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23일 국내 최고의 첨단 진료를 선보이게 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브랜드 슬로건이 “You Believe, We Care”로 정해졌다. 따라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향후 홍보책자를 비롯한 각종 인쇄물, 광고, 기념품 등에 브랜드 슬로건을 조화롭게 사용하게 된다. 이번 브랜드 슬로건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브랜드 핵심아이이어(Brand Core Idea)인 “신뢰”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고객의 믿음에 대해 서울성모병원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부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낸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디어 및 슬로건에 맞춰 가톨릭 이념과 생명존중의 정신에 입각한 기존의 신뢰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최고의 의료진과 첨단시설을 통한 믿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경영활동 및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있어서도 환자와의 신뢰형성에 역점을 두게 된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추후 한글 의미를 부여하고, 디자인 가인드 라인을 수립해 다양한 홍보물에 적용하게 된다. 아울러 서울성모병원의 정체성을 중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캠페인도 실행될 예정이다.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가치인 생명을 최우선
경기침체와 불황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사가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병원이 있어 화제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노동조합과 불우환자돕기 불곡후원회는 지난 10일 오전, 분당지역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 가정 90가구를 직접 찾아가 쌀을 배달했다. 이어 오후에는 중복중증장애인의 집인 임마누엘의 집을 방문해 식기세척기, 쌀, 기저귀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올겨울 가장 추웠던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에는 정진엽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집행부와 이경재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원 등 5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하여 노사가 함께 추운 겨울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분당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지난해 12월 교직원을 대상으로 일일호프데이를 열어 조성한 기금과 불우환자돕기 불곡후원회에서 노동조합의 좋은 뜻에 동참하기 위해 같은 금액의 매칭펀드를 지원하여 이뤄진 것으로 총 800만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되었다.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은 “직원들이 지난해 연말부터 좋을 일을 하겠다고 호프데이를 준비하고 쌀 나누기 행사를 기획하는 것을 보면서 따뜻한 감동을 받았고 동참하고 싶었다”며 “경제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연말정산 간소화 관련 2008년 귀속분 의료비부담내역서 발급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06년부터 2007년까지 가입자에게 제공해 오던 ‘의료비부담내역서’를 2008년부터 의료비수납자료 집중기관이 공단에서 국세청으로 변경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작년까지 공단에 기족에 대한 ‘의료비부담내역 자료제공동의서’를 제출한 가입자는 국세청의 안내에 따라 다시 동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그 이유는 공단에 제출한 동의서는 의료비에 한정된 것인데 반해 국세청의 연말정산간소화를 위한 증빙서류는 10종목을 한꺼번에 제공하기 때문이다.공단은 “의료비소득공제 증빙자료가 필요한 근로자들은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홈페이지를 방문 하거나, 1588-4020번으로 문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건보공단이 서울대병원으로부터 환수한 41억에 이자를 더한 57억원을 지난달 26일 되돌려준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서부지방법원은 지난해 8월 서울대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한 소송에서 병원의 손을 들어줬다. 당시 서울서부지법 제13민사단독부는 건보공단은 서울대병원과 이모 원장에게 환수한 금액 41억원을 전액 되돌려주라고 판결했다.당시 판결에 따라 건보공단은 서울대병원에 되돌려 준 것이다. 그러나 공단이 서울대병원에 환수비를 돌려준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패소를 우려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어 공단의 입장이 매우 난처한 상황이다.병원계의 해석에 건보공단은 지나친 확대해석이라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줄 소송이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이다.건보공단 관계자는 “서울대병원에 환수비를 되돌려 준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항소에서 패할 것을 우려해 미리 돌려준 것은 아니다”며, “지금까지와는 달리 공단이 항소를 한 상황에서 돈을 되돌려 준 것은 이자 때문이다. 서울대병원의 환수비가 41억원으로 액수가 상당히 크다. 그런데 환수비의 이자는 일반은행의 이율과 달리 2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즉, 소송이 끝날 때까지 환수비를 돌려주지 않은 상황에서 혹시라도 패소할
현직 변호사는 의료계가 준비 중인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을 위한 입법청원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0일,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이준석 변호사는 주제발표에 이은 지정토론에서 의료계가 주장하는 건강보험법 개정 내용과 관련해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이준석 변호사는 지정토론에서 “의료계가 입법청원을 한다고 해서 쉽게 받아들여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법률을 다루는 시각에서의 해석을 내놓았다.의료계는 현재의 국민건강보험법이 매우 불합리하게 적용되고 있다며 이 같은 조항들을 삭제하거나 개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로인해 의료계는 건강보험정책심의원회의 기능을 ‘심의․의결→조정․중재’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이준석 변호사는 “의료계가 제4조 제1항에서 심의ㆍ의결 대신에 조정ㆍ중재라는 문구로 개정했으나 실질적으로 그 효과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그가 이처럼 해석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조정’은 당사자 사이에 법적 분쟁이 있는 경우에 조정담당판사. 조정위원회 기타 법령에서 규정한 기관에서 합의를 이끌어내고 분쟁당사자가 조정을 승낙하
