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기업이 기능성화장품사업 등으로 전환하는 것은 시설부분에서 활용이 가능하나 제도적으로는 공유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최근 ‘제약기업에서 보건산업내 기업으로의 사업전환시 법률적 소고’라는 제목의 ‘보건산업정책 이슈리포트’를 발간했다. FTA체결,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시행, GMP기준 선진화 추진, 비윤리적 영업관행 금지 등 최근의 제약산업 내 다양한 환경변화 등에 따른 제약산업 구조조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이슈리포트에서는 이로 인해 경쟁력이 저하된 제약업종사업을 폐지하거나 보건산업내 업종으로 진출 또는 사업의 다각화를 모색하는 제약기업에 대해 법률적 제도분석 및 절차 등을 다각도로 검토,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제약기업이 보건산업 내 사업전환등을 위해 사업화를 모색하는 기업들은 우선 건강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 타보건산업의 제도측면에서 표시기준, 관리기준, 광고, 영업 등에서 제도적 차이점을 파악해야 한다. 리포트에서는 이 중 건강기능성식품 분야는 실무상으로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나 제도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바탕으로 활용도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원장 김성주)은 제38회 눈의 날을 맞아 눈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2008년 제3회 눈이 행복한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안과병원이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해피아이(Happy Eye) 캠페인’의 일환으로 ‘눈의 날’을 맞아 눈의 소중함을 알리고 눈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에는 지금까지 유치부와 초등부 2개 부문으로만 진행했던 대회를 초등부를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구분, 3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이는 초등학생이라 하더라도 저학년과 고학년 사이에는 수준의 차이가 많이 난다는 점과 유치부에 비해 월등하게 많은 작품이 응모되는 만큼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수상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다. 참가 자격은 전국의 유치원, 초등학교 과정에 있는 어린이이며, 응모작 접수는 10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주제는 ‘나의 행복, 내가 가장 행복할 때’로 꼭 눈의 이미지가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 작품은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수상작 발표는 11월 7일이며, 시상식은 11월 1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유치/초등저학년/초등고학년 부문 각각 최우수상 1 명(상금 30만원)
이화의료원은 ‘하나된 우리, 신나게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의 올림픽 ‘2008 이화의료원 한마음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이번 한마음의 날 사전 행사로 지난 12일부터 성화 봉송이 시작됐으며, 26일에는 전야제로 일일 찻집 ‘한마음 카페(만남의 장)’가 열린다. 27일에는 이화의료원 직원 및 가족, 협력업체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 (기량의 장)’와 ‘장기 자랑(화합의 장)’이 열리며, ‘한마음 장터’와 바베큐 파티도 준비된다. 성화 봉송은 이번 한마음의 날 행사 사전 붐 조성과 부서간 벽 허물기를 위해 열리는 것으로 조각가에게 의뢰해 만든 모형 성화가 9월 12일 이대목동병원 신장센터를 시작으로 봉송이 시작돼 이화의료원 모든 부서, 구석구석을 순회하고 체육대회 당일 점화된다. 성화를 맞이하는 각 부서는 부서별 특성을 살린 독특한 복장으로 이벤트를 펼치게 되며, 이를 사진 촬영하는데 3개 우수 부서를 선발해 포토제닉상을 수여한다.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질환중심에서 금액중심으로 전환하고 전체 보험가입자에 기초한 지표에서 가구별 지표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한나라당 이혜훈 의원은 ‘건강보험의 재정 건정성에 관한 공청회’를 주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경희대 의료산업연구원 정기택 원장은 ‘의료비 폭탄과 가정경제 보호방안’에 관해 주제발표했다.정기택 연구원장의 이번 발표는 실손형 보험 지급자료와 공단자료의 급여금액과 법정본인부담의 비율을 비교분석했다. 질병별 분석은 건강보험공단의 ‘다빈도 상병 급여현황’의 500개 질병 중 영수증자료의 질병과 일치되는 461개 질병 2만8213장의 입원자료와 456개 질병 8만7573장의 외래 자료를 이용했다.정기택 연구원장은 “공단자료와 실손형 보험 지급 자료의 비교분석 결과, 외래보다 입원이 더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의료비의 경우에서도 20-80법칙이 적용됐다. 고액의료비가 전체 의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점을 확인할 수 있었고, 특히 비급여 의료비에서 상위 10%가 전체 비급여 의료비의 48%, 상위 20%가 비급여 의료비의 63%를 사용했다”고 말했다.공단 자료와 유사한 진료비 기준 상위 20개 질병 중 보장성
