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시행된 DUR시스템(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이 결국 헌법재판소의 헌법소원을 받게 됐다.복지부와 의료계는 DUR시스템의 시행을 앞두고 시작 전부터 큰 갈등을 보였던 것이 사실.이러한 전후 정황을 감안했을 때, 의료계가 결국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한 마지막 카드를 꺼낸 셈이다.이번 헌법소원은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를 주축으로 총 12명의 의사들이 ‘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DUR 시스템) 고시’가 부당하다며 소원을 제기했다.헌법소원을 제기한 의사들은 이번 고시에 대해 “의사의 행복추구권, 직업수행의 자유, 자기정보통제권, 재산권 등을 명백히 침해하는 것으로 당연히 위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의사들의 이런 생각과는 달리 복지부의 입장은 확연히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헌법소원을 보면서 의사들이 국민의 건강과 보건을 지키려하지 않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밖에 판단할 수없다”며 비난했다.복지부가 이처럼 의사들의 헌법소원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는 것은 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의 취지보다 자신들의 처방사유를 본다는 것만으로 거부하고 있다고 이해하고 있기 때문.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헌법소원제기가 두 가지 이유로 볼 수 있다. 한 가지는 의
심평원 노동조합은 장종호 강동가톨릭이사장에 대한 원장 임명제청은 조직을 망가뜨리는 인사라고 강력히 반발했다.심평원 노동조합은 16일 심평원 정문에서 장종호 원장 내정자를 반대하기 위한 집회를 개최했다.노조는 이날 집회에서 “부적절한 인사를 원장에 내정한 것은 결국 심평원도 망하는 것이며, 이는 곳 건강보험을 무너뜨리는 것으로 결국 이 모든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철학과 신념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조직의 수장이 될 수 있겠는가”라며 장종호 내정자에 대한 강한 불만을 내비쳤다.노조는 또, “잘못된 사람이 왔다고 우리가 희망만을 간직한 채 언제까지 기다릴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낙천인사 남발하는 새정부를 규탄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심평원 노조는 17일 장종호 이사장의 원장 취임에 맞춰 오후 2시 다시 한번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또한, 장종호 내정자가 임명장을 받고 심평원장으로 첫 출근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18일에는 출근을 저지하기 위한 움직임도 있을 예정이다.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안영근 교수가 오는 20일 저녁 7시~9시까지 광주시 북구 중흥동 광주역 3층 교양실에서 ‘난치성 심혈관 치료의 새로운 희망: 세포치료’주제로 ‘금요일에 과학터치’강연 한다.과학기술부의 국책사업인‘심혈관 및 신경질환의 줄기세포 연구사업’의 연구책임자인 안영근 교수는 오는 2016년까지 골수, 제대혈, 그리고 지방조직에서 유래하는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심근경색의 새 치료법을 연구하고 있다. 즉, 생사의 기로에 선 심근경색 환자에게 줄기세포를 주입해 심장근육 괴사를 줄임과 동시에 심근 재생을 유발시키며, 심근경색 후에 나타나는 심근손상을 억제할 수 있는 줄기세포 치료법의 원천기술을 개발· 확보하는 연구과제이다.이 연구를 위해 안 교수는 현재 제대혈과 쥐의 골수 및 지방조직을 세포배양해 만든 줄기세포를 심혈관질환이 걸린 쥐에게 주입해 회복되는 과정의 치료법과 그 메커니즘을 밝혀내는데 연구력을 집중하고 있다.한편,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과학기술부가 과학자와 일반인들의 거리감을 없애고 유용한 과학지식의 전화를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국가지정연구실 연구자의 우수연구성과를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원들이 개발하고 있는 과학기술
보건의료노조는 영남대의료원 부당해고자 3명에 대한 구제신청과 관련해 중앙노동위원회가 정당한 해고로 판정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보건의료노조는 “이번 결정은 영남대의료원이 악랄한 노조탄압수법으로 동원한 ‘재해고’에 손을 들어준 것으로서 중앙노동위원회의 명백한 오판이며 권한남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경북지방노동위원회는 이들 3명에 대해 부당해고 판정을 내렸고, 영남대의료원은 판정에 따라 이들 해고자들을 복직조치 했다. 그러나 영남대의료원은 복직조치 3개월 만인 2007년 10월 26일, “2006년 12월 23일부터 2007년 4월 30일까지의 비위행위”를 추가해 이들을 재해고 했다.그러나, 중앙노동위원회는 경북지방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 판정을 뒤집어 정당한 해고라고 판정했다.