공단이 지난해 공급자단체와의 `09년도 수가협상을 위해 SGR모형, 원가분석, 지수모형 등으로 유형별 환산지수를 산출한 결과 모두 마이너스 요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2009년도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는 서울대학교 김진현 교수에 의해 이루어졌다. 2009년도 환산지수의 종류, 포괄범위, 수준은 지난해와 유사하게 세 가지 산출모형, 두 가지 포괄범위, 두 가지 수준으로 구분했다. 진료비의 포괄 범위는 건강보험 진료비와 의료급여 진료비를 기본으로 하고, 원가분석에서는 건강보험 비급여 진료비를 포함해 분석했다. 환산지수의 수준에 대해서는 총진료비 기준가 행위료 기준으로 구분해 제시했다.의료보장 진료비 기준으로 SGR방식에 의해 도출한 `09년도 환산지수는 총진료비 기준으로 볼 때 연도에 따라 -14.44%~-0.50%, 행위진료비 기준으로 볼 때 연구에 따라 -5.73%~-3.28%의 인하요인이 존재했다.김진현 교수는 “유형별로는 의원, 치과, 보건기관, 조산원, 부문에서 수가 인상요인이 존재하고, 종합전문요양기관, 종합병원, 병원, 한방, 약국은 대체적으로 수가 하향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건정심 기능의 재정립과 요양기관 지정의 선택권을 의료기관에 부여하는 것은 물론, 시민단체가 추천하는 위원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건강보험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한, 건강보험법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 기능과 과다본인부담금 환수 및 부당이득의 징수, 행정처분, 허위청구 기관 명단공표 규정 삭제 등의 내용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10일, 회관 3층 동아홀에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많은 회원들이 참석, 의료인들이 이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짐작케 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이상률 대한만취통증의학과개원의협의회 법제이사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과 관련해 “양질의 의료에 대한 국민의 욕구 증대와 의료산업 선진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에는 현행 건강보험제도는 태생적인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건강보험법 사항 중 반드시 개정돼야 할 사항으로 △건정심 및 재정위 기능 재정립△요양기관 지정의 선택권 의료기관에 부여 △요양급여 계약범위의 확대 등을 꼽았다. 그는 “제도개선을 통해 정부의 일방적인 관리와 통제를 벗어나 책임이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10일 오후 5시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서는 의료계에 불합리하게 적용되고 있는 조항들을 개정해, 현장에서의 진료권을 확보하자는데 목소리를 모았다. 주수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 정부가 들어선지 1년이 됐지만, 오랜 세월동안 계속돼 온 불합리한 의료제도와 규제는, 여전히 대한민국 의료발전에 커다란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바로 현행 국민건강보험법을 개정하는 것에 있다”면서, “의료인에게 일방적으로 불평등한 내용을 담고 있는 건강보험법을 올바른 방향으로 개정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공청회에서는 이상률 대한마취통증의학과개원의협의회 법제이사, 대한의사협회 법제위원의 주제발표와, 이준석 변호사, 최광은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 법제이사, 황지환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 정보간사, 박세훈 대한의사협회 법제위원, 안용항 인천 갈산중앙의원 원장, 장석일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 정승진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등의 지정토론이 있었다.
무너져가는 산부인과를 살리기 위해서는 현실적 수가 적용과 함께 상담료 신설 등과 같은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산부인과 문제는 이미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산부인과의 문제로 늘 지적되는 것은 △저출산과 저수가 △의료 분쟁 △전공의 지원미달 등으로 전업 및 폐업이 속출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산부인과 의사들을 중심으로 한 ‘진정으로 산부인과를 걱정하는 의사들의 모임’(이하 카페)이 인터넷 카페를 통해 활동을 시작했다. 카페는 9일, ‘이 땅에 산부인과 전문의는 없어도 좋은가?’라는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어려움을 호소, 정부의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카페는 “출산 장려 정책을 국가의 중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부는 안전한 분만과 여성 건강을 책임져야 할 산부인과 개원가를 정상화시킬 정책을 펴기는커녕 고사시키는 정책을 계속 쏟아내고 있다”면서 개원가가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암담하기만 하다고 성토했다. 회원들은 정부의 산부인과 억압 정책은 산부인과 붕괴와 편법 진료를 양산해 여성 건강 및 모자 보건에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지적하며 다음의 정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비현실적인 산부인과 수가를 즉각
개원가의 힘든 경영난에도 불구, `09년 1월2일 기준으로 집계된 의협 회비 납부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1월 2일 현재 전체 시도의사회의 회비납부율 평균은 62.5%로, 지난해 같은 시기인 51.5% 보다 약 11%정도 상승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특히 서울시의사회의 경우 지난해 1월 37%였던 납부율이 61.9%로 두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대다수 시도의사회의 납부율이 증가추세에 있고, 나머지 의사회의 경우도 예년 납부율에 근접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회비납부 현황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살펴보면 ▲부산광역시의사회 65.7%(54.1) ▲대구광역시의사회 74.4%(72.1) ▲인천광역시의사회 47.1%(31.9) ▲광주광역시의사회 85.8%(84.1) ▲대전광역시의사회 82.7%(68.9) ▲울산광역시의사회 79.1%(77.1) ▲전라남도의사회 69.5%(60.8) ▲경상북도의사회 71.5%(56.1) ▲경상남도의사회 89.6%(75.1)로 모두 증가했다. 그리고 ▲제주도의사회 83.8% ▲전라북도의사회 79.3% ▲충청북도의사회 65%의 납부율을 보이는 등 지난해 수준에 근