대한병원협회가 건강보험공단과의 제1차 수가협상에서 공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병원협회는 22일 제1차 2009년도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이날 협상은 오후 6시 시작해 약 1시간의 협상 끝에 서로의 의견을 전하는 자리로 마감된 것으로 전해졌다.협상 관계자는 “올해 첫 협상에서 병협의 의지를 볼 때 잘해보자는 생각이 강한 것 같다. 전반적으로 병원의 어려움을 알렸으며, 연구용역 공유 등을 주문했다”며, “지난해 수가 결정으로 병원이 어려움을 격고 있으며, 재정운영소위원회에서 잡아놓은 틀에 얽매인 협상보다는 공단의 역할이 강화됐으면 한다”고 1차 협상결과를 밝혔다.특히 이번 수가협상은 지난해 난항 끝에 1.4%인상이라는 소득을 얻는데 그친 병협으로서는 올해 협상에서 보다 높은 인상폭을 얻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 건강보험 재정이 2조원을 넘는 흑자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병협과 의협의 인상요구가 더욱 거셀 것으로 보인다.건보공단과 대한병원협회는 향후 일정을 이번 협상에서 결정하지 못한 상태이다. 한편, 오는 25일에는 대한의사협회와 공단간의 1차 수가협상이 예정돼 있다.
대한비뇨기과학회 주최,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주관의 블루리본캠페인을 맞아 최근 전립선암 조기 검진을 촉구하는 블루리본 자전거 행진개최됐다. 이번 자전거 행진은 매년 9월 진행되는 블루리본캠페인의 달을 맞아 진행되었으며 평소 자전거 마니아이자 건강한 아버지상인 가수 김세환씨와 국민생활체육 서울시자전거연합이 명예 홍보대사로서 행진에 참가했다. 김세환씨는50세 이상 아버지들에게 전립선암의 위험을 알리기 위해 시민들에게 전립선을 상징하는 밤을 나눠주며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에 앞장섰다. 또한 국민생활체육 서울시자전거연합과 함께 현명한 아버지의 건강 약속인 전립선암 조기 검진을 촉구하는 메시지가 담긴 깃발을 달고 여의도에서 잠실까지 자전거 행진을 하며 그 중요성을 알렸다.또한 학회는 블루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립선암 지도 만들기 프로젝트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전립선암 지도 만들기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대규모 전립선암 역학조사로 3년 주기로 동일 지역에서 재 실시하여 변화 추이를 지속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작년 첫 조사지역인 강릉, 대구, 전주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마산, 대전, 광주에서 약 3천8백 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이 진행되었으며
베이징 올림픽은 끝났지만 한 대학병원에서 이색 모의 올림픽 행사를 준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하나된 우리, 신나게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의 올림픽 ‘2008 이화의료원 한마음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이번 한마음의 날 사전 행사로 지난 12일부터 성화 봉송이 시작됐으며, 26일에는 전야제로 일일 찻집 ‘한마음 카페(만남의 장)’가 열린다. 27일에는 이화의료원 직원 및 가족, 협력업체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 (기량의 장)’와 ‘장기 자랑(화합의 장)’이 열리며, ‘한마음 장터’와 바베큐 파티도 준비된다. 이번 행사 준비로 최근 이화의료원은 경영진, 교수, 전공의, 간호사, 일반직 사원 너나 할 것 없이 부산한 가운데 웃음 꽃이 만발하고 있다. 성화를 맞는 각 부서에서는 기념 촬영을 위해 이색 이벤트가 벌어지고 있으며, 지난 19일에는 27일 열리는 한마음 장터에서 주방장으로 변신할 서현숙 의료 원장과 김양우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직원들이 행사 안내 포스터 제작을 위해 주방장 복장을 한 채 음식 시식 행사를 가졌다. 어마 어마한(?) 상금을 노리고 장기 자랑 연습에 돌입한 직원들도 눈에 띈다. 성화 봉송
2008 바이오뱅크 심포지엄 & 워크숍’이 오는 26일 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 본관 3층 병리과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가지정 인체유래검체거점은행과 연구용동결폐조직은행(은행장 김한겸, 고대 구로병원 병리과)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과학재단, 교육과학기술부, 국가지정연구소재중앙센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제주한라병원이 후원하는 것으로 27일(토)에는 제주 한라병원에서 2차 심포지엄을 갖는다.