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예방접종 사업에 소아청소년과를 참여시키기 위한 마지막 히든카드였던 361억원의 추경안이 결국 무산됐다.질병관리본부는 필수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하면서 소아청소년과가 참여를 거부하자 마지막 수단으로 추경안을 제시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질병본부의 추경안을 받아들여 기획재정부에 올렸으나 이번 추가경정예산에서 질병본부의 계획은 결국 무산됐다.질병관리본부의 이번 추경 신청은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본인부담금을 2000원으로 낮추기 위함이었다. 이를 위해 361억원의 추경을 신청했지만 결국 무산되고 만 것이다. 3월초 질병관리본부가 추경안을 내놓을 때만 하더라도 소청과 역시 추경예산안을 반기며 기대감을 나타냈었다.당시 소아청소년과 정해익 부회장은 “만약 질병관리본부의 추경예산이 확정된다면 이 문제를 다시 회원들에게 물어야 할 것 같다”고 말한바 있다. 그러나 질병본부의 추경예산안이 결국 무산돼, 소청과의 필수예방접종 사업 참여는 시간을 두고 지켜볼 수밖에 없게 됐다.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추경예산안이 확정될 것으로 거의 확신했었다. 그러나 이번 추경예산에서 복지부는 총 1조4000억원의 추경을 확보했다. 이번 추경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최근 경기악화로 인해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24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일 결승전에 맞추어 병원 로비에서 야구경기 중계방송을 통해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선전과 우승을 기원했다. 이 날 병원측은 내원객들이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경기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로비에 TV와 의자를 설치하고 무료 식음료를 제공했다.박우성 병원장은 역사적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일 결승전을 내원객들과 함께 응원하며, “앞으로도 각종 국제 경기가 있는 날에는 로비를 포함하여 병원 곳곳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하여 치료 중인 환자와 보호자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에 남모르게 환자들을 돕는 기부천사가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안산병원 사회사업팀에 따르면 지난 3월 초 한 교직원이 사회사업팀을 찾아 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익명으로 기부한 주인공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기부금을 써줄 것을 부탁했다고 사회사업팀은 전했다. 또한 이번 기부는 처음이 아니라 2007년에 이은 두 번째 기부로, 남 몰래 선행을 베풀어온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이 되고 있다. 익명의 기부금은 다문화가정에서 자라고 있는 김나연 환아(1세)에게 치료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나연이는 베트남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를 둔 아기로 성장이 늦고 왼쪽 눈꺼풀이 아래로 쳐져있는 등 여러 가지 질환이 의심돼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검사조차 받지 못하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번 기부금을 통해 나연이는 필요한 수술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병원을 찾은 나연이 부모님은 “기부를 한 분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감사의 마음은 꼭 전하고 싶다”고 말하고 “아이가 건강하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이 친절리더 2기를 출범시키면서 새로운 병원문화를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산병원은 최근 소강당에서 ‘친절리더 2기 발대식’을 갖고 2년 동안의 캠페인 및 활동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지난 친절리더 교육을 수료한 친절리더 2기와 함께 총30명이 참가해 2009년 진행할 친절리더 활동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도 함께 했다. 특히 작년 택시기사를 상대로 진행한 친절캠페인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서 올 해도 행사를 이어가기로 결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발대식에서 이홍식 기획실장은 “친절리더는 병원의 얼굴”이라고 강조하고 “2년 동안 여러분들 모두가 친절을 뿌리 내릴 수 있는 나무로 성장해 안산병원을 찾는 모든 분들께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친절리더 2기는 앞으로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안산병원의 친절문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비인후과의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이 70.3%로 의원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008년 3/4분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를 완료하고 의료기관별 항생제 처방률(감기를 포함한 급성상기도감염),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 평가결과를 공개했다.심평원이 발표한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의원전체의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지난해 3분기 57.3%로 전년도 동기간 56.5%보다는 다소 낮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처방률이 높다는 평가다. 이는 지난 2006년 3분기 54.9%에서 매년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표시과목별 항생제 처방률에서는 이비인후과가 의원평균을 상회하는 70.3%로 가장 높았다. 이비인후과의 항생제 처방률은 전년 동기간 69.3%보다도 높은 것으로 3년 연속 증가하는 추세이다.이비인후과에 이어 항생제 처방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가정의학과로 나타났다. 가정의학과의 항생제 처방률은 58.9%로 지난 2006년부터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었다. 전문과목을 표시하지 않은 일반과의 지난해 3분기 항생제 처방률은 58.1%, 외과 53.3%, 소아청소년과 49.2%로 나타났다. 항생제 처방률을 요양기관종별로 보