의원과 약국의 수익구조의 불균등이 매우 심각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차등수가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 김진현 교수가 연구한 ‘2009년도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김진현 교수는 “의원과 약국의 차등수가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김진현 교수가 이처럼 제안한 것은 의원과 약국의 경우 수익구조의 불균등이 매우 심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를 완화해 일차의료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김진현 교수는 “의원은 상위 30%가 70%를 잠식하는 양극화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약국 역시 상위 10%가 전체 조제료의 40%를 점유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정상적인 수가계약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어, 경영 상태에 따라 세분화해 계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환산지수는 평균적 상황을 기준으로 설정되므로 분배구조가 불균등한 상황에서 하위 그룹은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진현 교수는 “차등수가제의 개선이나 규모별 수가계약제 개발 등을 통해 유형별 수가계약제의 단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수년동안
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8일 오전 서울강북지사를 방문, 지사 운영실태를 보고받고 점검했다.또한,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형근 이사장은 “노인요양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에게는 모든 것을 환자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며 “최근 일부 시설의 부당청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시설기관의 관리와 점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사 인근의 노인요양전문병원과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입원 및 입소중인 100세, 101세인 어르신들을 만나 불편사항이나 어려움은 없는지 의견 등을 듣고 위로했다. 이어 시설에 방문한 정형근 이사장은 원장으로부터 운영실태와 일선 운영자의 의견을 경청한 후 “앞으로도 직접방문 기회를 꾸준히 가짐으로서 문제점들을 지속적으로 보완 하고 개선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수가를 1% 인상할 경우 총진료비는 2615억원을 증가시키며, 공단의 급여비 지출은 1926억원이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 김진현 교수가 연구한 ‘2009년도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공급자단체와의 수가계약을 위한 연구보고서이다.김진현 교수의 보고서에 따르면 수가를 1% 인상할 경우 단가는 2.7%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수가 인상이 진료비를 상승시키는데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번 연구보고서에서는 수가 1% 인상이 건강보험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2008년도 상반기 진료비 지출 자료에 근거해 추정했다. 김진현 교수는 “수가 1% 인상은 총진료비 2615억원을 증가시키며, 공단 급여비 지출을 1926억원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수가를 1% 인상했을 경우 병원부문이 가장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병원부문은 수가 1% 인상시 공단의 급여비 지출은 920억원, 총진료비는 1235억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의원의 경우 급여비 지출은 628억원, 치과 80억원, 한방은 103억원, 약국 196억원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정부가 논의 중인 ‘비의료인의 의료기관 개설 허용’과 관련해 의협은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고 의료체계의 왜곡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며 강력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비의료인 의료기관 개설 허용에 대한 논의는 정부의 2008년 서비스산업 선진화방안 보고서 중 전문자격사 선진화방안과, 2009년 경제운용방향의 서비스산업 진입규제 완화방안에서 제기됐다. 이와 관련,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지난 7일 보건복지가족부 및 기획재정부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비의료인의 의료기관 개설 허용은 국민 건강의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국내 의료체계의 왜곡을 초래하고, 의사의 전문성을 무시하는 정책”이라며 “정부가 이를 추진할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전국의 10만 의사회원은 형평성과 분배만을 강조한 규제위주의 의료정책에도 불구하고, 국민 건강증진과 의료제도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정부는 의료산업 선진화라는 미명하에 비의료인의 의료기관 개설 허용, 복수의 의료인단체 설립 허용 등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의료인의 전문성을 무시하는 정책만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의협은 “비의료인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안과(과장 김만수 교수)가 2007년에 이어 2008년에도 인공수정체 삽입술 3000례를 달성했다.3000례 달성으로 강남성모병원 안과는 백내장 치료에서 국내 최다 수술실적과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태곤 강남성모병원장은 "연 3000례란 기록은 매일 하루도 쉬지 않고 10번의 수술을 해야만 이뤄낼 수 있는 성과"라며 "안과는 강남성모병원을 대표하는 진료과의 하나로 큰 자부심을 느끼며, 오는 3월 23일 개원하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는 보다 좋은 환경에서 많은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김만수 안과 과장은 “현재 의료진 한 사람 한 사람이 행하는 의료기술이 우리 안과만의 노하우며, 한 가지를 알려주면 열 가지의 질문을 품는 탐구정신과 열정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 수준의 안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강남성모병원 안과는 1982년 4월 국내 최초로 인공수정체에 대한 강연회와 워크숍을 개최한 이래로 1984년 국내 최초 인공수정체 개발, 1989년 미국과 공동연구로 인공수정체 설계, 1991년 인공수정체 삽입 누적 1만례 달성 등 국내 인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