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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고양시대상 DUR 2차 시범사업 5월1일부터 시행

6개월간 실시…고양시醫 “국민에 불편없어야”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DUR 2차 시범사업이 오는 5월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에 걸친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5월 1일 고양시를 대상으로한 DUR 2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2차 시범사업을 두고 고양시의사회와 이견을 보여 시범사업 자체가 후지부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

진행과정에서 프로그램 업체와의 문제된 것 또한 시범사업이 늦어지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고양시의사회는 국민들에게 불편을 줄 것을 우려, 동구를 중심으로 2차 시범사업에 참여할 뜻을 밝혔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2차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고양시 동구에 소재한 의원급 13여개 기관”이라며, “6개월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문제가 발생되는 것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고양시의사회 심현욱 회장은 “의사들이 안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 되는 것”이라며 “이는 의사의 처방전과 상관이 있는 것으로 국민의 입장에서도 굉장히 불편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의사가 당연히 해야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