이번 심포지엄은 인체유래검체은행의 운영에 관심이 있거나 검체를 이용하고자하는 연구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 미국 Translating Research Across Communities-TRAC CEO Paula Kim과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안전과 곽숙영 과장을 비롯해 고려대학교 교수진 및 연구원들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조직은행의 기본적인 운영관련 사항 및 연구용 인체유래검체의 이용을 통해 얻어진 연구결과물, 그리고 인체유래검체은행과 관련된 윤리적, 법률적 측면 및 정책방향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진다.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인체유래검체거점은행장 및 연구용동결폐조직은행장 김한겸 고대 구로병원 병리과 교수는“바쁘신 중에 발표를 준비해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이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최근 ‘의학교육행정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의학교육행정’은 국내 의과대학에서 처음 다루는 주제로, 이번 심포지엄에는 뉴욕주립대, 예일대, UCLA 등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해 변화하는 의과대학과 21세기 의학교육의 비전 및 이에 상응하는 리더의 역할, MD-PhD 복합학위과정 등 의학교육행정 변화에 대한 고견을 나누고 토론했다.구체적으로 심포지엄에서는 △21세기 한국의학교육의 비전(맹광호 가톨릭의대 교수) △변화를 선도하는 지도자(Richard N. Fine, 뉴욕주립대 의과대학장) △예일대의 의학교육(Lawrence S. Cohen, 예일의대 교수) △성공하는 학장의 조건(김기용 인제의과대학장) △UCLA의 MD-PhD 과정 소개(Stephen Smale, UCLA 주임교수) 등이 발표됐다. 이날 임인경 의과대학장은 심포지엄 개회사에서 “의학 및 의료 패러디임의 변화로 의학교육에 변화가 필요한 이때 국내 의학교육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학(원)장님들과 미국 의학교육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학교육행정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교육행정 및 교육과정 지침이 미비한 현실에서 이번 심포
전남대병원 피부과 주최 ‘제5회 아토피피부염 학교’가 오는 9월 26일, 27일 이틀 동안 화순 도곡스파랜드에서 열린다. 아토피피부염 학교는 2004년부터 해마다 개최되어 오면서 큰 호평을 받아왔는데 이번에는 아토피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초등학생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주거환경, 식품, 최신 치료법 등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정보와 체험중심으로 교육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아토피피부염을 유발하는 알레르기 검사를 무료로 받게 되며 물놀이 후 샤워 및 기본 피부관리법 등도 익힌다. 또한 도자기 제작, 마술쇼, 풍선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피부과 이승철 교수는 “생활환경 변화로 아토피피부염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지만 피부과 치료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치료방법을 사용, 증상이 심해진 어린 환자들을 대할 때마다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면서 “이번 아토피피부염 학교는 이런 점을 착안하여 아토피피부염의 올바른 관리는 물론 환자와 의사간의 신뢰감 형성을 회복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형근 건강보험공단 신임 이사장이 중증질환 위주의 보장성 강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조직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경영선진화에 앞장설 것임을 22일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정형근 신임 이사장은 △건강보험제도의 지속적 발전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성공적 안착 △수입재원 안정적 확보와 지출구조의 합리화를 통한 재정안정화 △고객만족 경영 추진 △성과와 효율중심의 경영 등을 핵심적으로 이루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전북대학교병원 이용철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팀의 연구 성과가 ‘과학기술을 빛낸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전북대병원은 22일 이 교수팀의 연구 ‘시스테인 류코트리엔(Cysteinyl leukotriene)에 의한 인터류킨-11(interleukin-11) 발현 기전의 규명 및 기관지 천식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한국과학재단으로부터 우수 연구 성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 결과 호흡기․알레르기질환과 관련된 우수성과는 이용철 교수팀만이 유일하게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교수팀은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사람의 몸속에서 생성돼 각종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인 ‘시스테인 류코트리엔(cysteinyl leukotriene)’이 난치성 기도 질환 발생에 중요한 ‘싸이토카인(cytokine․혈액 속에 함유되어 있는 면역 단백의 하나)인 인터루킨-11(림프구나 단핵 백혈구에서 생산·분비되어 주로 면역 응답의 발현이나 조절에 관여하는 물질)’을 조절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혀냈다. 