보건노조는 “중노위의 이 같은 판정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경북지방노동위원회는 “특별히 해임에 이를 만큼 중한 비위 행위가 추가됐다고 볼 수 없다”며 부당해고 판정을 내린 바 있다.보건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는 지방노동위원회의 판정을 뒤집을 만한 새로운 중대한 사실이 없는데도 지방노동위원회의 판정을 뒤집은 것”이라며, “이는 지방노동위원회의 복직 판정에 따라 복직명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지사장 이태형)의 건강증진사업은 지역의 특수성으로 인해 사회보장제도의 수혜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민간인 통제지역(민통선) 건강보험 가입자인 파주시 군내면․진동면 주민 178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부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사업은 진찰 및 상담 등 23개 항목(암검진 포함)에 대한 건강검진과, 체지방 분석 및 골밀도 측정, 건강상담 후 건강정보자료 제공했다.또한, 7월1일부터 시행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상담 및 홍보를 병행하여 실시했다.현재, 민간인통제지역의 경우 지역 특성상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져 질병사전예방 차원의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사업(체지방 분석, 골밀도 측정, 건강상담 및 만성질환상담 등)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공단은 민간인 통제구역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 등 사전예방을 위하여 2007년도부터 건강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왔으며, 앞으로는 합리적의료이용서비스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례관리 서비스도 연계해 지원 할 방침이다.
서울대의대 정신과 권준수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 의학자로는 처음으로 ‘국제정신약물학회(CINP, Collegium Internationale Neuro-Psychopharmacologicum)’ 평의원회 위원(councillor)로 선출되어, 7월 13일부터 활동한다.평의원회는 학회를 대표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로서, 전 세계 국제정신약물학회 정회원 약 1천명의 직접 투표에 의해 선출된다. 따라서 권준수 교수는 이번에 새로 선출된 정신약물학계의 세계적 대가들인 제프리 리버만(Jeffery Lieberman, 미국), 니나 슐러(Nina Schooler, 미국), 앨런 영(Allan Young, 영국), 피에르 블리어(Pierre Blier, 캐나다) 등과 함께 7월부터 4년간 국제정신약물학회 대표자로 활동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수천 례의 심장수술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심장수술이 전문적인 분야여서 수술을 받는 이 뿐만 아니라 보호자가 직ㆍ간접적으로 심장수술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알기 힘든 실정이었다. 이에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원곤교수는 ‘심장병 환자를 위한 길라잡이 MY HEART’라는 제목으로 심장수술에 대해 심장전문의가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웠던 이야기들을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쓴 새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3장으로 구성돼 있다. 심장수술을 받기 전, 심장수술을 받을 때, 심장수술을 받은 후로 나누어 각 단계에서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 정보들과 주의점 등을 다룬다.1장 심장수술을 받기전 부분에서는 심장, 다양한 심장병의 형태, 각종 검사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고, 2장 심장수술을 받을때 부분은 수술의 기본개념,수술 전날과 당일, 준비사항과 수술방법과 이식수술 등에 관한 내용을, 마지막장 심장수술을 받고 나서 부분에서는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의 관리, 퇴원 후 치료와 주의사항 등 사후관리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또한, 책의 절반을 실제 서울대병원의 여러 사례들을 사진과 그림을 통해 독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가 작년에 이어 올 해에도 수준 높은 서비스와 사회적 공헌을 인정받아 각종 시상식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제2차 ‘The Proud 대한민국 명품’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강남센터는 기본적인 품질에 대한 척도인 ‘프리미엄 레벨’을 비롯해 사회적 지위 등과 관련된 ‘프레스티지 레벨’, 그리고 장인정신 등을 반영한 ‘카리스마 레벨’에서 월등한 평가를 받아 국내 건강검진 서비스 중 명품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자의 건강문화 증진에 부합하는 우수한 제품 또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기업들과 