이명수씨(전이화여대부속병원장/전건양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석좌교수) 별세. 이영혁(건양대병원 소아과 교수), 영호(재미 목사), 영혜(전주병원 산부인과장), 영신(재미)씨 부친상 ,김종준(전주병원장), 장진(재미)씨 빙부상, 나은우(아주대 재활의학과 교수), 이정선(재미)씨 시부상. 빈소: 대전 건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발인: 3월 25일. 장지: 경기도 파주 청암동산 (장례식장: 042-600-6660, 6666)
의료장비를 보유하고도 심평원에 현황등록을 하지 않거나 장비의 공동이용시 제출해야할 계약서 등을 제출하지 않는 등의 착오청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의료장비와 관련한 착오청구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이를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대한병원협회는 최근 ‘의료장비 미등록 및 청구착오 사례’를 안내했다. 심평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요양기관에서 신고한 의료장비와 요양급여비용 청구명세서를 연계해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병원협회가 안내한 주요 착오청구 사례를 살펴보면 의료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나 현황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장비의 공동이용시 공동이용계약서를 심사평가원에 제출해야 함에도 이를 이행하지 아니한 경우, 또한 공동이용 후 요양급여비용 청구시 진료비 명세서 작성요령 착오 등이다.심평원은 “이미 이와 관련한 내용들에 대해 3개월전부터 안내를 했음에도 여전히 착오청구가 지속되고 있다. 이처럼 착오청구한 경우 진료비가 조정되는 기관이 약 1200여개 기관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이 같은 착오청구글 피하기 위해서는 먼저, 의료장비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에는 ‘요양기관현황(변경)통보서’와 보유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관련서류를
건정심은 최근 논란이 되어온 고지혈증 치료제의 약가인하를 15일 단행하기로 결정했다.약가인하방식은 2차에 걸쳐 1/2씩 인하하기로 의결했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3일, 회의를 갖고 경제성평가에 의한 약가인하문제를 제도개선소위원회에서 검토해 상정된 안건으로 의결했다. 건정심은 약가인하를 1차 ‘09.4.1, 2차 ’10.1.1 등 2차에 걸쳐 1/2씩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건정심에서는 특허약 중복인하 해소를 위해 경제성평가에 따라 약가인하를 하되, 특허만료시 약가인하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단, 금번 인하율이 20%미만인 경우는 특허만료시 그 차율만큼 추가 인하하게 된다. 인하율 이 30%인 경우 특허만료시 면제, 금번 15% 인하할 경우에는 특허만료시 5%의 인하율을 적용한다.또한 건정심에서는 ‘KCNH2 유전자 돌연변이 [염기서열검사]’ 등 총 14개 항목을 비급여로 결정했다. 아울러 치료재료 인조복막인 ‘ULTRAPRO PLUG MESH’등 73품목을 급여화했다. 불투명ㆍ투명멸균드레싱 재료인 ‘메딕스-패드’등 5품목은 동일목적 유사재료가 진료상의 경제성이 불분명해 비급여로 결정했다.
23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첫 진료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8시20분부터 20여분간 황태곤 병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50여명은 병원 1층 주 출입구(정문)앞에 도열해 내원 환우들을 맞이했다. 새 병원 개원에 따라 병원을 찾는 환우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실시한 아침인사.아침인사에는 황태곤 병원장, 전후근 암병원장, 윤건호 진료부원장, 이기헌 행정부원장, 김영균 대외협력부원장, 최정진 영성부원장, 유인자 간호부원장 등 보직자들과 원무팀, 수납팀 등 고객접점 부서 직원들이 참여했다. 참여한 임직원들은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서울성모병원입니다” 라는 힘찬 인사를 시작으로 아침을 열었다. “굿모닝 서비스(진료 시작 전 아침인사)”로 명명된 이번 프로그램은 4월 한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보직자들은 인사가 끝난 후 외래와 병동을 라운딩 하며 환자들의 불편사항을 체크하고 병원 교직원들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한편,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구 강남성모병원 단지내)은 단일병원 국내 최대 규모(1200병상)와 환자 중심의 친환경 설계를 자랑한다. 암병원, 심혈관센터, 장기이식센터, 안센터 등 전문
23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첫 진료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8시20분부터 20여분간 황태곤 병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50여명은 병원 1층 주 출입구(정문)앞에 도열해 내원 환우들을 맞이했다. 새 병원 개원에 따라 병원을 찾는 환우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실시하고 있는 아침인사는 황태곤 병원장, 전후근 암병원장, 윤건호 진료부원장, 이기헌 행정부원장, 김영균 대외협력부원장, 최정진 영성부원장, 유인자 간호부원장 등 보직자들과 원무팀, 수납팀 등 고객접점 부서 직원들이 참여해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서울성모병원입니다” 라는 힘찬 인사를 시작으로 아침을 열었다.
