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김경주 영양팀장이 대한영양사협회 1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94년부터 협회 임원 및 수석부회장직을 수행하며 영양사의 권익보호와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해온 김경주 팀장은 협회대의원선거를 거쳐 최종 선출됐으며, 임기는 2010년 2월말까지 2년간이다. 김 팀장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의 기본이 되는 영양관리를 위한 영양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시기에 회장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국민건강증진과 대한영양사협회 및 11만 2천여 영양사를 위해 힘껏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경주 팀장은 일본여자영양대학 대학원에서 영양학 박사과정 중에 있으며, 현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사, 구로구 건강생활실천협의회와 아동급식위원회 위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인력개발 전문위원, 국민농업포럼 운영이사, 축산물등급판정소 이사직을 맡고 있는 등 대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의료원장 변박장)은 촤근 이틀간 ‘제1회 순천향의료원 교원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의료원 및 의과대학의 발전과 친목을 위해 마련한 행사에는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 김부성 명예의료원장을 비롯해 변박장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권영주 대학원장, 박윤형 의과대학장 김성구 순천향대병원장, 황경호 순천향대부천병원장, 김선주 순천향대천안병원장, 오천환 순천향대구미병원장 등 주요보직자와 서울, 부천, 천안, 구미병원에서 220명의 교수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첫날 심포지엄에서는 올해 건학 30주년을 맞은 순천향대학교의 향후 비전과 의과대학 및 의료원의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또 6월말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는 사이버나이프에 대한 강의를 통해 의료원 전체 교원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원들의 전문분야를 소개하는 포스터를 전시해 이해의 폭을 넓혔다. 둘째 날은 제1회 순천향대학교 총장배 골프대회를 비롯해, 한라산 등산과 제주관광을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서교일 총장은 “지난 30년 동안 발전을 거듭해 온 순천향대학교는 현재 각종 평가에서 30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4개의 부속병원과 공자아카데미,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의료기관 전체 약품비가 연평균 14.3% 증가했으며, 원내와 원외를 통틀어 병원의 약품비 증가율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의료기기연구팀 김동환 연구원은 최근 발간된 HIRA 정책동향에서 '의료기관의 약품비 증가추이 분석'을 게재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위해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종합전문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별로 건강보험 대상자의 약품비 증가추이를 분석했다.김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의료기관 전체 약품비는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연평균 14.3%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병원의 경우 연평균 24.4%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으며, 종합병원 19.0%, 종합전문병원 13.9%, 의원 11.4%가 증가했다.자료에 따르면 의료기관 전체 약품비에서 원내 약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 30.5%로 나타났다. 원내 약품비 비율은 종합전문병원 평균 50.6%, 종합병원 48.1%, 병원 48.7%, 의원 8.6%로 조사됐다.원내 약품비는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연평균 11.2% 증가했다. 요양기관종별로 보았을 때 병원의 경우 연평균 14.6%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으며 종합전문병원 11.2
