에 실려 척추수술을 남용하거나 무조건 비난하는 태도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대구 우리들병원 안용 병원장은 상부요추 추간공(척추뼈 사이의 측면 공간)을 통해 내시경 디스크 절제술을 시행한 임상결과와 수술법, 성공 예측요인을 분석한 논문을 신경외과학 SCI급 학술지 Acta Neurochirurgica 최근호에 발표했다. 상부요추에 생긴 추간판탈출증(일명 디스크) 치료의 내시경 수술법에 관한 연구논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병변 부위 접근 시 하부요추에서보다 내시경의 경사각을 높여 삽입하고, 바깥쪽으로 접근해야 하는 등 숙련된 술기가 필요하다.논문에 따르면, 우리들병원에서 지난 2001년 1월부터 2003년 3월까지 ‘상부요추 내시경 디스크 절제술’을 시행한 45명을 대상으로 평균 3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 통증 지수인 VAS 수치가 수술 전 평균 8.38에서 2.36으로 감소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또한, 연구결과를 통해 무분별하게 수술을 시행할 것이 아니라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예측 요인을 분석,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고려해 적용할 것을 강조했다. 디스크가 측면으로 탈출
고양시 일대를 중심으로 오는 5월1일부터 DUR 2차 시범사업이 실시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으나 공단 일산병원이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아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DUR 2차 시범사업은 당초 예상됐던 4월을 넘겨 오는 5월1일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고양시의사회 소속 130여개 회원 의원이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하지만 고양시의사회는 이번 시범사업에서 고양시에 소재한 병원급은 모두 제외됐다. 그러나 고양시의사회의 경우 공단 일산병원 마저 빠진 것에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고양시의사회 심욱섭 회장은 “개인 로컬에서 공단 일산병원 처방을 고치게 될 경우 환자들이 약을 받을 수 없다”며 국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처럼 고양시의사회가 주장하는 이유는 의원과 병원간의 근무시간의 차이 때문으로 볼 수 있다. DUR 2차 시범사업의 경우 의사의 처방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만약 환자의 처방 중 병용․연령금기가 있을 경우 환자는 의사에게 다시 찾아가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심욱섭 회장은 “국민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편할 수 있다. 따라서 일반 병원급 의료기관을 제외하더라도 공공
중국 위생부 고위급 관료들이 6일 서울특별시북부노인병원(원장 신영민)을 방문했다. 위생부 이림강(li lim kang) 부국장을 필두로 사천성 위생청 왕설(wangxue)부청장 등 10여명은 신영민 원장을 예방하고 선진 노인병원의 시설현황 및 운영 체계에 대해 둘러보았다.병원의 주요시설을 둘러본 이림강 부국장 일행은 “한국의 노인병원의 시설과 규모, 운영 시스템이 매우 매력적이며, 호텔보다도 쾌적한 공간 구성”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또한 “진료과 마다 2명 이상의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 것 과 1:1치료가 가능한 맞춤형 재활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과 “환자 3명당 간호사 1명이 케어를 해줄 만큼 풍부한 간호 인력을 갖춰놓고 있다”는 사실에도 감탄사를 아끼지 않았다. 신영민 원장은 “지난 2006년 5월 개원이후 전국의 유수 병원들과 외국의 기관에서 매월 5~6건 정도의 시설견학 요청이 있어왔다”면서 “이들이 견학하고 싶어 하는 이유는 ‘쾌적한 시설', ‘최첨단 의료 인프라',‘선진화된 운영 시스템‘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진료 시스템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 및 공공의료사업들까지 벤치마킹 할 수 있기 때문이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평생건강증진센터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인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4층에 800평 규모로 조성된 평생건강증진센터는 첨단 의료장비와 전문화된 의료진들에 의한 검사 프로그램은 물론 쾌적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공간을 구성하는 등 고품격 고객 맞춤형 종합 건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단순한 질환의 조기 진단을 넘어, 병이 되기 전 단계에서 질환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제시할 전망이다. 평생건강증진센터는 ‘공간과 사람을 이어주는 중심선,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연결선’을 인테리어 컨셉으로 정하고, 고객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공간 활용을 극대화해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접수 상담실의 경우에는 모던한 분위기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30여명이 대기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부인과 대기실에는 인터넷 존을, 복도 벽에는 대리석을 이용해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7일 오전11:30 국회앞에서 ‘보건의료산업 일자리 추경 예산 배정 촉구! 의료민영화 저지! 비정규악법 폐기! 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결의대회에서 4월 임시국회가 경제위기 시대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보호자 없는 병원을 위한 보건의료 일자리 창출예산 확보, 사회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에 대한대책을 촉구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의료노조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함께 경제위기 상황에서 양산되고 는 빈곤층, 실업자, 생계형 체납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료안정망 확충”을 요구하며 “보다 근본적으로 현재 60% 수준에 머물고 있는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90%이상으로 획기적으로 강화해서 의료안전망을 확충할 것”을 주장했다. 노조는 또 ‘영리병원 허용, 의료채권법 등 의료민영화 관련 법안은 의료비 폭등과 과잉진료, 나아가 건강보험까지 위협하는 결과를 양산하게 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한 모든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민주노총 임성규 위원장의 격려사, 민주노동당 곽정숙ㆍ홍희덕 의원 및 공공노조 사회보험지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논란이 됐던 협회 창립연도를 ‘1898년’으로 확정하고, 협회 역사편찬 작업을 2010년말 까지 완성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지금까지 한의사협회는 국민의료법에 따라 1952년도에 창립된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에 기원을 두고 각종 기념행사와 역사편찬사료 등을 발간해 왔다.그러나 협회 60년사 발간작업을 위해 구성된 한의협 역사편찬위원회(위원장 박순환, 이하 역사편찬위원회)는 각종 자료조사 및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협회 창립연도가 ‘대한의사총합소’가 결성된 1898년이 합당하다는 견해를 최근 밝힌바 있다.이에 지난 3월 29일 개최됐던 제54회 대의원총회에서 이 문제를 정식 안건으로 상정, 논의한 끝에 협회 창립연도를 1898년으로 정하고, 협회사 발간에 대한 제반사항을 역사편찬위원회에 위임키로 결정했다.박순환 역사편찬위원장은 “편찬사업을 시작하면서 자료를 검토해보니 협회 60년사란 이름으로 일을 진행하기에는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며, “의료전문가 집단으로서의 한의사 단체는 대한제국이 세워지고 그 이듬해인 1898년 대한의사총합소라는 의회에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기에 협회 60년사란 이름을 수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우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DUR 2차 시범사업이 오는 5월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에 걸친 시범사업에 들어간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5월 1일 고양시를 대상으로한 DUR 2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2차 시범사업을 두고 고양시의사회와 이견을 보여 시범사업 자체가 후지부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진행과정에서 프로그램 업체와의 문제된 것 또한 시범사업이 늦어지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고양시의사회는 국민들에게 불편을 줄 것을 우려, 동구를 중심으로 2차 시범사업에 참여할 뜻을 밝혔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2차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고양시 동구에 소재한 의원급 13여개 기관”이라며, “6개월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문제가 발생되는 것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고양시의사회 심현욱 회장은 “의사들이 안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 되는 것”이라며 “이는 의사의 처방전과 상관이 있는 것으로 국민의 입장에서도 굉장히 불편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의사가 당연히 해야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