신체의 기능을 조절하는 중요한 기관인 갑상선은 발생하는 질환도 다양하고 빈번하다. 하지만 갑상선 질환에 대해 일반인들은 잘 알지 못할 뿐더러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 갑상선은 자동적으로 조절되는 탓에 어떤 이상이 생긴 뒤 몸에 문제가 생길 때까지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발간한 ‘갑상선질환 이겨내기(원제 : Overcoming thyroid problems)’는 갑상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갑상선암을 포함한 갑상선 질환의 혼란스런 증상들과 위험 인자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내분비내과 성연아, 홍영선, 오지영, 이혜진 교수가 공동으로 번역 출간한 이 책은 ▲갑상선의 이해 ▲갑상선 저하증 ▲갑상선 과다증 ▲검사지침 ▲면역체계 ▲갑상선과 임신 ▲갑상선결절 가이드 ▲갑상선 암 ▲소아 갑상선질환 ▲갑상선질환과의 협상 ▲갑성선과 핵방사선 등 11개 장으로 구성돼 있다. 저자는 갑상선 질환은 극복할 수 있다면서 이 책에서 제시한 지침들을 따른다면, 매우 활동적으로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의 번역을 주관한 이대목동병원 내분비내과 성연아교수는 “이 책은 갑상선에 대한 기본 지식, 갑
마스터플랜 선포와 함께 최근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는 제일병원이 병원 하드웨어 확장과 맞물려 효과적인 경영혁신을 실현해 나가고자 ‘식스시그마 운동'을 전개한다.제일병원은 지난 19일 대강당에서 의료진을 포함한 임직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식스시그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경영혁신에 나섰다.식스시그마(Six Sigma)는 통계적 측정치를 이용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이며 논리적인 문제 해결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으로 검증된 경영혁신 방법론이다.제일병원은 2년 전부터 새희망 2013 마스터플랜 선포를 통해 지금까지 국내 최초의 여성암센터 개원을 비롯해 본관 리모델링, 진료실 리모델링, 전공의수련관․교수연구동 신축 등 과감한 투자를 진행해 왔다.병원측은 일편적인 하드웨어 확장에 그치는 것이 아닌 조직문화, 서비스마인드, 의료의 질 등 소프트웨어의 전사적(全社的) 업그레이드를 이루고자 식스시그마를 도입하게 됐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제일병원은 이번 혁신운동을 통한 △업무프로세서 최적화 △업무효율성 제고 △고객감동경영 실현 △수익성의 극대화 △차세대 리더육성 등의 목표를 실현해 세계적인 여성전문병원으로의 도약해 나가겠다는 각오다.이에 병원측은 전문 경영컨설팅
고대 구로병원 소화기내과(과장 박종재)가 4월부터 토요일 외래 진료와 위ㆍ대장 내시경검사를 실시한다. 토요일 진료가 실시되면 직장인ㆍ학생 등과 같이 평일에 병원을 찾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토요일 외래 및 내시경 검사는 격주로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매월 첫 주에는 소화기내과 박종재 교수, 셋째 주에는 주문경 교수가 실시한다. 토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진료일이 변경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08년도 전화친절도를 3차에 걸쳐 모니터링한 결과 평점이 90.9로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그 결과 인터넷의 친절,불친절 신고 코너의 친절 신고건수가 ’07년 556건에서 ‘08년 857건으로 증가(54.1%)하였으며, 불친절 신고건수는 12건에서 9건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 됐다고 밝혔다.심평원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직원의 전화응대서비스 친절도를 조사하여 고객에 대한 친절과 예의 바른 자세로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09년 중점적 추진사항으로는 전직원에 대한 친절도 조사 및 조사완료자에 대한 무작위 추출 10%내외 재조사, 미진자에 대해서는 친절서비스교육을 실시하고, 우수부서 및 우수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및 포상을 실시함과 동시에 혁신 마일리지를 부여키로 했다.아울러 내부직원 전화친절도조사는 수신의 신속성, 최초인사, 응대태도, 설명력, 업무숙지도, 종료태도 등 10개 항목에 대하여 실시토록 하였다.또한, ‘09년 4월쯤 전직원을 대상으로 “친절도 자기진단”을 실시(6개항목 30개 질문)하여 자체 분석후 결과를 공유 자기진단을 통한 고객에 대한 친절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건보공단은 일자리나누기의 일환으로 기금을 조성해 인력구조 개선을 위해 사용한다는 방침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국내외 경제침체로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자발적인 임금 반납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일자리나누기(job sharing)와 명예퇴직 등 인력구조 개선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13일 2급 이상 임직원(644명)은 이번 3월 급여에서 기본급의 22.12%를 자진반납하기로 전원 동의해 약 5억여원의 일자리나누기 및 인력구조 개선기금을 이미 조성했다. 목표액인 60억원의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의 자발적 동참을 호소하는 결의대회를 23일 공단 지하 강당에서 개최해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일자리나누기(job sharing)란 ‘임금반납 또는 근로시간 단축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유지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공단은 임금반납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인턴채용 등 고용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공단이 실시하는 이번 일자리나누기로 약 150개의 일자리가 새로이 만들어 질 예정이다. 자체 예산절감을 통해 이미 배치되거나 예정인 341명의 인턴 인원을 합하면 상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