아주대병원 유전질환 전문센터(센터장 김현주 교수)와 한국희귀질환연맹(KARD)은 최근 ‘제9회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사회적 여건조성 심포지엄’ 및 ‘한국희귀질환연맹(KARD) 총회’를 개최했다.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이 제대로 치료 받을 수 있는 사회적인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5월 넷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이 심포지엄은 해를 거듭하며 우리사회에 희귀질환의 특수한 상황을 알리고 치료의 지원뿐 아니라 희귀질환에 대한 다각적 이해를 증대시키고 의료, 복지, 특수교육 등 각 분야에서 지원제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어 왔다.올해는 사회적 이슈인 ‘희귀질환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특별법 제정’과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특수교육과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주제로 다룬다. 1부에서는 ‘희귀질환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주제로 △희귀질환 환자의 법적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신현호 법률사무소 해울 대표) △희귀 난치병 질환자에 대한 정부 지원 방향(박현영 질병관리본부 희귀난치성질환센터 부센터장) △희귀질환의 연구지원 현황(김현주 아주대병원 유전질환 전문센터장)
유석진 박사(前 베드루신경정신과의원 원장, 前 서울대학교의과대학 교수, 前 순천향대학교 교수 )가 3일 오전 5시 3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미망인 김명희 (전 KBS PD, 서울대학교총동창회 이사, 여의도클럽이사), 상주 유태혁(베드로신경정신과의원 원장) 차남 유태용(테제건축대표), 삼남 유태익 (다나병원 부원장) 말녀 유태명(경상대학교 가정교육과 교수)▲ 빈소= 서울대학교병원장례식장 2호실 ▲ 장례미사 =6월 5일(목) 오전8시 수원시 영통성령성당 ▲ 발인 = 6월 5일(목) 오전6시 ▲ 장지 = 대전국립현충원 ▲ 연락처 = (02)2072-2011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박명희 교수는 최근 개최된 대한혈액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혈액학 종합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은 수인성 전염병, 식중독 등 여름철 감염예방을 위해 병원내 전 시설에 대해 총점검에 들어갔다. 내원고객들이 매일 사용하고 있는 정수기는 매일 깨끗이 청소를 하고 있으며, 정수기 필터는 필터교체 유지관리를 위해 정수기 회사에 위탁 관리해 정해진 주기에 교체하고 있다. 또한 월 1회 이상 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 의뢰하여 정수기에 대한 세균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매년 하절기(7월~8월) 정수기 수질검사(중금속 등 10개 항목)도 외부기관에 의뢰해 음용수 수질기준을 점검하고 있다.또한, 병원의 냉방장치에 사용되는 냉각수의 청결상태가 불량할 때 저수지의 탱크나 냉각탑에 서식하다가 분출돼 호흡기를 통해 전염돼 냉방병을 일으키는 레지오넬라균의 사전 예방을 위해 냉각탑 관리나 에어컨 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냉각탑 관리는 주 1회 이상 냉각탑의 냉각수 교체와 레지오넬라균 예방약품을 투입하고 있으며, 월 1회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레지오넬라균의 사전 예방에 힘쓰고 있다.에어컨 관리도 에어컨 응결수 물받이 배관이 막히지 않도록 수시 점검을 하고 있으며, 물받이 필터는 월 1회 이상 청소함으로써 청결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전남대병원은 지
VGX 인터내셔널(이하 VGX인터)의 미국현지법인은 지난 3일, 바이오 CMO(위탁사업) 사업의 확장을 위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VGX파마수티컬스(이하 VGX파마)의 플라스미드 생산공장을 포함한 플라스미드 CMO 사업을 인수했다고 밝혔다.VGX인터는 바이오 플라스미드 CMO 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이번 VGX 인터 미국현지법인의 텍사스 공장 인수를 통해 VGX파마가 보유하고 있는 DNA치료제 관련 생산시설뿐만 아니라 특허기술, 마케팅 전반에 대한 전문인력을 확보하게 됐다.미국 휴스턴 공장은 500리터 규모의 cGMP 급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플라스미드 제조 기술력은 지난 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현재 텍사스 공장의 시설과 기술을 통해 생산되는 플라스미드는 세계 각 바이오 및 제약기업이 개발 중인 유전자 치료제의 임상용으로 판매, 공급되고 있으며 그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최근 텍사스 공장에서 생산한 임상용 플라스미드는 영국 옥스포드 대학의 낭포성 섬유증(Cystic Fibrosis) 유전자 치료제 개발 컨소시엄에 다년간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미국 바이오 신약개발업기업인 뉴클레오닉스(Nucleoni