의료기관 및 단체 등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 심의를 진행해 부문별 및 종합 대상을 선정하는 ‘2008 대한민국 국민건강문화 대상’에서는 의료기관 부문 대상 및 종합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강남센터 성명훈 원장은 이와 같은 대외적 성과에 대해 “인구의 노령화, 웰빙 열풍, 실버산업 성장 등의 사회적 요인을 고려할 때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의 역할은 아직도 확대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강남센터는 앞으로도 현재 직면한 사회적 상황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보다 건강한
순천향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단장 박성희)은 최근 성동구 금호동4가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펼쳤다. 금호동4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무료진료는 120여명의 지역주민이 대상으로 백내장, 녹내장 검사와 근골격계질환, 내과 질환 등에 대한 진료와 검사, 전문의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현장에서 처방이 가능한 환자에게는 약을 나눠주고, 무릎관절과 같이 물리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치료와 함께 가정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의료진은 안과 박성희교수를 비롯해 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안과,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약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지역 새마을 지도자 10여명도 의료진을 도와 현장 준비 및 안내를 맡았고, 떡과 음료를 준비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2008년도 건강보험재정은 정부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당기수지 1433억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분야별 재정 및 주요 현안을 다룬 책자를 통해 건강보험분야에 대해 적자를 초래할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놓았다.국회예산정책처의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건강보험의 지출규모는 28조 7767억원이며, 이 중 14.2%에 해당하는 4조951억원이 정부의 직접적인 재정지원액으로 나타났다.또한, 보고서에서는 건강보험 지출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13.4%씩 증가했으며, 정부지원액도 연평균 15.0%씩 증가했다.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위기가 발생한 2001년 이래 7년간 23조8000억원을 국고와 건강증진기금으로 지원했다. 그러나 건강보험은 2007년말 2847억원의 당기적자를 보였다.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국회예산정책처는 “수입을 초과하는 지출 등 재정의 건전성을 약화시키는 문제가 발생하는 데는 많은 이유가 있다”며, “무엇보다 건강보험에 대한 재정관리시스템이 취약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아울러 건강보험은 오는 7월부터 도입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과 더불어 기금화 방안을 강구함으로써, 재정적 지속가능성 확보
서울대병원 피부과는 전체 얼굴면적에서 각 부위가 차지하는 면적의 평균값을 구해, 얼굴 피부병의 경중도를 판정할 수 있는 ‘제4의 법칙’을 개발했다.서울대병원 피부과 윤재일 교수팀(윤현선 전문의, 최정원 전공의)은 얼굴 피부병의 경증도를 판정하는데 필수적인 침범범위 면적을 눈으로 간편하게 측정하는 ‘4의 법칙(Rule of 4`s)’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남성과 여성 각각 13명씩 총 26명의 건강한 사람을 선정해 얼굴과 이마, 빰, 귀, 눈 주위, 코, 입 주의 6개 부위로 나눠 각 부위가 전체 얼굴 면적에서 얼마나 차지하는지를 컴퓨터 면적 분석법을 이용해 측정했다. 측정 결과 이마는 25.2%, 한쪽 빰 17.5%, 입 주위 10.2%인 것으로 나탔으며, 코는 4.4%, 귀 한쪽면 4.2%, 한쪽 눈 주위는 4.1%였다.연구팀은 “이 같은 측정결과를 토대로 한쪽 눈 주위와 귀의 한쪽 면, 코의 면적이 얼굴 전체면적의 4%, 이마는 4의 6배, 한쪽 뺨은 4의 5배, 입 주위는 4의 2배로 단순화 시킨 ‘4의 법칙을 고안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연구팀은 ‘4의 법칙’의 효용성을 얼굴에 피부질환이 있는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확인하는 연구도 시행했다.ds