이 연구 성과는 특히 난치성 기도질환 발생의 새로운 분자 생물학적인 기전을 밝혀낸 것으로 현재 천식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류코트리엔 조절제가 난치성 기도질환 치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세계의료관광컨퍼런스 (World Medica Tourism Congress)에 참가했으며, 이번 행사에서 한국은 새롭게 부상하는 의료관광지로서 미국 현지의 큰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세계최대 의료관광 행사인 이번 행사에는 약 750명의 관계자가 전 세계에서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회장 안유헌, 이하 협의회) 소속인 한양대학교병원, 우리들병원, 세브란스병원, 강남성모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등 5개 의료기관과 협의회 사무국을 맡고 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특별회원인 한국관광공사가 최상위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했다.본 행사 축사를 맡은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안유헌 회장은 “의료의 국제화가 현재 세계의료시장의 흐름이며, 이러한 국제의료서비스는 단순한 관광객 유치가 아닌 전 세계 환자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역설했으며, “환자 진료 및 의료의 질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해야만 국제의료서비스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이어진 한국의료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이신호 산업지원본부장이 한국의료 시스템과 인프라, 한국의료
건강보험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건강보험공단 227개 지사를 부분적으로 통합, 광역화해 재정과 인사의 자율권을 부여해 책임경영을 시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한, 건강보험을 기금화할뿐만 아니라 수가협상체계도 국회의 심의 의결을 거치게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한나라당 이혜훈 의원은 22일 국회도서관에서 ‘마음의 병까지 주는 의료비 부담!! 해결책은 ?’이라는 주제의 건강보험의 재정 건전성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한양대학교 사공진 교수는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제도를 위한 제언’의 주제발표를 통해 건보공단의 ‘지부’화를 주장했다.사공진 교수는 “현재 건보공단 지사가 전국적으로 227개에 달한다. 227개의 지사를 부분적으로 통합해 광역화한 가칭 ‘지부’에 재정과 인사상의 자율권을 부여해 책임경영을 시도했어야 한다”면서, “해당 지부의 책임하에 보험료 징수, 기금관리 및 보험금여의 사후관리 등이 독립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재정의 운영성과에 따라 승진이나 경제적 인센티브 또는 페널티를 부과하고 지부의 재정적자는 지부간 재정조정으로 해결하자”고 덧붙였다.또한 지부의 책임자는 해당 지역에서 구성된 인사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건강보험
정형근 건강보험공단 신임 이사장이 중증질환 위주의 보장성 강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조직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경영선진화에 앞장설 것임을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정형근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맞게 되어 임직원 여러분과 더불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취임사를 통해 건강보험은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최선의 가치’로 거듭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형근 신임 이사장은 “국민들로부터 제대로 사랑받고 존중받는 건강보험을 만들고, 더불어 공단의 모든 임직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공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정형근 신임 이사장은 이를 위해 앞으로 다섯 가지의 목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가 말하는 다섯 가지의 목표는 △건강보험제도의 지속적 발전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성공적 안착 △수입재원 안정적 확보와 지출구조의 합리화를 통한 재정안정화 △고객만족 경영 추진 △성과와 효율중심의 경영 등이다.정형근 신임 이사장은 “건강보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재정안정이 중요하다”면서 우선, “징수율을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