2012년까지 해외환자 10만명 유치를 목표로 종합 마스터플랜을 마련한 진흥원은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 등의 예상 목표를 담은 구체적 내용을 발표해 괸심을 끌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원의 이번 발표에 따르면 2012년 해외환자 10만명을 유치할 경우 의료에서 총 3700억원의 수익이 발생하고 93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한다는 목표다.진흥원 해외산업센터가 발표한 ‘해외환자유치 경제적효과’와 관련된 계획은 2008년부터 오는 2012년까지의 해외환자유치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진료수입과, 총유발효과, 관광수입, 고용창출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예상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진흥원의 이번 목표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08년 환자 수 3만명으로 이를 통한 진료수입은 총 1121억800만원이 발생한다는 것. 진료수입의 예상금액은 환자 수에 07년 해외환자 1인당 평균 진료액 370만원을 곱한 금액이다.진료수입에 생산유발계수 1.754를 곱한 총유발효과는 1966억3800만원이었고, 국내 입국 해외환자의 평균 항공료와 숙박료를 더한 값이다. 진흥원은 또, 해외환자 3만명을 유치할 경우 1035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한다고 예상했다.이 같은 계산을 통해 진흥원은 2012
오는 5일부터 진단방사선발생장치 및 특수의료장비를 등록하지 않은 의료기관에 대해 심사조정대상으로 분류돼 불이익을 받게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3월부터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 및 특수의료장비를 사용한 진료비심사청구건에 대해, 전산작업을 실시, 오는 4일까지 마무리한다. 심평원은 이번 전산작업을 통해 진단방사선발생장치 및 특수의료장비가 심평원에 등록되어 있지 아니한 요양기관인 경우에는 ‘심사조정대상’임을 심사조정내역서에 예고했다.따라서 총 3개월의 예고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5일 접수분부터는 미등록장비 관련 진료비에 심사조정을 하게 된다. 요양기관은 의료장비별 구비서류를 재점검하고 미등록ㆍ착오 등록된 경우에는 정리 등록하거나, 요양급여비용 심사(조정)내역서에 표기된 조정예고 내용을 확인해야만 한다.심평원 의료장비팀 관계자는 “장비현황 신고없이 산정된 영상진단검사는 6월 접수분부터 심사조정 대상이다. 전산매체청구기관으로 공동이용 계약 또는 특정내역 기재란에 특정내역구분과 특정내역 등을 정확히 기재해 청구해야 한다”며,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 및 특수의료장비를 이용한 영상진단검사에 대해서는 검사기관의 정기검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아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달 31일 본선을 마지막으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1회 Do Dream! 건강보험장학퀴즈’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에서 약 1700명의 대학생이 참가했으며, 허진선(女, 을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4)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퀴즈영웅이 됐다. 대상을 차지한 허진선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최근 이슈가 된 국민건강보험제도라는 것이 왜 민영화가 되지 말아야하는지도 알게 된 좋은 계기가 됐고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이 얼마나 우수한지를 인식하게 됐다”면서 “대상 수상자인 만큼 건강보험제도를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싶다”는 당찬 수상 소감도 밝혔다.장충체육관에서 2시부터 진행된 제1회 Do Dream! 건강보험장학퀴즈 본선대회는 인기 아나운서 신영일씨와 인기 개그우먼 허미영씨가 공동으로 진행했고 인기가수 성은의 공연으로 대회 참가자는 물론, 응원단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공단은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미래를 짊어질 대학생들이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고, 공단이 국민의 평생 건강을 지키는 기관으로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의 허가초과 사용약제 비급여 승인에 관한 기준 제정안에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건강세상네트워크(이하 건세)는 복지부의 이번 제정안을 두고 의료계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반영한 기준으로 의약품 사용에서 환자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조치라며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건세는 “이번 복지부의 조치는 백혈병 환자들의 여의도성모병원과의 부당청구소송 등으로 시작돼 사회적으로 논란이 돼 온 사안을 정부가 나서서 불법을 합법으로 바꾸어 정당화시켜주기 위한 행태”라고 비판했다.