최근 김성이 장관이 “건강보험 민영화를 검토하고 있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이와는 달리 누리꾼들은 그 이면에 다른 것이 있다는 의심과 함께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최근 미디어 다음 아고라 토론방에 올라온 ‘촛불을 하루도 못끄게 만드는 정부, 의료개혁’이라는 글이 조회수 7만건을 넘기며 이명박 정부의 정권에 대한 날선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아고라에 글을 게재한 누리꾼에 따르면 거리의 촛불이 꺼지지 않는 하나의 이유로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보험민영화’, ‘영리병원 허용’ 등 역시 큰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글을 게재한 아이디 ‘다시뛰자’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현 정부의 의료개혁은 ‘환자-비지니스 프랜들리’라는 발상이다. 이것의 의미가 ‘의료보험 민영화’에 대한 단어만 변경한 것인지 아니면 ‘의료보험 민영화’에 따른 사전 포석인지 잘 살펴보아야 할 것 같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만성질환자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 및 정신병환자등에 대해 대리인이 처방전을 받을 수 있도록 개정을 했다는 것"도 문제이고, "의료법인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합병도 가능하도록 했다"는 것도 엄청난 부작용으로 나타날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다고 비판했다. 병원의 영리화 또한, 이를 통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 외과 송현석 전임의와 김지수 교수가 최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제 4차 아시아 신경안과학회에서 최우수 포스터 상을 수상했다.송현석 전임의와 김지수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자발안진 환자에서 PET을 이용해 뇌의 대사를 측정한 결과 다른 병적 안진에서와 달리 위쪽 이마엽과 관자엽이 흥분한다는 사실을 보고해 참가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특별한 유발인자 없이 발생하는 자발안진의 기전을 규명하고 자발안진을 진단하는데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시아 신경안과학회는 매 2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 지역 최고 권위의 신경안과 학회이다.
유가 및 곡물, 원자재 상승으로 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있는 요즘 이색 잔반 줄이기 캠페인으로 불우 이웃을 돕겠다는 병원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이대목동병원(원장 김양우)은 6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3개월 동안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먼저 병원 차원에서 급식 방법을 개선해 ▷잔식이 많은 밥과 김치를 리필할 수 있는 추가 배식대 마련 ▷음식량 선택할 수 있도록 대/소 구별 배식 ▷매주 금요일을 ‘금다날(금요일은 다 먹는 날)’로 선정 ▷잔반 량을 스스로 측정해 볼 수 있는 ‘양심 저울’ 설치 ▷1일 평균 잔반량 추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도표 부착 등을 통해 직원들이 손쉽게 잔반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이런 개선 활동으로 발생된 이익의 일부는 생야채 자율배식과 특식을 제공하는 등 음식 질을 개선하는 데 활용해 식당 이용자들에게 환원해줌으로써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잔반 줄이기 캠페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을 식당 안에 비치해 음식을 남기는 사람은 100원 이상을 스스로 기부하도록 했다. 잔반도 줄이고 불우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손길을 펼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www.hira.or.kr 지원장 김충렬)은 지난 12일 한국해비타트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집짓기’행사에 참여했다. ‘사랑의 집짓기’행사는 충남 아산시 도고면에 화합의 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이번이 지난 4일에 이어 2번째다. 한국해비타트의 사랑의 집짓기는 악한 주거환경과 과도한 주거비용 때문에 좌절하고 신음하는 가정에 소박하지만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 해 주어 자립의 희망을 심어주고 그 가정이 속한 사회의 건전한 일원이 되게 함으로써 사회와 국가의 공익에 이바지하고 있다. 해비타트가 짓는 집은 계층이나 연령을 초월한 자원봉사자, 후원자와 입주가정의 땀과 정성으로 지어지고 있다.수원지원 김지원장은 해비타트의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우리원이 추진하는 많은 행사와 더불어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 가진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지속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기로 하였다.심평원 수원지원은 ‘사랑의 비누 만들기’, ‘명절맞이 불우이웃돕기’, ‘농어촌 지역과의 1사 1촌 맺기’, ‘아름다운가게 참여’, ‘연말 사랑의 김장 담그기’, ‘소년․소녀 가장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