건세는 복지부의 ‘허가초과 사용약제 비급여 승인에 관한 기준’ 제정안의 문제점으로 ▲국가 책임의 회피 ▲환자의 안전성과 경제적 부담 가중 ▲심평원 최종승인 이전의 비급여 사용 합법화 등을 꼬집었다.건세는 “복지부의 제정안은 식약청의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이며 국가기관 내에서 이중의 기준을 가짐으로 인해 의약품으로부터 환자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 국가의 책임을 회피하는 행위”라며, “의약품 안전기준 실천을 이행하는데 있어 불필요한 논쟁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복지부를 비난했다.뿐만 아니라 제정안에서는 임상시험실시기관의 규정이 대폭 확대됨으로써 허가초과 약제에 대한 비급여 승인이 남발될 우려가 매우 높
복지부 의료기관평가위원회는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의료기관평가제도 개선을 위한 T/F팀’을 구성에 합의했다.전국보건의료노조는 “복지부가 의료기관평가제도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기로 한 것”을 일단 환영했다. 지난달 29일 의료기관평가위원회에서는 최근 언론에 제기된 평가결과 의혹에 대한 보건복지가족부의 해명과 함께 평가대상 심의, 평가기준 등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평가기준관련 임상 질 지표에 대해 격론이 벌어졌으며, 매번 제기되는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인 제도개선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그러나 노조는 “이날 회의결과를 보면서 한 가지 우려스러운 것은 평가지표를 개발하는 보건산업진흥원의 관점이다. 이날 회의에 참가한 보건산업진흥원 대표는 노조의 문제제기와 언론에 나타난 각종 파행편법사례에 대해 그런 편법 사례는 100% 믿을 수 없다는 식의 태도를 보였다”고 비판했다.즉, 안일한 현실인식으로 이후 현실을 반영하는 평가지표개발과 평가방식 제도개선이 가능할지 우려스럽다는 것. 보건노조는 “보건산업진흥원은 노조가 밝힌 파행사례에 대해 의심하기 전에 현행 의료기관평가가 병원 현장에서 어떻게 왜곡되고 있는지를 겸허하게 살펴봐야 할
[파일첨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리 이동범)은 7월1일부터 시행되는 중환자실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제 관련 세부기준을 안내했다.7월1일부터 개정되는 중환자실 입원료는 중환자실의 질적 수준에 따른 차등 보상을 골자로 그간 일반병동과 소아 중환자실에만 적용하던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제를 성인 및 소아중환자실 까지 확대한다.중환자실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제는 ▲환자2명당 간호사1명이상 확보한 1등급 기관은 입원료의 40%를 가산하고 ▲전담의사를 두는 경우 136.03점(종합전문ㆍ종합병원기준 8460원/1일) 가산 하도록 관련기준이 고시 됐다. 의료기관에서 질문이 잦은 사항은 의료법에서 정한 시설ㆍ장비를 갖추지 않은 경우 입원료 산정방법과 의료법에 명시된 단위(unit)의 개념, 전담의사 배치 관련 세부사항 등이다. 중환자실 입원료는 의료법 시행규칙 제34조에서 정하고 있는 시설ㆍ장비를 갖춘 중환자실에 한해 산정이 가능하므로, 시설ㆍ장비가 미비한 경우 일반병동의 병실료로 산정한다.또한, 중환자실 단위(unit)란 각각의 간호 station과 별도의 공간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병동을 의미한다.중환자실에 전담의사를 배치해 일정 점수를 가산하려면 전담의
외국인의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직접 나선다.문광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08 한국의료관광 컨퍼런스’에 참석해 의료관광활성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문광부의 발표의 핵심은 ‘한국관광의 고수익 구조로의 전환’에 있다고 할 수 있다.문광부 국제관광과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의료관광을 고수익 창출을 위한 신개념 관광으로 정의하고 ‘의료서비스→레저→휴양→문화활동’으로 연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신 개념 관광은 성형, 미용, 건강검진 등과 관광을 접목해 관광상품화 한 것이다. 실례로 태국의 경우는 스파와 마사지 등을 이용하고 있으며, 일본은 Health Tourism의 휴양, 보양, 치유 등을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고 있다.그런데 정부가 이처럼 의료관광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은 부가가치가 높기 때문이다.문광부 발표에 따른 각국의 의료관광 성과를 보면 태국 128만명, 싱카포르 27만명에 비해 한국은 고작 2만명에 그치고 있다. 문광부는 “의료관광은 높은 기술, 낮은 가격은 물론 의료관광객을 유치, 알선을 허용하는 법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관광객을 위한 Non-Stop 시스템 구축과 함께 국제의료관광 컨퍼런스를